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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의장

핀테크포럼, '핀테크협회'로 새출발

사단법인 한국핀테크포럼(이하 핀테크포럼)이 핀테크 업계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핀테크포럼 이사회에서 박소영 의장 해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는 얘기에서부터 한국핀테크 협회 통합 여부 등 포럼 이사진과 포럼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박소영 의차 간 의견 차이가 생기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핀테크포럼 최기의 부회장과 구태언, 김동진, 박승현, 황승익 이사는 “지난 2월1일 포럼은 정기이사회를 열고 박소영 포럼회장(이사회 의장 겸임) 책임안을 포럼 등기이사 6명 전원 출석과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했다”라며 “현재 포럼은 최기의 부회장이 최장직무대행을 하며, 이사 4인과 함께 포럼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소영 핀테크포럼 의장과 핀테크포럼 비상대책본부 공동 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일선 한양대 국가인프라&국제관계 연구소 소장은 2월22일 기자간담회를...

IDA아일랜드

런던·룩셈부르크·더블린, "우리가 핀테크 스타트업 도시"

“핀테크 스타트업이라고요? 그럼 여기로 오셔야죠." 영국 런던과 아일랜드 더블린, 룩셈부르크 등 유럽 핀테크 중심지 3곳을 일주일 동안 돌아다닌 한국핀테크포럼 회원사 4곳이 연일 들었던 ‘러브콜’이다. 세 나라는 핀테크 산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보고 집중 육성한다.  세 곳에서 활약하는 핀테크 관계자는 자기 나라로 오라며 한국에서 온 핀테크 회사에게 연신 손을 내밀었다 갑갑한 국내 핀테크 시장 상황에 질려 해외 진출을 점치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해 정리했다. 무엇이 런던, 룩셈부르크, 더블린을 핀테크 중심지로 만드는가. 더불어 관계자들이 말하지 않은 각국의 단점도 조사했다. 영국 런던 장점1. 유서 깊은 유럽 중심지 영국 런던은 전통 금융중심지다. 대다수 글로벌 금융회사가 런던에 본사 또는 유럽 본부를 둔다. 영국에는 임페리얼공대와 캠브리지, 옥스포드 등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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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유럽 핀테크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한국핀테크포럼 소속 핀테크 스타트업이 유럽 땅을 밟은 지 6일이 지났습니다.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은 유럽에서 무엇을 보고 배웠을까요.  한국 핀테크 원정대의 발자취를 되짚어봤습니다. 박소영 한국핀테크포럼 의장(페이게이트 대표)을 비롯해 황승익 한국NFC 대표, 박승현 팸노트 대표, 서상재 씨앤브릿지 대표가 이번 여정에 함께 했습니다. 5월16일 토요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떠났더니 16일 오후 런던 히스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차 덕분에 4시간 만에 온 기분입니다. 주말에는 런던 인근을 돌아다니며 영국 문화를 관찰했습니다. 얼마전 한국에도 소개된 무인 주차비 정산 기계입니다. 주차관리 직원 없이도 운전자가 직접 영수증을 받고 신용카드로 주차비를 낼 수 있습니다. NFC 기술을 이용한 비접촉식 결제 기능도 지원합니다. 첫 번째 공식 일정은 바클레이 액셀러레이터 방문입니다. 바클레이는 세계 10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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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유럽 핀테크 현장을 찾아갑니다

<블로터>가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유럽에 갑니다. 핀테크 수도로 불리는 영국 런던과 IT기업 유럽 거점으로 꼽히는 아일랜드 더블린, 룩셈부르크 등지를 일주일 동안 방문합니다. 특히 룩셈부르크에서는 1년에 한번씩 열리는 IT 행사인 'ICT 스프링’에 참석합니다. 5월19·20일 이틀 동안 룩셈부르크 키르히베르크 뉴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ICT 스프링 유럽 2015'에는 세계 70여개국에서 모인 IT업계 관계자가 핀테크와 디지털 전략, 사용자 경험을 주제로 의견을 나눕니다. <블로터>는 여기서 10여년 동안 핀테크 무대에서 활약한 유럽 핀테크 업체를 만나 그들의 경험을 독자 여러분께 전해드리려 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e메일로 알려주세요. 제가 독자님을 대신해 물어보겠습니다. 확정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국 런던 - 바클레이 엑셀러레이터 : 핀테크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거대 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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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싹 틔우려면 3중 규제 풀어야”

“(핀테크를 얘기하려면) 규제 불확실성을 먼저 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확실성이 핀테크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겁니다."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 변호사는 국내 핀테크 발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규제 불확실성을 꼽았다. 3월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페이게이트 곡과채에서 열린 한국핀테크포럼 정기총회 자리였다. 구 변호사는 금융 규제와 온라인 규제가 함께 얽힌 탓에 핀테크 산업이 크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핀테크 산업은 금융 규제와 온라인 규제가 결합된 규제를 받습니다. 이름부터 그렇죠. 금융과 기술이잖아요. 기술은 IT기술, 온라인 서비스를 말합니다. 금융회사는 2014년부터 그동안 금융위원회 해석에 따라 적용 안 되던 개인정보보호법도 적용받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하려면 개인정보보호법을 비롯한 규제 때뮨에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비용, 비효율을 야기하는지 아실 겁니다." 금융산업은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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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핀테크 스타트업, 과감히 국경 넘으세요”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 수준에 놀랐어요. 대단한 솔루션을 갖췄더군요. 오늘 만난 9곳 중에서 두세 곳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데는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지난주 금요일에 상하이에서 피치데이를 열었는데 말이죠." 마커스 너크(Markus Gnirck) 스타트업부트캠프 공동설립자겸 핀테크 부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빡빡한 일정에도 지친 기색 없이 말을 쏟아냈다. 그는 한국핀테크포럼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2월9일 서울 강남구에서 마련한 '테크피치데이'에 참여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10시간 넘게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스타트업부트캠프는 핀테크 분야에서 성공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중 한 곳으로 꼽힌다. 금융업계와 핀테크 스타트업 사이에 다리를 놓고 정부나 규제기관도 연결한다. 핀테크 스타트업을 가운데 두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어울릴 장을 마련해 핀테크 생태계를 꾸리는 것이 목표다. 1년에 스타트업 10곳을 뽑아 집중 교육하고 이들의 지분 일부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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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항저우시가 밀어줬기에 성공 가능했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왜 항저우에서 사업을 시작했을까요? 항저우 사람이라서? 아닙니다. 중국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대도시 가서 손자뻘이 되느니 작은 도시에서 할배뻘이 돼라.’ 항저우시 당서기 시장이 마윈에게 여기서 시작하면 속된 말로 몸종이 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옛날처럼 모든 사람 위에 서서 호령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중국 정부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정부는 서비스하는 기관입니다. 호령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염청송 위해 횃불 하이테크 산업단지 한국사무소 대표는 중국 정부도 이제 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한국핀테크포럼이 2월5일 오후 서울 강남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앤스페이스에서 마련한 ‘핀테크 규제 총정리’ 세미나 자리였다. 염 대표는 알리바바 성공 뒤에는 항저우시 지방 정부의 지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가 처음 나올때 중국에는 관련 법령이 없엇습니다. 새로운 콘셉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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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발목 잡는 5대 족쇄

박근혜 대통령이 핀테크 육성에 힘쓰라고 말한 뒤 정부 기관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지난 1월27일 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그동안 핀테크 업계에서 문제라고 지적한 점을 거의 모두 손보겠다고 발표했다. 적용 시기까지 6개월에서 1년 뒤로 못박았다. 핀테크 업계는 금융위 발표를 ‘종합선물세트’라 부르며 반겼다. 그동안 핀테크 산업에 목줄을 죄던 규제기관이 앞장 서 전방위적으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았다. 61쪽짜리 보고서에는 큰 틀에서 방향만 제시돼 있을 뿐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규제를 어떻게 손볼 계획인지는 알 수 없다. 금융위를 일선에 내세운 정부가 진짜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려면 무엇부터 손봐야 할까. 한국핀테크포럼의 도움을 받아 핀테크 업계가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법이나 규제가 무엇인지 들어봤다. IT전문 법무법인 테크앤로에서 법률 자문을...

FinTech

“유럽 핀테크 심장부,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는 IT와 금융 분야 양쪽에 전문성을 갖춘 나라입니다. 유럽 핀테크 시장에서 중심지로 활약할 수 있는 곳이죠." 톰 테오발드(Tom Théobald) 룩셈부르크포파이낸스 부사장은 유럽연합(EU)에서 핀테크 회사를 차리려면 룩셈부르크를 적극 고려하라고 권했다. 룩셈부르크포파이낸스는 룩셈부르크 금융센터 개발을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손잡고 꾸린 민간 기구다. 정부가 금융정책을 마련할 때 민간의 뜻을 모아 전하는 역할을 한다. 비슷한 국내 기관보다 발언권이 세다. 그래서 1월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룩셈부르크 재무부 장관 사절단이 한국핀테크포럼과 마련한 대표부 오찬 자리에서 톰 테오발드 부사장이 주로 발언을 했다. 그는 한국 핀테크 시장 관계자를 만나 룩셈부르크에서 핀테크 회사를 차리면 좋은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지정학적 위치 룩셈부르크는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3국과 국경을 맞댄 내륙 국가다. 유럽 대륙...

BBVA

[핀테크] ③은행이 ‘결제 혁명’ 두려워한다고?

한국에서 왜 핀테크 기업이 싹트기 어려운지 지난 기사에서 살펴봤습니다. 규제 중심인 정부의 접근 방식과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긴 ‘자율규제’가 주된 원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한편에서는 금융업계의 보수성이 진취적인 IT 기업을 품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는 “은행은 위험성을 분산하는 식으로 운영되는 반면, 스타트업은 위험성을 떠안는 존재이기 때문에 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과 손잡기 쉽지 않다”라고 풀이했습니다. 돈을 다루는 곳이니 안정성을 중시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국경 너머로 눈을 돌려 보면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보수적인 금융기업 역시 핀테크 물결에 속속 올라탑니다. 이번에는 바다 건너 이들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영국 핀테크 투자 규모, 해마다 74%씩 ↑ 먼저 핀테크 천국이라 불리는 영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