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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유니버셜

9살 '버즈피드', 127살 'FT' 몸값 넘어섰다

9년차 신생 미디어인 <버즈피드>가 127년차 <파이낸셜타임스>의 기업가치를 뛰어넘었다. 테크 전문 매체 <리코드>는 7월30일 NBC유니버셜이 <버즈피드>에 2억5천만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버즈피드>의 기업가치가 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불과 며칠 전 일본 경제지 <닛케이>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수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 13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치다. <버즈피드>는 1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8억5천만달러의 기업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뉴스 관련 미디어가 15억달러라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는 근래 보기 드문 경우다. 2011년 AOL이 <허핑턴포스트>를 인수하면서 지불한 금액은 3억달러였다. 버라이즌이 올해 AOL를 44억달러에 인수했을 때 <허핑턴포스트>가 대략 10억 달러로 평가를 받은 적이 있지만 추정가일 뿐이었다. 신문의 매각 사례를 열거하면 <버즈피드>의 기업가치가 얼마나 높은 금액인지 가늠해볼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1993년 18억 달러에 <보스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허핑턴포스트’, ‘버즈피드’…2016년은 ‘스냅챗’?

오는 2016년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 뉴스는 ‘펑’하고 사라지는 사진과 동영상이 주가 될지도 모른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스냅챗’이 2016년 대선을 위해 저널리즘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스냅챗이 최근  2016년 미국 대선 때 스냅챗의 뉴스 이벤트를 커버할 ‘콘텐츠 분석가’ 채용 공고를 냈다. 스냅챗이 원하는 콘텐츠 분석가는 어떤 형태로든지 저널리즘이나 스토리텔링의 경험이 있어야 하며 정치학이나 저널리즘 등을 전공한 자는 우대한다. 누리꾼이 만든 콘텐츠를 비평해본 적이 있거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본 이들의 경험도 높이 산다. <더버지>는 5월22일(현지시간) “이번 채용 공고는 생각보다 더 흥미로운 사건으로, 스냅챗은 2016년 대선 때 더 독특한 방식으로 선거 운동 뉴스를 직접 제공하며 대선에서 주요한 플레이어가 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스냅챗이 18~31살인 미국...

버라이즌

AOL 인수한 버라이즌, '허핑턴포스트' 매각할까

미국 1위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AOL을 인수하면서 <허핑턴포스트>의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여러 설들이 오가고 있지만 버라이즌은 <허핑턴포스트>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허핑턴포스트>는 2011년 2월 AOL에 3억1500만달러, 우리돈 3800억원에 인수됐다. <허핑턴포스트>의 창업자인 아리아나 허핑턴은 인수 뒤 AOL 뉴스 관련 사업을 총괄 지휘하는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AOL은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해 <테크크런치>, <인가젯> 등 여러 언론사들을 운영해오고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AOL를 등에 업고 승승장구했다. 2011년 월 2~3천만명이었던 순방문자수는 올해 2억명으로 증가했다. 2014년 매출도 2억달러를 돌파했다.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허핑턴포스트>지만, AOL을 인수한 버라이즌 입장에선 용도가 모호할 수밖에 없다. 매각설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버라이즌은 광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AOL을 44억달러에 사들였다. 특히 2013년 AOL이 4억500만달러에 인수한...

Wallstreet Journal

WSJ의 조언, "흥미보단 깊이…독자 지갑 여는 기사 써야"

“제가 얻고 싶은 게 트래픽이라면 얻기 쉽습니다. 리스티클 쓰고 '허핑턴포스트'처럼 남의 기사 퍼오고 ‘어그로' 끌면 됩니다. 쉬운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하지만 맛있다고 피자랑 햄버거만 계속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죠. 독자가 성장하면 뭔가 읽을 만한 것을 원합니다. 더 지속가능한 모델은 사람들이 와서 읽게 하는 겁니다." 애덤 나즈버그 '월스트리트저널'(WSJ) 선임에디터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도 콘텐츠 본연의 가치를 만드는 기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8월12일 저녁 '월스트리트저널' 한·중·일 에디션을 총괄 지휘하는 선임에디터 애덤 나즈버그를 초청한 자리였다. 나즈버그는 '월스트리트저널'이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이하는 전략을 공유했다. ▲애덤 나즈버그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 로컬 랭기지 에디션 총괄 선임에디터 가벼운 기사 넘치는 요즘이야말로 제대로 된 콘텐츠 만들어야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가장 선전하는...

vox

미국 언론사가 악성댓글에 대처하는 법

미국 유력 언론사들의 다수는 댓글을 커뮤니티 공간 혹은 공공적 담론의 교환 공간으로 접근한다. 댓글 시스템을 언급하면서 ‘커뮤니티를 구축한다’(Community Building)는 표현이 자주 따라다니는 이유다. 그런 만큼 공공적인 발언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미국 뉴스 사이트의 댓글 시스템이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트롤'(Troll)로 불리는 ‘악성 댓글러’들로 인해 댓글 시스템 자체를 아예 닫아버리거나 페이스북 로그인을 강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한때 충성 독자 확보와 트래픽 증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댓글 시스템이 이젠 계륵이 되고 있는 형국이다. 댓글 폐쇄 △ 시카고 선타임스의 기사 하단부. 댓글이 있던 자리는 빈공간으로 바뀌었다. 미국 언론사들이 인신공격이나 인종 차별성 악성 댓글에 대처하는 방식은 대략...

AOL

"내 수익 돌려줘"…허핑턴포스트 블로거 집단소송

미국판 오마이뉴스 허핑턴포스트가 송사에 휘말렸다. 허핑턴포스트의 블로거 조나단 태시니는 허핑턴포스트와 에이오엘(AOL), 아리아나 허핑턴, 케네스 레러를 상대로 1억500만달러를 배상하라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소장) 이 소식은 4월12일 CNN과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2005년 아리아나 허핑턴과 케네스 레러는 블로그 기반 미디어 허핑턴포스트를 설립했다. 허핑턴포스트는 6년간 9천여명의 블로거가 분야별 특화한 뉴스와 칼럼을 선보이며 한 달 평균 2500만명이 방문하는 매체로 성장했다. 보수적인 논조의 기존 올드 미디어와 달리 진보적인 글이 올라오며 인기를 끌었다. 허핑턴포스트는 올해 2월, 13개 인터넷미디어를 보유한 AOL에 3억1500만 달러에 인수되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소송을 제기한 조나단 태시니는 “9천명의 블로거들은 이 수익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그 가격이 “적어도 1억500만달러”라고 주장했다. 조나단 태시니는...

AOL

AOL, 3500억원에 '허핑턴포스트' 인수

11개의 온라인 미디어를 소유한 아메리카온라인 AOL이 미디어사 목록에 허핑턴포스트를 추가했다. AOL은 2월7일 허핑턴포스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AOL은 인터넷 업체로 IT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 인개짓을 비롯해 11개의 분야별 온라인 매체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서 AOL은 3억달러를 현금으로 내고 1500만달러는 주식 매입 대금으로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로 허핑턴포스트는 허핑턴포스트미디어그룹으로 재탄생하며, 미국 내 1억1700만명, 전세계 2억7천만명의 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허핑턴포스트는 2005년 5월 칼럼니스트 아리아나 허핑턴을 편집장으로 하여, 블로그 기반 미디어로 설립됐다. 정치뉴스를 전문으로 전하는 매체로 시작했지만, 각 분야별 특화된 뉴스를 선보여 설립 4년만에 워싱턴포스트와 BBC보다 많은 방문자를 끌어왔고, 6년만에 한달 평균 2500만명이 방문하는 유명 매체로 거듭났다. 허핑턴포스트는 인터넷 시대에 언론이 나가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