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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스마트 시티, 유럽과 아시아의 차이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함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역사상 쉼 없이 계속 되어온 노력이다. 사실 어떠한 지역 공동체를 ‘도시’라고 구분하여 부르도록 결정하는 자체가 지극히 인위적인 행위이기도 하다. 가령 한국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거주자 수와 더불어 그들이 종사하는 산업의 종류와 비율을 고려하지만, 영국의 경우 전통적으로 한 마을이 도시로 승격하는 데 있어 교구성당(diocesan cathedral)이 위치하고 있는가를 중요한 기준 으로 삼아왔다. 산업화와 함께 늘어난 일자리를 좇아 유입되는 인구를 제한된 공간과 자원으로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는 오래된 화두와 씨름하던 도시 구성원들은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희망을 걸기 시작했다. 그렇게 등장한 것이 ‘스마트 시티(smart city)’라는 개념이다. 그리고 이 개념은 등장과 함께 폭발적...

레벨원

염력으로 수박 깨뜨리는 ‘초능력’ 개발자

2012년 9월7일 매셔블에는 재밌는 기사가 떴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다. '마음만으로 수박을 깨뜨리는 현장'이다. 이 기사는 1만8천건 넘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됐다. 동영상 안에는 한 참가자가 얇은 머리띠 모양의 기기를 쓰고 있고 아무 말 없이 서 있다. 진행자가 외쳤다. "수박에 더 집중하세요." 잠시 뒤, 참가자 앞에 놓여 있던 수박이 거짓말처럼 박살났다. 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올법한 기술이다. 이걸 도대체 누가, 왜 만든 것일까.  [youtube id="acI43JZrS7g" align="center"] ☞마음으로 수박 깨뜨리기 영상 바로 보기 이 이벤트는 미국 루이빌에 있는 해커스페이스 단체인 LVL1(레벨원)이 진행했다. 해커스페이스는 국제적인 창작단체다. 예술가, 학생, 엔지니어, 과학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공동으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낸다. 무엇을 만들지는 그때마다 다르다. 어떤 때는 예술작품을 만들고, 때론 기계나 소프트웨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