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얼라이언스(Fast IDentity Online Alliance)가 2019년 정기총회 개최 장소로 한국을 정했다. FIDO 얼라이언스는 편리하고 강력한 온라인 인증 프로토콜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해 전세계 250여개 이상의 회원사들이 참여한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국가별 산업별로 다른 정책과 생태계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인증을 통합적인 FIDO 국제 표준 규격으로 제정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아마존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이종현 공동회장은 12월5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 FIDO 퍼블릭 세미나에서 한국워킹그룹의 지난 1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내년 미국,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실시되는 정기총회 아시아지역 장소로 한국이 선정되었음을 오늘 처음 공개한다"라고 말했다. FIDO2가 웹 표준화 단체 월드와이드웹(W3C)을 통해 운영체제(OS) 및 웹 브라우저로 그 영역을 넓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