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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리더

[써보니] 애플 '뉴스' 앱은 RSS 리더의 미래다

2013년 7월15일은 RSS 구독 서비스에 사망 선고가 내려진 날이다. 구글이 “수년간 사용량이 줄었다”는 이유로 구글리더를 폐기처분한 그날, 전세계 RSS 구독 서비스 사용자들은 슬픔에 젖어야 했다. 구글리더 개발자인 크리스 웨덜조차도 “공유라는 공용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애도할 정도였다. 구글리더를 빠져나온 RSS 구독 서비스 사용자들은 피들리로, 딕닷컴으로 그리고 플립보드로 뿔뿔이 흩어졌다. 슬픈 소식은 올해도 이어졌다. 국내 RSS 구독 서비스의 대표격이던 한RSS가 2015년 5월31일 서비스 종료를 공식화했다. 10년의 명맥을 지켜오며 장수 서비스의 반열에 올라섰던 한RSS지만 서버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끝내 문을 닫았다. 웹2.0과 생사고락을 함께 한 RSS 구독 서비스는 이렇게 인터넷 역사박물관 속으로 사라지는 듯했다. 사망 선고를 받고 역사박물관으로 향하던 RSS 구독 서비스를 입구에서 가로챈...

랭키닷컴

"추락하는 웹2.0 기업에는 날개가 없다"

웹사이트 분석평가업체 랭키닷컴이 이름난 국내 '웹2.0 기업'들의 성적표를 조사해 발표했다. 웹2.0 열풍이 사그라들기 전인 1년 전과 성장세가 주춤거린 올해를 비교·분석한 자료다. 페이지뷰(PV)와 순방문자수(UV)만 놓고 본 자료지만, 결과는 우울하다. 결론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표적 웹2.0 서비스들이 한결같이 1년여 동안 성장판이 멈췄거나 오히려 쪼그라들고 있다는 것. 여기에 경기침체 여파까지 미치며 앞날을 더욱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 랭키닷컴의 분석이다. 랭키닷컴은 7개 주요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2007년 9월과 올해 9월의 월간 UV와 PV를 비교했다. 주요 조사대상은 윙버스, 한RSS, 위자드닷컴, 미투데이, 레뷰, 큐박스, 위지아 등이다. 랭키닷컴의 설명을 들어보자. 사이트 월간 UV 여행 관련 블로그 컨텐트를 제공하고 있는 윙버스는 현재 해외여행 정보 분야 1위를 기록하고 있고, 2006년 9월...

RSS

2008년 RSS리더 시장을 말한다

지난해말이었습니다.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 그 사이트에 올라오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리더를 보고, 온라인 콘텐츠 유통 구조를 뒤흔들 '킬러앱'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품었더랬습니다. 콘텐츠가 좋지 않으면 독자들에게 외면당한다는 것과  앞으로 뉴스유통 시장도 사용자 중심 구조로 넘어가겠구나 하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흥분, 'RSS위한 찬가'를 불러댄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RSS는 저에에 기존 판도를 무너뜨릴 파괴적인 기술로 다가왔습니다.그러나 RSS리더의 확산 속도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더디게 진행된 듯 합니다. RSS리더를 실제로 쓰고 있는 사용자수가 10만명이 안된다는 얘기도 들리니, 대중화됐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지요. 올해말이 되면 사용자수가 꽤 늘어날 것으로 봤는데, 제가 너무 낙관론에 빠져있었던 모양입니다.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RSS리더의 확산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이유는 무엇일까요?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