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와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전자책 서점 5곳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샤인'이 8월에 나왔습니다. 여러 서점의 책을 한데 모아 읽을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종이책처럼 어두운 데선 읽을 수 없는 전자책의 단점을 보완한 것도 눈에 띕니다. 스마트폰처럼 터치스크린도 달았고요. 값은 14만9천원입니다. 크레마샤인을 만든 곳은 한국이퍼브입니다. 한국이퍼브는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등 교보문고를 뺀 주요 서점과 민음사, 중앙일보 등이 지분을 가진 회사입니다. 서점과 출판사, 언론사가 같이 만든 회사라고 할까요. 그 덕분에 크레마샤인으로 여러 서점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나 리디북스, 올레e북, 인터파크, T스토어 등 한국이퍼브 주주가 아닌 회사는 빼고요. 크레마샤인은 전작 '크레마터치'보다 기능이 더 낫습니다. 무게는 215g에서 185g으로 30g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