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기업 비즈니스, 보안, 네트워크, 기업용 소프트웨어

arrow_downward최신기사

D램

삼성, 코로나19에도 1분기 실적 방어...“반도체 덕”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올해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천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4월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8%, 영업이익 2.73%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반도체에서 나왔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올해 1분기 약 3조5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사업 부문별 실적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서버용 D램, 낸드플래스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한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데이터센터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이번 실적에 반영되지 않아 안심하긴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2분기부터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 사업에서 악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내다보고...

낸드

“망가진 USB·스마트폰 데이터, 메모리칩만으로 복구”

망가져버린 스마트폰이나 USB 기기에 담긴 중요한 데이터를 살려낼 방법이 있을까? 휴대기기가 침수·부식됐거나 심한 충격을 받아 작동되지 않을 때 아까운 데이터를 복구할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다 포기해버린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수사기관에서도 핀(PIN) 잠금기능이 걸려 있거나 크게 손상을 입은 스마트폰을 분석해 범죄 단서나 증거를 찾아내야 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해결 방법이 있다. 기기 내 메모리칩만으로도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다. ‘칩오프(Chip-Off)’ 방식의 플래시 메모리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석 기술을 활용하면 된다. 폴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루솔루트(Rusolut)는 이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러시아 출신의 디지털포렌식·데이터복구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이 회사는 데이터 복구가 힘든, 망가진...

emc

"내가 기술 유출 피해자"…퓨어스토리지-EMC 공방

스토리지 거인 EMC와 플래시 스토리지 신흥 강자 퓨어스토리지 간 법정 공방이 치열하다. 양측은 서로 “상대방이 우리 회사 기술을 유출했다”라며 법정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번 법정 공방은 EMC가 이달 초 미국 메사추세추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EMC는 신제품 전략과 영업 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로 지난 2011년 8월 EMC에서 퓨어스토리지로 이직한 직원 44명을 고소했다. EMC는 회사 비밀을 엄수해야 하는 ‘비밀유지계약’을 어겼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직한 직원 44명에게만 집중됐던 소송은 퓨어스토리지가 자사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나서면서 회사 간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 스콧 디첸 퓨어스토리지 최고경영자는 블로그를 통해 “이직한 직원들은 절대 기술을 유출하지 않았다”라며 EMC 주장을 반박했다. 퓨어스토리지는 11월26일 EMC의 주장을 전면으로 반박하는 답변서를...

HDD

씨게이트, 한국 연구소 개소

씨게이트가 한국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2월20일 개관식을 했다.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는 미국과 싱가포르에 이은 씨게이트의 4번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연구 개발센터다.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는 수많은 HDD 연구분야 중에서도 2.5인치급 제품의 기술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씨게이트는 국내에 세운 연구소를 모바일 HDD와 하이브리드 저장매체 기술의 허브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는 경기도 광교 신도시에 터를 잡았다. △ 스티브 루조 씨게이트 CEO 씨게이트가 한국에 연구소를 연 것은 지난 2011년 삼성전자의 HDD 사업부를 인수한 것과 관련이 깊다. 막대한 자본과 설비가 필요한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삼성전자를 인수한 덕분에 한국에 연구소를 세우는 것이 좀 더 수월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기술과 씨게이트가 전문으로 하는...

SSD

샌디스크 창업자 "스마트폰 타고 기업시장으로"

"디지털 저장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들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샌디스크의 최종 목표입니다."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고, 노트북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대신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가 쓰이기 시작했다. 정보를 읽고 쓰는 시간이 빨라졌으며, 저장매체의 부피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플래시 메모리가 대중화된 덕분이다. 플래시 메모리는 현재 저장매체 기술 발전의 중심에 있다. 플래시 메모리 기술의 중심엔 누가 있을까. 샌디스크를 빼놓을 수 없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샌디스크 공동설립자 겸 사장이 8월29일 한국을 찾았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사장은 "한국의 모바일기기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샌디스크가 모바일기기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만큼, 한국의 기술 업체는 샌디스크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파트너라는 뜻이다. 일반 사용자의 손에 플래시 메모리 기술이...

낸드플래시 메모리

도시바·샌디스크, 19nm 플래시 메모리 공정으로 인텔과 경쟁

도시바와 샌디스크가 19nm 공정의 플래시 메모리 생산 설비를 현지시각으로 4월22일 공개했다. 지난 4월15일, 인텔과 마이크론이 20nm 공정 플래시 메모리 생산 설비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인텔·마이크론과 도시바·샌디스크의 플래시 메모리 기술 경쟁이 흥미롭다. 메모리 산업에서 공정의 크기는 기업의 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공정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같은 크기의 반도체 웨이퍼에서 더 많은 메모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도시바가 생산중인 24nm 공정을 19nm 공정으로 전환하면, 회로 면적을 약 25% 줄일수 있다는 게 도시바쪽 설명이다. 도시바와 샌디스크가 생산하는 19nm 공정의 새로운 플래시 메모리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 주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시바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플래시 메모리를 공급하고 있다. 도시바와 샌디스크가 19nm...

건국대

이상욱 교수, "1천배 빠른 메모리, 꿈이 아닙니다"

플래시 메모리 핵심 부품은 전류를 받아들여 전기신호를 구분하는 플로팅 게이트다. 플로팅 게이트는 그릇에 비유할 수 있다. 전하가 차있는 상태와 비어 있는 상태를 구분해 디지털 신호를 저장한다. 플로팅 게이트를 중심으로 수많은 셀을 집적한 회로가 바로 플래시 메모리다. 지금 사용 중인 플래시 메모리에는 전류를 받아들이고 배출하는 모든 과정에서 기계적인 기능은 없다. 오직 전류의 양자역학 성질로 전류가 진공상태에서 이동하는 원리에만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이 틀을 깨뜨린 과학자가 있다. 건국대 물리학과 이상욱 교수는 전혀 다른 메모리 구조를 연구했다. 이 메모리는 지금 널리 쓰이는 플래시 메모리보다 1천배 이상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이상욱 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메모리를 '전기역학 메모리'라 불렀다. 이상욱 교수의 연구 성과는...

가상화

2010년 전략기술 톱10은?

2010년 전략 기술 톱 10은 무엇일까? 시장 조사 기관인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10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미국 올랜도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가트너 심포지엄/ITxpo에서 ‘2010년 대다수 기업들에게 전략적 분야로 작용할 톱10 기술 및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 가트너가 정의하는 ‘전략기술’이란 향후 3년간 해당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잠재성을 지닌 기술을 의미한다. 여기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하는 요인에는 IT 혹은 비즈니스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 대대적인 투자의 필요, 도입 지연으로 인한 위험 등이 해당된다. 전략기술은 기업의 장기적 계획이나 프로그램, 사업에 영향을 미치며, 그 전략성은 광범한 상용화 단계에 이른 데서 오는 기술 성숙도상의 이점이나 조기 도입이 가져다 주는 시장 공략상의 이점 등에 기인한다. 가트너 부회장이자 저명한 애널리스트인...

NAND

SSD 성능 논란, 속도 저하는 필연? - 1부

  인텔(Intel)의 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SSD) 드라이브가 심각한 성능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단편화를 겪을 수 있다는 최근의 발표로 인해 모든 SSD가 시간 경과에 따라 사용하면서 속도가 느려지는지에 대해 질문에 제기되고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가 되겠다. 모든 드라이브 제조사가 그 점을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속도가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 또는 어디까지 저하되는지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확신할 수 있는 점 한 가지는 방금 막 구입한 새로운 SSD는 처음 포장을 풀었을 때와 동일한 수준으로 계속 그 성능을 유지할 가능성은 없다는 사실이다. 시장에서 SSD의 급속한 전파를 이끌었던 것이 그 속도임을 감안할 때 이 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빈 SSD는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