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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씨앗, 환경보호…SW를 넘어선 오픈소스 기술들

오픈소스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보통 소프트웨어(SW)를 먼저 떠오르게 된다. 실제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오픈소스 기술들은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같은 SW다. 하지만 오픈소스 기술의 영향력이 높아지자 그 문화를 이어 받으려는 시도가 다양한 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하드웨어, 건축, 통신기술 등 다양하게 퍼지고 있는 오픈소스 기술들을 살펴보자. 오픈소스 하드웨어 오픈소스 하드웨어는 최근들어 가장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오픈소스 하드웨어들은 대부분 CAD 데이터나, 인쇄 배선 회로 기판(PCB) 자료를 공개한다. 그 결과 부품부터 전체 제품까지 개인이 하드웨어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제조 과정을 투명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오픈소스 하드웨어들은 킥스타터, 인디고고같은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드웨어는 SW와 달리 재료비나 제작비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대부분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이용해 금전적인 지원을...

Floating House

물 위에 짓는 ‘오픈소스 하우스’

큰 홍수가 나면 집을 잃은 수재민이 생긴다. 시민들은 이런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보내거나 자원봉사에 나서기도 한다. 영국 건축가들은 좀 다른 방법을 찾았다. 1월 초 수재민이 살 수 있는 집 ‘플로팅 하우스’를 개발하고 주요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플로팅 하우스는 말 그대로 물에 떠다니는 집이다. 집 바닥에는 20×7m 크기의 부력판이 깔려 있다. 이 부력판 덕분에 물에 가라앉지 않고 집 전체가 뜬다. 그 위에는 2층 집을 세운다. 크기는 14×5m에 창문과 난방, 전기 시설도 포함돼 있다. 침실 2개, 서재, 욕실, 거실, 주방까지 갖출 건 다 갖췄다. 집 외부에는 84㎡ 규모의 태양광 판이 붙어 있다. 태양광 판이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도와준다. 빗물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