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arrow_downward최신기사

ai

한국은행·카카오엔터 "인공지능(AI) 협업 위해 손잡아요"

한국은행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인공지능(AI) 기술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 10일 발표한 중장기 발전전략(BOK 2030)에 따른 것으로, 디지털 신기술의 적용을 위해 외부기관과 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은 한국은행의 업무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협력, 인공지능 관련 기술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AI 프로젝트의 경우 업무지원부터 시작해 정책지원 AI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업 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 빅데이터, AI 등 최신 기법 연구조직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BDC

한국은행도 디지털화폐 테스트...블록체인 도입 가능성도 검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와 거리를 둬왔던 한국은행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파일럿 테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을 넘어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들도 CBDC 관련 연구를 강화하고 나선데 따른 대내외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4월6일 한국은행은 2021년 12월까지 단계별로 CBDC 도입에 따른 기술적, 법률적 필요사항을 사전적으로 검토하고 파일럿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여전히 존재하는 현금 수요, 경쟁적 지급서비스 시장, 높은 금융포용 수준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은 가까운 시일 내에 CBDC를 발행할 필요성은 크지 않으나 대내외 여건이 크게 변화할 경우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CBDC 파일렛 테스트를...

동전없는 사회

현금 없는 사회, 준비는 되었을까?

사용하기 편리한 신용카드, 다양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등장으로 지갑 속에 현금을 넣지 않아도 물건을 손쉽게 사고팔 수 있는 세상이 열렸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지급 결제수단으로서의 '현금' 지위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미 세계 각국에선 현금이 불필요한 사회 '현금 없는 사회'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2014년 세계 최초로 '현금 없는 국가 추진위원회'를 설립했으며, 프랑스는 2015년부터 1천유로 이상 현금 결제를 금지했다. 덴마크는 2017년부터 동전과 지폐 제작을 중단하고 현금거래 의무제 폐지 법안을 상정했으며, 호주는 2019년 7월부터 1만달러 이상은 현금 구매를 금지했다. 싱가포르는 2020년부터 대중교통 이용시 현금 사용 금지를 추진한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은행이 2016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급수단으로 현금을 사용하는 비중이 2014년 37.7%에서 2016년 26%로...

CBDC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검토

디지털화폐(CBDC) 발행에 대해 필요성을 낮게 평가하던 한국은행의 기조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됐다. 한국은행은 12월18일 열린 ‘분산원장기술 생태계와 전자금융의 미래’ 세미나에서 당장은 CBDC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금융안정성을 위해 CBDC 발행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보고서를 통해 “CBDC 발행 필요성이 적기 때문에 당분간 CBDC를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은 것과 달라진 행보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은행 전자금융조사팀 윤성관 팀장은 “아직 현금을 활용하는 국가가 많다는 점에서 소비자 대상 CBDC를 당장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먼 미래에 종이지폐가 사라지는 시대가 온다면 금융 안정을 위해 중앙은행 차원에서 CBDC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CBDC는 해당 국가의 발권을 담당하는 은행이 전자 형태로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다. 비트코인...

P2P 금융

핀테크 혁신은 어디까지 왔을까

IT기술을 만나 금융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점포가 없어도 모바일 앱을 이용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인터넷은행, 손가락 클릭 몇 번이면 끝나는 간편송금과 간편결제 서비스, 6년 만에 새로 등장한 온라인 특화 보험사, 10년간 신규인가가 없었던 부동산 신탁사의 등장 등 금융업 진입장벽이 조금씩 허물어 지고 있다. 제도 개선도 이런 변화를 뒷받침했다. 지난해 12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이 제정되고, 규제샌드박스가 운영되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 산업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금융규제혁신지원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혁신금융서비스로 60건이 지정됐다. 이 중 서비스 15건이 실제 시장이 출시됐다. 인터넷전문은행에 가입한 국민 약 20%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꼴로 인터넷 전문은행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의 독주가...

G20

[블록체인 이슈문답] G20에서 어떤 암호화폐 규제 나올까?

지난주(6월3일-9일)에는 트론의 CEO 저스틴 선이 워런 버핏과의 점심을 역대 최고가에 낙찰받았다는 재미있는 소식도 있었지요. 반면 곧 다가올 G20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까 주목을 받기도 했었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가이드라인과 페이스북 코인의 백서가 곧 발표된다는 소식도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주 이슈 문답에서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나온 암호화폐 소식, 미국 SEC와 킥의 법정 공방 예고 그리고 바이낸스의 스테이블 코인 출시 소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20 정상회담 초읽기 ... 어떤 암호화폐 규제 나올까? Q. G20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졌다던데요? A. 맞아요. 올해 G20의 의장국은 일본이에요. G20 정상회담도 오는 6월28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오사카에서 열리지요. 암호화폐 발언이 나온 것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후쿠오카에서 개최되었던 G20...

간편결제

한국은행 "간편결제 하루 평균 이용금액 1260억"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가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은행이 4월3일 발표한 '2018년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일평균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은 1260억원으로 전년(677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용 건수도 209건에서 392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간편결제 서비스란 신용카드 등 지급카드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 미리 저장해두고, 거래 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기기를 접촉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로는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스마일페이, 쓱페이, 엘지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은행 측은 "작년 일부 간편결제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면서 서비스가 활성화된 측면도 있다"라며 "유통과 제조회사 간편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 규모가 많이 증가했다"라고 분석했다....

거래소

[블록체인 이슈문답] 또 터졌다 '빗썸'...이번엔 내부자 횡령

지난주(3월25일-4월1일) 가장 큰 뉴스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이었습니다. 최근 연이어 국내외 거래소들의 해킹 사건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은 자신의 암호화폐가 해킹당했을까 걱정하며 주말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비트코인은 4100달러를 지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이슈 문답에서는 빗썸에서 일어난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판테라 캐피탈의 세 번째 벤처 펀드의 자금 조달 완료 소식, 한국은행의 보고서에 담긴 블록체인 테스트 계획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난리 난 암호화폐 거래소들, 빗썸 사고 또 났다 Q 저번 주 금요일 빗썸에서 사고가 났다고 들었어요, 어떤 일인가요? A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4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이 일어났었습니다. 탈취된 암호화폐는 이오스 300만개로 추정됩니다. 3월29일 오후 10시15분경, 빗썸에서 비정상적인 출금이...

동전 없는 사회

"거스름돈, 교통카드로 적립할게요"

한국은행이 4월20일부터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사업을 한다. 동전 사용 및 휴대에 따른 국민 불편을 줄이고, 동전 유통과 관리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한국은행은 2015년 지급결제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 동전 없는 사회 추진 과제를 세웠다. 거스름돈 등 소액 동전을 카드에 충전하거나 계좌 입금하는 방법을 통해 동전 사용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당시 한국은행은 2020년까지 동전 없는 사회를 목표로 연구 중이며, 이를 위해 금융기관과 IT업체와 공동으로 시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단추로 우선 편의점에서 현금거래 후 생긴 거스름돈을 교통카드 등의 선불전자지급 수단에 적립하는 형태를 도입했다. CU, 세븐일레븐, 위드미,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거래 후 발생하는 거스름돈을 T머니, 캐시비, 하나머니, 신한FAN머니, 네이버페이포인트, L포인트,...

금융

분산원장, 금융 인프라 구조 변화 이끌어낼까

한국은행이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원장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14년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던 때와 달라진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12월22일 분산원장 기술을 금융권에 도입했을 때, 어떤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지 등을 자세히 다룬 ‘분산원장 기술의 현황 및 주요 이슈’ 공동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지급결제학회, 코인플러그, 국내 주요 은행과 금융결제원 핀테크 담당 실무자가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했다. 한국은행은 분산원장에 대해 '인터넷에서 서로 알지 못하는 다수의 상대방과 거래를 할 때 중개기관 개입 없이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탈중앙화된 정보공유 저장기술'이라고 정의했다. 기존 금융시스템은 원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기관을 설립하고 해당 기관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 금융거래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금융시스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