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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중

[블로터TV]"장애인 위한 접근성? 모두를 위한 것"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블로터닷넷에서는 IT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접근성을 주제로 전문가 두 분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백남중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정보화교육팀 팀장(가운데)과 홍경순 정보사회통합지원단 정보접근지원부 부장(사진 왼쪽)입니다. 두 분 모두 접근성 분야에서 아주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이고 일을 해 오고 있습니다. 백남중 팀장은  "장애인을 시혜의 대상인 아닌 고객의 측면에서 기업들이 바라봐 줬으면 좋겠고요. 또 장애인을 위한 것들이 실은 장애가 없는 이들에게도 상당히 유익한 것들이라는 인식의 전환도 필요합니다. 라이터도 실은 한 손을 잃은 아이를 위해 그 아버지가 만든 것이거든요. 정보화 격차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없을 수는 없겠지만 꾸준히 그 격차를 좁혀 나가는 데 정부와 기업이 관심을 기울이고 제도를 정비했으면...

Bonnie Kearney

"장애인 문턱 없는 SW, 이렇게 만들자"

'접근성'(Accessibility)은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는 공감을 담은 말이다. 가깝게는 인도에 시각장애인용 안내 블록을 설치하는 일부터, 금융기관이나 e쇼핑몰 웹사이트를 비장애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일까지 그 범위는 폭넓다. 접근성은 '상호운용성'(호환성)과도 구분된다. 윈도우나 맥OS 같은 다양한 운영체제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사파리 처럼 서로 다른 웹브라우저에서 똑같이 웹을 이용하는 건 이를테면 상호운용성이다. 그렇지만 상호운용성을 지키면서도 접근성이 보장되지 않는 사례는 많다. 공인인증서를 윈도우나 매킨토시에서 모두 쓸 수 있게 해줄 순 있어도, 공인인증서 자체가 장애인에게 무용지물이라면 접근성은 낙제점이다. 웹에선 대체로 접근성에 대한 공감과 동의가 확산되는 분위기지만, 소프트웨어(SW) 분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국내 기업이 내놓은 SW 가운데 장애인...

gov2.0

[정부2.0] "e약자 접근성 배려는 공공 서비스의 의무"

"거버먼트2.0은 전자정부와 달리, 시민 참여가 바탕이 되는 유연한 서비스 아닌가요. 그러려면 접근성 문제는 반드시 고려돼야 할 사항입니다. 어떤 기술을 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오픈API든 자바든, 정부 서비스 밑바탕에 깔린 개념은 소통과 참여일 겁니다. 장애인과 같은 정보접근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정부2.0이 돼야 겠지요."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데이터를 개방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하려면 '접근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다. 이른바 거버먼트2.0 사업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접근지원부 홍경순 부장은 "웹 저작도구와 이를 소비하는 이용자 프로그램(유저 에이전트), 정보화 보조기기 모두에 접근성 지침이 준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웹 저작도구란 말 그대로 웹사이트나 웹 콘텐츠를 만드는 도구를 가리킨다. 유저 에이전트는 이용자가 웹사이트나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쓰는 웹브라우저나 멀티미디어 재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