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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전설의 게이머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맞붙다

'살아있는 히드라' 국기봉, '푸른 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 '황제' 임요환, '폭풍 저그' 홍진호, '천재 테란' 이윤열, '영웅 토스' 박정석, '기적의 혁명가' 김택용, '최종병기' 이영호, '폭군' 이제동. 추억의 이름이 한자리에 소환됐다. 이스포츠의 성지 부산 광안리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이 맞붙었다. 추억은 '래터박스'를 벗겨내고 4K 화질로 생생히 재연됐다. 현장 관객 1만여명과 전세계 스트리밍 시청자 50만명이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목도했다. 지난 7월30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인 'GG 투게더'가 부산 광안리에서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GG 투게더는 이스포츠의 종주국이자 스타크래프트에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진 한국의 팬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전세계 최초로 리마스터...

게임

편견에 도전하는 '오버워치' 디바들

먼 미래. 심해에서 거대한 기계괴물 ‘옴닉’들이 튀어나와 한반도를 위협해온다. 대한민국 정부는 무인 로봇 부대 ‘메카’를 창설하지만 옴닉에게는 역부족이다. 무인조종이 옴닉에 의해 교란당하자 정부는 최첨단 로봇인 메카를 조종할 후보를 찾게 된다. 이윽고 뛰어난 반사신경과 직감을 지닌 ‘프로게이머’들이 물망에 오른다. 최고의 선수들이 선발된다. 그중에는 16살에 '스타크래프트6' 세계 1위를 거머쥔 천재프로게이머 'D.Va', 송하나가 있었다. 디바가 되고 싶은 사람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FPS 게임 '오버워치' 속 영웅 캐릭터 송하나, 일명 디바는 한국인 캐릭터다. '오버워치' 영웅 중 가장 어린 19살이다. 엄청난 집념으로 승리를 쟁취하며, 상대에게 자비를 보이지 않기로 유명하다. 마스코트는 토끼. '오버워치'의 세계관은 20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국디바협회(전디협)’는 페미니스트 게이머들의 모임으로, '오버워치'의 디바(송하나)처럼 여성들이 즐겁게 게임하는 2070년을...

e스포츠

아프리카TV가 e스포츠와 공존하는 방법

'스타크래프트1'이 '스타크래프트2'로 대체되면서 수많은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는 직장을 잃었다. 리그가 사라지면서 업계 자체가 사실상 사라졌지만, 최근 아프리카TV가 주최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는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리쌍록까지 재현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현장에는 1천명이 넘는 사람이 모였고, 온라인에는 2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모이기도 했다. 프로리그가 사라졌고, 구성원의 직업이 사라졌음에도 ‘스타크래프트’는 명맥을 유지했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는 순전히 아프리카TV 덕분이다.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BJ로 활동한 덕분에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게임 방송 콘텐츠도 e스포츠와 상호작용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 사업본부장을 만나 아프리카TV와 e스포츠가 공존하는 방법을 들었다. 게임에서 BJ로 옮겨가는 콘텐츠의 매력 현재 아프리카TV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1인미디어

'스타크래프트' 마지막 최강자 ‘이영호’, 초보 BJ 1주년을 맞다

지난 1월17일 오후 7시,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는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 4강전이 열렸다. 결승도 아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여기에 쏠렸다.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이하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라이벌 중 하나로 꼽히는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리쌍록’이 무려 6년 만에 열렸기 때문이다. 현장에는 1천명이 넘는 사람이 모였고, 온라인에는 2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모여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타크래프트'의 생명을 유지해 온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전략 게임이다. 거의 20년이 돼 가지만 PC방에선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지금은 ‘오버워치’, ‘리그오브레전드’ 등이 대세가 됐지만, 대한민국 e스포츠의 역사는 '스타크래프트'로 시작됐다. 팀 단위로 진행되는 프로리그가 있었고, 개인전으로 치르는 스타리그와 MSL이 있었다. 물론 영원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