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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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사회재난 극복 끝장개발대회’, 또는 ‘끝장개발축제’

지난 7월 24일부터 이틀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가 열렸다. ‘아이디어톤’ ‘메이커톤’ 두 부문에 총 22개 ‘시빅해커’(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자들) 팀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같은 전대미문의 사회재난 상황에서 민간 개발자들의 역할과 공공데이터의 활용, 정부·민간 협업의 중요성 등을 보다 ‘말랑말랑’하게 보여줬다. 특히 온라인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역으로 활용한 행안부의 기획 능력이 돋보인 행사였다. <블로터>에서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를 취재했다. ‘끝장개발대회’를 아시나요? 끝장개발대회. 뭔가 프로그램 개발을 놓고 무림의 IT 고수들이 대결을 벌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해커톤’(Hackerthon;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이란 이름을 한글화했다는데 일견 생소하게 느껴진다. 사실 해커톤은 일반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개발자나 기획자, 디자이너 등 IT업계 종사자에겐 꽤나 익숙하다. 한 가지 주제를...

exe파일

연말까지 '노플러그인 정부' 실현…공공 웹사이트 플러그인 81.6% 제거

행정안전부가 현재까지 공공 웹사이트의 전체 플러그인 3889개 중 81.6%에 해당하는 3175개를 제거해 플러그인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714개의 플러그인도 연말까지 모두 제거해 노플러그인(No Plug-in) 디지털 정부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플러그인 제거에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온실가스(환경부), 하이인포(서울시교육청) 등 21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플러그인 유형과 제거 난이도 등에 따른 기술 지원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플러그인을 유형별로 분류해 제거방안, 대체기술 적용방법, 주요 전환사례 등을 포함한 ’플러그인 제거 컨설팅(기술지원) 보고서‘를 기관별로 제공한다. 행안부는 플러그인 제거가 완료된 웹사이트는 자동점검도구를 활용해 플러그인 존재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검증 과정에서 플러그인이 발견되면 모두 제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현정부의 공약 중 하나인 공공...

대학 증명서

취업에 필요한 대학 증명서 15종, 정부24에서 한 번에 뗀다

취업에 필요한 대학 관련 증명서를 '정부24'에서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9일부터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에서 대학 관련 증명서 15종의 일괄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 관련 증명서는 취업·상급 학교 진학 시 필요한 서류 중 하나로, 졸업증명, 수료증명, 성적 증명 등 총 15종이 있다. 지금까지는 발급시 증명서마다 개별 신청을 해야 한데다 신청 화면이 종이 서식에 맞춰져 있어 입력 항목도 학과명·졸업연도·학번 등 10가지로 많아 번거로웠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필요한 증명서를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입력항목도 대학과 학과명, 수령기관 등 3가지로 줄어든다. 정부24에서 일괄 신청 가능한 대학 증명서는 성적, 졸업·졸업예정, 수료·수료예정, 재학, 휴학, 제적, 자퇴, 교육비 납입, 학적부,...

5G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무원, 5G로 원격 업무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원격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5G 국가망 전환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공무원들이 5G를 통해 사무실 안팎에서 자유롭게 업무망에 무선으로 접속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25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5G 국가망 전환을 위한 실증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5G 국가망 전환은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이 가능한 5G 기술을 국가기관에 적용해 유선망 기반의 PC 접속 환경을 무선망 기반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행안부는 공공분야 대표로 이번 실증 사업에 나선다. 행안부는 이번 실증사업 배경에 대해 "최근,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행정업무 요구가 증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국가망에 접속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5G 국가망으로 전환하게 되면, 현장에서 편리하게 행정처리를 할 수 있어 업무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라고...

전자정부

"챗봇 하나로 여러 기관에 질의"...정부 공통 챗봇 기반 구축

정부가 올해 전자정부 사업 일환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공통으로 쓸 수 잇는 챗봇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프로젝트는 3월 발주되며 예산은 48억원 규모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월3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한 ‘2020 전자정부 지원 사업 설명회’에서 공통 챗봇 기반 구축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공공 기관들이 업무 시간이 끝난 후에도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챗봇 서비스를 구축했거나 계획 중이다. 하지만 기관들이 제각각 챗봇 서비스를 구축할 경우 유사 기능 중복에 따른 예산 낭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기관들 입장에선 표준화되지 않은 시스템들을 연계하는데 따른 복잡성이, 사용자들 입장에선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챗봇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 부처별로 유사 기능을 중복...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 국민 97.2%가 만족"

작년 한 해 동안 국민 10명중 9명이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용 국민의 97.2%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2월1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전자정부 서비스 인지도는 전년 대비 1.8%p 상승한 92.5%를 기록했으며 특히 만 16세~49세 연령층에서 인지도는 99%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용률은 전년 대비 0.8%p 상승한 87.5%였으며, 국민들은 관련 기관에 ‘직접방문(40.0%)’하는 것보다 ‘인터넷·모바일 등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56.6%)’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자주 이용하는 전자정부 서비스로 경제·활동 분야에서 국세청 홈택스(85.2%), 생활·여가 분야에서 기상청 날씨정보(73.4%) 공공·민원 분야에서 정부24(72.6%) 등을 꼽았다. 또 이용자들의 90.9%는 정부 관련 정보검색 및 조회, 90.4%는 행정·민원처리를 목적으로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한다고...

2019 트렌드

행안부, 지능형 전자정부 주도할 10대 기술경향 발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능형 정부를 구현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자정부 10대 유망기술을 선정했다. 2019년 지능형 정부를 주도할 주요 3가지 서비스 분야는 다음과 같다. 알아서 챙겨주는 지능형 서비스, 디지털로 만드는 스마트한 업무환경,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보안과 인프라(기반) 등이다. 각 서비스 분야별 핵심기술로는 감성 인공지능,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반응형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윤리를 선정했다. 감성 인공지능은 정부서비스 전반에 확대중인 대국민 민원 챗봇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킨다.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반응형 사물인터넷은 국민의 숨겨진 수요를 파악하여 국민이 느끼지 못해도 이미 서비스 받고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안전성과 신뢰성, 정확성이 중요시되는 공공서비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때 지켜야할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도 제시할 계획이다. 멀티 클라우드, 엣지컴퓨팅 및 확장현실(XR) 기술을...

BJ

아프리카TV-행안부, 재난 대비 특집방송 진행

아프리카TV와 행정안전부가 손을 잡았다. 인기 BJ '최고다윽박'도 함께한다. 재난 대비 특집 방송을 위해서다. 아프리카TV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안전한TV’에서 BJ 최고다윽박과 대국민 안전 교육 프로젝트 ‘안전 가즈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난 위기 시 안전수칙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교육하자는 취지다. 첫방송은 6월7일 목요일 오후 2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5회에 걸쳐 계획중이며 자세한 방송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회차별로 ‘연안 사고 대처 방법’, ‘화재 탈출 방법’, ‘조난사고 대처 방법’ 등 각기 다른 주제로 방영된다. BJ 최고다윽박은 안전 전문가와 함께 실제 재난 사고 발생 환경을 연출해 위기 대처 방법을 직접 시연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7일 목요일 ‘안전 가즈아’ 첫 방송은 갯벌안전편이다. BJ 최고다윽박은 영흥도 갯벌에서 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알릴 계획이다. 갯벌 안전용품...

공인인증서

올해 30개 공공기관 '액티브X' 모두 걷어낸다

국민들이 즐겨찾는 공공기관 웹사이트 30곳이 올해 안에 '액티브X' 등 웹브라우저 플러그인을 모두 제거한다. 기존 플러그인을 대신해 임시로 제공되던 'exe' 파일도 걷어낸다. 이용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따로 프로그램을 내려받지 않아도 운영체제나 웹브라우저 제한 없이 주요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공공기관 플러그인 제거를 위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1월16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법적·기술적·재정적 제약요인을 제거하고 해결방안을 실행할 추진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와 '정부24'의 플러그인이 제거된다. 1월15일부터 시작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액티브X' 없이 윈도우PC 뿐 아니라 맥OS,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구글 크롬, 사파리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정부24는 지난해 12월부터 1459종의 민원서비스마다 플러그인 제거에 따른 문제...

ETRI

[블로터포럼] "액티브X, 이번엔 정말 몰아내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기, 국정과제로 이 녀석의 '청산'을 약속했다. 박근혜 대통령마저 이를 '콕 찍어' 없애라고 지시했다. 표준화되고 개방된 웹을 지지하는 진영에선 이미 10년 전부터 한국 웹을 고립시키는 주범 중 하나로 지목했다. 보수·진보, 여야를 아우르는 공공의 적, '액티브X' 얘기다. 액티브X의 폐해는 새삼 거론하기 무색할 정도로 많다. 액티브X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996년 '인터넷 익스플로러'(IE)용으로 도입한 플러그인 기술이다. 초기엔 개발과 서비스 적용이 쉬워 많은 웹서비스가 이를 도입했지만, 윈도우-IE에만 쓸 수 있는 폐쇄성과 보안에 취약한 점이 알려지며 웹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전락했다. 이용자 원성도 높았다. 금융이나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각종 플러그인을 덕지덕지 깔아야 하고 웹브라우저도 수시로 강제 종료하는 등 각종 불편함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개발사인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