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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어도비, "2020년 플래시 지원 중단"

어제 그림판이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공식적인 사망선고를 받은 데 이어 오늘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플래시’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어도비가 2020년 말까지 플래시에 대한 지원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7월25일(현지시간) 알렸다. 플래시는 어도비가 만들고 배포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및 플레이어를 통칭하는 말이다. 한때는 온 웹사이트가 플래시 콘텐츠로 도배돼 있었다. 특히 광고나 웹 게임,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활용됐다. 그러나 웹이 발달하면서 컴퓨팅 자원도 많이 먹고 보안에도 취약한 플래시는 사양길을 걸었다. 애플은 물론, 구글, 페이스북 등도 각자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플래시를 배척하고 있다. 어도비도 이미 보안 문제로 플래시 사용중단을 권고한 바 있다. 공식선언이 없었다뿐이지 플래시가 사라지는 건 예정된 수순이었다. 어도비는 플래시 지원 중단까지 콘텐츠의 보안과 호환성을 유지하기...

어도비

어도비, '플래시'의 새버전 '애니매이트 CC' 공식 출시

어도비가 '애니매이트 CC'를 2월 8일 공식 출시했다. '플래시 프로페셔널'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이름을 변경한 제품이다. 최근 구글, 애플 등이 플래시 지원을 중단하면서 플래시 파일이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어도비도 이를 인식했는지 2015년 11월 "HTML5과 웹표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도비는 플래시 프로페셔널 도구를 다시 만들어야 했다"라며 "지난 몇년 간 이미 플래시 프로페셔널에 네이티브 HTML5 캔버스와 웹GL을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플래시 프로페셔널의 역할을 명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제품 이름을 애니매이트 CC로 변경했다"라고 덧붙였다. 어도비가 플래시 기술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다. 여전히 애니매이트 CC로  SWF 파일과 AIR 기술을 관리할 수 있다. 다만 애니매이트 CC는 기존 어도비 제품들과 통합을 강조하고, 웹표준 기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갈...

HTML5

크롬, 9월1일부터 플래시 광고 차단

9월 1일, 크롬 브라우저가 플래시 광고를 차단한다. 크롬 브라우저는 웹페이지에서 플래시 광고를 정지시키도록 업데이트 된다. 구글은 광고주들이 플래시가 아닌 HTML5로 광고를 등록하기를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광고가 플래시 형태로 온라인에 등록된다. 모바일 광고 관리 업체 시스멕의 보고서에 따르면, 광고기업들은 2015년 1분기 약 53억건의 플래시 광고를 집행했다. 반면, HTML5는 광고는 42억건에 그쳤다. HTML5가 표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광고들이 플래시로 제작되고 있는 것이다. 구글 애드워즈는 현재 플래시 광고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HTML5로 변환해준다. 하지만 구글 애드워즈를 이용하지 않은 일반 플래시 광고는 내일(9월1일)부터 크롬에서 보이지 않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사용자가 보고 싶지 않은 플래시 광고를 차단하면 더 쾌적하게 웹...

MLC

플래시·MLC·TLC…차이가 뭔가요?

플래시메모리 가격은 점점 저렴해지고 있지요. 제가 처음 플래시메모리를 저장장치로 접한 것은 8MB를 담을 수 있는 USB 저장장치였는데, 당시에 10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디스켓 몇 장을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데이터도 훨씬 안전했지요. USB 1.1로 1초에 1~2MB씩 읽어내는 속도는 디스켓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신세계가 열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작은 용량과 그에 비해 엄청나게 비싼 값으로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PC에 하드디스크 대신 SSD를 쓰는 게 전혀 새롭거나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플래시메모리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따져야 하는 부분이 바로 메모리의 방식입니다. 요즘은 주로 MLC와 TLC 방식의 플래시 메모리가 쓰입니다. 흔히 MLC는 ‘좋은...

SD

알쏭달쏭 SD카드 규격, 이런 뜻입니다

SD카드는 그 많던 플래시메모리의 표준 규격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따져보면 종류가 참 많습니다. 요즘은 SDXC가 나오고 있고, SDHC도 많이 쓰입니다. 게다가 UHS니 클래스니, 따져볼 게 참 많습니다. 그러고 보면 SD카드는 처음 나올 때부터도 헷갈리게 만든 경력이 있습니다. SD카드와 똑같이 생긴 MMC라는 메모리가 있었지요. 이 MMC카드의 규격에 디지털콘텐츠 보안을 심은 게 바로 ‘시큐어 디지털’, SD카드입니다. 이후 MMC는 빠르게 시장에서 사라졌죠. 이 SD카드는 그 자체로 충분히 작은 메모리지만 휴대폰과 스마트폰에도 저장공간이 늘어나면서 더 작은 메모리의 수요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T플래시’라는 메모리가 나왔지요. 우리가 요즘 많이 쓰고 있는 ‘마이크로SD’입니다. 규격은 같지만 SD라는 브랜드를 살리기로 결정하면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껍데기만 두고 메모리카드를 구분해야...

3D V낸드

삼성전자, 1TB 외장형 SSD 공개

SSD가 PC의 하드디스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플래시 메모리 업계의 다음 목표는 큰 파일을 보관하고 옮기는 외장형 하드디스크인가보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15'에서 독특한 저장장치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포터블 SSD T1’라고 이름 붙였다. 외장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USB 포트에 연결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다. 이미 USB3.0 규격을 쓰는 스틱형 USB 메모리가 대중화되고 있고, 노트북용 SSD를 외장 하드디스크 케이스에 물려 쓰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띈다. T1은 플래시 메모리를 썼지만 작은 외장 하드디스크 형태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명함의 5분의 4 정도 크기라고 밝혔다. 과거 1.8인치 마이크로드라이브를 쓴 것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플래시 메모리 드라이브인데 스틱 형태가 아닌 건 장점도, 단점도 될 수 있다....

TLC

아이폰 TLC메모리 논란, 문제는 '불안감'

아이폰6플러스의 128GB 메모리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일단은 기기가 재부팅되는 문제는 특수 상황으로, 제품의 불량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시작은 MLC와 TLC 메모리의 차이에 대한 의혹에서 시작됐다. 16GB와 128GB사이의 부팅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가 이용자들 사이에 알음알음 돌기 시작했다. 깔려 있는 앱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128GB가 더 느리다는 것이다. 그리고 벤치마크테스트 프로그램에서 읽기 쓰기 속도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이 보고됐다. 우리나라는 제품이 출시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문제점보다는 출시에 관심이 더 쏠려 있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수백개의 앱을 깔아 놓으면 속도가 떨어진다거나 재부팅되기도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MLC와 TLC의 논란은 ‘결국 TLC가 하자가 아닌가’라는 논쟁으로 퍼졌다. 이...

SSD

“2015년은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대”

어느새 '플래시메모리를 대용량 저장장치로 쓸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다. PC를 넘어 기업용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도 플래시메모리를 쓸 궁리를 하고 있다. 돌아보면 10년 전만 해도 대용량 플래시메모리는 꿈만 같은 이야기였다. 플래시메모리의 속도가 빠르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문제는 용량과 가격이다. 하지만 이제 슬슬 PC에는 하드디스크 대신 SSD가 쓰이게 됐고, 서버에도 SSD가 쓰인다. 더 나아가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는 스토리지에도 플래시메모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플래시메모리 기반 스토리지 시장의 현재 상황은 어떻고,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강민우 퓨어스토리지 대표는 이 질문에 대뜸 하드디스크를 쓰는 시장이 두 분야만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는 아마존이나 구글, 네이버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처럼 저가의 클라우드 서비스고, 다른...

purestorage

퓨어스토리지 CEO "상생으로 한국서 연착륙"

“우리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알고 있지요. 이미 스토리지 시장 싸움은 시작됐습니다. 다윗이 이겼던 것처럼 작은 기업 퓨어스토리지가 스토리지업계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스콧 디첸 퓨어스토리지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했다. 디첸 CEO는 4월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파트너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한국 인력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 스토리지 시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스콧 디첸 퓨어스토리지 최고경영자(CEO)  퓨어스토리지는 2009년에 설립된 스토리지 업체다. 주로 올플래시 기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디첸 CEO는 “한국에 방문한 지 오랜 시간이 흘러 이번 기회에 주요 고객과 파트너를 만나고 싶었다”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디첸 CEO는 “앞으로 현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데이터센터 올플래시 시장을 잡을 예정”라며 “이를 위해 퓨어스토리지만의 상생문화를...

IHS iSuppli

[주간스토리지] HDD ↘ , 플래시 ↗

SSD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HDD가 줄어드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는데요. HDD 판매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비중이 줄어든다는 것이죠. 실제로 최근의 시장 자료를 보니 이를 더욱 확연히 확인할 수 있는데요. IHS 아이서플라이(이하  아이서플라이)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전세계 시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2년에 전세계 HDD 시장이 371억달러였는데, 2013년 예상으로는 327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4년 예상도 나왔는데요. 320억달러가 될 것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줄어드는 이유로는 PC시장이 줄어드는 것이 가장 큰데요. 우리 주변에도 이제 SSD가 장착된 노트북 컴퓨터나 태블릿 PC 등을 흔히 볼 수 있게 됐고 256GB 드라이브가 어느 정도 구매할 수 있는 가격 선에서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HDD 판매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