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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아키텍처가 클라우드에 매우 중요"...HDS 아태 부사장

지난 9월 말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는 '히타치 버추얼 스토리지 플랫폼(VSP)'과 '히타치 커맨드 스윗'을 발표했다. 기존 장비들의 내부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스케일 업'과 확장성을 위해 동일 장비들을 병렬로 엮어 낼 수 있는 '스케일 아웃', 자사 장비 이외의 이기종 스토리지도 하나로 엮어서 사용할 수 있는 '스케일 딥(Deep)' 등을 모두 지원하겠다는 것. 여기에 최근 확장형 NAS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패러스케일이라는 기업도 인수했다. EMC가 아이실론을 온동네에 소문을 내면서 22억5천달러에 사들인 것과는 다른 조용한 행보다. 이메일, 이미지, 오디오와 비디오 파일 등 비정형 데이터는 구조적 데이터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50%에 가까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 비용이 스토리지의 구입 비용의 65%에 달한다. 히타치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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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스토리지는 나름의 역할이 있다"...신규 플랫폼과 관리 SW 출시

IT 업계를 취재하다보면 미국과 일본, 유럽 업체들의 차이를 느낄 때가 많다. 미국 업체들은 포장하는 데는 따라갈 재간이 없다. 마케팅의 귀재다. 하나의 기술을 발표하면서 엄청나게 뛰어난 것처럼 포장한다. 흐름도 잘 꿴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쭉쭉 뻗어나간다. 반면 일본과 유럽의 기업들은 기술 중심적이다. 한 우물을 끈질지게 판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시장에 뒤쳐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마케팅의 힘이다. 물론 마케팅이 모두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우직하게 자기 갈길을 가면서 제품에 승부를 걸 때 고객들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최상위 스토리지 장비를 공급하는 ECM와 히타치를 보면 이런 차이가 고스란히 나타난다. EMC는 최근 시스코, VM웨어와 손을 잡고 V블럭을 선보인 바 있다. 대형 기업을 타깃으로 한 'V블럭 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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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AR는 어떤 회사길래...델 vs. HP 인수 전쟁

델과 HP가 업체 하나를 두고 서로 먹기 위해 으르렁거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미국 현지시간) 델이 11억 5천만 달러에 스토리지  업체인 3Par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죠. 그런데 1주일을 하루 넘긴 상황에서 HP가 델이 3Par에 제시했던 가격보다 높은 16억 달러를 인수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이 가격은 델보다 33% 높은 수준이죠. 3Par 주주들 입장에서는 델에 파는 것보다 남는 장사죠. 이번 인수전쟁은 데이터도메인이라는 데이터중복제거 업체를 놓고 넷앱과 EMC가 벌인 전쟁과 유사합니다. 넷앱은 데이터도메인을 인수하기로 양사가 합의했지만 EMC가 더 높은 가격을 주주들에게 제시했죠. 이 때문에 넷앱은 끝내 고배를 마셨고, 데이터도메인은 EMC 품에 안겼습니다. 이번 인수전에서 델이 과연 HP의 방해를 뚫고 쓰리파 인수에 성공할 지, 아니면 HP가 델의 입 속으로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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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청자의 주간 스토리지 소식[3/23~27]

델 이퀄로직 스토리지에 SSD 탑재 요즘 SSD가 외장형 스토리지에 탑재 안되면 몹쓸 제품처럼 취급되는, 무슨 열병과 같은 현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까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델 이퀄로직 스토리지도 이 같은 유행에 동참을 했습니다. 이퀄로직의 새로운 제품으로 PS6000 시리즈에 SSD와 기존 소프트웨어의 개선된 사항 등이 적용되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PS5000 시리즈와 비교하여, PS6000 시리즈는 연속 기록(sequantial write)가 무려 91%나 빨라졌으며, 연속 읽기(read)의 경우에는 29%가 빨라졌다고 합니다. PS6000 시리즈는 총 다섯 개의 모델로 나왔는데요, PS6000E, PS6500E, PS6000X, PS6000XV, PS6000S 등입니다. 제품의 급으로 본다면 PS6000E(16개의 SATA 드라이브 사용)은 엔트리 모델이고 PS6000S는 최상위 모델입니다. PS6500E(48개 SATA 드라이브 사용)는 SATA 드라이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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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변환, PC없이 한번에!

꼭 읽고 싶었던 책을 한권 사고, 듣고 싶었던 음반 하나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즐겁다. 피로에 지친 퇴근길, 무료함을 달래보고 싶어 거리로 나서보았던 휴일 오후 어느 때라도 좋다. 돈이 아니라 마음으로 음악을 사고, 차곡차곡 모여 가는 음반을 보며 행복해 할 수 있는 사람의 얼굴은 늘 여유가 있어 보인다. 들고 온 음반의 포장을 설레는 마음으로 벗기고, CD 플레이어에 걸고 나면 맛깔스런 음악이 정겹게 주인을 맞이한다. 오랜 시간을 곁에 두고, 친구처럼 인생길을 함께 가는 좋은 벗이 하나 더 생긴 셈이다. 그러다 보면 주머니 속에 늘 넣고 다니며 항상 곁에 두고 싶은 ‘그’ 또는 ‘그녀’ 같은 음악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PC를 켜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