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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서진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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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블로터닷넷</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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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MS, 윈도우폰 개발자 포털 오픈&#8230;&#8217;앱 허브&#8217;로 관련 정보 제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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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6 Jul 2011 02:19:13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서진호]]></category>
		<category><![CDATA[앱 허브]]></category>
		<category><![CDATA[윈도우폰]]></category>
		<category><![CDATA[한국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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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 개발자 포털을 정식 오픈했다. 윈도우폰의 국내 런칭 시점은 여전히 불명확한 가운데 우선 국내 개발자들에게 해외 윈도우 마켓 플레이스에 앱을 판매할 수 있도록 통로를 열었다.
윈도우폰 개발자 등록과 앱 등록 포털 이름은 &#8216;윈도우폰 앱 허브&#8216;로 &#8216;소셜허브&#8217;와 &#8216;피플허브&#8217; 같은 윈도우폰의 콘셉인 &#8216;허브&#8217; 시리즈를 개발자 포털에도 적용했다.
기존 37개국에서 한국, 칠레, 콜롬비아, 체코, 헝가리, 이스라엘, 남아공 등 7개국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www.microsoft.com/korea"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small"><strong>한국마이크로소프트</strong></span></a>가 윈도우폰 개발자 포털을 정식 오픈했다. 윈도우폰의 국내 런칭 시점은 여전히 불명확한 가운데 우선 국내 개발자들에게 해외 윈도우 마켓 플레이스에 앱을 판매할 수 있도록 통로를 열었다.</p>
<p>윈도우폰 개발자 등록과 앱 등록 포털 이름은 &#8216;<a href="http://msdn.microsoft.com/ko-kr/"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small"><strong>윈도우폰 앱 허브</strong></span></a>&#8216;로 &#8216;소셜허브&#8217;와 &#8216;피플허브&#8217; 같은 윈도우폰의 콘셉인 &#8216;허브&#8217; 시리즈를 개발자 포털에도 적용했다.</p>
<p>기존 37개국에서 한국, 칠레, 콜롬비아, 체코, 헝가리, 이스라엘, 남아공 등 7개국에 추가 허용된 이번 발표로 국내 윈도우폰 개발자들도 ‘윈도우폰 앱 허브’에 직접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된 앱은 전 세계 44개 국가의 윈도우폰 사용자들에게 판매가 가능해졌다. 특히 윈도우폰 앱 허브는 국내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포털 사이트를 한글 지원하는 한편 타 스마트폰 마켓플레이스와 달리 앱 가격을 원화로 표시해 개발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서진호 부장은 &#8220;이번에 윈도우폰 앱 허브가 국내 개발자들에게 오픈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윈도우폰 앱 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8221;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오픈과 관련해서는 &#8220;폰 출시와 함께 오픈될 예정이라 시점을 밝힐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8221;라고 전했다.</p>
<p>법인 개발자와 개인 개발자는 1년간 12만원(99달러)를 지불하면 즉시 등록 가능하며, 최대 100개까지 무료 앱을 개발할 수 있다. 학생은 <a href="http://www.dreamspark.com"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small"><strong>드림스파크</strong></span></a>를 통해 학생 인증을 거치면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최종 등록된 앱은 곧바로 전세계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유통되며, 수익률 중 70%가 개발자에게 지급된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원활한 이용을 위해 무료 교육과정과 전국 4개 지역 협력센터를 통한 단말기 테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앱 개발을 위한 실습교재, 동영상 교육자료와 단말기 테스트센터, 앱 경진대회 소식과 앱 허브 등록까지의 절차 등 윈도우폰 개발부터 마켓플레이스에 올리는 과정까지의 모든 정보를 &#8216;앱 허브&#8217;에서 제공한다.</p>
<p>또한 매달 정기적으로 앱 개발을 위한 앱 캠프(App Camp) 무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앱 캠프는 윈도우폰, 클라이언트, 윈도우 애저를 통해 실제로 앱을 개발해보는 실습 워크샵으로, 한 트랙에 30명까지만 참여 가능하다.</p>
<p>현재 윈도우폰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된 앱은 2만 7000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9384" href="http://www.bloter.net/archives/69383/msapphub110726"><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9384" style="border: 1px solid black" title="MSApphub11072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7/MSApphub110726.jpg" alt="" width="500" height="422"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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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는 MIX 11 현장(2)&#8230;윈도우폰7 한글 지원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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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4 Apr 2011 05:20:38 +0000</pubDate>
		<dc:creator>서 진호</dc:creator>
				<category><![CDATA[모바일]]></category>
		<category><![CDATA[사람들]]></category>
		<category><![CDATA[HTML5]]></category>
		<category><![CDATA[MIX 1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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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카이프]]></category>
		<category><![CDATA[실버라이트]]></category>
		<category><![CDATA[앵그리버드]]></category>
		<category><![CDATA[윈도우폰7]]></category>
		<category><![CDATA[한글 지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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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컨퍼런스인 MIX’11이 한창입니다. 둘째 날 행사에서는 윈도우폰7의 차기 버전인 망고와 실버라이트5에 대한 소식이 소개됐습니다.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소식은 역시 윈도우폰7의 한글 지원 여부. 기대했던대로 새롭게 추가된 16개 언어에 한글이 포함됐습니다. MIX’11 현장에서 윈도우폰7 에반젤리스트인 서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부장이 더 자세한 소식을 전합니다.
둘째 날, 이미 예고 된 바와 같이 윈도우폰7 망고와 실버라이트5에 대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blockquote><p>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컨퍼런스인 MIX’11이 한창입니다. 둘째 날 행사에서는 윈도우폰7의 차기 버전인 망고와 실버라이트5에 대한 소식이 소개됐습니다.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소식은 역시 윈도우폰7의 한글 지원 여부. 기대했던대로 새롭게 추가된 16개 언어에 한글이 포함됐습니다. MIX’11 현장에서 윈도우폰7 에반젤리스트인 서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부장이 더 자세한 소식을 전합니다.</p></blockquote>
<p>둘째 날, 이미 예고 된 바와 같이 윈도우폰7 망고와 실버라이트5에 대한 소개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새벽 잠을 설쳤습니다. 일찌감치 행사장에 갔더니 식전에 오늘밤 수고해 줄 DJ가 폼 나게 디제잉을 하고 있습니다.</p>
<p>주위가 어두워지면서 조 벨피오어 윈도우폰 디자인 총괄 부문 부사장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에 받으면서 무대를 오릅니다. 갑자기 무대에 한 젊은 청년을 올려 세우더니 방금 보신 비디오 광고를 제작한 친구라고 20십 만 번 조회 되면 TV 광고로 내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p>
<p>여러분들도 한 번 봐 주세요. 24살 밖에 안 된 브랜든 포이라는 대학생이 윈도우폰7의 팬으로서 멋진 테크노 비트의 음악과 영상을 만들어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425"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8Xm-_gbmcM4&#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8Xm-_gbmcM4&#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embed></object></p>
<p style="text-align: center"><em>팬이 만든 윈도우폰7 브랜드 영상</em></p>
<p>이어서 벨피오어 부사장은 윈도우폰7 업데이트가 왜 이렇게 느리게 진행 되었는지 조목조목 설명했습니다. 전 세계 수 많은 제조사 및 이통사와 함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고품질의 OS 제공하려고 조율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아 업데이트가 늦어졌다고 말했습니다.</p>
<p>그는 윈도우폰 7 망고가 어떻게 개선됐는지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App Jump list부터 시작해 Bing 과 연결된 마켓플레이스와 지역 검색 강화, 그리고 검색한 후 바로 무료 앱을 설치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간소화해 사용자 측면에서 윈도우폰7의 기능이 많이 향상됐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4/MIX11-2.png" rel="lightbox[56865]" title="MIX11-2"><img class="aligncenter" style="margin: 0px auto;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none;padding-top: 0px;border: 0px" title="MIX11-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MIX11-2_thumb.png" border="0" alt="MIX11-2" width="500" height="308" /></a></p>
<p>아뿔사… 저것은 한글이 아닌가요? 드디어 윈도우폰7이 올 하반기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OS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한국 개발자들이 마켓플레이스에 앱을 올릴 수 있고 사용자들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p>
<p>순간 현장에 참석한 한국 커뮤니티 쪽에서 야단이 났습니다. 함께 간 블루 피시 시스템과 휴즈 플로우 등, 국내 파트너들도 흥분하기 시작했다.</p>
<p>첫 날 키노트에서 아이폰과 넥서스S 그리고 윈도우폰 간의 웹 브라우징 속도를 비교했는데, 단연 윈도우폰7이 최고 속도를 냈습니다. 백그라운드 프로세싱을 지원하여 SVG 와 Audio 등을 백그라운드로 지원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이제 윈도우폰7은 100% 데스크톱 IE9을 이식하여 ActiveX 나 플래시와 같은 플러그-인은 지원하지 않고 오로지 HTML5만 지원한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p>
<p>또한 전 세계 VoIP 서비스 왕자, Skype가 윈도우폰7에 들어오며, 이제는 삼척동자도 즐긴다는 앵그리버드가 XBOX Live를 지원하여 5월 달에 우리 곁에 다가온다니 우리는 롤러코스터의 최고 정점에 올라 온 기분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4/MIX11-4.jpg" rel="lightbox[56865]" title="MIX11-4"><img class="aligncenter" style="margin: 0px auto;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none;padding-top: 0px;border: 0px" title="MIX11-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MIX11-4_thumb.jpg" border="0" alt="MIX11-4" width="500" height="375" /></a></p>
<p>바톤이 스캇 구슬리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는 향상된 개발자 경험에 대해 얘기합니다. 사용자 경험 뿐만 아니라, 윈도우폰7 망고에서 가장 많이 변화된 부분이 개발자 경험입니다. 약 1,500개 이상의 API가 추가됩니다.</p>
<p>백그라운드 프로세싱과 향상된 라이브타일을 에뮬레이터 상에서 데모로 보여줬습니다. 라이브 에이전트는 한 쪽에서 파일을 받고 한 쪽에서는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실시간 생방송 등 윈도우폰7 앱을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하는 데 매력 만점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4/MIX11-5.jpg" rel="lightbox[56865]" title="MIX11-5"><img class="aligncenter" style="margin: 0px auto;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none;padding-top: 0px;border: 0px" title="MIX11-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MIX11-5_thumb.jpg" border="0" alt="MIX11-5" width="500" height="375" /></a></p>
<p>더욱 놀라운 것은 에뮬레이터에서 Raw Camera, Compass, Gyro 센서 값을 제어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에뮬레이터로 센서까지 제어를 하다니! 이제 학교에서 학생들이 실습할 때 디바이스를 사야 하는 부담감이 줄어들게 되겠군요.</p>
<p>또한 Visual Studio에서 윈도우폰7 앱의 성능을 끌어 올리기 위해 퍼포먼스 분석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에뮬레이터나 디바이스에 올라와 있는 앱을 디버깅 하면서 CPU 사용이나 메모리, 혹은 Thread.Sleep(9) 와 같은 장난치는 코드까지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놀라웠습니다.</p>
<p>한 가지만 더 언급하자면 이제 Silverlight 에서 XNA 코드를 부를 수 있습니다. 스캇 구슬리가 직접 3D 쉐이퍼로 캐릭터를 만들어 보여 줬는데, 그만 실수로 아래 부분이 확대 되는 바람에 행사장이 떠들썩하게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425"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5JtER0HIKYs&#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5JtER0HIKYs&#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embed></object></p>
<p style="text-align: center"><em>박현철 블루피시시스템 책임(왼쪽)과 서진호 MS 부장이 두 째날 키노트 소감을 전합니다</em></p>
<p>바쁜 일정에 글을 정리하다 보니 숨가쁘네요. 실버라이트5의 3D 소식과 키넥트 SDK 공개 소식은 다음 편에서 소개하겠습니다.</p>
<p>참, 오늘 MIX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키넥트를 1대씩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직원은 국물도 없네요. ㅠ.ㅠ</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4/MIX11-6.jpg" rel="lightbox[56865]" title="MIX11-6"><img class="aligncenter" style="margin: 0px auto;padding-left: 0px;padding-right: 0px;float: none;padding-top: 0px;border: 0px" title="MIX1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MIX11-6_thumb.jpg" border="0" alt="MIX11-6" width="500" height="37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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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터포럼] 성큼 다가온 PCC 시대, 준비되셨나요?</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3661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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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Aug 2010 01:52:16 +0000</pubDate>
		<dc:creator>주민영</dc:creator>
				<category><![CDATA[블로터포럼]]></category>
		<category><![CDATA[MS]]></category>
		<category><![CDATA[nhn]]></category>
		<category><![CDATA[PCC]]></category>
		<category><![CDATA[skt]]></category>
		<category><![CDATA[개인화 클라우드 컴퓨팅]]></category>
		<category><![CDATA[김경환]]></category>
		<category><![CDATA[김기영]]></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category><![CDATA[서진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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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개인화 클라우드 컴퓨팅(Personal Cloud Computing; PCC) 서비스 시장이 뜨고 있다. &#8216;블로터닷넷&#8217;이 지난 한 달간 PCC 기획 취재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KT &#8216;유클라우드&#8217;, LG유플러스 &#8216;유플러스박스&#8217; 등 새로운 PCC 서비스가 속속 출현하며 PCC 열풍을 체감할 수 있었다.
PCC는 이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던 사진, 동영상, 주소록, 오피스 문서, 게임, 메일 등의 콘텐츠들을 언제 어디서나 최신 상태에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개인화 클라우드 컴퓨팅(Personal Cloud Computing; PCC) 서비스 시장이 뜨고 있다. &#8216;블로터닷넷&#8217;이 지난 한 달간 PCC 기획 취재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KT &#8216;유클라우드&#8217;, LG유플러스 &#8216;유플러스박스&#8217; 등 새로운 PCC 서비스가 속속 출현하며 PCC 열풍을 체감할 수 있었다.</p>
<p>PCC는 이용자가 자신이 사용하던 사진, 동영상, 주소록, 오피스 문서, 게임, 메일 등의 콘텐츠들을 언제 어디서나 최신 상태에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인 대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다. 개인이 사용하는 기기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단말기에 관계없는 n스크린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으로서 PCC의 활용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p>
<p>초기 시장에선 IT 분야의 포털과 통신사, 제조사들이 움직이고 있지만,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가 보편화되면 전통적인 기업들도 PCC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에 눈을 돌릴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IT 업계를 넘어 전통 산업의 경쟁력까지 좌우할 순간이 가까이 왔다는 것이다.</p>
<p>한달 여의 취재를 마치자, “클라우드가 없으면 자신들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없는 시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신동윤 메타트렌드연구소 수석연구원의 말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p>
<p>지난 6건의 PCC 기획 취재를 마무리하면서 취재 과정에서 인터뷰 했던 통신과 포털, 소프트웨어를 대표하는 각 기업의 담당자를 한 자리에 모시고 블로터 포럼을 마련해봤다. 각 기업에서는 PCC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고, 또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p>
<blockquote>
<ul>
<li>일시 : 2010년 8월 4일(수) 오후 4시~6시</li>
<li>장소 : 블로터닷넷 회의실</li>
<li>참석자 : 김경환 SK텔레콤 B2B 기술팀 매니저, 김기영 NHN 포털전략1팀 차장, 서진호 한국MS 개발자플랫폼사업부 부장, 블로터닷넷 도안구/주민영</li>
</ul>
</blockquote>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forum_pcc_1.jpg" rel="lightbox[36610]" title="forum_pcc_1"><img class="aligncenter" style="float: none;margin-left: auto;margin-right: auto;border: 0px" title="forum_pcc_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forum_pcc_1_thumb.jpg" border="0" alt="forum_pcc_1" width="500" height="333" /></a></p>
<p><span style="color: #008000"><strong>도안구</strong></span> : 블로터닷넷에서 기획 기사가 나간 이후 PCC라는 용어가 생소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용어가 정립이 돼야 소비자들도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빨라질 것이다. 취재를 하다 보니 업체마다 PCC 서비스를 두고 사용하시는 용어가 달랐는데, 용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자 준비하시는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해달라.</p>
<p><strong><span style="color: #800080">김경환</span></strong> : SKT는 &#8216;단말 독립형 퍼스널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8217;이라는 국책 과제를 4년간 수행하고 있다. 과제 명칭이 너무 길어서 프랭크 질레트(Frank E. Gillett)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가 처음 제안했던 개인화 클라우드 컴퓨팅(Personal Cloud Computing), 즉 PCC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됐다.</p>
<p>SKT가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부분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가상화나 비용 절감 같은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개인들은 기업처럼 컴퓨팅 파워를 원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 가진 콘텐트를 클라우드에 접목해 통합해서 관리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p>
<p>그래서 SKT는 국책 과제를 통해 개인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신의 컨텐트를 자유롭게 업로드, 다운로드하고, 온라인 백업과 동기화, 검색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4년 과제니 이제 시작인 셈이다. 이달 말 일부 서비스의 프로토타입이 나와서 기존 서비스와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forum_pcc_2.jpg" rel="lightbox[36610]" title="forum_pcc_2"><img class="alignright" style="margin: 5px;border: 0pt none" title="forum_pcc_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forum_pcc_2_thumb.jpg" border="0" alt="forum_pcc_2" width="300" height="551" align="right" /></a> <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서진호</strong></span> : 지금까지 MS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8216;컨슈머 클라우드&#8217;라고 불러왔다. 그런데 블로터닷넷에서 이번 기획 시리즈가 나간 이후부터 PCC라는 용어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국내 다른 언론사에서도 컨슈머 클라우드라는 용어보다는 &#8216;개인화 클라우드&#8217;, &#8216;개인용 클라우드&#8217;라는 용어를 많이 쓰더라.</p>
<p>MS의 서비스 가운데는 윈도우 라이브 4를 중심으로 스카이 드라이브와 핫메일, 메신저와 MS 오피스 웹 앱스 등이 PCC 영역에 포함된다.</p>
<p>개인적으로 볼 때는 우리나라는 기업용 클라우드보다는 개인화 클라우드가 먼저 빛을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MS는 직접 개인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위한 인프라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여러 업체에서 &#8220;개인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어떤 인프라를 도입해야 하느냐&#8221; 하는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김기영</span></strong> : 네이버는 예전부터 &#8216;개인화 서비스&#8217;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클라우드라는 명칭을 잘 사용하지 않았다.</p>
<p>문서와 캘린더, 주소록 같은 도구형 서비스들을 기존에 PC 자체에서 많이 사용했다면,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8년부터 이러한 서비스를 기획하기 시작했고, 작년부터 서비스 라인업이 갖춰지기 시작했다.</p>
<p>그리고 최근 선보인 엔드라이브는 이러한 도구형 서비스의 기반이 될 것이다. 최근에 엔드라이브 광고를 진행했는데 가입자가 300만 명까지 늘어났다. 연말까지는 500만 명 이상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p>
<p>지금까지는 국내 포털 가운데는 네이버만 개인화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어서 외로운 점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러한 유형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났고, 특히 PCC라는 명칭이 널리 알려지면서 저희도 엔드라이브를 고객들에게 설명하기가 훨씬 편해졌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도안구</span></strong> : 저희는 꾸준히 PCC라고 부르겠다(웃음). 아직은 서비스 초기라 질문이 앞서가는 감이 있지만, PCC 서비스를 위해서는 많은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어떠한 수익모델을 구상하는 것인지도 궁금하다. 업체마다 제공하는 용량도 각각 다른데, 보다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에 목적을 둔 것인지, 아니면 유료화 모델도 가능한 것인지, 대략적으로 얘기해달라.</p>
<p><span style="color: #800080"><strong>김경환</strong></span> : SKT의 경우에는 아직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단계이지, 사업화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서 수익 모델에 대한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다. 그러나 예상을 해보자면 앞으로는 광고가 들어가든 유료 모델을 도입하든, 어떤 방식으로든 수익 모델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p>
<p>예를 들어 구글의 지메일을 보자. 지메일 서비스가 시작될 당시에는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1GB의 메일 용량을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는데, 향후에 장비 가격이 내려가면서 광고만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PCC 서비스도 향후에 본격적으로 자리잡을 시점에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김기영</span></strong> : 서비스에는 성장 곡선이 있다. 블로그나 카페가 이미 성숙기에 들어간 서비스라면, 엔드라이브는 이제 막 시작한 서비스다. 앞으로 갈길이 굉장히 멀다. 그래서 네이버도 수익 모델이나 비용 문제에 대한 검토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당장은 유료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은 없다.</p>
<p>저희는 아직 고객들에게 어떠한 가치를 줄 수 있을지 이제 막 고민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더 큰 이익을 줄 수 있을 때, 그때 가서 수익 모델을 고민한다는 방침이다. 지금으로서는 비용과 수익 문제보다도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민하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ff">서진호</span></strong> : 김기영 차장의 의견에 동의한다. 스마트폰을 포함해 다양한 디바이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디바이스에서 생성된 개인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보관할 것이냐 하는 이슈가 중요해지고 있다.</p>
<p>특히, 앞으로는 클라우드가 단순히 백업과 동기화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응용 프로그램 단에서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다. 예를 들어 MS 워드에서 저장을 누르면 PC 하드디스크에만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클라우드에도 저장이 되는 그러한 서비스를 말하는 것이다.</p>
<p>이런 점에서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MS가 장점이 있다.</p>
<p>&#8216;MS 오피스 웹 앱스&#8217;가 올 가을에 국내에도 선보이게 된다. 스카이드라이브와 연계해 1인당 25GB를 제공하고 파일당 50MB까지 저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전처럼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한 뒤에 메일로 보내거나 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온라인으로 공유되고 필요한 사람에게는 자동으로 알림창이 보여지는 그런 업무 환경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최근에 많이 얘기가 나오는 &#8216;스마트 워크&#8217;나 재택 근무 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p>
<p><span style="color: #ff00ff"><strong>김기영</strong></span> : 공감한다. 저희가 엔드라이브가 아직 도입기라고 얘기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엔드라이브도 단순한 백업이나 싱크 서비스가 아니다. 엔드라이브에 저장한 문서나 사진, 동영상 파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하다.</p>
<p>그래서 연내에 네이버 웹 오피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동영상이나 음악 부분에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PC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p>
<p>결국은 저장한 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돼야 사용자들이 클라우드의 참 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800080">김경환</span></strong> : 그런데 MS가 웹 앱스를 선보이면 기존 오피스 제품군과 자기잠식(cannibalization)이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닌가?</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서진호</strong></span> : 물론 개인 고객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자기잠식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소비자들의 선택권 측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기업 고객들에게는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도안구</span></strong> : 한번에 업로드 하는 파일 용량을 제한하는 이유는 뭔가?</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서진호</strong></span> : 트래픽 때문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만큼 안정성에도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PCC 서비스들이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날수록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도안구</span></strong> : 최근에 SKT 뿐만 아니라 KT와 LG유플러스가 잇달아 PCC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데이터의 백업과 싱크에 중점을 두고 있고, LG유플러스는 동영상과,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트의 n스크린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모양새다. SKT도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어떤 서비스가 가장 먼저 적용될 예정인가.</p>
<p><strong><span style="color: #800080">김경환</span></strong> : 두 가지 방향이 모두 가능하다. 연말까지 완성된 기술을 바탕으로 사내에서 먼저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 아니면 다양한 서비스가 한꺼번에 나올 가능성도 있다.</p>
<p><span style="color: #008000"><strong>도안구</strong></span> : SKT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데, 경쟁사에서는 이미 하나씩 상용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서비스 출시가 늦으면 영향은 없는 것인가.</p>
<p><span style="color: #800080"><strong>김경환</strong></span> : 과거 극장 업계의 변화를 보자. 단관이 주류를 이루다가 멀티플렉스가 나오면서 시장이 급속히 재편됐다. PCC 서비스는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서비스를 서둘러 내놓기 보다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p>
<p><span style="color: #ff6600"><strong>주민영</strong></span> : 네이버나 SKT는 PCC로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p>
<p><span style="color: #ff00ff"><strong>김기영</strong></span> : 일본에서 엔드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 지난 5월 아이폰 앱을 출시한 경험과 비교해보니 일본에서는 출시 2주 만에 굉장히 많은 사용자들이 다운로드를 하더라. 시장의 크기가 다르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네이버 내부적으로 일본에서도 국내와 거의 비슷한 시점에 새로 출시된 서비스를 제공해보려고 방침을 세웠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forum_pcc_3.jpg" rel="lightbox[36610]" title="forum_pcc_3"><img class="alignleft" style="margin: 5px;border: 0pt none" title="forum_pcc_3"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forum_pcc_3_thumb.jpg" border="0" alt="forum_pcc_3" width="300" height="555" align="left" /></a> <span style="color: #800080"><strong>김경환</strong></span> : PCC는 인프라적인 성격이 강하다. 다른 서비스와 달리 해외 진출에 있어서 정서나 문화상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많은 국내 기업이 PCC를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하기를 기대해본다.</p>
<p><span style="color: #008000"><strong>도안구</strong></span> :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패드 등 태블릿이 등장하고 있다. PCC 서비스를 준비하시는 입장에서 이들 새로운 단말기 유형을 어떻게 바라보시나.</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서진호</strong></span> : 그런 장비들도 자연스럽게 다양한 PCC 서비스와 연계될 것이다. 특히, 잡지와 음악, 비디오 등 콘텐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것이다. 또, 태블릿에서는 게임이 많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본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6600">주민영</span></strong> : SKT도 태블릿을 많이 검토해보시지 않았나.</p>
<p><span style="color: #800080"><strong>김경환</strong></span> : 갤럭시 탭이 곧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쪽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스크린 사이즈가 커지면서 오고가는 데이터 용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통신사 입장에서도 많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00ff">김기영</span></strong> : 네이버도 당연히 태블릿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태블릿이 모바일이냐 PC류나 하는 점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일단은 갤럭시탭이든 아이패드든 앞으로 유사한 형태의 단말기가 쏟아져 나올 것이고, 그것을 통해 엔드라이브도 활용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미 아이패드가 출시된 일본에서는 아이패드로 엔드라이브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p>
<p>또, 앞으로는 PCC 서비스가 PC나 스마트폰 등 IT 기기 뿐만 아니라, 가전이나 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로 확대될 것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구글이 최근 지펠 냉장고에 구글 캘린더 서비스를 집어넣었듯이 말이다.</p>
<p>그런 환경에 맞춰가기 위해서는 디바이스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일은 한 업체에서 전부 해내기 어렵다. 그래서 네이버가 API를 오픈하려고 하는 것이다. 9월에 열릴 행사에서 API 오픈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많은 서드 파티 애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질 수 있게 노력할 생각이다.</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서진호</strong></span> : 태블릿 뿐만 아니라 TV나 아이폰4의 페이스타임과 같은 VoIP 등 새로운 디바이스와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앞으로 10년은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과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특히 콘텐트 유통 방식이 지금과 가장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p>
<p><span style="color: #800080"><strong>김경환</strong></span> : 공감한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에 발맞춰, 휴대성과 활용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단말기 유형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p>
<p>또한, 통신사의 입장에서는 LTE에 주목하고 있다. LTE를 통해 통신망이 훨씬 빨라지면 클라우드 서비스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에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듯이 PCC도 그처럼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도안구</span></strong> : PCC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도 중요한데, 네이버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하지는 않나.</p>
<p><span style="color: #ff00ff"><strong>김기영</strong></span> :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끊김없는(seamless)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과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 단기간에 선보이기에는 쉽지 않는 기술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6600">주민영</span></strong> : MS는 어떠한가.</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서진호</strong></span> : 준 서비스에 탑재된 음악이 600만 곡이 넘었고, 전세계 Xbox Live 사용자가 2천5백만 명에 달한다. 기술 개발에 앞서 중요한 것은 콘텐트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MS는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6600">주민영</span></strong> : PCC 서비스를 통해 수많은 개인의 데이터를 넘겨받게 될 텐데, 앞으로는 이러한 데이터를 가지고 고객의 성향을 분석하는 등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다.</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서진호</strong></span> : 프라이버시 문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면 안된다. 최근에 SNS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고객에게 부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얻는 혜택을 늘리거나, 재미의 요소를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 가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맞집 정보를 알려주거나 하는 식이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forum_pcc_4.jpg" rel="lightbox[36610]" title="forum_pcc_4"><img class="alignright" style="margin: 5px;border: 0pt none" title="forum_pcc_4"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forum_pcc_4_thumb.jpg" border="0" alt="forum_pcc_4" width="300" height="559" align="right" /></a> <span style="color: #ff00ff"><strong>김기영</strong></span> : 애플의 사례를 보면, 앱스토어에서 사용자가 구매했던 콘텐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앱을 추천해주는 지니어스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사용자의 성향을 분석하는 것은 철저히 사용자 동의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p>
<p>이처럼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이러한 데이터를 외부에 노출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PCC에 저장된 데이터 가운데는 사용자가 자신만 보고 싶어하는 사진이나 계약서 파일 등 중요한 자료도 있을 것이다.</p>
<p>현재로서는 엔드라이브에 저장된 데이터는 본인 외에는 누구도 볼 수 없다. 이를 분석해서 사용자의 성향을 분석하지는 않는다.</p>
<p><span style="color: #ff6600"><strong>주민영</strong></span> : 앞으로 PCC 서비스가 사용자의 성향을 분석하고 충성도 높은 가입자를 유치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보나.</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서진호</strong></span> : 앞으로는 그런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용자에게 재미와 효용성을 준다면 사용자가 동의할 것이고, 반면에 보안이나 프라이버시 문제가 우려된다면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동의 절차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p>
<p><span style="color: #008000"><strong>도안구</strong></span> : 오늘 SKT와 네이버, MS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모였는데, PCC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상대방의 이런 점이 부럽다 이런 것은 없나. MS는 부러운 게 없을 듯 한데?(웃음)</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서진호</strong></span> : 그렇지 않다. 아직 한국에서는 여러 부분에서 MS가 여기 계신 분들에게 뒤지고 있지 않나.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 여러 부분에서 국내 기업과 다른 점이 있고 부러운 점도 많다. 예를 들어 예전에 메신저 경쟁이 치열할 때, 네이트온이 SKT 고객에게 문자 메시지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끄는 모습을 보고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p>
<p><strong><span style="color: #ff6600">주민영</span></strong> : 그러면 SKT는 어떠신지.</p>
<p><span style="color: #800080"><strong>김경환</strong></span> : 부러우면 지는 거다(웃음). MS는 소프트웨어 넘버원이고, 네이버는 포털 넘버원, SKT는 통신 넘버원이다. 각자 그런 장점을 잘 살려서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것이다.</p>
<p><span style="color: #ff00ff"><strong>김기영</strong></span> : 네이버의 입장에서는 통신사가 아니기 때문에, 특히 모바일 대응 면에서 어려움이 있다.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려면 네이버 혼자만으로 풀어갈 수 없고, 통신사나 제조사와 제휴나 협력을 통해 풀어가야 하기 때문이다.</p>
<p>그런데 PCC 시장은 통신사와 제조사도 모두 관심이 있기 때문에 협력이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을 사전 탑재시키고 싶어도 여러가지 복잡한 절차가 있어 어렵다.</p>
<p>대신 장점을 꼽자면, 네이버는 덩치는 커졌지만 아직 내부적으로 벤처 문화가 남아있기 때문에 의사 결정이나 기술 개발에 있어서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p>
<p><span style="color: #008000"><strong>도안구</strong></span> : 이번 포럼도 이제 마칠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p>
<p><span style="color: #0000ff"><strong>서진호</strong></span> : 지금까지 MS가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를 표방하기로 했다. 이미 MS 내부 인프라는 이미 70% 가량이 클라우드로 구성돼 있다. 내년부터는 거의 100% 클라우드 체제로 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p>
<p>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하나의 소비재가 될 것이다. 이러한 기술 변화 속에서 MS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그 위에 올라가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다.</p>
<p>특히, 윈도우 8부터는 본격적으로 n-스크린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UX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는 윈도우 폰 7과 Xbox 키넥트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p>
<p><span style="color: #ff00ff"><strong>김기영</strong></span> : 네이버의 클라우드 전략은 개인화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그 동안 꾸준히 준비해왔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네이버 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업체와 글로벌 기업이 속속 뛰어드는 만큼 자극도 많이 받고 있다. 앞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많은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본다.</p>
<p>네이버 내부적으로도 엔드라이브가 네이버의 개인화 서비스의 핵심 요소라고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 달에 한 가지 정도 새로운 기능을 계속해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p>
<p>엔드라이브 사용자가 현재 300만 명인데, 연내에 500만 명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 이는 글로벌 기업과 비교하면 작은 숫자지만, 국내에서는 의미있는 수치다 국내에서 만큼은 구글이나 애플, MS 등 글로벌 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겠다.</p>
<p><span style="color: #800080"><strong>김경환</strong></span> : 기업용 퍼블릭 클라우드는 구글이나 아마존이 크게 앞서나가고 있다. 그러나 PCC 경쟁은 이제 막 시작이다. 앞서 말했듯이 PCC는 개인 고객 대상의 서비스이지만 인프라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해외 진출에 문화적인 장벽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PCC 분야에 다양한 한국 기업이 등장하고 서로 건전한 경쟁을 통해 해외 진출도 모색하는 등, 한국이 PCC 선두국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p>
<p>[관련기사]</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2840">[기획-PCC] (1)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이 다가온다</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3738">[기획-PCC] (2) SKT, “망 보유 자체가 이미 경쟁력”</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4076">[기획-PCC] (3) 한국MS, “게임이 끝난 게 아니다”</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4316">[기획-PCC] (4) NHN, “오픈 API로 생태계 만든다”</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4852">[기획-PCC] (5) 아이튠즈 사용자가 애플의 클라우드 고객</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6540" target="_blank">[기획-PCC] (6)구글 자체가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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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획-PCC] (3)한국MS, &#8220;게임이 끝난 게 아니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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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ul 2010 02:09:41 +0000</pubDate>
		<dc:creator>주민영</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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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때는 2011년. 최근 구입한 엑스박스(Xbox) 키넥트(Kinect)에 푹 빠진 A군은 엑스박스 라이브 서비스를 휴대폰에서도 즐기기 위해 휴대폰을  윈도우 폰 7으로 바꿨다. 이 참에 Xbox 360과 PC, 윈도우 폰에서 모두 호환되는 게임 타이틀도 몇 개 구입했다. 그 중에서도 휴대폰에서  즐기기에도 무난한 인디아나 존스 게임을 가장 자주 플레이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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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때는 2011년. 최근 구입한 엑스박스(Xbox) 키넥트(Kinect)에 푹 빠진 A군은 엑스박스 라이브 서비스를 휴대폰에서도 즐기기 위해 휴대폰을  윈도우 폰 7으로 바꿨다. 이 참에 Xbox 360과 PC, 윈도우 폰에서 모두 호환되는 게임 타이틀도 몇 개 구입했다. 그 중에서도 휴대폰에서  즐기기에도 무난한 인디아나 존스 게임을 가장 자주 플레이하는 편이다.</p>
<p>거실에서 Xbox로 혼자 게임을 즐기던 A군은 &#8216;비디오 키넥트&#8217; 기능을 실행했다. 화상채팅으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에서 접속한 친구에게  같이 게임하자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친구와 함께 한참을 더 게임을 즐겼다.</p>
<p>엄마는 항상 결정적일 때 심부름을 시키신다. 마트에 가서 두부 한 모를 사오라고 하신다. 그래도 괜찮다. 가까운 마트로 걸어가면서도  윈도우폰 7으로 Xbox에서 하던 게임을 이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윈도우 폰에 이어폰을 꽂고 어제  Xbox에서 준에 접속해 구입한 최신곡을 감상했다.</p>
<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그리는 2011년의 모습이다.</p>
<p><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6/MS_seojh3.jpg" rel="lightbox[34076]" title="MS_seojh"><img class="size-full wp-image-34078 alignright" style="margin: 5px" title="MS_seojh"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6/MS_seojh3.jpg" alt="" width="225" height="254" /></a> 서진호 한국MS 부장(사진)은 &#8220;MS가 다시 한번 개인 고객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필승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8221;며, &#8220;그 중심에 &#8216;개인화 클라우드 컴퓨팅(Personal Cloud Computing; PCC)&#8217;과 이를 십분 활용하는 윈도우  폰 7, Xbox 360용 키넥트(프로젝트명 나탈)가 있다&#8221;고 설명했다.</p>
<p>사실 MS만큼 풍부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춘 곳도 드물다. MS는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인 &#8216;윈도우 애저&#8217;를 통해 인프라(IaaS)와  플랫폼(Paas), 애플리케이션(SaaS) 등 전 영역에 걸친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하다. 더불어 이러한 클라우드 기술을 빠르게 자사의  솔루션에 이식하며 잇달아 서비스 형태로 출시하고 있다.</p>
<p>대표적으로 올 하반기에 선보일 윈도우 라이브 4가 있다. 서진호 부장은 &#8220;새로운 윈도우 라이브에는 핫메일과 메신저, 사진 갤러리와 무비  메이커, 스카이드라이브 등 기존의 서비스에 라이브 매시라는 클라우드 엔진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연동하는 기능이 대폭 강화될  예정&#8221;이라고 소개했다.</p>
<p>앞으로는 윈도우 라이브를 지원하는 다양한 디바이스 간에 자동으로 동기화가 이루어질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서로 다른 디바이스를  사용해도 (예를 들어 도서관에 있는 PC에서도) 윈도우 라이브에 로그인하기만 하면 개인화된 나만의 PC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p>
<p>MS는 비슷한 시기에 MS 오피스를 웹으로 확장시킬 &#8216;MS 오피스 웹 앱스&#8217;도 선보일 예정이다. MS 오피스 웹 앱스는 구글 앱스처럼  웹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무료 웹창고 서비스인 스카이드라이브와도 밀접히 연동돼 윈도우 라이브 ID 하나만으로 손쉽게 파일을  웹에 저장하고 편집하고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MS 쉐어포인트 서버에 올린 오피스 파일을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에서 공동 작업할 수  있는 협업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p>
<p>윈도우 폰 7 출시와 함께 준(Zune) 서비스도 국내에 선보인다. 준은 MS가 &#8216;준 HD&#8217;라는 MP3 제품을 통해 시작했던 음악과  비디오 서비스로, 애플의 아이튠즈와 유사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준이 윈도우 폰 7을 지원하게 되면 음악과 비디오, 팟캐스트의 유통 채널을  넘어, 휴대폰의 콘텐츠를 동기화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채널로 확장될 것이다.</p>
<p>이와 함께 MS는 ‘마이폰’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 동영상, 사진 같은 콘텐츠를 동기화 시켜나가고 있으며, Xbox  라이브를 통해 Xbox 사용자들을 서로 엮어나가고 있다.</p>
<p>클라우드 인프라에 기반한 이와 같은 서비스들은 윈도우 7이 설치된 PC 뿐만 아니라, Xbox 360과 윈도우 폰 7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며, 동기화를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끊임없는(Seamless)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p>
<p>MS가 제공하는 개발 툴인 비주얼 스튜디오 2010과 실버라이트4, 익스프레션 블렌드를 활용하면 PC와 웹, 윈도우 폰7, Xbox 당양한  디바이스에서 대부분의 코드를 공유해서 손쉽게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스크린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있어서도 유리한 점이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6/MS-cloud1.jpg" rel="lightbox[34076]" title="MS cloud"><img class="size-full wp-image-34080 aligncenter" title="MS cloud"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6/MS-cloud1.jpg" alt="" width="398" height="340" /></a></p>
<p>서진호 부장은 &#8220;앞으로는 휴대폰, PC 등 로컬 디바이스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질 것&#8221;이라며 &#8220;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든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인프라가 필수 요소&#8221;라고 설명했다. 그는 &#8220;게임이 끝난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8221;라고 덧붙였다.</p>
<p>그는 &#8220;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누가 개인화된 서비스를 더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게 제공할 수 있을 지의 경쟁이 시작됐다&#8221;며, &#8220;앞으로는  셋톱박스와 TV에 이어, 심지어는 자동차까지 이러한 경쟁이 확산될 것&#8221;이라고 예상했다.</p>
<p>MS는 최근에 매출 규모가 절반 수준에 불과한 애플에게 IT 기업 시가총액 No.1의 자리를 넘겨줘야 했다. 이를 두고 개인 고객  시장에서의 부진이 중요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많다. 과연 MS는 개인 고객 시장에서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며 PCC라는 새로운 흐름을 주도할 수  있을까?</p>
<p>관건은 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윈도우 폰 7과 Xbox 360용 키넥트가 얼마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올 연말부터  내년에 이르는 기간은 MS와 PCC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p>
<p>[관련기사]</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2840" target="_blank">[기획-PCC] (1)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이 다가온다</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2840" target="_blank">[기획-PCC] (2)SKT, “망 보유 자체가 이미 경쟁력”</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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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터포럼] 스마트폰, 그것이 알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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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5 May 2009 06:36:0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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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스마트폰 세상이 바짝 다가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8216;영원한 유망산업&#8217; 정도로 여겨지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애플 &#8216;아이폰&#8217;으로 불지펴진 스마트폰 열풍은 이제 새롭고 낯선 현상이 아니라 엄연히 생활 속 일부로 자리잡은 느낌이다. 자고나면 새로운 얼굴과 기능으로 무장한 &#8216;똑똑한 휴대폰&#8217;들이 앞다퉈 &#8216;지름신&#8217;을 불러들인다.
그런데, 잘 모르겠다. &#8216;스마트폰&#8217;이란 어떤 휴대폰을 말하는 걸까. 누군가는 &#8216;터치&#8217;로 조작하는 휴대폰을 스마트폰이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스마트폰 세상이 바짝 다가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8216;영원한 유망산업&#8217; 정도로 여겨지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애플 &#8216;아이폰&#8217;으로 불지펴진 스마트폰 열풍은 이제 새롭고 낯선 현상이 아니라 엄연히 생활 속 일부로 자리잡은 느낌이다. 자고나면 새로운 얼굴과 기능으로 무장한 &#8216;똑똑한 휴대폰&#8217;들이 앞다퉈 &#8216;지름신&#8217;을 불러들인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그런데, 잘 모르겠다. &#8216;스마트폰&#8217;이란 어떤 휴대폰을 말하는 걸까. 누군가는 &#8216;터치&#8217;로 조작하는 휴대폰을 스마트폰이라 부르길 주저하지 않고, 누군가는 &#8216;윈도우 모바일&#8217;이 깔려 있으면 스마트폰이라 부른다. 이곳 저곳에서 스마트폰이 여는 새로운 세상을 얘기하는데, 정작 스마트폰 자체에 대한 친절한 설명은 빠져 있는 느낌이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이번 &#8216;블로터포럼&#8217; 주제를 &#8216;스마트폰&#8217;으로 잡은 까닭도 여기에 있다. &#8216;누군가 나서서 도대체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이 똑똑한 휴대폰이 어떻게 생활을 바꿀 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좋으련만.&#8217; 이같은 바람을 가슴 한켠에 품고 있던 독자분들을 위해 &#8216;블로터포럼&#8217;이 손을 들었다. </span></p>
<blockquote>
<ul>
<li><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일시 : 2009년 4월29일(수)</span></li>
<li><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장소 : 블로터닷넷 회의실</span></li>
<li><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참석자 : 박형진 SK텔레콤 ICT사업팀 매니저 / 서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플랫폼사업부 차장 / 김상범 블로터닷넷 대표(사회) / 도안구 블로터닷넷 기자 / 이희욱 블로터닷넷 기자(정리)<br />
</span></li>
</ul>
</blockquote>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f3863425c1bd_ADD4/bloter_forum_smartphone_main.jpg"><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rel="lightbox[13284]" title="[블로터포럼] 스마트폰, 그것이 알고싶다"><img class="aligncenter" style="border: 0pt none"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f3863425c1bd_ADD4/bloter_forum_smartphone_main_thumb.jpg" border="0" alt="" width="500" height="375" /></span></a><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사실 이번 주제는 제가 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얼마전 처제가 새로 휴대폰을 장만하려 한다며 티옴니아, 엑스페리아, 아이폰중에 뭐가 좋겠냐고 조언을 구했다. 나름대로 검색을 해 본 모양으로, 모두가 스마트폰 모델이었다. 그런데 사실 처제는 그것이 스마트폰인지도 잘 모르고 있었다. 고백하자면, 저도 스마트폰에 관한 지식은 비슷한 수준이다. 저나 처제같은 일반 이용자들을 위해 쉽게 짚어주는 스마트폰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했다. 그래서 스마트폰 관련 사업을 직접 하고 계신 기업에서 일하고 계신 두 분을 모셨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일단 &#8216;스마트폰이란 게 무엇이다&#8217;라고 사전에 딱 정의돼 있는 건 아니다. 산업 용어로는 일반 휴대폰을 &#8216;기능폰&#8217;(Feature Phone)이라 부르고, 나머지를 &#8216;컨버지드 폰&#8217;(Converged Phone)이라 부른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스마트폰이 나온 건 1996년께로 기억된다. IBM이 &#8216;스마트폰&#8217;이란 말을 가장 먼저 썼다. 스마트폰이 확장된 데는 노키아가 많은 공헌을 했다. 몇 개 모델을 내놓았다. 와이파이도 넣고, 카메라도 넣고, 모바일 인터넷 기기(MID) 비슷한 단말기도 내놓는 식으로 많은 실험을 했다. 지능적인 스마트폰을 내놓는 계기가 됐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포켓PC나 PDA는 원래부터 있었다. 2000년 들어 새로운 컨버전스폰과 합쳐지면서 스마트폰이 시작됐다. 포켓PC에서 폰으로 진화한 건 &#8216;윈도우 모바일&#8217; 기반 기기들이었다. 처음엔 윈도우 모바일 기반에 오피스SW가 덧붙었다가, 나중에 와이파이와 CDMA 모듈이 붙으면서 스마트폰으로 진화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그러다 2006년에 애플 &#8216;아이폰&#8217;이 나와 공전의 히트를 쳤다. 그 때까지 윈도우 모바일 기반 포켓PC들은 멀티미디어와 비즈니스용으로 즐겼다. 아이폰은 뮤직이나 컨텐트 쪽으로 먼저 접근하고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와이파이와 웹브라우징을 결합했다. 이후 나온 &#8216;안드로이드&#8217;도 PC 기반 인터넷을 모바일로 확장할 순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나왔다. 기존 휴대폰에선 그게 어려웠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정리하면, 스마트폰과 일반 기능폰의 차이는 개방성을 갖고 있느냐 없느냐이다. 개방성은 먼저 OS의 개방성을 말한다. 일반 휴대폰 OS는 실시간 운영체제(RTOS)로, 폐쇄형이다. 스마트폰은 개방된 OS를 내장하고 있다. 와이파이도 붙이고, 블루투스도 붙인다. 둘째, 스마트폰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과 컨텐트를 마음대로 설치할 수 있다. &#8216;햅틱2&#8242;같은 폰은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안 된다. 위피를 통해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컨텐트를 보는 수준이다. 윈도우 모바일폰이나 아이폰은 위젯이든 독립형 애플리케이션이든 마음대로 설치한다. 요컨대 스마트폰과 일반폰의 가장 큰 차이는 개방성이라 하겠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추가로 말씀드리면, 스마트폰에 관한 키워드가 몇 개 있다. 먼저 스마트폰은 &#8216;GPOS&#8217;(General Purpose Operating System)라고 부르는 개방형 OS를 탑재한다. 둘째 PC에서 쓰는 SW를 모바일용으로 폰에서도 설치할 수 있다. PC와 닮은 점도 특징이다. 요약하면 &#8216;GPOS를 탑재하고 다양한 SW를 설치할 수 있는 PC같은 고급형 모바일폰&#8217;이라고 정의하면 되겠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핵심은 GPOS다. RTOS랑 대응되는 개념이다. 특정 목적 아래 특정 기기를 컨트롤하기 위한 OS가 RTOS다. GPOS는 한 단계 나아가, 단순히 해당 기기를 컨트롤할 목적을 넘어 다른 기기도 컨트롤한다. 햅틱2는 RTOS 기반으로 돌아간다. 햅틱2 단말기를 컨트롤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RTOS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GPOS는 한 단계 나아가 확장성을 띄기 위해 OS 자체가 좀 더 업그레이드해 만들어진 것이다. 예컨대 T옴니아는 윈도우 모바일 6.0을 탑재했다.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설치할 수도 있고 다양한 컨텐트를 추가할 수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이라 부른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최근에는 일반 기능폰도 MP3플레이어도 되고 카메라도 된다. 그러면 스마트폰이랑 뭐가 차이가 있을까,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RTOS가 처리속도는 더 빠를 수도 있다. GPOS는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하려다보니 OS가 무겁다. 국내에선 스마트폰이 활성화하기 이전에 위피를 얹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다보니, 한국사람 입장에선 그런 휴대폰이 스마트해 보이는 거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예전에는 PDA폰이나 다른 이름이 많았는데, 이젠 스마트폰이란 이름으로 정리가 된 건가?</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a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f3863425c1bd_ADD4/bf_seojh.jpg" rel="lightbox[13284]" title="[블로터포럼] 스마트폰, 그것이 알고싶다"><img style="margin: 0px 0px 10px 10px"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f3863425c1bd_ADD4/bf_seojh_thumb.jpg" border="0" alt="bf_seojh" width="300" height="400" align="right" /></a></strong></span></span></strong></span></span></strong></span></span>서진호</strong></span> : 그렇다. PDA는 일정관리(PIMS) 기능 중심으로 나왔다. 요즘은 기능폰에도 PIMS 기능이 덧붙으면서 PDA만 단독으로 들고다닐 일이 없어지다보니 쓸모가 없어졌다. 지금도 산업용 PDA 시장은 남아 있지만, 일반 소비자는 같은 가격이면 휴대폰 하나로 해결하는 게 낫다. 그러다보니 PDA 시장이 스마트폰으로 넘어갔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일반 기능폰도 충분히 똑똑하다는 얘긴데, 굳이 스마트폰이라해서 구분하는 이유는 뭔가?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스마트폰의 장점은 명확하다. GPOS가 이용자나 개발자에겐 무궁무진한 기회를 준다. PC OS랑 비슷하다. PC에서도 개발자들이 OS 기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서 발전했듯이, 스마트폰도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걸 애플 앱스토어가 증명해준 거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최근 스마트폰 수용도 조사를 해봤는데, 예상대로 대부분 햅틱폰을 스마트폰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일반 이용자는 아직 스마트폰과 일반폰 개념이 희박하다. 그러니 제조사 입장에서도 굳이 스마트폰이란 어려운 용어를 쓰려 하지 않는다. 실제로 T옴니아는 스마트폰이지만, 일반인이 쓰기엔 이것저것 설치할 필요 없이 여러 기능이 내장돼 있는 햅틱2가 더 편리할 수 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일반 기능폰과 스마트폰을 구분할 때, 똑딱이 디카랑 DSLR에 많이 비유한다. 일반 똑딱이 디카도 요즘은 동영상도 촬영되고 MP3, DMB도 다 된다. 값싸면서도 해상도도 높다. 사람들은 DSLR 시장이 죽을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DSLR 시장이 커졌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이유는 DSLR은 내 마음대로 렌즈도 바꿔끼고 수동으로 조작한다. 똑딱이 디카도 모든 기능을 제공하긴 하는데, 제조사가 이것만 쓰라며 콕 집어 넣어준 거다. DSLR은 조작하긴 어려운 반면, 이용자가 마음대로 쓰도록 자유도를 대폭 확장했다. 물론 요즘에는 &#8216;뽀대&#8217; 때문에 들고다니기도 하지만. (웃음)</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당장은 사용하기 어려워도 장기적으로는 스만트폰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히 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이른바 &#8216;터치폰&#8217;은 모두 스마트폰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적잖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휴대폰을 파는 쪽에서 기존 제품과 구분되는 마케팅 컨셉트를 보여줘야 하는 측면도 있다. 그러다보니 &#8216;이게 스마트폰이다&#8217;란 식으로 유도하는 경향도 없지 않은 것 같다. 말하자면 기존 제품보다 나은 휴대폰이라고 설명하기에  &#8216;스마트폰&#8217;이란 용어를 앞세우는 게 딱 좋다. 기술적으로는 GPOS냐 RTOS냐의 차이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일반인이 이해하도록 좀 더 쉽게 구분할 순 없나?</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보면 된다.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장터(마켓플레이스)에서 내려받아 설치한다. 개인이 자기 휴대폰을 꾸밀 수 있다는 얘기다. 예컨대 RTOS는 미리 저장된 테마밖에 쓰지 못하는데, GPOS는 용량이 허용하는 만큼 테마나 컨텐트를 무한정 추가할 수 있다. 나만의 휴대폰을 만들 수 있는 게 가장 크다. 사실은 스마트폰을 쓰면 자기가 스마트해보이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쓰는 것도 있다. (웃음)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중요한 건, 업체에서 제공하는 획일화된 얼굴과 기능은 싫다는 것이다. 휴대폰도 성형수술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일반인 입장에선 나만의 폰을 꾸밀 수 있는 폰이라고 보면 된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ff40">도안구</span></strong> : 두 분 모두 일반 기능폰을 쓰다가 스마트폰으로 바꿨을 텐데.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첫째는 컨텐트나 애플리케이션을 내 마음대로 설치할 수 있어 좋다. 비즈니스 면에선 회사 e메일이나 연락처 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하는 것이 좋다. 오늘처럼 약속이 생기면 회사 익스체인지 서버에 저장하고 휴대폰으로 싱크(동기화)해 쓰는 식이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저도 지금 쓰는 스마트폰에서 원래 화면은 지웠다. 다른 개발자들이 만든 자체 UI를 내려받아 쓰고 있다. 약속을 잡아도 휴대폰으로 바로 입력해 쓴다. 연락처도 1천개 넘게 저장돼 있다. 저도 회사 서버에 정보를 저장해두고 스마트폰과 동기화해 쓴다. 저는 일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스마트폰만큼 좋은 게 없다. 업무 이력도 다 남는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정리하자면 &#8216;PIMS 기능+e메일 서비스&#8217;가 가장 큰 매력이다. 워낙 파워풀한 서비스라 제게도 의미가 크다. 여기에 덧붙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해 쓰는 것도 매력적이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두 분 말씀을 들으니 저도 당장 사서 써보고 싶은데, 가격 부담이 만만찮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대개 스마트폰은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 지금 제가 쓰는 스마트폰은 20만원이 채 안 된다. 한국에선 특히 기기업체들이 고가 모델에 주력하고 있어 중저가 모델이 없다. 그래서 스마트폰이 비싸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고가 모델인 만큼 기능이 좀 더 다양하다. 옴니아도 외국에선 DMB가 없는데, 국내에서 파는 T옴니아는 DMB가 들어가 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a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f3863425c1bd_ADD4/bf_parkhj.jpg"><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rel="lightbox[13284]" title="[블로터포럼] 스마트폰, 그것이 알고싶다"><img style="margin: 0px 10px 10px 0px"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f3863425c1bd_ADD4/bf_parkhj_thumb.jpg" border="0" alt="bf_parkhj" width="300" height="400" align="left" /></span></a></strong></span></span><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스마트폰이 좀 비싼 건 사실이다. (웃음) 실제 유통망에서 구매할 땐 좀 더 싸게 살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출고가가 700달러다. 소비자에겐 199달러에 팔기로 이동통신사와 계약을 맺고, 나머지 500달러 정도를 이통사가 맡는 식으로 판매가격을 낮춘 것이다. 그 대신 이통사인 AT&amp;T는 월 100달러에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요금제를 제공한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국내에서도 일반 기능폰은 이통사 장려금 정책을 활용하면 출고가보다 훨씬 낮게 구매할 수 있다. 제조사 입장에선 기능폰이 팔긴 좋지만 수익을 남기기가 열악하다. 스마트폰은 사양이 높으니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그럼 비싼 돈 주고 스마트폰 사야 하느냐. 디카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일반 똑딱이 디카는 20~30만원이면 사는데 DSLR은 100만원이 넘는다. 그런데도 DSLR을 쓰려는 사람은 있다. 프로그램을 깔아 쓸 일 없는 일반인이 비싼 스마트폰 단말기를 살 필요는 없다. 햅틱2가 더 편리한 사람에겐 스마트폰이 큰 의미가 없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그럼 제 처제에겐 스마트폰이 의미가 없다는 얘기죠? 성능 좋은 기능폰을 권유하는 게 낫겠군요.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일동</strong> : 그렇죠. (웃음)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가격은 좀 더 기다리면 내려갈 수 있지 않나?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장려금은 이통사와 제조사가 나눠 부담하지만, 출고가는 고정돼 있다. 국내 시장 풍토를 보면, 경쟁 제품이 출고되면 마케팅 차원에서 장려금을 더 부담하는 경우는 있다. 그런 식으로 구매 가격을 내릴 수는 있지만, 단말기 가격 자체를 짧은 시간에 내리기는 어렵다. 스마트폰은 구조상 비쌀 수 밖에 없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우리가 표현을 할 때 스마트폰이 더 비싸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10~20만원 차이다. 스마트폰 때문에 일반 기능폰과 가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건 아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ff40">도안구</span></strong> : 가전제품을 보면 TV가 100만원 미만이다. T옴니아나 넷북을 보면 TV와 가격이 비슷하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활용도를 생각하시면 된다. 취재를 하면서 일정관리를 스마트하게 하려면 스마트폰이 낫다. 햅틱을 사면 3년이 지나도 처음 살 때와 똑같은 프로그램을 써야 한다. T옴니아는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깔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애플리케이션 얘기를 많이 하는데, 특히 PC에서 쓰던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식으로 들린다. 사실 그렇지는 않은 것 아닌가. 같은 소프트웨어라도 모바일에 맞게 다시 작업한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한다. 결국, 모바일 기기에 맞춘 애플리케이션이 굉장히 많아야 입맛대로 쓸 수 있는 것 아닌가?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이미 많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윈도우 모바일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현재 어림잡아 10만개 정도 나와 있는데, &#8216;윈도우 모바일 6.1&#8242;만 놓고 보면 2만개 정도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그 가운데는 공짜도 있고 유료 SW도 있다. PC와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PC도 껍데기만 팔 순 없으니 OS를 얹고 그 위에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얹는 업체가 있지 않나.</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그렇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겠다 싶다. 애플리케이션 구매 비용이 더 커지는 것 아닌가?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그렇지 않다. DSLR 이용자도 필요에 따라 렌즈를 구매하는 것과 같다. e메일이나 웹브라우징같은 기본 애플리케이션은 탑재돼 있다. 더 필요하면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하면 된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예전에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할 수 있는 곳이 동호회나 특정 웹사이트처럼 여러 곳에 흩어져 있었는데, 이젠 마켓플레이스란 통합 시장이 만들어졌다. 백화점으로 치자면 층마다 진열대가 있는 것처럼.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두 분이 일하는 업체가 운영하는 마켓플레이스는 어디인가?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SK텔레콤 앱스토어 얘긴 들으셨을 거다. 이미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400개 이상 올라와 있다. 리눅스가 처음 나올 때도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많은 이들이 써주길 원했던 애플리케이션이 많다. 스마트폰용도 개발자가 무료로 써주길 원하고 내놓은 게 많다. 5월말에는 상용 서비스가 시작된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국내에서도 SW 불법 복제가 심각하다. 일반 기능폰에선 MP3 음악파일을 구매하는 문화가 어느 정도 정착했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멀었다. 국내에서 단기간에 앱스토어로 수익을 내기는 쉽지않을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는 게 우선 목표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애플의 앱스토어는 독점이다. 아이폰에 올라가는 애플리케이션은 무조건 애플 앱스토어에 올려야 한다는 얘기다. MS는 윈도우 마켓플레이스를 OEM 제조사에게 개방해준다. 따라서 누구라도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 판매나 유통을 위한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8216;멀티샵&#8217; 개념으로 운영한다. 국내에선 상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열어도 이용자가 구매하려면 궁극적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해야 한다. 이통사는 휴대폰 결제란 무기를 갖고 있다. SK텔레콤 입장에선 장점이 많다. 한국MS와도 협력을 진행중이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a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f3863425c1bd_ADD4/bf_kimsb.jpg" rel="lightbox[13284]" title="[블로터포럼] 스마트폰, 그것이 알고싶다"><img style="margin: 0px 0px 10px 10px"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f3863425c1bd_ADD4/bf_kimsb_thumb.jpg" border="0" alt="bf_kimsb" width="300" height="400" align="right" /></a>김상범</strong></span> : 애플은 앱스토어만 독점 운영하는 건가.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그렇다. MS는 플랫폼 사업에 제일 먼저 투자한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적잖은 노력을 기울인다. 제조사도 생태계군이고 망사업자도 마찬가지다. MS는 PC에서 보유한 수많은 제휴사가 있다. 우리에겐 큰 우군이다. 뿌리가 같은 OS이니, 개발도 훨씬 쉽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면 매킨토시를 구매해야 하는데, 우리는 쓰던 PC에서 그대로 개발하면 된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ff40">도안구</span></strong> : 스마트폰이 통신 서비스에 결합할 땐 RTOS용 애플리케이션보다 개발 속도가 단축되나?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위피가 폐지됐다. 위피는 RTOS 위에 올라간다. 단말기 구조가 바뀌면 위피도 다 뜯어고쳐야 한다. 흔히 &#8216;포팅&#8217;이라고 말하는 작업인데, 소스코드까지 다 고쳐야 한다. 윈도우 모바일은 GPOS다. 단말기를 제조할 때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컨텐트 면에서도 글로벌하게 보면 스마트폰 컨텐트가 위피폰보다 훨씬 많다. 컨텐트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시간은 글로벌하게 소싱해 가져오면 훨씬 빠르다. 국내 위피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올리려다보면 대책이 없다. 시각을 조금만 바꾸면 개발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 글로벌하게 검증된 서비스를 하나씩 끌어오면 된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하지만 그러다보면 이통사의 시장지배력이 약해지는 측면도 있을 것 같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사실 그런 측면도 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그동안 국내 이통사의 폐쇄적 정책이 스마트폰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여러 원인이 있을 것이다. 이통사가 소극적인 측면도 있었고, 윈도우 모바일폰이 기대에 못 미친 면도 있다. 스마트폰이 개방성을 특성으로 한다는 걸 이통사도 부정하지 않는다. 앞으로는 예전처럼 폐쇄적 정책을 쓰기란 불가능하다는 걸 망 사업자도 모두 인지하고 있다. AT&amp;T는 애플과 아이폰 독점계약을 한 것 뿐인데 결과적으로 불황기에 데이터 수익은 훨씬 늘었다. 애플에게 시장지배력은 빼앗겼을 지 모르지만, AT&amp;T는 충분히 만족스런 장사다. 이통사 입장에서도 주도권 경쟁은 핵심에서 벗어났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휴대폰 시장의 15% 수준이다. 장기적으로 단말기 제조사 입장에선 스마트폰 계열로 가는 게 긍정적이라고 보고 라인업을 늘려가는 추세다. 제조사가 예전에 휴대폰 10대 중 스마트폰을 1대 만들었는데 지금은 4대를 만든다면 이통사도 어쩔 수 없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예전에 스마트폰이란 개념조차 희박할 때에도 가장 많이 쓰는 계층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었다. 그러다보니 일반 비즈니스 시장을 자연스레 겨냥했다. 아이폰은 10대도 많이 쓴다. 그러니 SW 업체도 더 편리하고 재미있는 걸 만들 수밖에 없다. 새 윈도우 모바일이 나오면 후발주자는 이를 분석해 더 좋은 걸 만들어야 하고, 안드로이드가 나오면 또 분석해서 더 나은 걸 만들어 보여줘야 한다. 윈도우 모바일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그럼 국내에선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모바일같은 GPOS를 직접 만들자는 얘긴 없었나?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리눅스가 오픈소스로 공개되면서 OS를 만드는 게 예전처럼 어려운 일은 아니다. 문제는 끝까지 추진하는 곳이 없었다는 것이다. 기업은 수익을 내야 하므로 목숨 걸고 추진하는데 학술단체나 정부는 아무래도 기업보다 동인이 떨어질 수 있다. 사양을 만들고 공개하는 데까진 되는데 비즈니스 단계까지 넘어가는 게 쉽지 않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결국은 기술이 아니라 시장 문제란 얘긴가?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그렇다. 제조사 입장에선 만들어봤자 많이 안 팔리는 제품이니, 애당초 많이 생산하지 않았다. 회사로선 지금까지 스마트폰에 덜 투자하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일반 이용자도 굳이 스마트폰 필요성을 못 느낀 면도 있었다. 일반 기능폰에서도 웬만한 기능은 됐으니까.</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소비자 입장에선 스마트폰이 단말기 자체도 좀 비싼데 월 이용 비용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 아닌가?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요즘 지하철에서 아이팟터치를 쓰는 젊은이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단말기 가격만 30만원 정도다. 그 친구들은 대개 햅틱2같은 단말기나 넷북, PMP도 함께 들고 다닌다. 통신요금이 아까운 사람에겐 스마트폰이 적합한 제품은 아니다. DSLR 이용자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통신요금을 지불하더라도 자기 가치를 찾거나 만족하는 사람에겐 문제가 안 된다. 아이폰으로 맥주 마시는 &#8216;iBeer&#8217;란 애플리케이션이 있었는데, 3달러 정도의 유료 애플리케이션임에도 엄청 많은 사람들이 내려받았다. 그저 남들에게 한 번 보여주려고 돈을 내고 내려받는다. 자기만족하거나 남에게 과시하려면 어떻게든 스마트폰을 잘 활용해야 하고, 그러려면 투자는 불가피하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그래도 국내 이통사 데이터 요금제는 아직도 비싸다.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해서라도 이통사가 좀 더 요금제에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주면 좋겠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이통사로서도 좀 더 좋은 요금제를 제공하고 싶은데 대내외 경쟁환경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ff40"><a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f3863425c1bd_ADD4/bf_toag.jpg" rel="lightbox[13284]" title="[블로터포럼] 스마트폰, 그것이 알고싶다"><img style="margin: 0px 10px 10px 0px"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f3863425c1bd_ADD4/bf_toag_thumb.jpg" border="0" alt="bf_toag" width="300" height="400" align="left" /></a></span></strong></span><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ff40">도안구</span></strong> : 우리나라는 MS 윈도우 모바일이 탑재된 스마트폰 일색이다. 그런 면에서 한국MS 윈도우 모바일 담당자들은 긴장을 안 해도 되는 건가? 또 SK텔레콤 입장에선 안드로이드에 리모, 노키아까지 수많은 모바일 OS가 나오니까 머리가 너무 복잡할 듯하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그런 현실이 곧 온다. 윈도우 모바일이 잘 한 것은 SK텔레콤이나 KT 등과 파트너 상생을 잘한 것이다. MS 입장에선 수많은 OS의 등장이 도전인 건 맞다. SK텔레콤 입장에서도 윈도우 모바일만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다양한 OS를 적용하고 데이터 수익사업을 해야 한다. 그럼 MS는 뭘 해야 하나. 지금까지 상생 시스템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거다. 그런 점에서 SK텔레콤이나 MS는 같은 길을 가는 거다. 물론 우선은 스마트폰 시장이 커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다른 경쟁사 스마트폰이 나오는 건 환영할 일이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아이폰은 들어오나.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아무도 모른다. 이통사에서 일하는 저도 전혀 예측할 수 없다.(웃음)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그럼 현재 우리나라에는 윈도우 모바일 외에 다른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없나?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블랙베리가 있다. 조만간 안드로이드폰도 나올 것 같다. 하지만 시장 논리에 의해 정리가 될 전망이다. 예컨대 팜은 예전보다 상당히 세력이 약해졌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ff40">도안구</span></strong> : 아이폰도 써보셨을 텐데. 직접 써보니 어떤가?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UI가 새롭다. 그걸 위해 투자를 많이 하고 관련 업체도 인수했다. 윈도우 모바일도 얼굴(UI)을 바꾸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결국 소비자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플랫폼은 사라진다. MS도 그래서 플랫폼에 계속 투자하고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이다.구글도 똑같이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란 생태계를 밀고 있다. 결국 성패는 얼마나 많은 생태계를 확보하고 있느냐이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얼마나 되나?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SK텔레콤만 보면 PDA폰 빼고 스마트폰 이용자가 25만대 정도다. LG텔레콤과 KTF쪽 규모는 정확히 모르지만, 대략 이통 3사를 합하면 50만대 규모로 추산된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국내 전체로 보면 구버전까지 포함해 70만대 정도로 커뮤니티쪽에선 추산하고 있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ff40">도안구</span></strong> : 블랙베리도 국내에 들어왔는데, 기업시장이 더 커질 확률은 없나?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동시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문화적 차이다. 국내에선 휴대폰으로 e메일을 보내느니 전화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800000"><strong>박형진</strong></span> : 우리나라는 IMF 외환위기 이후 법인폰이 거의 사라졌다. 임원이나 방문판매 사원 등 특정 직위를 빼고는 법인폰을 제공하지 않는 추세다. 외국 기업은 직원이 입사하면 회사 명의의 휴대폰을 하나씩 내준다. 회사에서 업무 도우미로 주는 휴대폰인데 일반 기능폰 주겠나. 스마트폰 준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00a0"><strong>서진호</strong></span> : 우리나라도 그런 마인드가 형성돼야 한다. 국내 기업들은 자산처리나 여러 면에서 아직은 보수적이다. 스마트폰이 기업시장으로 확산되는 데 결정적인 걸림돌이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선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1%가 채 안 되는 것이다. </span></p>
<p><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상범</strong></span> : 할 말이 더 많은데, 정해진 시간이 다 됐다. 두 분 말씀 들으며 오늘 많이 배웠다. 나도 이참에 스마트폰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포럼 끝나고 두 분께 제품 추천을 받아야겠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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