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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넘버스]'HDC현산 Vs 한앤코' 항공업 극과극 자세, 누가 옳을까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항공업을 바라보는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한앤코)와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의 상반된 행보가 눈길을 끕니다. 올해 초 창궐한 코로나19 여파로 비행기가 거의 뜨지 않는 현 시국에서 한앤코는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부를 사들인 반면, 아시아나항공 인수자인 HDC현산은 인수 포기로 가닥을 잡았는데요. 사실 둘 중 누가 더 이득이 되는 결정을 내린 건 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코로나19의 제2 유행으로 비행기가 다시 언제 뜰지 모르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한앤코는 과감하고 용기있는...

기내식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부 9900억에 매각

대한항공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에 기내식과 기내면세점 사업부를 매각한다. 코로나에 따른 위기 극복 차원에서 알짜 사업부를 파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25일 한앤컴퍼니가 설립할 신설법인에 기내식기판사업을 9906억원에 양도한다는 내용의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이후 기내식과 기내면세품의 안정적 공급과 양질의 서비스 수준 확보를 위해 한앤컴퍼니가 설립할 신설법인의 지분 20%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 경우 대한항공이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은 약 8000억원 미만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정부로부터 1조2000억원의 긴급 유동성을 지원받은 대가로 내년 말까지 약 2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요구받았다. 이번 매각까지 고려하면 목표하던 자금 확보는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7월 알짜 사업부로 평가받는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한앤컴퍼니에 배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