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Bloter.net &#187; 런파이프</title>
	<atom:link href="http://www.bloter.net/archives/tag/%eb%9f%b0%ed%8c%8c%ec%9d%b4%ed%94%84/feed"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www.bloter.net</link>
	<description>블로터닷넷</description>
	<lastBuildDate>Mon, 13 Feb 2012 11:02:45 +0000</lastBuildDate>
	<generator>http://wordpress.org/?v=2.9.2</generator>
	<language>en</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item>
		<title>약속 잡기도 &#8216;소셜&#8217;하게! &#8216;런파파&#8217;</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45740</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45740#comments</comments>
		<pubDate>Wed, 05 Jan 2011 02:21:2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소셜웹]]></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나우프로필]]></category>
		<category><![CDATA[런파이프]]></category>
		<category><![CDATA[런파파]]></category>
		<category><![CDATA[모임]]></category>
		<category><![CDATA[소셜스케줄러]]></category>
		<category><![CDATA[약속]]></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45740</guid>
		<description><![CDATA[대개 약속이나 모임을 잡을 땐 이렇다. 친구들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나 e메일을 보낸다. &#8216;언제, 어디서 만날까?&#8217; 답신이 쏟아진다. 일정과 장소를 정하면 다시 문자메시지와 e메일을 단체 발송한다. 약도를 첨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약속 당일. 아직 도착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다시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8216;어디쯤이야?&#8217; &#8216;10분쯤 늦을 것 같아. 미안.&#8217;
모임을 주최하는 사람은 번거롭기 마련이다. 일일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장소를 물색하고, 늦게 도착하거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대개 약속이나 모임을 잡을 땐 이렇다. 친구들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나 e메일을 보낸다. &#8216;언제, 어디서 만날까?&#8217; 답신이 쏟아진다. 일정과 장소를 정하면 다시 문자메시지와 e메일을 단체 발송한다. 약도를 첨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약속 당일. 아직 도착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다시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8216;어디쯤이야?&#8217; &#8216;10분쯤 늦을 것 같아. 미안.&#8217;</p>
<p>모임을 주최하는 사람은 번거롭기 마련이다. 일일이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장소를 물색하고, 늦게 도착하거나 모임에 빠진 사람을 챙겨야 한다. 약속이나 모임도 좀 더 편리하게 잡을 순 없을까.</p>
<p>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8216;<a href="http://itunes.apple.com/ko/app/runpapa/id411457051?mt=8" target="_blank">런파파</a>&#8216;는 &#8216;소셜 스케줄러&#8217;다. 위치기반 SNS &#8216;<a href="http://runpipe.com" target="_blank">런파이프</a>&#8216;를 서비스하는 나우프로필에서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앱)으로 먼저 선보였다.</p>
<p>런파파는 런파이프에서 SNS 친구끼리 약속을 잡고 공유하는 기능만 떼내 만든 앱이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런파이프 앱의 &#8216;약속&#8217; 메뉴를 이용해 친구들과 일정을 공유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런파파 앱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p>
<p>약속 목록에선 약속장소와 시간을 정해 등록하고, 이를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리스트·캘린더 보기 방식을 지원한다. 약속장소를 직접 등록하거나 다른 SNS 이용자가 등록한 위치를 검색해 내 약속장소로 추가할 수 있으며 주소나 연락처, 사진과 지도 같은 약속장소 정보도 제공된다. &#8216;길찾기&#8217;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약속장소까지 가는 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p>
<p>아이폰 연락처 목록에서 약속 상대방을 추가하고 곧바로 문자메시지로 약속 일정을 알려줄 수 있으며, 알림 기능을 내장해 약속을 잊고 지나치지 않도록 돕는다. 각 약속별로 메시지 게시판을 따로 제공한다. 이 곳에 모임 참석자들이 메시지를 남기거나, 상대방이 일정을 확인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기존 런파이프 이용자는 따로 회원가입을 거치지 않고 로그인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p>
<p>나우프로필은 PC에서도 친구들과 일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런파파 웹서비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웹용 런파파 서비스에선 일정을 친구에게 e메일로 보내는 기능도 덧붙을 예정이다. 일정을 구글캘린더에 동시에 등록하는 기능도 곧 선보인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1.jpg" rel="lightbox[45740]" title="runpapa_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5741" title="runpapa_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1.jpg" alt="" width="500" height="368"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2.jpg" rel="lightbox[45740]" title="runpapa_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5747" title="runpapa_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2.jpg" alt="" width="500" height="368"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3.jpg" rel="lightbox[45740]" title="runpapa_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5743" title="runpapa_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3.jpg" alt="" width="500" height="368"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4.jpg" rel="lightbox[45740]" title="runpapa_4"><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5744" title="runpapa_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4.jpg" alt="" width="500" height="368"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5.jpg" rel="lightbox[45740]" title="runpapa_5"><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5745" title="runpapa_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5.jpg" alt="" width="500" height="368"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6.jpg" rel="lightbox[45740]" title="runpapa_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5746" title="runpapa_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runpapa_6.jpg" alt="" width="500" height="368" /></a></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45740/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코엑스, 손 안에서 들여다보자…&#8217;마이코엑스&#8217;</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41130</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41130#comments</comments>
		<pubDate>Mon, 25 Oct 2010 03:05:0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블로터리뷰]]></category>
		<category><![CDATA[COEX]]></category>
		<category><![CDATA[KITA]]></category>
		<category><![CDATA[MyCOEX]]></category>
		<category><![CDATA[나우프로필]]></category>
		<category><![CDATA[런파이프]]></category>
		<category><![CDATA[마이코엑스]]></category>
		<category><![CDATA[아이폰]]></category>
		<category><![CDATA[응용프로그램]]></category>
		<category><![CDATA[코엑스]]></category>
		<category><![CDATA[한국무역협회]]></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41130</guid>
		<description><![CDATA[코엑스(COEX).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다. 이 곳에선 각종 전시회나 컨퍼런스가 일 년 내내 열린다. 그 뿐인가. 지하로 내려가면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음식점과 커피숍, 극장과 각종 편의시설까지. 하루동일 둘러봐도 심심하지 않을 정도다.
헌데 너무 복잡하다. 사람도 많거니와, 그물처럼 뻗은 길을 따라다니며 내가 원하는 곳을 찾기란 만만찮다. 친구를 만나거나 허기를 채우려면 복잡한 지도를 들여다보며 위치를 잘 기억해둬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코엑스(COEX).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다. 이 곳에선 각종 전시회나 컨퍼런스가 일 년 내내 열린다. 그 뿐인가. 지하로 내려가면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음식점과 커피숍, 극장과 각종 편의시설까지. 하루동일 둘러봐도 심심하지 않을 정도다.</p>
<p>헌데 너무 복잡하다. 사람도 많거니와, 그물처럼 뻗은 길을 따라다니며 내가 원하는 곳을 찾기란 만만찮다. 친구를 만나거나 허기를 채우려면 복잡한 지도를 들여다보며 위치를 잘 기억해둬야 한다. 안 그러면 십중팔구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기니까.</p>
<p>그래서 &#8216;<a href="http://itunes.apple.com/us/app/my-coex/id395472288?mt=8" target="_blank">마이코엑스</a>&#8216;(myCOEX) 응용프로그램(앱)은 유용하다. 복잡한 코엑스 안에서 길을 찾거나 전시 소식을 확인하고, 즐겨찾는 곳을 관리하거나 주변 교통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p>
<p>&#8216;장소찾기&#8217;에선 원하는 곳을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은행이나 의료시설,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처럼 업종별로 대상을 좁혀가며 찾을 수 있게 했고, 안내데스크나 디지털 디스플레이 위치도 따로 제공된다.</p>
<p>코엑스 내부 지도를 보며 층별로 화장실이나 에스컬레이터, 보관함과 엘리베이터, 업종별 음식점이나 편의시설을 검색할 수 있는 &#8216;편의시설찾기&#8217; 기능도 유용하다. 가까운 화장실이나 은행, 엘리베이터 등을 찾을 때 요긴한 기능이다.</p>
<p>매장이나 편의시설 정보 항목에선 영업시간이나 취급 품목, 전화번호 등을 제공하며 지도를 보고 바로 위치를 확인하거나 문자메시지, e메일로 친구에게 이를 전송할 수 있게 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직접 지정해 가는 길을 확인할 수도 있다.</p>
<p>&#8216;행사&#8217; 메뉴에선 코엑스 안에서 진행되는 오늘의 전시 행사를 종류별로 한눈에 보여주며, 연중 진행되는 매장 할인이나 이벤트,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등도 제공된다.</p>
<p>교통 정보도 알차다. 가까운 도심공항을 이용해 코엑스에 오는 리무진 교통편과 항공기 정보, 서울지역 실시간 교통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하 주차장을 이용한다면 내 주차장소를 미리 지정해두고 나중에 차 위치를 찾을 수 있는 &#8216;내 주차장소&#8217; 서비스도 제공된다.</p>
<p>&#8216;마이코엑스&#8217; 앱을 놀이공원이나 도심 공원 등에서 응용해도 좋겠다. 미아찾기나 분실물 정보 등이 덧붙는다면 금상첨화다.</p>
<p>&#8216;마이코엑스&#8217; 앱은 한국무역협회(KITA)가 제공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쓸 수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1.jpg" rel="lightbox[41130]" title="mycoex0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1131" title="mycoex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1.jpg" alt="" width="500" height="369"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2.jpg" rel="lightbox[41130]" title="mycoex0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1132" title="mycoex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2.jpg" alt="" width="500" height="369"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3.jpg" rel="lightbox[41130]" title="mycoex0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1133" title="mycoex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3.jpg" alt="" width="500" height="369"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4.jpg" rel="lightbox[41130]" title="mycoex04"><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1134" title="mycoex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4.jpg" alt="" width="500" height="369"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5.jpg" rel="lightbox[41130]" title="mycoex05"><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1135" title="mycoex05"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5.jpg" alt="" width="500" height="369"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6.jpg" rel="lightbox[41130]" title="mycoex0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1136" title="mycoex06"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mycoex06.jpg" alt="" width="500" height="369" /></a></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41130/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즐겨찾는 장소 &#8216;파이핑&#8217;, 아이폰용 &#8216;런파이프&#8217;</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36573</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36573#comments</comments>
		<pubDate>Wed, 11 Aug 2010 09:09:3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소셜웹]]></category>
		<category><![CDATA[lbs]]></category>
		<category><![CDATA[LBSNS]]></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동네]]></category>
		<category><![CDATA[런파이프]]></category>
		<category><![CDATA[아이폰]]></category>
		<category><![CDATA[아임IN]]></category>
		<category><![CDATA[응용프로그램]]></category>
		<category><![CDATA[플레이스]]></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36573</guid>
		<description><![CDATA[국내에서도 스마트폰 위치기반 사회관계망 서비스(LBSNS) 서비스 응용프로그램(앱)이 봇물처럼 터진다. 해외 서비스인 포스퀘어 인기를 무시 못할 까닭이기도 하지만, 한국 지역에 강한 토종 서비스로 차별화하려는 &#8216;틈새전략&#8217;도 한몫하는 분위기다. 다음 &#8216;플레이스&#8216;, KTH &#8216;아임IN&#8216;, 네모소프트웨어 &#8216;동네&#8216; 등이 모바일 땅따먹기에 이미 뛰어든 상태다.
이번엔 &#8216;런파이프&#8216;도 가세했다. 그동안 모바일웹으로 제공하던 모바일 LBSNS를 아이폰용 앱으로 선보였다.
주요 기능은 여느 LBSNS와 크게 다르지 않다. 즐겨찾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국내에서도 스마트폰 위치기반 사회관계망 서비스(LBSNS) 서비스 응용프로그램(앱)이 봇물처럼 터진다. 해외 서비스인 포스퀘어 인기를 무시 못할 까닭이기도 하지만, 한국 지역에 강한 토종 서비스로 차별화하려는 &#8216;틈새전략&#8217;도 한몫하는 분위기다. 다음 &#8216;<a href="http://itunes.apple.com/us/app/id382027311?mt=8" target="_blank">플레이스</a>&#8216;, KTH &#8216;<a href="http://itunes.apple.com/us/app/id378485209?mt=8" target="_blank">아임IN</a>&#8216;, 네모소프트웨어 &#8216;<a href="http://itunes.apple.com/app/id376162485?mt=8" target="_blank">동네</a>&#8216; 등이 모바일 땅따먹기에 이미 뛰어든 상태다.</p>
<p>이번엔 &#8216;<a href="http://itunes.apple.com/us/app/runpipe-app/id382781847?mt=8" target="_blank">런파이프</a>&#8216;도 가세했다. 그동안 <a href="http://m.runpipe.com" target="_blank">모바일웹</a>으로 제공하던 모바일 LBSNS를 아이폰용 앱으로 선보였다.</p>
<p>주요 기능은 여느 LBSNS와 크게 다르지 않다. 즐겨찾는 곳이나 추천 맛집, 여행지 등을 발굴해 등록하고, 느낌이나 평가를 남기고, 사진을 찍어 올리고, 친구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게 주된 놀잇감이다. 발굴된 장소에 대한 상세 정보와 지도, 사진과 발굴자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p>
<p>&#8216;주변장소&#8217;에선 이용자 위치를 자동 인식해 주변에 등록된 맛집이나 추천 여행지 등을 검색해 알려준다. 런파이프 친구들이 올린 이야기와 내가 발굴한 장소, 추천 친구 정보 등도 제공한다.</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5314" target="_blank">다음도 휴대폰으로 장소 ‘찜’…아이폰용 ‘다음 플레이스’ 앱 출시</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4469" target="_blank">포스퀘어 대신 ‘발도장’ 쿡!…KTH ‘아임IN’</a></li>
<li>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2760" target="_blank">아이폰으로 나누는 우리동네 이야기, ‘동네’</a></li>
</ul>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0.jpg" rel="lightbox[36573]" title="rp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74" title="rp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0.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1.jpg" rel="lightbox[36573]" title="rp0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75" title="rp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1.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2.jpg" rel="lightbox[36573]" title="rp0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76" title="rp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2.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3.jpg" rel="lightbox[36573]" title="rp0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77" title="rp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3.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4.jpg" rel="lightbox[36573]" title="rp04"><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78" title="rp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4.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5.jpg" rel="lightbox[36573]" title="rp05"><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79" title="rp05"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5.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6.jpg" rel="lightbox[36573]" title="rp0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80" title="rp06"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6.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7.jpg" rel="lightbox[36573]" title="rp07"><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81" title="rp07"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7.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8.jpg" rel="lightbox[36573]" title="rp08"><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6582" title="rp08"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rp08.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36573/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다음도 휴대폰으로 장소 &#8216;찜&#8217;…아이폰용 &#8216;다음 플레이스&#8217; 앱 출시</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35314</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35314#comments</comments>
		<pubDate>Wed, 21 Jul 2010 04:45:2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LBSNS]]></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다음]]></category>
		<category><![CDATA[다음커뮤니케이션]]></category>
		<category><![CDATA[동네]]></category>
		<category><![CDATA[런파이프]]></category>
		<category><![CDATA[아이폰]]></category>
		<category><![CDATA[아임IN]]></category>
		<category><![CDATA[응용프로그램]]></category>
		<category><![CDATA[포스퀘어]]></category>
		<category><![CDATA[플레이스]]></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35314</guid>
		<description><![CDATA[위치기반 사회관계망 서비스(LBSNS)에 국내 포털들이 하나둘 발을 들이밀고 있다. 지난 7월초 파란이 &#8216;아임IN&#8217;을 선보인 데 이어, 7월21일에는 다음이 &#8216;다음 플레이스&#8216;를 선보이며 스마트폰 기반 장소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LBSNS는 장소를 중심으로 내 흔적을 남기고, 다른 방문객들이 남긴 흔적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마치 카페나 주점을 방문해 벽에 낙서를 하듯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기록하는 식이다. 실제 주점과 다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위치기반 사회관계망 서비스(LBSNS)에 국내 포털들이 하나둘 발을 들이밀고 있다. 지난 7월초 파란이 &#8216;아임IN&#8217;을 선보인 데 이어, 7월21일에는 다음이 &#8216;<a href="http://itunes.apple.com/us/app/id382027311?mt=8" target="_blank">다음 플레이스</a>&#8216;를 선보이며 스마트폰 기반 장소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p>
<p>LBSNS는 장소를 중심으로 내 흔적을 남기고, 다른 방문객들이 남긴 흔적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마치 카페나 주점을 방문해 벽에 낙서를 하듯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기록하는 식이다. 실제 주점과 다른 점이라면, 흔적을 남기는 도구가 스마트폰이라는 점이다. 내가 있는 곳 위치를 자동 인식해 스마트폰으로 방문 장소를 기록하고 사진이나 글, 동영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내 경험을 이야기하고 상대방 경험도 들을 수 있는 셈이다.</p>
<p>이미 포스퀘어 같은 외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런파이프, 동네 등 비슷한 서비스들이 여럿 나와 있다. 이번에 선보인 다음 플레이스는 포스퀘어처럼 &#8216;체크인&#8217; 기능을 제공한다. 즐겨찾는 장소를 &#8216;체크인&#8217; 버튼으로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있는 곳 근처 장소들을 목록으로 보여줘 원하는 장소를 손쉽게 찾도록 했다. &#8216;나만 보기&#8217; 기능을 이용해 자기가 즐겨찾는 장소 목록을 남에게 공개하지 않고 관리하는 것도 좋겠다.</p>
<p>&#8216;이야기&#8217; 메뉴에선 내 주변 장소에 대해 이용자들이 남긴 흔적을 보거나 내가 다녀온 곳, 그리고 내 친구들이 남긴 이야기를 검색해볼 수 있다. 내가 등록한 장소 정보를 트위터나 다음 요즘으로 내보내는 기능도 제공한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4469" target="_blank">포스퀘어 대신 ‘발도장’ 쿡!…KTH ‘아임IN’</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2760" target="_blank">아이폰으로 나누는 우리동네 이야기, ‘동네’</a></li>
<li>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2912" target="_blank">“블로깅 귀찮을 땐 ‘파이핑’ 하세요”</a></li>
</ul>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0.jpg" rel="lightbox[35314]" title="daum_place_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5315" title="daum_place_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0.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1.jpg" rel="lightbox[35314]" title="daum_place_0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5316" title="daum_place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1.jpg" alt="" width="317" height="477"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2.jpg" rel="lightbox[35314]" title="daum_place_0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5317" title="daum_place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2.jpg" alt="" width="318" height="477"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3.jpg" rel="lightbox[35314]" title="daum_place_0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5318" title="daum_place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3.jpg" alt="" width="318" height="477"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4.jpg" rel="lightbox[35314]" title="daum_place_04"><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5319" title="daum_place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4.jpg" alt="" width="318" height="477"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5.jpg" rel="lightbox[35314]" title="daum_place_05"><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5320" title="daum_place_05"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5.jpg" alt="" width="316" height="477"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6.jpg" rel="lightbox[35314]" title="daum_place_0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5321" title="daum_place_06"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6.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7.jpg" rel="lightbox[35314]" title="daum_place_07"><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5322" title="daum_place_07"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daum_place_07.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3531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블로터포럼] &#8220;SNS 열풍, 한국엔 기회이자 위기&#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27794</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27794#comments</comments>
		<pubDate>Sun, 21 Mar 2010 09:30:4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블로터포럼]]></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런파이프]]></category>
		<category><![CDATA[세이클럽]]></category>
		<category><![CDATA[신병휘]]></category>
		<category><![CDATA[유저스토리북]]></category>
		<category><![CDATA[윤지영]]></category>
		<category><![CDATA[이동형]]></category>
		<category><![CDATA[잇글링]]></category>
		<category><![CDATA[정윤호]]></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27794</guid>
		<description><![CDATA[바야흐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춘추전국 시대다. 전세계가 네트워크 소통에 푹 빠졌다. 소통 방법도 단순, 명쾌하다. 140자 소통망 트위터가 태풍의 핵이다. 트위터와 경쟁하거나 협력하려는 서비스도 봇물 터지듯 나왔다.
허나 짐작하기 쉽지 않다. 그물처럼 얽힌 SNS는 어디로 진화하는 걸까. SNS 홍수 속에서 자칫 방향을 잃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그래서 멍석을 깔았다. 국내 SNS 종사자들을 직접 모셨다. 현장에서 치열하게 뛰는 이들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바야흐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춘추전국 시대다. 전세계가 네트워크 소통에 푹 빠졌다. 소통 방법도 단순, 명쾌하다. 140자 소통망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가 태풍의 핵이다. 트위터와 경쟁하거나 협력하려는 서비스도 봇물 터지듯 나왔다.</p>
<p>허나 짐작하기 쉽지 않다. 그물처럼 얽힌 SNS는 어디로 진화하는 걸까. SNS 홍수 속에서 자칫 방향을 잃지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p>
<p>그래서 멍석을 깔았다. 국내 SNS 종사자들을 직접 모셨다. 현장에서 치열하게 뛰는 이들은 2010년 현재,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게 두려울까. 속내를 털어놓아보시라.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같이 풀어보자는 욕심에서다.</p>
<ul>
<li>일시 : 2010년 3월18일(목) 오후 4~6시</li>
<li>장소 : 블로터닷넷 회의실</li>
<li>참석자 : 신병휘 네오위즈인터넷 이사 / 윤지영 미디어레 대표 /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 / 정윤호 유저스토리랩 대표(가나다 순) / 블로터닷넷 도안구·이희욱·주민영</li>
</ul>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3/sns_forum_main.jpg" rel="lightbox[27794]" title="[블로터포럼] "SNS 열풍, 한국엔 기회이자 위기""><img class="aligncenter" style="border: 0pt non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sns_forum_main_thumb.jpg" border="0" alt="sns_forum_main" width="500" height="334" /></a></p>
<p><span style="color: #008040"><strong>이희욱</strong></span> : 오늘은 특별한 포럼이다. 국내 SNS 종사자분들을 모셨다. 요즘 웹 트렌드에서 SNS를 빼놓고 얘기를 하기 어려울 정도다. 어떻게들 서비스를 하고 계시고, 어떤 고민들을 하고 계신지 듣고싶어 모셨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네오위즈인터넷은 최근 네오위즈벅스와 합병했다. 기존 세이클럽에 음악 콘텐츠를 섞으면 시장에 대응하기 좋겠다는 판단에서다. 그렇다고 기존 음악서비스가 SNS로 바뀌는 건 아니다. 음악서비스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고 소셜 네트워크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요즘은 모바일이 화두다. 기존 SNS에 모바일 서비스를 가미해 시너지를 내려 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모바일 버전은 서비스별로 따로 제공하는 건가?</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일단은 따로 시작하려 한다. 서비스별 시너지를 내는 건 향후 숙제가 될 것 같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음악서비스는 SNS로 가려고 모두들 노력하는 분위기다. 라스트FM같은 모델에 많이들 주목한다. 소리바다는 오픈API로 SNS를 가미하려 한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어떤가?</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당연히 계획은 있다. 수위 조절을 고민하고 있다. 기존 음악시장을 보면 사용자 중심이 아니라 공급자들이 소비 패턴을 정하고 이용자는 그에 맞춰왔다. 그러다보니 이용자들 사이에 불만이 많이 쌓였다. 혁신할 요소는 많은데 공급자와 협의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사용자에 맞게 발전해왔다. 이미 그런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SNS는 콘텐츠를 소셜하게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기본적으로 콘텐츠 DB가 있어야 하고, 제공자가 오픈된 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 콘텐츠를 닫으면 어떤 플랫폼도 공유가 안 된다. 지금은 검색 기반으로 포털에만 오픈 형태로 납품해준다. 유통 파워가 있으니까. 싸이월드의 경우 음악 중심으로 콘텐츠를 유통했다. 한국에선 SNS가 콘텐츠를 유통한 사례가 별로 없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성격이 다르다. 콘텐츠를 유통하면서 오픈된 플랫폼이다. 한국에선 이제 시작하려는 SNS가 과거 싸이월드와 다른 성격으로 콘텐츠를 유통하겠다는 플랫폼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SNS 외에 콘텐츠를 유통하려는 사람은 결국 싸이월드같은 큰 플랫폼 의존적으로 가게 된다. 저작권자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큰 파급효과를 볼 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은 있을 지 몰라도 시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두려움이 있다. 지금은 과도기란 느낌이다. 신생 SNS는 저작권을 확보하고 콘텐츠 가진 싸이월드나 네오위즈 같은 곳에서 어떤 방식으로 오픈 정책을 내놓느냐에 따라 새로운 콘텐츠 유통 기회가 생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오픈 플랫폼이 위협적인 건 콘텐츠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포스퀘어가 급성장할 수 있는 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포스퀘어 메시지를 다 받아주기 때문이다. 포스퀘어는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콘텐츠 서비스다. 그래서 짧은 시간에 성공할 수 있었다.</p>
<p>한국에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주류 오픈 플랫폼이 되면, 한국 SNS 비즈니스는 그 플랫폼에 콘텐츠를 실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 한국 SNS 시장 자체로 보면 위기라 할 수 있다. 이미 해외 서비스가 많이 자리잡고 있고 얼리어답터들 호응이도 크다. 시간이 많지 않다. 유저스토리북도 트위터에 메시지 보낸다. 그 플랫폼의 파괴력을 인정하기 때문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804000">정윤호</span></strong> : 처음엔 저희도 자체 플랫폼을 기획했는데, 그게 답이 아닌 것 같았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게, 스트리밍만 해도 되는 서비스가 많았다. 우리도 처음에 유저스토리북을 만들려고 한 건, 국내에선 한 사람이 여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콘텐츠를 실어나를 수 있는 버티컬 서비스를 대부분 포털이 갖고 있었다. 우리가 만들어도 실어나를 서비스가 몇 개 없었다. 유튜브나 플리커 정도랄까. 그러면 책을 주제로 버티컬한 SNS를 만드는게 답이 아닐까 싶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3/sns_forum_leedh.jpg" rel="lightbox[27794]" title="[블로터포럼] "SNS 열풍, 한국엔 기회이자 위기""><img class="alignright" style="margin: 10px;border: 0pt non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sns_forum_leedh_thumb.jpg" border="0" alt="sns_forum_leedh" width="300" height="422" align="right" /></a>이동형</span></strong> : 플리커나 유튜브처럼 오픈된 콘텐츠 자체도 많지 않았다.</p>
<p><strong><span style="color: #804000">정윤호</span></strong> : 서비스는 많은데, 네이버에서 다 이용하면 됐다. 굳이 네이버 이용자가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포털 중심으로 콘텐츠가 유통되니 새로운 시장을 못 만든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저도 동의한다. 국내 시장이 작다보니 포털 중심의 시장이 안 바뀌고 유지된다. 싸이월드도 오픈 타이밍을 못 맞춰 글로벌하게 성장하지 못하고 지금에 이르렀다. 포털에서 소비하는 습관이 든 게 가장 큰 문제다. 저는 트위터 열풍을 얘기하는 걸 들으면 안타깝다. 미디어가 만들어주는 면도 있다. 인터넷이 이젠 포털이 아니라 네트워크다. 인터넷 네트워크 안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정보를 얻는 과정 자체를 즐기게 되는 단계로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개념이 바뀌면 시장이 바뀔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804000">정윤호</span></strong> : 시장이나 구조 문제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포털이란 벽 때문에 안 되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오프라인 광고 때문에 꼭 상품을 구매하는 건 아니잖나. 온라인 입소문이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모델링은 아직 형성돼 있지 않다. 그걸 모델링하면 유통 채널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p>
<p><span style="color: #008040"><strong>이희욱</strong></span> : 지금처럼 글로벌 SNS 중심으로 빈익빈 부익부가 삼화되는 현상이 계속될까.</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네트워크 서비스는 한 번 주도권을 잡으면 쉽게 뒤집어지지 않는다. 대표적인 게 인스턴트 메신저다. MSN이 주도권 잡을 때가 있었고, 그 이전에 AOL이 있었고 ICQ가 있었다. 나중에 주도권이 네이트온으로 바뀌었다. 네이트온이 시장을 뺏은 건 마케팅 요소 외에도 쪽지를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식으로 한국적 입맛에 맞는 요소를 제공했기에 가능했다. 지금 한국 시장에선 SNS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시작하는 시점에선 해외 메시지가 언론에서도 다루기 더 쉽다. 인터넷이란 전체 시장 흐름을 미국에 빼앗겼기에 소식도 미국 시장에서 나오는 게 더 타당성 있다. 그게 출발점일 뿐이지 시장이 대중화될 때도 그렇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p>
<p>SNS의 핵심이자 가장 어려운 점은 참여다. 놀이터 만들어놓고 놀자고 했는데 안 놀면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을 준비해도 의미가 없다. 지금은 놀자고 했을 때 올 수 있는 이용자층이 2~3만명 수준이다. 그 2~3만명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줘야 기존 서비스 모양이 바뀌고 문화가 생긴다. 그걸 보고 대중이 들어온다. 지금 문제는, 초반 기선을 해외 서비스에 빼앗겼다.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미국쪽에서 한다. 특히 얼리어답터들은 더욱 그렇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시장이 충분히 견딜 수도 있을 것 같다. 네트워크 효과가 승자독식 시장이란 얘기에 일면 동의한다. 다른 한편으로 네트워크는 생성, 진화, 변이, 소멸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돌연변이가 출현할 가능성이 언제든 열려 있다. 플랫폼도 네트워크에선 여러 층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플랫폼도 있지만, 사람들이 만나고 연결될 때 새로운 방식으로 이를 걸러주고 관계를 맺어주는 플랫폼도 있다. 트위터도 처음 나왔을 땐 사람들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가 정보채널로 바뀌면서 변화한 건 불과 3~4년 사이의 얘기다. 아직도 돌연변이가 나와 변화할 여지는 충분히 남았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지금 인터넷 시장 환경의 가장 큰 변수는 모바일이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1999년도에 왜 한국이 인터넷 강국이고 리더십을 가질 수 있었는지 돌이켜보자. 네트워크 인프라가 어떤 다른 나라보다 풍부했기에 참여할 사람들이 많았던 덕분이다. 한국은 지난해 12월에 아이폰 나왔는데 미국은 이미 이통사 가입자의 20%가 들고 다니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서비스의 차이란, 한국에서 싸이월드와 오마이뉴스가 나왔을 때 외국에서 신기해했던 것과 똑같다. 참여자가 없을 때 나오는 서비스는 아이디어에 다름아니다. 당분간은 미국이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다. 돌연변이가 나오더라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긍정적인 면은, 스마트폰이 대중들 사이에 기본 기기가 되는 순간, 한국 서비스가 더 사랑받을 것 같다는 점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그러려면 일단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인정하고, 그 플랫폼 위에 유통할 수 밖에 없다는 숙제가 남는다.</p>
<p><strong><span style="color: #804000">정윤호</span></strong> : 트위터를 보며 드는 생각이 있다. 서비스가 점점 단순화해져 간다. 다음에 우리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을 때 숙제가 생긴다. 사용자들이 더 간단한 경험을 하게 해줘야 할 텐데. 단순함이 가지는 장점도 있다. 연예인도 싸이월드나 블로그 이용하는 것보다 트위터가 훨씬 쉽고 편리하다. 기존 웹서비스가 무의미하다는 뜻은 아니지만, 아무튼 참여가 핵심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그래서 새로운 형태가 열릴 수 있다. 직감적으로 쓰고 동시다발로 유통되는 흐름 속에서, 사람들이 숨을 고르고 생각하고 싶은 욕구도 있다. 수많은 정보 홍수에서 나에게 적합한 정보를 좀 더 앉아서 생각하고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예컨대 잇글링은 이어쓰면서 사람들이 편집기를 열고 좀더 생각할 시간을 가지는, 혼자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기회를 주려 했다. 정보의 양과 속도 면에서 새 플랫폼이 열렸다면, 다른 면에서 쉬어가고 정리하고 연결을 필터링하는 플랫폼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일반 고객은 늘 재미있는 걸 찾는다. 우리나라 인터넷 성장 과정을 보면 그 서비스가 더 뛰어났다기보다는 신선도를 계속 공급한 점이 있다. 지금 쓰는 서비스가 신선함이 트렌드지만, 이용자가 계속 그것만 원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긴다. 돌이켜보면 그게 새로운 게 아니라 과거 있었던 게 트렌드가 바뀌는 거다. 내가 계속 자장면만 먹었기에 짬뽕이 새로운 맛으로 느껴지는 거다.</p>
<p><strong><span style="color: #804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3/sns_forum_jungyh.jpg" rel="lightbox[27794]" title="[블로터포럼] "SNS 열풍, 한국엔 기회이자 위기""><img class="alignleft" style="margin: 10px;border: 0pt non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sns_forum_jungyh_thumb.jpg" border="0" alt="sns_forum_jungyh" width="300" height="392" align="left" /></a> 정윤호</span></strong> : 요즘 많이 드는 생각은, 작은 기업들이 많은데 다들 비슷한 기능을 붙이고 고민한다. 우리끼리 협업해서 신규 서비스를 할 때 유기적으로 연동하면 어떨까.</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동감한다. 국내 SNS 종사자들끼리라도 협업을 시작하는 게 필요하다. 기본적인 소통만 서로 할 수 있도록 열어주면 훨씬 새로운 모습이 될 수 있겠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앞선 상황에서 뒤늦게 경주에 참여하려 하니 저들이 몇 발짝 앞서 있어서 고민이다. 경주를 안 할 수는 없고, 하자니 막막하다. 진열을 정비해야 하는데, 그나마 마이크로블로그와 모바일이 기회다. 메이저 포털이 아닌 우리 입장에서 보면, 메이저 포털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고 내부에서 계속 실험을 하고 있다. 협업을 포털과 하려니 신뢰가 없는 거다. 협업 체계가 구성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내가 끝까지 가려면 내 기름을 유축해야 하는데 공동으로 모아 쓰자니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 같다. 그러다보니 내 기름은 내가 알아서 비축하면서 내부에서 인큐베이팅하는 모양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행동하게 돼 있다. 어떤 의미를 부여하든 의사결정은 결국 내게 유리한 쪽으로 내린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버티컬하게 한 가지만 잘하자, 그것도 시장에서 유리할 때만 가능하다. 결국 손을 들어주는 쪽은 고객이다. 고객 의사에 반하는 쪽으로 협의하는 건 카르텔이다. 저는 시골에서 자랐다. 시골엔 유지가 있다. 유지는 목욕탕이 주요 비즈니스일 땐 목욕탕을 하고, 이동통신이 대세가 되면 이통사 대리점을 차려서 돈을 번다. 서울은 그 정도는 아니다. 재벌이 있지만. 중요한 건 시장 크기다. 시장 크기가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804000">정윤호</span></strong> : 회사끼리 합의한다기보다 표준으로 연결할 방법들이 있다. 예컨대 유저스토리북이 책 콘텐츠는 런파이프로 쉽게 뿌릴 수 있다. 사용자에겐 새로운 서비스를 발견하도록 도울 수 있다. 각자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당연히 어느 시점까지는 함께 합의할 수 있다. 현재로선 거기까지는 아니고, 협의할 여지가 있다. 시장 규모도 그렇다. 한국 시장이 작긴 하지만 키워드 광고는 포털을 먹여살리고 있다. 거기 광고하는 중소 사업자들을 만나보면 불만이 많다. 돈 내는 만큼 효과가 적다며, 더 광고 효과가 좋은 곳을 찾고 있다. 발견 안 된 시장을 만들어나가는 고민도 해야 한다. SNS 비즈니스 모델도 좀더 고민해봐야 한다. 기존 인터넷 마켓 규모만 놓고 고민하면 답을 찾기 어려울 것 같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포털도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선 리더십을 잃었다. 포털 3사가 아니라, 그들은 지금 구글과 트위터를 얘기한다. 그들 소식을 먼저 듣는 게 얼리어답터에겐 파워가 됐다. 리더십을 잃은 거다. 지금은 사용자들이 해답을 얻을 곳을 해외 서비스로 정한 느낌이다. 한국에서 좋은 서비스를 내놓아도 들여다볼 여력도 없고, 보고싶어하지도 않는다. 대신 SNS가 정윤호 대표 말씀처럼 광고시장에 비해 타깃률이 훨씬 좋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SNS 시장 규모가 아직 크지 않지만, 기회는 올 것 같다. SNS는 정책이 중요하다. 경험하지 않으면 해볼 수 없다.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시장 상황은 다 공감한다. 그런데 왜 협조가 안 되냐면, 모두들 SNS를 하고 싶어한다. 벅스가 음악만 하고 우리가 SNS 하면 협조가 잘 된다.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예컨대 벅스도 음악만 하고 싶다. 유통은 포털이 하고. 그런데, 과거 경험이 있다. 어느 순간부터 포털에 무릎꿇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 손해본 경험이 있다. 그러다보니 이번에 잘못하면 비슷한 경험이 반복될 것 같으니 부족하더라도 직접 해보고 싶어지게 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그래서 다들 SNS로 중심이 되고 싶어한다. 그런데 과거 MSN메신저와 지금 트위터에 결정적 차이가 있다. 과거엔 SNS 자체가 폐쇄적이었다. 친한 친구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였다. 그런 네트워크는 여러 개 생길 수 있다. 지금처럼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네트워크는 여러 개 생길 가능성이 별로 없다. 특수성은 폐쇄성에서 기인한다. 오픈될 땐 더 큰 게 유리하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지금은 우리끼리 협업한다 해도 큰 시장을 형성하는 서비스를 만들기도 쉽지 않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그래서 저는 지금 가장 큰 SNS에 내 메시지를 계속 던지는 게 맞다고 본다. 지금은 그게 트위터다. 그런데 나는 트위터에 내 메시지를 뿌리긴 싫다. 내가 그런 SNS가 되고싶어서 거부하는 거다. 이 게임에서 누군가 트위터 대항마로 떠오르면 이후엔 의사결정하기 훨씬 쉬워진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그게 꼭 트위터의 대항마일 필요가 있나. 네트워크는 종류가 훨씬 다양하다. 트위터가 유통 플랫폼을 깔았지만, 트위터 또한 네트워크 세상에선 여럿 중 하나일 뿐이다. 트위터가 플랫폼을 오픈하고 그 세력이 크니까 어쩔 수 없이 거기에 올라타는 입장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그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본다. 내가 특정 업체에 메시지를 뿌리는 게 내게 유리한 지를 판단한다. 그런 게임이 시작됐다. 지금은 메시지를 던져도 받아주는 곳도 별로 없다. 그렇다고 해외 서비스에 메시지를 던지려 하니 기분이 썩 좋지 좋다. 내게 던지라고 말하고 싶지만, 내 플랫폼은 규모가 작다. 지금은 답답해도 그런 과정을 견딜 수  밖에 없다. 결국은 한국에서도 오픈된 메이저 서비스가 하나는 나올 것이다. 그 텃밭에서 지금 SNS들이 자라날 것이다.</p>
<p>불안한 건, 그 서비스가 한국 서비스가 아니면 한국에서 잇글링이나 런파이프같은 서비스가 나오기보다는 외국에서 자라난 서비스가 따라 들어올 것이다. 플랫폼을 타고 컨텐츠가 따라오는 게 불안한 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80">도안구</span></strong> : 저도 그게 궁금했다. 포털이 서비스를 열어주고 다른 SNS가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은 불가능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상생한다는 얘길 할 필요 없다. 열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그 곳으로 메시지가 몰린다. 지금 모인 우리들도 SNS를 내가 어떻게 모을까만 고민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80">도안구</span></strong> : 그런 생각도 든다. 차라리 지금은 트위터를 이용하는 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 굳이 한국 플랫폼이어야 하나.</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제가 일본에서 서비스를 해봤는데, 플랫폼은 국경을 따진다. 콘텐츠는 안 따진다. 예컨대 제가 가수라면 해외에 나가 성공할 기회가 있다. 그런데 음악 프로덕션 사업자라면 해외에 나갔을 때 커다란 저항을 받는다. 플랫폼은 기간산업이다. 공동체 참여를 이끌어내야 성공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3/sns_forum_yoonjy.jpg" rel="lightbox[27794]" title="[블로터포럼] "SNS 열풍, 한국엔 기회이자 위기""><img class="alignright" style="margin: 10px;border: 0pt non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sns_forum_yoonjy_thumb.jpg" border="0" alt="sns_forum_yoonjy" width="300" height="409" align="right" /></a> 윤지영</span></strong> : 트위터가 한국에서 성공한 플랫폼이라지만, 주요 이용자는 아직도 얼리어답터다. 대중적 서비스는 아니다. SNS가 콘텐츠나 가치를 유통하려 해도 트위터는 20만명이란 한정된 크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농산물 시장을 보자. 까르푸나 월마트를 보라. 한국 농산물 사업자들이 거기 줄을 대기 싫어한다. 미워도 우리 플랫폼에 공급한다. 대표적 플랫폼이 언어다. 우리나라 사람이 영어를 쓰면 세계 시장에선 조금 더 유리하겠지만, 실제로 모국어를 버리는 나라는 드물다. 모국어를 가진 나라가 잘 산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한편으로 두려운 게, 어린이들이 크면서 부모들이 싸이월드 할 시간에 페이스북에서 미국 애들이랑 얘기해라 라는 식으로 교육하기 시작하면 5년 안에 완전히 다른 양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다 싶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80">도안구</span></strong> : 지금껏 그렇게 닫아놓고 여기까지 왔는데 또 쇄국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시장 경제의 기본 룰을 지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면 자연스레 한국 플랫폼이 선택될 거라 본다. 외국 서비스를 의도적으로 막자는 얘기가 아니다. 제 경험으로는, 대중이 참여하는 시장에선 항상 한국 플랫폼이 선택을 받더라. 초창기때는 외국 플랫폼이 선도하더라도.</p>
<p><strong><span style="color: #008080">도안구</span></strong> : 네이버나 싸이월드가 개방을 선택해서 주도권 잡으려면 시간이 걸릴 걸로 보시나?</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포털이 선택하는 데는 의사결정의 과감함이 필요하고 리스크 관리도 계속해야 한다. SNS는 정책결정이 많아야 하고 의사결정 타이밍도 중요하다. 그걸 할 수 있는 오너가 많지 않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저는 포스퀘어와 비슷한 &#8216;런파이프&#8217;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퀘어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다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빨리 올라탔을 거다. 그런데 포스퀘어는 약관이나 정책이 기본적으로 영어권 기반이다. 우리가 이해 못하는 그네들 문화가 있다. 똑같이 트위터에 메시지를 뿌려도 뉴욕타임즈가 내 얘길 먼저 실어주지 않는다. 콘텐츠 사업자로서 똑같은 경쟁을 할 수 없다. 국내 언론사도 해외 메시지를 받아서 쓴다. 유명 가수가 한국 들어와서 시장에 정착하는 것과 플랫폼을 들여와 한국에 까는 건 다른 문제다.</p>
<p><strong><span style="color: #804000">정윤호</span></strong> : 트위터가 잘 돼야 국내 서비스도 영향을 받아 변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벅스가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팔고 싶어한다. 저작권자에게 일부를 주고 벅스가 나머지 영업이익을 남긴다. 아이폰에서 파는 순간 30%를 애플에 떼주고, 나머지 70%로 정산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종속된다. 그러면 또 생각한다. 우리가 자체적으로 할 수 없나. 지금은 애플 힘이 세니 그 플랫폼을 활용한다. 동시에 독립적 서비스를 고민한다. 나중에 애플이 갑자기 수수료를 올린다고 나서면 타격은 더 커진다. 그러니 독립을 생각 안할 수 없다. 내가 스스로 방어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걱정이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제가 지금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내 메시지를 연결하지 않는 이유가, 한국 서비스 가운데 연결할 곳을 찾는데 아직은 리더십 있는 곳이 없으니 버티는 거다. 저도 사업자니 언젠가는 다른 서비스에 메시지를 얹어야 한다. 그런데 나중에 그 서비스 없이는 살 수 없는 상황을 만들긴 싫다. 그래서 경쟁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SNS 사업자들은 그걸 보는 것 같다. 시장 트렌드를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100% 만족시키지는 않는다. 나머지를 누가 충족시켜주느냐. 이왕이면 내가 됐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지금은 반드시 다른 서비스를 대체하지 않아도 또다른 시장이 생겨난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트위터와 경쟁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아져서 유통 채널을 많이 열어줬으면 좋겠다. 트위터를 반드시 거치지 않고도 독립적으로 존속 가능할 때, 트위터가 잇글링을 통해 더 큰 가치를 확보할 수 있을 때 결국 경쟁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갈 것 같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2010년은 확실히 넘어간 것 같다. 서비스는 트위터, 페이스북을 얘기해야 하고, 휴대폰은 아이폰을 얘기해야 하고, 기사는 해외 사례를 얘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됐다. 대세가 그렇게 흘러간다. 나머지 SNS는 그 다음을 준비하는 상황이 됐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80">도안구</span></strong> : 국내 벤처캐피털은 SNS에 관심 있나.</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제가 만난 사람들은 관심 별로 없는 것 같다.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804000">정윤호</span></strong> : 다들 &#8216;지켜보고 있다&#8217;고만 말한다. (웃음)</p>
<p><span style="color: #008040"><strong>이희욱</strong></span> : 외국 플랫폼 종속성을 경계하시는데, 그렇다면 한국 플랫폼에 메시지를 얹는 건 위험이 덜할까?</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사업은 돈을 버는 목적도 있지만, 내가 속한 공동체에 뭔가 기여하고픈 마음도 있다. SNS같은 플랫폼 사업자는 좋은 콘텐츠를 적합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게 목적이다. 걱정스러운 건, 해외에 좋은 콘텐츠가 많고 국내에도 많을 때 플랫폼이 누구를 전달할 지 암암리에 결정할 수 있다. 국내 플랫폼이 이미 시장에서 경쟁을 뺏기면 그 위에 얹는 콘텐츠도 잠재적으로 뺏긴다. 해외 플랫폼이 주류가 되면 해외 콘텐츠도 덩달아 시장을 잠식할 거다. 한국만의 독특한 시장은 존재하지 않게 될 거다. 영화 직배를 막는 것도 다양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다. 그 바탕에는 플랫폼이 있다.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는 우리가 손댈 수 없는 지경이 된다. 그런 면에서 한국 SNS는 지금이 위기 상황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저는 동의하면서도 한편으로 더 많이 들어와서 경쟁해야 한다고 본다. 트위터에 기대는 게 위험하느냐 아니냐는 측면에서 보면, 트위터든 다른 포털이든 서로 역할을 나눠가지는 거다. 잇글링은 서로 이용자가 생각을 연결하고 그 안에서 네트워크를 만든다면 이를 더 빨리 더 널리 전달하기 위해 트위터에 기댄다. 트위터가 다른 걸 안 하고 그 역할에만 충실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플랫폼이 그 역할을 넘어서 카탈로그를 넓혀가면 오히려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저는 그래서 오히려 외국 플랫폼을 활용하는 게 맞다고 보는 거다. 한국이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인터넷에서 우위를 점하긴 어려울 것 같다. 원천기술을 가진 쪽에서 주도권을 잡고, 우리는 그걸 활용하고 이용자 욕구를 접목해 서비스를 잘 하면 된다. 자극을 받아야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가서 체험하고 이용해야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활용하는 게 맞다. 더 나은 기회를 찾지 못하면 사라지는 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지금 오픈 플랫폼이 시장 경쟁력이 있다는 건 누구나 인정한다. 제 얘기는, 장기적으로 그게 시장에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를 국내 포털이 빨리 깨우치고 대응해야 한다. 벤처가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벤처는 이해관계에 따라 트위터를 선택하지만, 그게 꼭 신라가 당나라를 끌어들여 삼국을 통일한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p>
<p><strong><span style="color: #804000">정윤호</span></strong> : 저는 꼭 그렇게까지 느껴지지는 않는다. 국내 업체가 리더십을 가진다고 해도 결국은 자기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거 아닐까.</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3/sns_forum_shinbh.jpg" rel="lightbox[27794]" title="[블로터포럼] "SNS 열풍, 한국엔 기회이자 위기""><img class="alignleft" style="margin: 10px;border: 0pt non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sns_forum_shinbh_thumb.jpg" border="0" alt="sns_forum_shinbh" width="300" height="392" align="left" /></a> 신병휘</span></strong> : 해외 업체라도 그걸 활용해 국내 이용자를 만족시키는 측면이 있다. 예컨대 유튜브가 최근 &#8216;마이유튜브&#8217;란 행사를 열었다. 글로벌 유명 뮤지션들을 모아 한국 이용자에게 보여줬다. 한국 음악 서비스는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유튜브가 자기네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 이용자를 만족시킨 사례다. 반대로 보면, 국내 사업자는 그런 시도를 왜 못했을까. 글로벌 네트워크란 경쟁력 때문에 유튜브가 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외국 가수를 보고 싶어하는 요구가 생겼으면, 한국 서비스도 그런 요구를 채워줘야 한다. 외국과 제휴를 하든 어떻게든.</p>
<p><strong><span style="color: #008080">도안구</span></strong> : 국내 서비스가 브랜드를 올려놓지 않으면 모두들 해외로 가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저는 반대로 국내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했다면 거꾸로 해외 플랫폼을 활용하고, 이용자는 우리에게 종속되도록 하면 서로 좋은 일이 될 것 같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이미 시장을 가진 서비스가 있다면 경쟁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시작하는 건 무모한 일 같다. 네트워크 주변에는 늘 보완할 요소가 있다. 처음엔 보완재로 시작할 수밖에 없고, 결국 이용자가 머무르는 시간 등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저는 작게 시작했을 땐 플랫폼을 오픈 기반으로 시작했다면 당연히 활용해 가는 게 맞다고 본다. 이후에는 네트워크 시장인 만큼 다시 대체할 기회가 올 걸로 본다. 긍정적으로.</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인터넷 서비스는 이용자가 선택하는 측면이 있다. 한국 SNS가 자기네 욕구를 충족시키면 이용자가 외국 서비스를 굳이 이용할까.</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우리가 간과하는 게 있다. 우리는 외국 사람이 될 수 없다. 내가 아무리 미국에 살아도 지금 미국 가서 일하기가 쉽지는 않다. 여권과 영주권 등 물리적 장벽이 존재한다. 사이버 공간이라 해서 완전히 오픈돼 있지는 않다.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 플랫폼도 그런 기반으로 돌아간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신병휘</span></strong> : 10년 전도 비슷했다. 인터넷 서비스 하려면 야후나 라이코스를 벤치마킹해야 했다. 그걸 기반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국내 서비스가 나왔다. 두 번째 사이클이 도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8040">윤지영</span></strong> : 그동안 정체된 측면이 있다. 이제 올 것이 왔다. 미국 서비스만큼 큰 서비스가 없다고 하지만, 불과 4~5년 사이의 얘기다. 업력이 쌓이면 변화도 생기리라 본다. 트위터처럼 중립적으로 유통만 하는 서비스는 예전에 비해 장벽이 많이 없어진 서비스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이동형</span></strong> : 언론 보도도 변화가 필요하다. 한국에서도 트위터 비슷한 서비스가 나왔다고 소개하는 데 그칠 게 아니라, 한국 SNS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져줘야 한다. 트위터가 처음 나왔을 때 지금과 완전 다른 모습이었다. 훨씬 복잡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걸 밀고 나간다. 창투사가 밀어주고 이용자가 참여했다. 싸이월드도 제가 만든 게 아니라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제가 생각도 못한 가치가 생겨났다. 한국도 예전 IT붐 때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분위기를 찾기 쉽지 않다. 최근 5년동안 성공한 벤처를 보기 어려운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다. 지금 새로운 경쟁을 해야 하는데, 뭘 바꿔야 성공한 창업자가 나올 수 있을까. 정부가 투자 의지를 분명히 보이고, 플랫폼 비즈니스가 성장해야 한다. 중요한 게 SNS다.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문제다.</p>
<p><span style="color: #008040"><strong>이희욱</strong></span> : 말씀처럼 쉽지 않은 문제다. 위기를 넘어 기회에 올라탈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여기 모인 분들이 혜안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27794/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6</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이통 3사 손잡고 공짜 모바일 SNS 띄운다</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8326</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8326#comments</comments>
		<pubDate>Wed, 28 Oct 2009 06:39:4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kt]]></category>
		<category><![CDATA[LGT]]></category>
		<category><![CDATA[skt]]></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런파이프]]></category>
		<category><![CDATA[모바일SNS]]></category>
		<category><![CDATA[별마을]]></category>
		<category><![CDATA[이동형]]></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www.bloter.net/?p=18326</guid>
		<description><![CDATA[
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손잡고 모바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시작한다. 유선 웹에서 인기몰이중인 트위터나 미투데이와 같은 서비스를 일반 휴대폰에서 이통사에 관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비스 이름은 &#8216;별마을&#8217;. 기존 모바일 위치기반(LBS) 지역정보 서비스 &#8216;별별맵&#8217;을 확대 개편한 서비스다. 별별맵은 휴대폰으로 주변 맛집이나 음식점, 커피숍 등 지역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8327"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0/starvillage.jpg" alt="starvillage" width="500" height="375" /></p>
<p>SK텔레콤, KT,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손잡고 모바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시작한다. 유선 웹에서 인기몰이중인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나 <a href="http://me2day.net" target="_blank">미투데이</a>와 같은 서비스를 일반 휴대폰에서 이통사에 관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p>
<p>서비스 이름은 &#8216;별마을&#8217;. 기존 모바일 위치기반(LBS) 지역정보 서비스 &#8216;별별맵&#8217;을 확대 개편한 서비스다. 별별맵은 휴대폰으로 주변 맛집이나 음식점, 커피숍 등 지역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SKT·KT·LGT 모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이 넘도록 기대만큼 활성화하지 못한 상태다.</p>
<p>새로 문을 여는 별마을은 별별맵 지역 정보에 모바일 기반 대화형 게시판을 덧붙인 서비스다. 서비스는 지역기반 SNS인 <a href="http://runpipe.com" target="_blank">런파이프</a>가 맡았다.</p>
<p>별마을이 문을 열면 이용자는 자기가 쓰는 이통사에 관계없이 별마을에 접속해 관심 있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지역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별마을 서비스는 런파이프와 연동된다. 별마을에 글을 올리면 유선 웹서비스인 런파이프에도 똑같이 글이 올라가고, 유·무선을 넘나들며 친구와 얘기하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셈이다.</p>
<p>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마을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 가입 뒤 첫 이용시 로그인 과정을 거치면 다음부터 자동 접속된다. 런파이프 회원은 따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별마을 접속시 처음 한 번만 로그인하면 된다. 회원정보는 런파이프 외에도 이통 3사가 똑같이 공유한다.</p>
<p>별마을 서비스는 지난 10월15일 SK텔레콤에서 먼저 문을 열였다. 초기 인기몰이가 심상찮다. 문을 연 지 일주일여만에 회원 5천여명이 새로 들어왔다.</p>
<p>이유가 있다. 별마을 서비스는 정보이용료도, 데이터 이용료도 없다. 말 그대로 공짜 서비스다. 그러니 돈을 내고 문자로 대화하던 청소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별마을 서비스가 퍼지는 모양새다.</p>
<p>다만 SKT의 경우 친구 얘기를 보는 건 무제한 공짜지만, 별마을에 내 얘기를 쓰는 건 하루 3번까지만 무료다. 하루 4번 이상 내 글을 올리려면 월정액 900원인 유료서비스로 전환해야 한다. KT와 LGT는 완전 무료로 서비스를 내놓을 방침이다.</p>
<p>런파이프와 별마을 서비스를 운영하는 나우프로필의 이동형 대표는 &#8220;웹에서 트위터를 인스턴트 메신저처럼 이용하듯, 휴대폰에서 별마을 대화형 게시판 서비스를 무료 실시간 채팅 도구처럼 사용하고 있다&#8221;며 &#8220;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 이용자도 아무런 비용 없이 접속해 친구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문자 대화가 일상화된 청소년층에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8221;고 이용자 반응을 소개했다.</p>
<p>별마을 서비스는 SKT를 시작으로 KT와 LGT에서도 잇따라 공개된다. KT는 11월말께, LGT는 11월말~12월초께 공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p>
<p>별마을은 유선 런파이프 서비스와 달리, 사진 업로드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동통신 3사는 앞으로도 별마을은 무료 서비스를 유지하는 대신, 지역기반 모바일 광고를 유치해 수익을 도모할 방침이다.</p>
<p>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는 &#8220;아이폰이나 블랙베리같은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모바일 왑(WAP)이 모바일 웹으로 옮겨가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 휴대폰 이용자는 왑 기반 무선인터넷에 익숙해져 있다&#8221;며 &#8220;무선인터넷은 무조건 비싸다는 이용자들의 공포감을 해소할 수 있는 무료 모바일 SNS를 이통 3사가 손잡고 내놓았다는 점에서 별마을 서비스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8221;이라고 의의를 밝혔다.</p>
<p>별마을 서비스는 &#8216;**0+무선인터넷 키&#8217;를 누르면 접속된다. 별별맵이 뜨면 &#8216;별마을 회원가입→닉네임 중복확인&#8217;을 누른 뒤 런파이프 아이디와 암호로 로그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p>
<ul>
<li><a href="http://bloter.net/archives/17955" target="_blank">모바일 런파이프 ‘별마을’ 오픈</a></li>
</ul>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8326/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모바일 런파이프 &#8216;별마을&#8217; 오픈</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7955</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7955#comments</comments>
		<pubDate>Tue, 20 Oct 2009 02:45:1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런파이프]]></category>
		<category><![CDATA[별마을]]></category>
		<category><![CDATA[싸이월드]]></category>
		<category><![CDATA[이동형]]></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ter.net/?p=17955</guid>
		<description><![CDATA[지역기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8216;런파이프&#8216;가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이름은 &#8216;별마을&#8217;. 별마을을 이용하면 와이파이가 내장된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 휴대폰에서도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런파이프 주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별마을은 우선 SK텔레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0월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KT 이용자는 11월30일부터, LG텔레콤 이용자는 12월30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방법은 휴대폰에서 &#8216;**0+무선인터넷 버튼(nate)&#8217;을 누르면 된다. 무선인터넷이 연결되면 &#8216;별별맵&#8217;이 뜨고, &#8216;별마을 회원가입&#8217; 메뉴에서 &#8216;닉네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지역기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8216;<a href="http://runpipe.com" target="_blank">런파이프</a>&#8216;가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이름은 &#8216;별마을&#8217;. 별마을을 이용하면 와이파이가 내장된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일반 휴대폰에서도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런파이프 주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p>
<p>별마을은 우선 SK텔레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0월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KT 이용자는 11월30일부터, LG텔레콤 이용자는 12월30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p>
<p>이용방법은 휴대폰에서 &#8216;**0+무선인터넷 버튼(nate)&#8217;을 누르면 된다. 무선인터넷이 연결되면 &#8216;별별맵&#8217;이 뜨고, &#8216;별마을 회원가입&#8217; 메뉴에서 &#8216;닉네임 중복 확인&#8217;을 누르면 런파이프 로그인 페이지가 나온다. 처음 접속시 런파이프 아이디와 암호로 로그인하면, 다음부터는 자동 접속된다.</p>
<p>런파이프는 휴대폰 단문메시지(SMS)나 멀티미디어 메시지(MMS)로도 글을 올릴 수 있다. 013-3366-5552로 SMS 메시지를 전송하거나, MMS로 사진이나 긴 문자를 작성한 뒤 e메일(m@runpipe.com)로 보내면 런파이프에 이야기가 등록된다. 정보이용료는 따로 없다. 런파이프 SMS·MMS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런파이프 웹사이트에 접속해 사용중인 휴대폰을 등록해야 한다. 별마을 회원가입을 거친 이용자는 따로 휴대폰 등록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SMS·MMS로 이야기를 등록할 수 있다.</p>
<p>휴대폰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가 내장된 스마트폰으로 런파이프 모바일 웹페이지(<a href="http://m.runpipe.com" target="_blank">http://m.runpipe.com</a>)로 접속해도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p>
<p>런파이프는 이용자끼리 자주 찾는 곳 맛집, 볼거리, 커피숍 등 지역정보를 짧은 글과 사진으로 공유하는 SNS다. 싸이월드 공동창업자인 이동형 대표가 올해 4월 문을 열었다.</p>
<ul>
<li><a href="http://bloter.net/archives/12912" target="_blank">“블로깅 귀찮을 땐 ‘파이핑’ 하세요”</a></li>
</ul>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7955/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한국판 트위터 &#8216;톡픽&#8217; 출범&#8230;&#8221;광장과 밀실이 공존하는 SNS&#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4862</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4862#comments</comments>
		<pubDate>Sun, 05 Jul 2009 13:25:2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tocpic]]></category>
		<category><![CDATA[Twitter]]></category>
		<category><![CDATA[김범섭]]></category>
		<category><![CDATA[런파이프]]></category>
		<category><![CDATA[리플링]]></category>
		<category><![CDATA[잇글링]]></category>
		<category><![CDATA[톡파티]]></category>
		<category><![CDATA[톡픽]]></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ter.net/?p=14862</guid>
		<description><![CDATA[
&#8216;생각의 속도로 이야기하는 라이브 블로그.&#8217;
톡픽(Tocpic) 얘기다. 한마디로 압축했더니 이랬다. 실제 풀어놓고 보면, 많은 사연이 담겨 있다.
톡픽은 블로그다. 요즘 뜨는 &#8216;꼬마블로그&#8217;, &#8216;마이크로블로그&#8217;다. 트위터와 비슷하다. 아니, 꽤 많이 닮았다.
톡픽도 트위터처럼 &#8216;일방적인 소통&#8217;을 뼈대로 돌아간다. 얘길 듣고픈 사람을 발견하면 내 마음대로 &#8216;스타&#8217;로 삼으면 된다. 내 얘길 듣는 &#8216;팬&#8217;도 있다. 트위터로 치자면 &#8216;팔로잉&#8217;(스타)과 &#8216;팔로어&#8217;(팬)다.
톡픽은 생각의 속도로 이야기한다. 머리속에 떠오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tocpic_kimbs" rel="lightbox[pics14862]" href="http://bloter.net/files/2009/07/tocpic_kimbs.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63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7/tocpic_kimbs.jpg" alt="tocpic_kimbs" width="500" height="614" /></a></p>
<p>&#8216;생각의 속도로 이야기하는 라이브 블로그.&#8217;</p>
<p><a href="http://tocpic.com" target="_blank">톡픽</a>(Tocpic) 얘기다. 한마디로 압축했더니 이랬다. 실제 풀어놓고 보면, 많은 사연이 담겨 있다.</p>
<p>톡픽은 블로그다. 요즘 뜨는 &#8216;꼬마블로그&#8217;, &#8216;마이크로블로그&#8217;다.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와 비슷하다. 아니, 꽤 많이 닮았다.</p>
<p>톡픽도 트위터처럼 &#8216;일방적인 소통&#8217;을 뼈대로 돌아간다. 얘길 듣고픈 사람을 발견하면 내 마음대로 &#8216;스타&#8217;로 삼으면 된다. 내 얘길 듣는 &#8216;팬&#8217;도 있다. 트위터로 치자면 &#8216;팔로잉&#8217;(스타)과 &#8216;팔로어&#8217;(팬)다.</p>
<p>톡픽은 생각의 속도로 이야기한다.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들을 그때 그때 올리면 된다. 내 얘기와 스타 얘기가 섞여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고, 때론 대화하듯 주거니 받거니 오가기도 한다. 스타와 팬 숫자가 늘어날 수록 수다는 빠르고 널리 얽히고 설킨다. 그러니까 트위터도, 톡픽도 &#8216;거대한 비동기 메신저&#8217;다.</p>
<p>그렇지만 톡픽은 트위터가 아니다. 달리 볼 여지가 있다는 얘기다.</p>
<p>톡픽을 서비스하는 ITH의 김범섭(32) 대표는 &#8220;다음 까페나 미투데이같은 온라인 공간은 벽으로 둘러싸인 지인들만의 사적 공간이고 트위터나 프렌드피드같은 서비스는 자유롭게 오가기는 하는데 정보가 너무 많이 쌓이는 점이 아쉬웠다&#8221;며 &#8220;벽 없이 자유롭게 오가면서도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고 싶었다&#8221;고 톡픽을 구상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p>
<p>김 대표는 &#8216;고어텍스&#8217;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8220;고어텍스처럼 땀은 내보내고 외부 습기는 못 들어오게 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8221;는 설명이다. 이를 김 대표는 &#8216;광장&#8217;과 &#8216;밀실&#8217;에 비유한다. &#8220;톡픽은 사회적 관계와 개인 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넓은 광장에선 사회적 존재로, 밀실에선 사적 존재로 살아가는 공간인 셈이죠.&#8221;</p>
<p>톡픽의 얼개는 트위터와 비슷해 보이지만, 현미경을 들이대면 차이가 드러난다. 트위터에선 덧글과 본글이 구분없이 시간 순서대로 나열되지만, 톡픽은 본글 밑에 덧글을 바로 달 수 있다. 그러니 다른 이가 올린 얘기들이 계속 흐르더라도, 덧글을 다는 동안에는 해당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 이렇게 단 덧글도 새로고침을 하면 트위터처럼 독립된 새글로 바뀌어 목록 상단에 올라간다. 그 대신 각 글마다 &#8216;관련 토크&#8217;란 이름으로 덧글 흔적이 남는다. 해당 글을 두고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트위터보단 덜 단순한 대신, 대화 기능을 보다 정교하게 갖춘 모양새다.</p>
<p>&#8216;밀실&#8217;로 들어가면 트위터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 펼쳐진다. 밀실은 한마디로 &#8216;카페&#8217;다. 톡픽 안에서 뜻 맞는 이들끼리 좀 더 밀착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는 다시 &#8216;열린 카페&#8217;, &#8216;닫힌 카페&#8217;, &#8216;숨은 카페&#8217;로 나뉜다. 열린 카페는 누구나 들어와 읽고 쓸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며, 닫힌 카페는 누구나 글 내용은 볼 수 있되 글쓰기는 승인된 회원들에게만 허락된 공간이다. 보다 내밀한 공간을 원한다면 &#8216;숨은 카페&#8217;를 만들면 된다. 카페 회원만 글쓰기도, 읽기도 가능한 곳이다. 카페 개설 수는 제한 없다.</p>
<p>톡픽은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글을 전송할 수 있도록 &#8216;<a href="http://www.ithcity.com/48" target="_blank">북마클릿</a>&#8216;을 제공한다. 직접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 즐겨찾기 메뉴에서 손쉽게 톡픽으로 글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북마클릿 버튼을 마우스로 끌어다 IE &#8216;연결&#8217;이나 파이어폭스 &#8216;북마크 도구모음&#8217;에 등록해두고 쓰면 된다.</p>
<p>멀리 내다보면 톡픽과 트위터가 몸을 섞는 일도 불가능해보이지 않는다. 트위터가 대부분의 기능을 API 형태로 공개하고 있는 덕분이다. 김범섭 대표는 &#8220;오는 7·8월께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을 톡픽과 연동하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8221;이라며 &#8220;카페는 톡픽에서 이용하고 카페 회원과 트위터 회원 정보를 연동하고 톡픽과 트위터간 글을 공유하는 식으로 서비스를 연동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8221;고 말했다. 데스크톱 화면에서 톡픽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데스크톱용 응용프로그램과 모바일 전용 톡픽 서비스도 이맘때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p>
<p>김범섭 대표는 KT와 위자드웍스 등에서 일했다. 주로 사업기획 업무를 맡았다. 올해 1월 ITH를 공식 설립하고 6개월여 준비 끝에 7월1일 톡픽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p>
<blockquote><p><strong>&#8216;한국판 트위터&#8217; 어떤 서비스가 있나</strong></p>
<p>2009 상반기 한국에서 트위터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모양새다. 우연의 일치일까. 톡픽처럼 트위터와 비슷한 얼개를 갖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어떤 서비스들이 있을까.</p>
<p>먼저 <a href="http://runpipe.com" target="_blank">런파이프</a>를 꼽겠다. 싸이월드 창업자로 유명한 이동형씨가 선보인 SNS다. 런파이프도 트위터처럼 &#8216;짝사랑 소통&#8217;을 지향한다. 런파이프에선 이를 &#8216;파이핑하기&#8217;라 부른다. 누군가를 파이핑하면, 그 사람 허락 없이도 그가 하는 얘길 들을 수 있다. RSS로 외부 글을 구독하거나, 사진을 올리고, 맛집이나 가볼 만 한 곳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점이 트위터와 다르다. 트위터식 소통방식을 빌려와 지역기반 커뮤니티를 꾸리는 모양새다.</p>
<p><a href="http://talkparty.us" target="_blank">톡파티</a>도 영락없이 트위터를 빼닮았다. 한 번에 140자 안에서 글을 올리고 친구들과 일상을 나누는 공간이다. &#8216;#&#8217;로 해시태그를 달고 &#8216;@아이디&#8217;로 답글을 보내는 것도 트위터와 똑같다. &#8216;그룹파티&#8217;란 이름으로 친한 회원끼리 커뮤니티를 꾸리고 &#8216;!그룹명&#8217; 식으로 그룹 회원에게 메시지를 한꺼번에 보내는 기능이 트위터와 다르다 하겠다.</p>
<p><a href="http://repling.com" target="_blank">리플링</a>은 웹의 모든 컨텐트를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뉴스, 사진, 동영상, 블로그 글 등 고유 주소만 있다면 리플링으로 가져다 친구와 나눌 수 있다. 짧은 글로 정보를 공유하는 점에선 트위터와 비슷하지만, 정보 공유에 좀 더 무게를 둔 느낌이다. 내 북마크를 지인과 공유하고, 다른 사람 온라인 북마크도 가져다 쓸 수 있다. 한마디로 &#8216;링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8217;에 가까운 모습이다.</p>
<p>지난 5월 선보인 <a href="http://itgling.com" target="_blank">잇글링</a>도 짧은 글로 회원들과 교류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다. 서비스 이름대로 &#8216;잇글&#8217; 즉 &#8216;이어쓰기&#8217;로 소통하는 점이 특징이다. 내가 쓴 글에 누군가가 앞·뒤·옆으로 글을 이어쓰다보면 글과 글이 그물처럼 얽혀 거대한 소통망이 만들어진다. 한 번에 쓸 수 있는 잇글 분량은 최대 20줄 정도다.</p></blockquote>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4862/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5</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4638</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4638#comments</comments>
		<pubDate>Sun, 28 Jun 2009 10:20:4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블로터포럼]]></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Twitter]]></category>
		<category><![CDATA[나우프로필]]></category>
		<category><![CDATA[네오위즈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런파이프]]></category>
		<category><![CDATA[미투데이]]></category>
		<category><![CDATA[싸이월드]]></category>
		<category><![CDATA[이동형]]></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category><![CDATA[허진호]]></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ter.net/?p=14638</guid>
		<description><![CDATA[매달 진행하는 &#8216;블로터 포럼&#8217;이지만, 이번 주제는 특히 흥미롭다. 다름아닌 &#8216;트위터&#8216;이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8216;마이크로블로그&#8217;, &#8216;꼬마블로그&#8217; 등으로 불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다. 140자 이내의 짧은 글을 올리고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는 서비스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8216;열풍&#8217;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트위터 열풍에 걸맞는, 쟁쟁한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두 분을 모셨다.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와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다.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매달 진행하는 &#8216;블로터 포럼&#8217;이지만, 이번 주제는 특히 흥미롭다. 다름아닌 &#8216;<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8216;이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8216;마이크로블로그&#8217;, &#8216;꼬마블로그&#8217; 등으로 불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다. 140자 이내의 짧은 글을 올리고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는 서비스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8216;열풍&#8217;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p>
<p>트위터 열풍에 걸맞는, 쟁쟁한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두 분을 모셨다.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와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다.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분들이다. 허진호 대표는 국내 인터넷 1세대를 대표하는 맏형. 이동형 대표는 원조 SNS &#8216;싸이월드&#8217;를 만든 분이다.</p>
<p>더구나 두 분 모두 지금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올해 3월 &#8216;<a href="http://www.sayclub.com" target="_blank">세이클럽me</a>&#8216;를 열었고, 나우프로필도 올해 초 &#8216;<a href="http://runpipe.com" target="_blank">런파이프</a>&#8216;란 지역밀착형 꼬마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였다. 두 분은 또한 트위터에서도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트위터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말하기엔 그야말로 제격이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twitter_main.jpg" rel="lightbox[14638]" title="[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img class="aligncenter" style="border: 0pt none"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twitter_main_thumb.jpg" border="0" alt="bf_twitter_main" width="500" height="333" /></a></p>
<ul>
<li>일시 : 2009년 6월24일(수) 오후 4시~6시</li>
<li>장소 : 블로터닷넷 회의실</li>
<li>참석자 :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 /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 / 블로터닷넷 김상범·도안구·이희욱</li>
</ul>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오늘은 인터넷업계 유명 인사 두 분을 모셨다. 나눌 얘기는 요즘 최고 화젯거리인 &#8216;트위터&#8217;다. 국내에서도 요즘 이용자가 가파르게 솟는 느낌이다. 인터넷업계 오랜 종사자로서 두 분의 의견을 듣고 싶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얼마 전 랭키닷컴 통계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다. 5월 넷쨋주와 다섯쨋주 트위터 주간 방문자수가 각각 12만명과 24만명이더라. 사실이라면, &#8216;폭발적&#8217;인 증가다. 사실 5월 셋쨋주에 4만명 찍을 때도 깜짝 놀랐는데.</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두 분은 언제부터 트위터를 쓰셨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가입한 지는 오래 됐는데, 본격 사용한 건 지난해 말부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저는 싸이월드 일본 법인을 맡아 일본에 있을 때부터 써왔다. 2006년 중반께인가, 그 때만 해도 트위터 이용자 가운데 일본인이 꽤 많았다. 그런데 2007년부턴가 갑자기 일본인들이 트위터에서 사라졌다. 일본 친구들은 문자메시지 보내듯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기 일정을 알리는 도구로 트위터를 많이 쓰는 분위기였다. 한마디로 &#8216;지금 뭐 해?(What are you doing?)&#8217; 하는 식으로.</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요즘은 전체 트위터 메시지의 60%에 링크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링크가 들어가 있다는 건 정보를 공유한다는 뜻이다. 그게 트위터를 강력하게 만든다. &#8216;지금 뭐 해?&#8217;는 이제 의미가 없다. 정제된 정보가 들어가기 시작한 거다. &#8216;리트윗(RT)&#8217; 때문에 링크가 더 많이 공유되는 느낌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트위터가 진화한 건 맞다. 초창기엔 이용자화면(UI)도 우스꽝스러웠다. 트위터 입력창도 지금처럼 1단이 아니라 2단으로 떴다. 왼쪽은 친구들 이야기, 오른쪽은 내 얘기가 뜨는 식이다. 어느 날부턴가 둘을 섞고 내 얘길 위로 올렸다. 2007년도에 포지셔닝을 다시 한 거다. 친한 친구끼리 일상을 교환하는 용도로는 승산이 없겠다 판단하고 서비스를 바꾸고 API도 공개했다. 오랜 고민 끝에 바꿨다. 그게 무섭다. 그런 서비스는 한 방에 따라잡기 어렵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이동형 대표는 트위터와 비슷한 런파이프 서비스를 하고 있지않나. 어떡하나, 그럼? (일동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내가 처음부터 하려던 건 지역 정보를 모으는 서비스였다. 트위터가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가진 강점이, 비동기이면서 여러 명에게 동시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이다. 그걸 활용하고 싶었다. 그것만큼 여러 명에게 지역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수단이 없다. 싸이월드도 맛집 정보가 있지만, 일촌들하고만 공유한다. 런파이프는 트위터의 그런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채용한 것이다. 그런데 이젠 전략을 바꿔야 할 것 같다. 트위터가 이렇게 인기를 끌 줄 몰랐다. 이젠 트위터에 &#8216;파이프를 꽂는&#8217; 전략으로 가야 할 지를 고민하고 있다. 트위터는 API를 공개하잖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a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hurjh.jpg" rel="lightbox[14638]" title="[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img style="margin: 0px 10px 10px 0px"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hurjh_thumb.jpg" border="0" alt="bf_hurjh" width="250" height="333" align="left" /></a> 허진호</strong></span> | 트위터는 데이터를 완전히 오픈했다. 외부에서 검색으로 들어오는 트래픽이 전체 트위터 트래픽의 절반을 넘는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한국쪽 트래픽도 최근 급격히 늘었다. 특별히 어떤 계기가 있었다고 보나.</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정치적 이슈도 있다. 하고픈 말을 못하게 하는 분위기가 인터넷에 돌고 있다. 트위터는 예전에 못 보던 수단이다. 할 말 다 하고, 듣기 싫으면 안 들으면 된다. 지금 시대 코드랑 잘 맞다. 누군가 올린 악플은 보기 싫어도 봐야 하지만, 트위터에서는 내가 보기 싫고 듣기 싫으면 안 보면 된다. 트위터에서 하는 말을 다음 카페나 아고라, 네이버 블로그나 오픈캐스트에 할 수 있을까. 쉽지 않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저도 비슷한 생각이다. 트위터에 올라오는 발언들은 수위가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다. 블로그에 올리기 어려운 얘기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RT가 정말 효과적이다. RT는 &#8216;카더라&#8217;다. 내가 말 안했지만, 내 생각을 은연중에 담는다. 그러면서도 나중에 문제되면 책임질 일은 없다. 그런 공동체의 공감대를 트위터는 담을 수 있다. 유명인을 적시에 활용한 것도 성공 요인이다. 스타를 끌어들이면 커뮤니케이션이 풍성해지지만, 스타가 나가면 파티는 김이 확 빠진다. 트위터는 그걸 잘 조절해서 성공했다. 스타를 시기별로 계속 넣었다. 나이트클럽에서 유명인들을 지속적으로 물갈이하듯 말이다.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트위터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다는 건가.</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트위터 창업자가 밝혔다. 어떤 시점에 어떤 유명인을 끌어들이겠다는 식으로. 실제 유명 농구선수를 끌어들이고, 나중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나 오프라 윈프리가 입성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트위터에 들어오겠다고 말한 걸 보며 한국에서도 시쳇말로 &#8216;게임 끝났다&#8217;고 생각했다. 대통령이 트위터를 하면, 다른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안 하겠는가. 싸이월드도 예전에 그랬다. 영향력이 큰 정치인이 가입하면 같은 당 정치인들이 대거 들어왔다.</p>
<p>헌데 친구로 소통하는 곳은 물이 좋고 안 좋고를 안 따지지만, 트위터는 친구 관계가 아니다. 그런 공간은 앞으로 성장한다. 기존 커뮤니케이션에는 없던 영역을 어렵게 만들었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최근엔 좀 무섭다는 느낌도 든다. 요즘엔 미국에서 어지간한 사이트는 트위터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 커넥트와 비슷한 개념으로 쓰인다. 결국은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모든 이용자 기반 서비스의 기본이 된다. 페이스북은 좀 더 조직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트위터는 아직은 풀어놓는 분위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국내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얼마 전 통계자료를 보니 국내 페이스북 가입자가 7만명 조금 넘는 걸로 나왔다. 그건 거의 없다는 얘기와 똑같다. 일본도 25만명 정도로 전체 이용자 규모에 비해 적다. 한국과 일본 모두 로컬 서비스가 굉장히 강한 곳이다. 일본은 믹시가 있고 우리나라는 싸이월드가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내가 페이스북에 들어가는 건 거기 아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에선 싸이월드에 아는 사람이 모여 있다. 기존 SNS는 이미 자리잡은 나라에 들어가면 힘을 못 쓴다. &#8216;친구&#8217; 관계를 내세우는 공간은 민족 이슈를 탄다.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곳, 내 사진 올려놓고 개인 공간으로 활용하는 곳을 따지게 된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민족감정도 있겠지만, 그저 내가 아는 사람이 있기에 간다는 느낌도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일본은 좀 달랐다. 우리가 일본에 진출했을 때 현지 언론이 메시지를 그렇게 던진다. &#8216;한국에서 가장 큰 SNS가  상륙했다&#8217;고. 그렇게 몇 번 터뜨리면 일본인들에겐 &#8216;경계해야 할 한국 서비스&#8217;란 이미지가 굳어버린다. SNS를 선택하는 건 미국산 자동차를 사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공동체에 참여하는 문제가 덧붙으면 민족성을 안 탈 수 없다. 미국 <a href="http://orkut.com" target="_blank">오르컷</a>도 엉뚱하게도 브라질에서 먼저 떴다. 알고보니 개발자도, 운영자도 브라질 출신이더라. 그런 분위기를 탄다. 트위터는 그런 서비스일까.</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트위터는 정말 부담 없는 서비스다.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며칠을 끙끙대면서 정리해야 한다. 저는 트위터를 하루에 세 번 정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자기 전에, 그리고 점심때나 오후에 짬을 내서. 스마트폰을 쓰니 더 자주 들어가게 되기도 한다. 예전엔 화장실에서 신문을 봤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트위터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만약 아이폰이 들어오고,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기기가 일반화되고, 정액 요금제가 나오면 굉장히 강력해질 것이다. &#8216;아이팟터치&#8217;가 유일하게 불편한 점이라면 사진을 바로 찍어 올리지 못하는 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들고다니며 글을 올릴 정도로 사람들이 할 얘기가 많은 건가.</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하루에 한 가지만 올려도 그 사람이 지금 뭘 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 지 소식을 들을 수 있다. 그게 큰 것 같다. 다른 면에서는 정보를 유통하는 미디어 성격도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저는 연령대도 중요한 것 같다. 지금껏 인터넷 커뮤니티는 10대, 20대가 장악하고 있었다. 이런 곳에는 쉽게 끼어들지 못하겠더라. 트위터에선 30대부터 50대의 연령층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더구나 IT, 정치, 경제 얘기 중심이다. 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다. 내가 놀아야 할 공간이 여기라는 느낌이 확 든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저도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미투데이를 초창기부터 열심히 쓰다가 안 쓴지 1년쯤 됐다. 제일 큰 이유가 미투데이의 핵심 연령대가 나와 격차가 크다. 공감할 얘기가 별로 없다. 나도 별로 쓸 말도 없고, 써도 주변에서 큰 관심거리가 안된다. 트위터는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만큼 할 얘기도 많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strong><span style="color: #0080ff"><a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leedh.jpg" rel="lightbox[14638]" title="[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img style="margin: 0px 0px 10px 10px"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leedh_thumb.jpg" border="0" alt="bf_leedh" width="250" height="333" align="right" /></a></span></strong>이동형</span></strong> | 트위터는 진입장벽도 낮다. 싸이월드 UI는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실제 내 친구들을 불러 이용해보라고 하면 오래 머물지 못하고 나가버린다. 그런데 트위터는 10분만 하면 누구나 다 쓸 수 있을 정도로 컨셉이 간단하고 기능이 단순해 금방 익숙해지더라.</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특이한 건, 미국에서도 10대는 아직도 마이스페이스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잘 안 넘어온다. 왜 그럴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제 생각엔 연령대마다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다. 20대 관심 키워드는 친구, 학교 성적, 연애, 이성 등이다. 20대를 타깃으로 하려면 &#8216;친구&#8217;를 벗어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없다. 반면 30대는 직장, 승진, 전문지식, 결혼, 재테크, 뉴스 등 관심 코드가 다르다. 친구가 아니더라도 코드가 맞으면 만난다. 내용도 다르고, 노는 물도 다르다. 선이 그어질 수밖에 없다. 싸이월드가 트위터 때문에 타격을 받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완전히 물이 다른 서비스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저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만들지도 않았다.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비교를 하자면, 싸이월드에서는 친구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우선 외모다. 하지만 트위터는 정보로 어필한다. 미국에서도 마이스페이스만 자기 페이지 꾸미기 기능을 적극 제공한다. 싸이월드도 핵심은 내 페이지에 얼마나 많이 방문하느냐가 운영자에게 주는 보상이다. 그러니 방문자수가 제일 앞에 뜬다. 트위터는 방문자수가 없다. 구독자가 중요한 보상 요인이다. 그러니 내 페이지를 꾸밀 여유가 없다. 그 시간에 한 마디라도 내 얘길 많이 쓰는 게 낫지.</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트위터가 유사 서비스에 미칠 영향을 좀 더 얘기해보자.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연령대가 다르다면, 트위터가 승승장구한다 해도 싸이월드는 타격이 별로 없을 수도 있겠다고 볼 수 있나. 그럼, 블로그는.</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웹에는 커뮤니티, 검색, 쇼핑 등 여러 카테고리가 있다. 트위터는 그 틈바구니를 메워주는 서비스다. 예컨대 트위터는 싸이월드와 직접 경쟁하는 커뮤니티도 아니고, RSS나 뉴스 서비스와 직접 경쟁하는 서비스도 아니고, 메신저를 대체하는 수단도 아니다. 그런데 세 가지 요소가 다 적당히 섞여 있다. 그 틈새를 파고들어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트위터가 싸이월드나 검색 서비스를 대체할 것 같지는 않다.</p>
<p>예컨대 앞으로 트위터가 돈을 벌게 된다면 첫 아이템이 &#8216;실시간 검색&#8217;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게 구글, 네이버와 경쟁하는 게 아니라 상호 보완하는 관계다. 구글에 트위터 실시간 검색을 붙이면 굉장히 강력해진다. 둘째, 소셜 쇼핑이 될 수 있다. 기존 옥션이나 이베이와 경쟁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상호 보완적이다. 검색, 상거래, 뉴스 등 어디든 직접 경쟁이 아니라 엮이는 서비스가 된다는 게 트위터가 지닌 잠재력이다. 아마 네이버나 구글도 트위터를 경쟁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기네에게 붙일 수 있는 보완재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 부분이 페이스북과 차이점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말씀을 듣다보니 정말 트위터가 무서운 서비스 같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검색의 목적은 웹페이지에 쓰여진 정보를 빠르고 정확히 유추해 보여주는 데 있다. SNS는 다르다. 결국 사람이다. 사람 머릿속에서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을 때까지 검색 기술은 발전할 것이다. 트위터는 사람들이 스스로 말하도록 만들었다. 정보는 신선할 수록 좋고 사람은 액티브할 수록 좋은데, 트위터엔 둘 다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지금은 사람과 정보를 찾지만 나중에는 지나간 트위터 정보 보기, 트위터 이용자 찾기 정도로 전락할 수도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트위터에서 수익모델을 내놓으려는 움직임도 있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아직까진 없다.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확신은 있을 거다. 구글도 어느 정도 자리잡고 규모를 갖출 때가지 매출이 &#8216;0&#8242;이었다. 네이버는 장터 개념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좌판을 빌려주든 물건을 팔든 돈이 나올 거라 생각했다. 지금 트위터는 그 수준이다. 일정 규모를 갖추고 사람들이 모이는 시점으로 가는 과정이다. 지금 방문자수(UV) 기준으로 트위터가 페이스북의 3분의 1 수준이다. 제가 보기엔 머잖아 따라잡을 것 같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사람들이 실시간 네트워크에서 하려는 상황을 트위터가 만들어줄 것이다. 어떤 식당에 가기 전에 바로 그 식당앞에서 그 식당의 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말이다. 그건 네이버가 제공할 수 없는 부분이다. 네이버에선 들어가기 전에 물어보면 하루 전에 먹었던 사람 얘기가 뜬다. 하지만 트위터라면, 지금 그 식당에서 방금 식사를 마친 사람이 올린 음식의 평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지금은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있다. <a href="http://www.yelp.com" target="_blank">옐프</a>가 성공한 것도 그 덕분이다. 열 받은 얘길 그 자리에서 올릴 수 있다. 다 끝나고 집에 가서 PC를 켜고 얘길 올리면 벌써 신선도가 떨어진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그 옐프가 바로 런파이프 모델이다. (웃음) 정보도 신선도가 중요하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a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doak.jpg" rel="lightbox[14638]" title="[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img style="margin: 0px 10px 10px 0px"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doak_thumb.jpg" border="0" alt="bf_doak" width="250" height="333" align="left" /></a> 도안구</span></strong> | 미투데이는 어떻게 평가하나. 이통사의 데이터 요금제 때문에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가.</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저는 싸이월드가 정체됐다기보다는 꼭 필요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정제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새로운 서비스가 기존 서비스의 핵심 이용자를 겨냥해 서비스를 하면 성장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거품을 타깃으로 공략해야 거품이 코어 이용자로 끌어올 수 있다. 허 대표님이 트위터가 공간을 메우는 서비스라고 하셨는데 공감한다. 기존 서비스에도 거품이 있는 것이다. 트위터가 빈 곳 거품들을 모아 실용성 있게 채워가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트위터가 아직은 초기 단계다. 그렇다면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에서 유사 서비스를 들고 나오면 어떻게 되나.</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이미 유사한 서비스는 많다. 포털도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다. 지금 트위터에서 안 되는 몇 가지 서비스를 추가로 구현해 열면 반향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를 테면 한국에서 더 큰 스타를 내세우고,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 돈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정보이용료도 안 받고 하면.</p>
<p>한국 SNS는 대부분 친구 중심 관계를 지향한다. 친구 중심 네트워크는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하는 상황을 방해한다. 그 문화적 장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 저도 일본에서 트위터와 비슷한 &#8216;<a href="http://www.feecle.jp" target="_blank">피클</a>&#8216;이란 서비스를 해 봤는데, 싸이월드란 벽에 부딪혔다. 그 땐 저도 트위터식 소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도 했다. 이제 그 벽을 넘어선 서비스를 보고 나서야 깨달은 셈이다.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잘 모르는 저로선 트위터에 그룹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내가 팔로우하고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 중 대학 동기만 모여 얘기하거나 하는. 그게 흔히 생각하는 한국적 마인드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그렇게 기능을 붙이기 시작하면 트위터의 고유 가치가 깨진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미국에선 트위터를 중심에 놓고 그 주변에 많은 파트너가 있다. 파트너들은 트위터가 못하는, 또 부족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트위터에 붙이고 있다. 한국에서 만약 트위터와 똑같은 서비스를 내놓아도 미국처럼 많은 파트너가 붙지 않으면 서비스의 맛이 떨어진다. 양념장 없이 음식만 올라온 꼴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도안구</span></strong> | 구글이 한국에 들어왔는데 기대만큼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트위터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시장 환경은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 국내 포털들의 폐쇄적 정책이 바뀔 수 있다. 구글과 트위터가 동반 급성장할 수도 있다. 저는 싸이월드와 경쟁할 서비스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빈 공간을 보고 새로운 서비스를 키우려 하는 것이다. 처음엔 옐프같은 지역기반 서비스를 만들려 했는데, 아직 스마트폰이 보급되지 않다 보니 모바일로 컨텐트를 올리는 비용이 비싸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재미없어한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넣어 재미를 줘야겠다고 생각해서 트위터같은 비동기 메신저 기능을 넣어준 거다. 그래서 저도 아이폰이 나오길 계속 기대하고 있다. 밥 먹다가 열받아 바로 올리는 글과 사진을 런파이프에서 받고 싶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트위터 입장에선 메신저 기능으로 붐만 일으키고 정작 돈은 못 벌어들일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을 수도 있다. 실리콘밸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판을 바꿀 수 있는 주자는 될 때까지 밀어주는 인프라가 있다는 것이다. 구글이 그랬잖나. 트위터도 현재 앞으로 최소한 5년은 돈 한푼 안벌어도 버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투자받았다. 새 판을 만들 수 있는 기간과 총알이 충분한 상태다. 그게 무섭다. 그만큼 트위터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진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싸이월드도 초기엔 수익모델이 없었다. 나중에 &#8216;선물가게&#8217;를 시도했다. 그게 망하면 커뮤니티도 망하는 상황이었다. 싸이월드는 돈을 낸 만큼 선물을 주는 모델이다. 수익모델 자체가 서비스 모델이다. 페이스북도 1달러짜리 기프티콘이 있지만, 그 외의 시도들이 페이스북을 완전하게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트위터도 두 번째 변화의 시점, 그러니까 서비스만큼이나 차별화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서 힘든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aa002b">이희욱</span></strong> | 트위터를 활용한 수익모델은 뭐가 있을까.</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미국에서 트위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서비스만도 수백 개다. 그 가운데 정답이 있지 않을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미국을 보면 트위터에서 파생된 서비스를 만든 기업들이 큰 투자를 받는다. 놀랍고 부럽다. 한국에선 그게 불가능하다. 저는 트위터가 잘나가는 게 사실 마냥 좋지는 않다. 한국에서 서비스를 주도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 뒤바뀌었다. 질투가 난다. (웃음) 전세계로 봐선 트위터가 그런 소통망을 까는 게 전세계 이용자들의 삶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단 트위터가 탐욕스럽지만 않다면.</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 김상범</span></strong> | 네오위즈인터넷도 SNS 관련 고민이 많을 걸로 짐작된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많이 고민한다. 최근 세이클럽me 관련해 서비스 준비하면서 트위터와 접점을 만드는 준비도 했다. 지금은 어느 시점에서 어느 정도까지 연결하느냐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같은 수준 네트워크라 해도 우리와 트위터 지향점이 완전히 다르다. 빈 공간을 메울 여지는 충분히 있다. 상호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도안구</span></strong> |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 도입설도 피어오르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핵심은 여전히 모바일 웹이다. 이용자는 브라우저 하나에 여러 개를 쓰는 상황을 선택할 것이다. 그게 아이폰이든 T옴니아든 이용자는 상관 없다. 중요한 건 과금이다. 값싸게 이용하고 속도만 보장한다면야 애플이든 아니든 크게 중요하지 않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아이폰이 나와도 보급수량 면에서 메이저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리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자리잡아도 애플은 국내에선 마이너다. 현실적으로는 여전히 WAP이 당분간 대세로 남고, 모바일 풀브라우징으로 서서히 넘어갈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aa002b">이희욱</span></strong> | 트위터말고 요즘 주목할 만한 SNS 관련 움직임은 없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SNS가 이제 사용자 인증의 기반이 돼가는 느낌이다. 페이스북 커넥트와 구글 프렌드 커넥트, 트위터 계정을 이용한 로그인 서비스 등을 보면 SNS 플랫폼이 예전과 달리 자기 영토만 구축하는 게 아니라 우군을 확보하면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하나, 트위터가 대세임에도 불구하고 버티컬한 SNS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전문 영역을 공략하는 SNS도 계속 한쪽 영역을 구축할 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저도 동감한다. 제가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한국에서 안 되는 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일정(Calendar)이다. 일정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꼭 해보고 싶다. 둘째가 동네다. 실제로 사용자가 제일 많이 영향을 받는 공간이 바로 자기 동네인데, 별로들 관심이 없다. 블로그 글을 올려도 자기 동네가 아니라, 멀리 있는 유명 맛집이다. 자기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 얘길 쓰는 게 훨씬 진실성이 있고 신뢰도도 높을 텐데 말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역시 오랜 기간 시장을 지켜온 두 분의 내공이 느껴진다. 두 분 말씀대로 트위터로 촉발된 새로운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어떻게 세상과 삶을 바꿔나갈 지, 블로터닷넷과 함께 계속 지켜보자.</p>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4638/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25</slash:comments>
		</item>
		<item>
		<title>&#8220;블로깅 귀찮을 땐 &#8216;파이핑&#8217; 하세요&#8221;</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12912</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12912#comments</comments>
		<pubDate>Mon, 20 Apr 2009 05:48:1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나우프로필]]></category>
		<category><![CDATA[런파이프]]></category>
		<category><![CDATA[이동형]]></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bloter.net/?p=12912</guid>
		<description><![CDATA[
이동형 싸이월드 창업자가 설립한 위치기반 SNS &#8216;나우프로필&#8217;이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4월9일부터 &#8216;런파이프&#8216;로 거듭났다.
이동형 대표는 나우프로필 공식 블로그에서 &#8220;모든 사람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피부로 느낀 것을 머리에서 생각하고 판단한 후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손짓, 발짓으로 눈빛으로 말소리로 표현한다고 생각한다&#8221;며 &#8220;원천수가 샘솟는 샘물같은 곳이 아니라 물이 흘러갈 방향을 결정하는 파이프 같다는 생각을 했다&#8221;고 서비스 이름을 바꾼 배경을 설명했다.
서비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runpipe" rel="lightbox[pics12912]" href="http://bloter.net/files/2009/04/runpipe.jpg"><img class="attachment wp-att-12913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4/runpipe.jpg" alt="runpipe" width="500" height="346" /></a></p>
<p>이동형 싸이월드 창업자가 설립한 위치기반 SNS &#8216;나우프로필&#8217;이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4월9일부터 &#8216;<a href="http://www.runpipe.com" target="_blank">런파이프</a>&#8216;로 거듭났다.</p>
<p>이동형 대표는 <a href="http://blog.naver.com/nowprofile" target="_blank">나우프로필 공식 블로그</a>에서 &#8220;모든 사람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피부로 느낀 것을 머리에서 생각하고 판단한 후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손짓, 발짓으로 눈빛으로 말소리로 표현한다고 생각한다&#8221;며 &#8220;원천수가 샘솟는 샘물같은 곳이 아니라 물이 흘러갈 방향을 결정하는 파이프 같다는 생각을 했다&#8221;고 서비스 이름을 바꾼 배경을 설명했다.</p>
<p>서비스 성격도 물길을 틀었다. 이동형 대표는 &#8220;런파이프는 정보 그 자체보다는 전달에 무게 중심을 두려고 한다&#8221;며 &#8220;듣고 싶거나 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친구요청이 아닌 해당 사람에게 파이프만 연결하면 되므로, 파이프를 통해 필요 없는 정보는 걸러내고 필요한 이야기만 보고 들을 수 있게 된다&#8221;고 설명했다. 요컨대 원하는 정보만 걸러내 보고, 가까운 지인에게 퍼뜨리는 서비스를 지향하겠다는 뜻이다.</p>
<p>런파이프는 양방향이 아닌 일방통행을 지향한다. 친구를 맺기 위해 상대방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다. 이야기를 듣고 싶은 상대방에게 파이프를 연결하면 된다. 내 얘길 전달하고픈 상대방에겐 &#8216;업파이프&#8217;로 연결해 정보를 쏴주고, 귀를 기울이고픈 상대가 발견되면 &#8216;다운파이프&#8217;를 꽂아 상대방 얘기를 내려받으면 된다.</p>
<p>런파이프에선 내 생각을 길게 블로그에 올리지 않아도 된다. 친구에게 들려주고픈 얘기는 ▲생각날 때마다 짧은 문장으로 올리거나 ▲원문이 있는 곳 링크만 걸어두거나 ▲RSS 주소를 등록해 글을 정기구독하면 된다. 인맥을 연결하는 방식이 일방향이란 점에서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와 비슷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는 방식도 좀더 다양한 모양새다.</p>
<p>개인 행적을 기록하는 공간도 다양하다. 개인 사진을 모아놓고 관리할 수 있는 &#8216;사진로그&#8217;, 직접 등록하거나 수집한 관심 장소들을 주제별로 모아둔 &#8216;장소로그&#8217;, RSS 구독 컨텐트들이 모이는 &#8216;구독로그&#8217; 등을 제공한다. &#8216;홈&#8217;은 이용자가 최근 했던 얘기나 다녀온 장소, 올린 사진 관련 얘기들이 한데 모이는 공간이다. 런파이프를 돌아다니다 흥미로운 정보를 발견했을 땐 &#8216;퍼뜨리기&#8217; 버튼만 누르면 자신의 &#8216;홈&#8217;으로 해당 정보가 복사된다.</p>
<p>런파이프는 &#8216;블로그보다 빠르게 미니홈피보다 멀리 퍼지는 서비스&#8217;를 내걸었다.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e메일, 스마트폰과도 서비스를 곧 연동할 예정이다.</p>
<blockquote>
<ul>
<li><a href="http://bloter.net/archives/11305" target="_blank">“인터넷도 사람 사는 곳, 그 궤적을 보여주고파”</a></li>
<li> <a href="http://bloter.net/archives/10897" target="_blank">이동형 싸이월드 창업자, 위치기반 SNS 오픈</a></li>
</ul>
</blockquote>
<!-- PHP 5.x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www.bloter.net/archives/12912/feed</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