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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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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터포럼] e러닝, 학습 관리로 나가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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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2 Feb 2012 15:49:54 +0000</pubDate>
		<dc:creator>이지영</dc:creator>
				<category><![CDATA[블로터포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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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언제부터였을까. 책이 아닌 또 다른 학습도구가 등장한 때가.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기술이 발달하면서 웹 기반 교육이 등장했다. 학생들은 교실과 학원 외에도 집에서 컴퓨터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대학교와 기업을 비롯해서 많은 기관들이 웹 기반 교육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대면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도 등장했다. 그 과정에서 학습관리시스팀(LMS)이 떴다.
LMS는 웹에서 교육과 훈련 활동을 통해 학습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언제부터였을까. 책이 아닌 또 다른 학습도구가 등장한 때가.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기술이 발달하면서 웹 기반 교육이 등장했다. 학생들은 교실과 학원 외에도 집에서 컴퓨터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대학교와 기업을 비롯해서 많은 기관들이 웹 기반 교육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대면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도 등장했다. 그 과정에서 학습관리시스팀(LMS)이 떴다.</p>
<p>LMS는 웹에서 교육과 훈련 활동을 통해 학습의 전반적 활동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대면 교육과 비슷한 학습이 일어나게 도와준다. 학습자원을 관리할 수 있으며, 학습 계획과 과제를 도와주기도 한다. 하지만 LMS 구축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시장의 수요가 다양한 만큼 이를 채울 수 있는 적절한 공급이 있어야 하는데, 이게 또 어렵다. 생생하게 움직이는 콘텐츠 구현을 위해서는 많은 문제가 뒤따른다. 플래시 하나로 움직이는 캐릭터를 구현하는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이런식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은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나의 교육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데, 기업들은 적극적인 투자를 두려워했다. e러닝이 고용보험 환급 수단으로 등장하면서 기업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비용 대비 학습효과가 미비하다는 여론이 등장하면서 수그러드는 아픔도 겪어야 했다.</p>
<p>영상을 찍고 올리는 인터넷강의가 유행을 끌면서 e러닝이 부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LMS 시장에겐 위기로 다가왔다. 전체 e러닝 시장에서는 인터넷강의 유행이 좋은 일이었지만, 인터넷 강의가 별다른 LMS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은채, 네트워크와 콘텐츠 전송기술(CDN)에만 기대 오히려 솔루션 개발 시장은 후퇴하기도 했다.</p>
<p>수많은 고비를 뒤로한 채,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e러닝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e러닝 솔루션 시장이 다시 비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증강현실, 3D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e러닝 학습 도구들을 선보였다. 비용 문제를 해결해줄 대안도 등장했다. 2002년 오픈소스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인 &#8216;무들&#8217;이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개발 커뮤니티를 만들어지며 인기몰이 중이다. 다양한 운영체제와의 호환성과 퀴즈, 설문, 리포트, 설문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갖춰 미래 LMS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p>
<p>최근 국내 한 업체가 이 무들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이를 적극 알리고 있는 중이다. 2000년 설립돼 평생교육과 성인자격증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평생교육기관인 유비온이란 곳이다. 다른 LMS와 함께 개발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01년 설립돼 교원, 학교, 학생 대상으로 학교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테크빌닷컴도 국내 e러닝 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고민중이다. 이들 국내 e러닝 관계들과 함께 그동안 교육 인프라 시스템 쪽에서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 주목하고 있는 부문이 무엇인지를 이번 블로터 포럼을 통해 얘기를 나눠봤다.</p>
<p><a rel="attachment wp-att-95997"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5970/120212-blo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5997" title="120212 blo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120212-bloter.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blockquote><p>● 일시 : 2012년 2월 8일</p>
<p>● 장소 : 블로터닷넷 회의실</p>
<p>● 참가자 : 유인식 유비온 사업부서 교육정보화사업팀 본부장, 박형주 테크빌닷컴 이사, 도안구/이지영 블로터닷넷 기자</p></blockquote>
<p><strong>도안구</strong> : 우선 온라인 교육 시스템 시장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알려달라. 그 시장에서 핵심은 무엇인지도 얘기를 듣고 싶다. 최근 오픈소스 학습관리시스템인 &#8216;무들&#8217;에 대한 논의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건 또 무엇인지 함께 알고 싶다.</p>
<p><span style="color: #993300">유인식 유비온 사업부서 교육정보화사업팀 본부장</span> : 기본적으로 e러닝 시스템은 콘텐츠, 서비스, 솔루션으로 나뉘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학습관리시스템(LMS)다. 학습관리시스템은 학습자가 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예를 들면 저작도구, 화상 솔루션 같은 교육을 지원하는 유틸리티가 LMS 안에 녹아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e러닝은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복잡하고 여러 사업자가 관련된 시장이다. 단순하게 바라보기 힘들다.</p>
<p>기본적으로 온라인 교육시스템은 쉽게 생각하면 e러닝이다. 이를 IT로 풀어내면 무엇인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IT와 교육공학이 결합된 요소다. e러닝은 공학기술과 인문기술을 동시에 필요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도와주는 학습관리시스템도 이 두가지를 어떻게 적절히 잘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 참고로,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e러닝과 기업들이 바라보는 e러닝은 완전히 다르다. 기본적인 요소는 같지만 시스템은 완전히 다르다. 콘텐츠 소비 대상이 어디냐에 따라 솔루션 형태가 달라진다.</p>
<p><span style="color: #003366"><a rel="attachment wp-att-95999"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5970/120212-bloter1-2"><img class="alignleft size-medium wp-image-95999" style="margin: 8px;border: 1px solid black" title="120212 bloter1"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120212-bloter11-249x375.jpg" alt="" width="249" height="375" /></a>박형주 테크빌닷컴 이사</span> : 국내는 매년 e러닝 산업 실태 조사를 할 때 알 수 있다. 매년 1월과 2월 사이 국내 e러닝 시장 동향과 전망이 담긴 백서가 나온다.  여기에서 국내 e러닝 사업을 분류할 때는 서비스, 콘텐츠, 솔루션으로 나눠서 살펴본다. 유인식 본부장이 말했던 것처럼 LMS는 바로 솔루션 부문에 들어간다. 그리고 이 LMS 위에 탑재돼서 올라가는 콘텐츠 시장이 있고, 이걸 통합으로 시장에 전달하는 서비스 시장이 있다. 통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곳에서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하기도 한다. 아니면 서비스 하는 곳에서 콘텐츠와 동시에서 서비스를 맡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는 주로 정부에서 나라장터에 교육 콘텐츠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이를 서비스 한다.</p>
<p>이 서비스 시장도 상당히 복잡하다. 메가스터니, 이투스 같은 e러닝 서비스 시장이 있다면, 자격증 공부를 도와주는 시장이 있다. 당연히 각 서비스마다 시장, 수익모델, 비즈니스 접근 자체가 다르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는 아지가지하게 만든다. 초등학생들이 학습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캐릭터도 많이 포함하고 색깔도 많이 포함해서 다채롭게 구성한다. 중/고등학교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역시 흥미를 끌기 위해 학생들 관심을 끌만한 요소는 넣지만 그 정도가 덜하다. e러닝은 정말 우산같다. 전체적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 콘텐츠, 솔루션이라는 점에서는 공통 개념으로 갖고 있지만 각 사업별로는 좀 더 파고 들어가봐야 한다.  그렇기때문에 국내 e러닝 산업이 뜬다고 했을 때, 정부 정책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업체들이 존재한다.</p>
<p><span style="color: #993300">유인식</span> : 정부기관이 e러닝을 관장하는 곳이 다양하다. 재취업자 교육, 실업자교육은 노동부에서 주로 맡아서 진행한다면, 메가스터니, 이투스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측면은 지식경제부가,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문화관광부가 담당하고 있다. 그만큼 e러닝은 다양한 정책 영향을 받고 있어, 어느 한가지만 특정해서 고려할 순 없다.</p>
<p><strong>도안구</strong> : 국내 e러닝 산업 구조가 다양하다는 것은 알겠다. 그 중 학습 솔루션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 솔루션 시장은 말 그대로 솔루션인 만큼 단순할 것 같다.</p>
<p><span style="color: #993300">유인식</span> : 개인적으로 국내 e러닝 시장에서 솔루션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LMS와 저작도구로 나뉜다고 본다.</p>
<p><span style="color: #003366">박형주</span> : 솔루션은 각 기업이 어떤 LMS를 갖고 있느냐의 따라 달라진다. 국내는 소비자, 기업, 오픈소스 증 3종류의 LMS 시장을 같고 있다. 그렇다고 각 시장별로 LMS가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대학용, 학원용, 세부 시장마다 LMS 특성이 조금씩 다르다. 핵심 기능이 있을지 모르지만, 각 시장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유틸리티가 각 LMS마다 다르다.</p>
<p><strong>도안구</strong> : 국내 LMS 시장은 어떠한가. 또 저작도구는 어떠한가.</p>
<p><span style="color: #003366">박형주</span> : 이런말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반발할지 모르겠지만, 국내 LMS 시장은 지금 위기다. 지금 당장은 좋지만 5년과 10년 뒤에 국내 LMS가 힘을 발휘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LMS 자체에 너무 많은 기능들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각 업체별로 콘텐츠와 서비스에 기반한 최적화된 LMS를 원하는 성향이 강하다보니 표준화된 LMS가 없다. 다양한 유틸리티가 붙어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그러나 최근 등장하는 LMS들인 무들, 사카이, 블랙보드를 살펴보면 다 모듈화돼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요구에 따라 각 구성을 붙였다 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철저하게 내 주관적인 판단이니 오해가 없었으면 하다.</p>
<p>반면 저작도구 시장은 분명 가능성이 있다. 해외로 진출했을 때 손색없는 업체들이 많다. 예를들면 콘텐츠 저작도구 전문기업 자이닉스는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해외 좋은 솔루션과 비교했을 때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는 소프트웨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저작도구 기능 자체에 충실하다고 할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부문에 특화된 기능들이 많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저작도구 같은 부문을 특화시켜 국가 경쟁력을 갖추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p>
<p><span style="color: #993300">유인식</span> : 저작도구가 저작도구 기능만 강하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다. 이 저작도구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콘텐츠가 어떠냐의 따라 다르다. 과거에는 웹서<a rel="attachment wp-att-96003"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5970/120212-bloter-3-3"><img class="alignright size-medium wp-image-96003" style="margin: 8px;border: 1px solid black" title="120212 bloter 3"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2/120212-bloter-32-249x375.jpg" alt="" width="249" height="375" /></a>비스 형태로 일방적으로 솔루션에 콘텐츠가 올라가서 서비스 되는 형태였다. 이 경우에 문제는 콘텐츠 업데이트가 힘들었다는 점이다. 아까 LMS 모듈화 추세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지 않았나. 이제는 콘텐츠를 만들고 이 콘텐츠에 대한 변화관리가 되야 한다. 내용을 계속 추가해서 학습자를 끌어들여야 한다.</p>
<p>확실히 예전방식은 이 변화관리 부문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듯 하다. 콘텐츠와 솔루션이 너무 긴밀하게 연결돼서 마치 통합된 형태로 만들어지다 보니, 내용을 변경하려면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지금은 조금씩 이런 부문에서 개선이 일어나고 있다.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CMS)라고 해서 콘텐츠 데이터와 연계해 손쉽게 교육 콘텐츠가 업데이터 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LMS 업계도 이 부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는 분위기다.</p>
<p><strong>도안구</strong> : 사실 좀 의외다. 교육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도,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었다고 해서 하나의 범용 솔루션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런건 또 아닌 것 같다. 대기업들이 시장을 충분히 장악할 수 있는 구조인 것 같으면서도 그건 또 아닌 모양이다.</p>
<p><span style="color: #003366">박형주</span> : 안타깝게도 솔루션으로 벌어들이는 매출 규모는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대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은 성장세다. 사실 솔루션 업계들이 LMS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솔루션 부문 인력이 그리 맞지 않다. 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솔루션을 최적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p>
<p>즉, 솔루션을 사서 여기에 각자의 콘테츠를 올리고 이를 서비스 하는게 아니라 솔루션을 구입한 뒤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솔루션을 다시 만들어 가고 있는 형식이다. 그 회사가 서비스 하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솔루션 회사가 이해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p>
<p>사실 서비스 업계가 오픈소스 솔루션을 도입해서 자신들 입맛에 고치면 좋지만, 이 역시 쉽지 않다. 계속 업데이트를 하는, 관리해야 한다는 부담이 작용한다. 그리고 오픈소스에 대해서 공짜라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왜 오픈소스 솔루션을 사용하는데 돈을 내야 하는지 의문을 품는 기업이 있다. 그렇다고 이들이 솔루션을 그냥 사용하기에는 자신들의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녹아 있지 않기 때문에 아쉬워한다. 이래저래 결국 솔루션 업체들의 영향력을 약화되고 있다.</p>
<p><span style="color: #993300">유인식</span> : 그래서 현재 솔루션 업체들이 현재 수능과 기업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아마 이 두 시장을 보면 국내 솔루션 시장이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알 수 있다. 지금 국내 e러닝 솔루션 시장은 좀 어렵다. 인터넷 강의는 별다른 솔루션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개발은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콘텐츠와 긴밀히 결합돼 솔루션에 올라오기 때문에 끼어들 틈이 없어 힘들다.</p>
<p>그나마 최근 대학을 중심으로 직접 저작도구를 만들어서 개발하고 있기는 한데, 이대로만 가면 콘텐츠와 서비스 시장만 성장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p>
<p><span style="color: #003366">박형주</span> : 일부는 동감하고 일부는 동감하지 않는다. 우선 국내 반자동 저작도구는 활성화 돼 있지 않다. 완벽한 수공업을 요하는 저작도구의 대한 관심은 높다.</p>
<p><strong>이지영</strong> : 반자동과 수작업 도구 차이가 많이 나는가.</p>
<p><span style="color: #993300">유인식</span> : 가격과 비용에서 차이가 정말 많이 난다. 애니메이션, 장표, 웹디자인, 스크립터가 다 메달려서 개발을 하는데 개발과 비용이 차이 나지 않겠는가. 그래서 콘텐츠 업체들이 이 과정에서 살아남는다. 물론, 이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콘텐츠에 집중되다 보니, 분절이 힘들어져 업데이트가 안된다는 어려움이 있다. 아까 언급했든이 콘텐츠 변화관리가 되지 않는다.</p>
<p>예를 들어 브리팡, 설문, 본강의, 평가, 과제로 진행되는 e러닝 과정 중에서 콘텐츠가 들어가는 부문은 요약, 본강의, 정리다. 콘텐츠와 솔루션이 서로 잘 살아남으려면 각 부문에서 최적화 된 성능을 발휘해 합쳐지면 된다. 그런데 국내는 콘텐츠가 이 모든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솔루션 기능과 솔루션 부문을 독립시킬 수 없어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콘텐츠가 중심이 되다 보니 솔루션이 무거워지면서 기능이 최적화되지 않는 부문도 생겨났다. 지난 10년간 이래왔다. 앞으로는 변할것으로 본다.</p>
<p><span style="color: #003366">박형주</span> : 그러다 보니 오픈소스 기반의 LMS인 무들이 대안이 되고 있다. 오픈소스는 일종의 서로 개발하는데 있어 표준을 두고 작업을 진행한다. 그렇다 보니 콘텐츠 변화관리가 쉽게 이뤄질 수 있다. 참고로 오픈 플랫폼은 학습활동 중심의 콘텐츠를 지향한다. 단순히 알고 있는 지식을 학습자가 달달달 외게 만드는 형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클릭하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는 구성주위 학습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방식이다. 선생님하고 얘기하다가 깨닫고, 놀다가 깨다는 방식을 요구한다. 이런게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p>
<p>메가스터디하고 무들 간 LMS를 비교하면 콘텐츠 vs 게시판, 토론, 위키, 블로그 활동, 과제, 퀴즈 이런 모든 학습 활동을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요즘 국내에서 LMS 만드는 사람들은 이런 정서를 반영하고 있는 추세다. 콘텐츠를 모듈화 시켜서 오브젝트 단위로 만들어 구성할 수 있게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제 막 따라가고 있는 추세다.</p>
<p><strong>이지영</strong> : 왜 이제서야 &#8216;무들&#8217;에 대한 관심이 등장했는지.</p>
<p><span style="color: #003366">박형주</span> : 시스템적인 측면으로 보면, 국내 개발자이 오픈코드를 낯설한다는 점이 작용했다. 남이 짜는 코드를 가지고 활용해야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이런 장벽이 최근에야 깨지기 시작했다. 교육쪽에서 오픈소스는 가장 큰 장벽은 시스템 이슈가 아니고, 교육에 대한 활용 이슈다.</p>
<p><span style="color: #993300">유인식</span> : 오픈소프트웨어가 상용소프트웨어와 비교해서 아주 싸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가 있다.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비용이 포함돼 있기는 한데, 일단 대부분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운영비용이 다 들어간다. 이를 다 합쳐서 오픈소스로 구축할 때와 상용소프트웨어로 구축할 때 비교하면, 비용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기업들이 오픈소스 사용을 꺼려했다. 오픈소스 공짜인데 왜 이렇게 돈을 많이 받냐는 공격아닌 공격을 받는다.</p>
<p>지금도 이런 반응은 여전하지만 일부 고객들이 변화하고 있다. 상용보다 덜 폐쇄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보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상용보다 오픈소스가 훨씬 강력한 기능을 가진다. 비용은 많거나 작진 않지만 사용할 가치가 있다. 오픈소스가 활성화되려고 하면 두가지 요소가 결합돼야 한다. 파워유저 그룹과 개발자가 필요하다. 다행히도 무들은 이 요소를 가지고 있다. 생태계가 구축돼 있고, 소프트웨어가 계속 업그레이도 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기 시작했다.</p>
<p><strong>도안구</strong> : 앞으로 국내 이러닝 시장이 발전하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p>
<p><span style="color: #993300">유인식</span> : 최근 EBS가 가는 방향을 보면 알 수 있다. EDRB라고 하는 리소스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었다. 선생님이 이를 잘 사용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금까지 공공영역에서 시도한 적은 없었다.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학생들을 지도하려고 하면, 사이트에 들어와서 하라고 강요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자기 콘텐츠를 갖고 교과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p>
<p>EBS가 방송을 벗어나서 이런일을 한다는건 정말 고마운 일이다. 그래서 콘텐츠를 만드는데 돈을 쓰는게 아니라, 정말 학습에 필요한 구조에서 돈을 쓰게 된다. 내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이 돈을 들여서 리소스를 쓰지 말고, 리소스는 인터넷에 찾아보니 엄청 많다. 이를 잘 구성만해도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EBS 방식으로 역할을 해주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 될거다.</p>
<p>티처튜브 사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일종의 유튜브로 학습의 도움이 될 만한 영상물, 슬라이드를 다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서 API로 공유한 사례다. 교육관련해서 DB가 차곡 쌓인다.</p>
<p><span style="color: #003366">박형주</span> : 아직 EDRB API는 공개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이게 공개되면 국내 e러닝 시장의 엄청난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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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소스, 차세대 이러닝 플랫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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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9 Sep 2008 13:14:34 +0000</pubDate>
		<dc:creator>엉뚱이</dc:creator>
				<category><![CDATA[따뜻한 디지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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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러닝(e-learning)에서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학습자야 원래 이러닝의 핵심이니 더 말할 것 없고, 콘텐츠도 멀티미디어의 극치를 달리는 최첨단 노가다로 제작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에듀테인먼트, 증강현실 활용 등과 같이 다양하게 진화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에 맞춰 이러닝 플랫폼도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련기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91802012369697009

기사를 보시면 프론터와 블랙보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2개 모두 상용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이러닝(e-learning)에서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학습자야 원래 이러닝의 핵심이니 더 말할 것 없고, 콘텐츠도 멀티미디어의 극치를 달리는 최첨단 노가다로 제작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에듀테인먼트, 증강현실 활용 등과 같이 다양하게 진화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에 맞춰 이러닝 플랫폼도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div>
<div>
<div class="txc-textbox">관련기사 : <a href="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91802012369697009" target="_blank">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91802012369697009</a></div>
<p><a href="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91802012369697009" target="_blank"></a></div>
<div>기사를 보시면 프론터와 블랙보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2개 모두 상용 제품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진다면 메디오피아의 에듀트랙, 다울소프트의 네오LMS, 크레듀의 크레시스와 같은 그런 제품들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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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276/fronter' title='fronter'><img src="http://bloter.net/files/2008/09/fronter.jpg" class="attachment-thumbnail" alt="" title="fronter" /></a>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276/bb-2' title='bb'><img src="http://bloter.net/files/2008/09/bb.jpg" class="attachment-thumbnail" alt="" title="bb"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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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txc-textbox">
<div>프론터 웹사이트 : <a href="http://www.fronter.info">http://www.fronter.info</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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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imageblock center"><a rel="lightbox" href="http://cfs7.tistory.com/original/35/tistory/2008/09/18/17/30/48d211aa11717" target="_blank"></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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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txc-textbox">블랙보드 웹사이트 : <a href="http://www.blackboard.com">http://www.blackboard.com</a></div>
<div class="txc-textbox">물론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기업들이 사용하는 이러닝 플랫폼의 성격과 특징 그리고 기능이 서로 다른데다가, 외국의 정서와 우리나라의 정서가 많이 달라 제품마다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핵심과 기본은 비슷할테니 외국의 날나가는 제품을 벤치마킹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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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위의 기사에서는 미래의 이러닝 플랫폼의 요건으로 7가지를 들고 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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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div>첫째,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div>
<div>둘째, 사용자들로 구성된 참조그룹(reference group)의 의사 결정을 통해 프로그램(시스템 및 서비스)을 발전시켜야 한다. </div>
<div>셋째, 강하고 유연한 관리자 모듈을 제공하여야 한다. </div>
<div>넷째, 대중화된 이러닝플랫폼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콘퍼런스, 매뉴얼, 온라인 도움 등과 같은 다양한 형식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용자들과 공급자들 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야 한다.</div>
<div>다섯째, 사용자 그룹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인터페이스 특성을 반영해야 하며, 특히 소외계층과 노년 계층에 대해 각각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여야 한다.</div>
<div>여섯째, 프론터의 예처럼 강력한 바이러스 퇴치, 부호화, 백업, 감시 기능 등을 통해 안정성 및 보안성을 확보하여야 한다.</div>
<div>일곱째, 오픈소스에 기반을 둔 혁신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오류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안정화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div>
</blockquote>
<div>결국에는 이런 조건을 만족하려면 &#8216;오픈소스&#8217; 기반의 이러닝 플랫폼으로 가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현재 시점에서 기업교육을 위한 고용보험 환급 과정용 오픈소스 이러닝 플랫폼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사업성이 없으니 뛰어들 이유가 없죠. 기업용이 아니라면 <a title="//www.heybears.com/2511594]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heybears.com/2511594" target="_blank">무들(moodle)</a>이라는 걸출한 오픈소스 이러닝 플랫폼이 있습니다. 오픈소스 파이팅~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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