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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oter.net &#187; 테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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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ES 2012] &#8216;페이스북 카&#8217; 등장…스마트카 열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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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Jan 2012 07:26:30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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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겉모습만 보자면 자동차는 가전제품이 아니다. 기름을 태우는 엔진기관이며,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자동차 속을 뜯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쉽게는 라디오부터 대시보드에 내장된 내비게이션 시스템,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계기판까지, 자동차는 가전제품의 집합체나 다름없다.
전세계 자동차 업체가 바로 이 점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2는 전세계 가전업체가 앞다퉈 모이는 가전제품전시회지만, 자동차 업계도 매년 자동차와 가전의 접점을 넓혀나가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겉모습만 보자면 자동차는 가전제품이 아니다. 기름을 태우는 엔진기관이며,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자동차 속을 뜯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쉽게는 라디오부터 대시보드에 내장된 내비게이션 시스템, 자동차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계기판까지, 자동차는 가전제품의 집합체나 다름없다.</p>
<p>전세계 자동차 업체가 바로 이 점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2는 전세계 가전업체가 앞다퉈 모이는 가전제품전시회지만, 자동차 업계도 매년 자동차와 가전의 접점을 넓혀나가는 중이다.</p>
<p>이번 CES 2012에는 국내 현대기아자동차와 아우디, 벤츠, BMW, 람보르기니, 테슬라 등 다양한 자동차 업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가 부스 한가운데 설치돼 있으면 그 존재감만으로도 눈길을 끌기 마련인데, 자동차가 가전전시회 문을 두드렸을 때 진짜 빛나는 부분은 따로 있다. 미끈한 외형은 자동차 쇼에서 감상하고, CES 2012에서는 자동차 속으로 눈길을 돌려보자.</p>
<p lang="en-US">
<p><strong>람보르기니와 엔비디아</strong></p>
<p>엔비디아는 슈퍼카의 대명사 람보르기니와 손잡고 전시장 밖에 부스를 차렸다. &#8216;람보르기니 아반타도르&#8217;에는 엔비디아 쿼드코어 프로세서 &#8216;테그라3&#8242;이 장착돼 있다. 테그라3이 람보르기니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엔비디아가 그래픽 전문업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답은 쉽게 나온다. 람보르기니 대시보드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구글 3D 지도를 구동하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자동차 계기판에 시각 작업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p>
<p>그래픽 작업이 끝이 아니다. 엔비디아 테그라 칩셋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프로세서(GPU)의 혼합체인 만큼, 자동차의 응급상황이나 라디오, 자동차 관련 기능을 돕는 역할도 한다. 람보르기니 아반타도르의 가격은 38만달러 정도. CES2012에 공개된 가전제품 중 가장 비싼 가격이 아닐까. 콘셉트카가 아닌, 실제 판매되는 자동차다.</p>
<p><a rel="attachment wp-att-91679"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112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79" title="ces_car_112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112_500.jpg" alt="" width="500" height="339"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O2eh4a80_cE&#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O2eh4a80_cE&#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44"></embed></object></p>
<p lang="en-US">
<p><strong>전기차 &#8216;테슬라&#8217;와 엔비디아</strong></p>
<p>테슬라는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미국 업체다. 기존 자동차 업체가 만드는 전기차를 제외하고, 전세계에서 제일 &#8216;잘 나가는&#8217; 업체다. 직원 수가 1천여명에 채 미치지 않는 소규모 벤처업체라는 점이 독특하다. 하지만 테슬라가 만드는 자동차는 슈퍼카에 버금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속도까지 가속하는 데 4초도 걸리지 않는다.</p>
<p>테슬라가 공개한 &#8216;모델S&#8217;라는 자동차에도 엔비디아의 테그라3 프로세서가 이용된다. 테슬라 모델S의 대시보드는 전면이 디지털 터치 디스플레이로 디자인됐다. 자동차의 전체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파노라마 선루프를 여닫거나 라디오를 켜고 끄는 등 자동차와 관계된 기본 기능을 모두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지도 등 시각화 작업도 테그라 프로세서가 담당하는 것은 물론이다. 테슬라 모델S 역시 실제 판매되는 자동차다. 가격은 4만9천달러 정도라고 하니 람보르기니 아반타도르보다 훨씬 저렴한 전기 슈퍼카다.</p>
<p><a rel="attachment wp-att-91680"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1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80" title="ces_car_1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1_500.jpg" alt="" width="500" height="325" /></a></p>
<p><a rel="attachment wp-att-91681"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2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81" title="ces_car_2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2_500.jpg" alt="" width="500" height="367" /></a></p>
<p lang="en-US">
<p><strong>현대기아차와 마이크로소프트</strong></p>
<p>음성인식과 음성명령 기능은 IT 가전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현대기아자동차도 운전자의 음성만으로 자동차를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기반 운영체제로 동작하는 &#8216;UVO&#8217; 시스템이 이번 CES 2012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p>
<p>운전자의 음성은 우선 자동차에 부착된 마이크로 모인다. 마이크를 통해 들어간 음성을 분석해 적절한 임무를 수행하는 건 대시보드에 창작된 UVO 시스템의 몫이다. UVO 시스템은 아이폰 등과 같은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스마트카 자격을 갖췄다. 운전자가 자동차를 주차한 곳을 잊어버려도 아이폰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거나 자동차 상태를 점검해 운전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가려주는 기능 등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91684"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7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84" title="ces_car_7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7_500.jpg" alt="" width="500" height="311" /></a></p>
<p><a rel="attachment wp-att-91685"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8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85" title="ces_car_8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8_500.jpg" alt="" width="500" height="330" /></a></p>
<p lang="en-US">
<p><strong>퀄컴이 만드는 BMW</strong></p>
<p>퀄컴은 독일 BMW와 함께 독특한 스마트카를 만들어 소개했다. 퀄컴은 BMW에 퀄컴의 통신 칩셋을 심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었다. 자동차 전체가 4세대 이동통신 규격 LTE를 이용할 수 있는 기지국인 동시에 모바일 기기와 기기를 연결하는 작은 네트워크인 셈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91682"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4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82" title="ces_car_4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4_500.jpg" alt="" width="500" height="316" /></a></p>
<p><a rel="attachment wp-att-91683"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3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83" title="ces_car_3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3_500.jpg" alt="" width="500" height="351" /></a></p>
<p lang="en-US">
<p><strong>메르세데스 벤츠의 &#8216;엠브레이스&#8217;</strong></p>
<p>벤츠도 스마트카 대열에 합류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연동해 자동차 상태를 점검하거나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시보드에 장착된 인포테이먼트 시스템도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다. 내비게이션이나 음악을 재생하는 등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8216;엠브레이스2&#8242; 시스템이다.</p>
<p>고급 승용차 브랜드 벤츠는 뜻밖에도 귀여운 시도를 선보였다. 페이스북 기능을 자동차에 넣었다. 운전 중에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일까. 어림없는 소리다. 기존 기술을 그대로 탑재하는 건 벤츠답지 못한 일이다. 게다가 법규 문제 때문에 복잡한 기능을 집어넣는 것은 불가능하다.</p>
<p>벤츠는 내비게이션과 페이스북을 통합했다. 운전자 주변 상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운전자가 방문해 기록을 남긴 위치나 친구가 추천한 위치 정보 등을 긁어오는 식이다. 페이스북이 위치나 지도정보 등을 이용하는 복합 서비스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벤츠는 페이스북의 일부 기능을 자동차라는 환경에 맞게 바꿔 도입한 셈이다. 명차다운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91686"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9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86" title="ces_car_9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9_500.jpg" alt="" width="500" height="305" /></a></p>
<p><a rel="attachment wp-att-91687"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10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87" title="ces_car_10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10_500.jpg" alt="" width="500" height="353" /></a></p>
<p><strong>알카텔-루슨트의 기능성 자동차</strong></p>
<p>특정 자동차 브랜드와 손을 잡은 건 아니지만, 평범한 자동차를 기능성 자동차로 바꿔주는 업체도 있다. 프랑스 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가 CES2012에서 소개한 기술은 자동차를 외부 작업실로 꾸며주는 솔루션이다.</p>
<p>알카텔 루슨트는 쉐보레 SUV 자동차 &#8216;섭어반&#8217;을 기능성 경찰차로 꾸며 공개했다. 본부와 통신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자동차 안에서 외부 상황을 감지할 수 있다. 수집한 정보는 고스란히 저장해 분석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알카텔-루슨트의 기술이 영화에서만 보던 수사 차량을 만들어주는 셈이다.</p>
<p>공공영역에 국한돼있긴 하지만, 활용범위도 넓다. 소방 방제차량이나 병원 구급차, 경찰 수사 차량은 물론 CIA나 FBI의 특수목적 차량에 알카텔-루슨트의 IT 기술이 혼합될 수 있다.</p>
<p><a rel="attachment wp-att-91688"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5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88" title="ces_car_5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5_500.jpg" alt="" width="500" height="345" /></a></p>
<p><a rel="attachment wp-att-91689" href="http://www.bloter.net/archives/91676/ces_car_6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91689" title="ces_car_6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ces_car_6_500.jpg" alt="" width="500" height="343"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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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엔비디아 테슬라 GPU, 그린 슈퍼컴퓨터 속으로</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85105</link>
		<comments>http://www.bloter.net/archives/85105#comments</comments>
		<pubDate>Thu, 24 Nov 2011 05:30:12 +0000</pubDate>
		<dc:creator>오원석</dc:creator>
				<category><![CDATA[엔터프라이즈]]></category>
		<category><![CDATA[gpu]]></category>
		<category><![CDATA[슈퍼컴퓨터]]></category>
		<category><![CDATA[엔비디아]]></category>
		<category><![CDATA[이기종 컴퓨팅]]></category>
		<category><![CDATA[츠바메 2.0]]></category>
		<category><![CDATA[테슬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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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엔디비아는 자사 그래픽 처리 프로세서(GPU) &#8217;테슬라&#8217; 기술이 페타플롭급 슈퍼컴퓨터 &#8217;츠바메(Tsubame)2.0&#8242; 시스템에 적용됐다고 11월24일 밝혔다.
츠바메2.0은 도쿄공업대학교 글로벌과학정보센터에 있는 페타플롭급 슈퍼컴퓨터다. 츠바메2.0의 연산 성능은 1.19페타플롭스에 달한다. 1페타플롭이 1초에 1천조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을 한다는 뜻이니, 츠바메2.0은 1초에 1190조번의 부동 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는 컴퓨터인 셈이다.

높은 성능 못지 않게 에너지 효율도 높다. 츠바메2.0에 이용된 엔비디아 테슬라 GPU 기술은 1년에 두 번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전세계 500대의 슈퍼컴퓨터를 발표하는 ‘그린500’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페타플롭급 슈퍼컴퓨터 시스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츠바메2.0은 CPU와 GPU를 모두 이용하는 &#8217;이기종 슈퍼컴퓨터&#8217;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엔디비아는 자사 그래픽 처리 프로세서(GPU) &#8217;테슬라&#8217; 기술이 페타플롭급 슈퍼컴퓨터 &#8217;츠바메(Tsubame)2.0&#8242; 시스템에 적용됐다고 11월24일 밝혔다.</p>
<p>츠바메2.0은 도쿄공업대학교 글로벌과학정보센터에 있는 페타플롭급 슈퍼컴퓨터다. 츠바메2.0의 연산 성능은 1.19페타플롭스에 달한다. 1페타플롭이 1초에 1천조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을 한다는 뜻이니, 츠바메2.0은 1초에 1190조번의 부동 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는 컴퓨터인 셈이다.</p>
<p><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5106" title="Tsubame2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1/Tsubame2_500.jpg" alt="" width="500" height="307" /></p>
<p>높은 성능 못지 않게 에너지 효율도 높다. 츠바메2.0에 이용된 엔비디아 테슬라 GPU 기술은 1년에 두 번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전세계 500대의 슈퍼컴퓨터를 발표하는 ‘<a href="http://www.green500.org/lists/2011/11/top/list.php" target="_blank">그린500</a>’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페타플롭급 슈퍼컴퓨터 시스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p>
<p>츠바메2.0은 CPU와 GPU를 모두 이용하는 &#8217;이기종 슈퍼컴퓨터&#8217;다. 초당 1.19페타플롭스급의 성능을 1.2 메가와트의 전력으로 지원하니, 1와트 당 958 메가플롭의 프로세싱 성능을 뽑아내는 꼴이다. 와트당 278 메가플롭의 프로세싱 성능를 내는 미국 로스알모스 국립연구소의 슈퍼컴퓨터 &#8217;씨엘로 크레이&#8217;와 비교해 3.4배나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률을 보이는 셈이다. 씨엘로 크레이는 GPU를 이용하지 않는 슈퍼컴퓨터로 그린500에서 2위를 차지했다.</p>
<p>이처럼 츠바메2.0이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률을 보이는 이유는 이기종 GPU 가속 시스템이라는 데 있다. 이기종 컴퓨팅이란 GPU와 CPU의 작업을 다르게 할당해 다양한 종류의 작업 처리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를테면 애플리케이션의 순차적 작업은 CPU가 맡아 처리하고, 대용량 데이터나 단순연산 작업은 병렬로 연결된 GPU가 처리하는 식이다.</p>
<p>이밖에 그린500 리스트 중 1위부터 10위에 이름을 올린 슈퍼컴퓨터 중 5개는 GPU와 CPU를 함께 구성한 이기종 컴퓨팅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순위를 30위까지 확대해 보면 22개 슈퍼컴퓨터가 이기종 컴퓨팅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GPU와 CPU를 결합한 이기종 디자인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슈퍼컴퓨터에 가장 많이 쓰이는 기술이다.</p>
<p>한편, 츠바메2.0은 인텔 제온 CPU가 내장된 HP 프로라이언트 SL390 서버와 4200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GPU로 구성돼 있다. 츠바메2.0의 작업 중 80% 이상이 테슬라 GPU에 할당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1/nvidia_supercomputer_500.jpg" rel="lightbox[85105]" title="nvidia_supercomputer_5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5107" title="nvidia_supercomputer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1/nvidia_supercomputer_500.jpg" alt="" width="500" height="254"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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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셜 미디어, &#8216;아직은&#8217; 그들만의 소통</title>
		<link>http://www.bloter.net/archives/4285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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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Nov 2010 06:48:40 +0000</pubDate>
		<dc:creator>비전 디자이너</dc:creator>
				<category><![CDATA[디지털라이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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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디지털 네이티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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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926년 상업 전기의 아버지인 니콜라 테슬라는 &#8216;콜리어&#8217;(Colliers)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8216;방송과 통신의 발전이 인류를 하나의 뇌처럼 만들어갈 것&#8217;이라고 예견했다. 테슬라의 예언을 좀 더 학문적으로 구체화시킨 것은 &#8216;미디어는 메시지다&#8217; 혹은 &#8216;도구가 인식을 바꾼다&#8217;라는 명제로 유명한 토론토 대학의 미디어 구루 마셜 맥루한이다. 1964년 &#8216;미디어의 이해&#8217;(Understanding Media)라는 책을 저술하면서, 맥루한은 한 세기의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하나의 뇌를 이룬 인류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926년 상업 전기의 아버지인 니콜라 테슬라는 &#8216;콜리어&#8217;(Colliers)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8216;방송과 통신의 발전이 인류를 하나의 뇌처럼 만들어갈 것&#8217;이라고 예견했다. 테슬라의 예언을 좀 더 학문적으로 구체화시킨 것은 &#8216;미디어는 메시지다&#8217; 혹은 &#8216;도구가 인식을 바꾼다&#8217;라는 명제로 유명한 토론토 대학의 미디어 구루 마셜 맥루한이다. 1964년 &#8216;미디어의 이해&#8217;(Understanding Media)라는 책을 저술하면서, 맥루한은 한 세기의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하나의 뇌를 이룬 인류가 하나의 &#8216;지구촌 마을&#8217;(global village)로 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p>
<p>이 꿈은 거의 현실이 되어가는 듯 보인다. 2010년 1월 통계조사기관 닐슨(Nielson)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매년 인터넷 이용자들이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하는 시간이 82%씩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이용자들의 &#8216;관계 맺기&#8217;가 확대되고 있다는 뜻이다. &#8216;관계 맺기&#8217;의 구성원조차 확대되고 있다. 페이스북이 공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페이스북 사이트는 70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70%의 페이스북 이용자는 미국 밖에서 유입된다. 페이스북의 어플 등을 개발하는 인력은 180개가 넘는 국가에 분산되어 있다. 테슬라가 예언하고, 맥루한이 구체화한 것처럼, 새롭게 열리는 디지털 세상을 통해 국경과 인종과 언어를 초월하여 지구촌이 하나로 되가고 있는 것일까?</p>
<p>트위터에서 만난 한 국내 대학생은 페이스북을 통해 두바이에 거주하는 생면부지의 말라이시아계 화교 여성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대화를 주고 받다가, 항공사에 근무하는 그 여성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 진지하게 교제를 생각하게 됐고, 현재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 같은 소셜 미디어 러브 스토리가 &#8216;혁명은 트윗되지 않는다&#8217;는 저술인 말콤 글래드웰의 주장에 반론을 제기한 기술사회학자 터프키의 말처럼 온라인에 기반한 지구촌 사회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을까? 테슬러와 맥루한이 꿈꿨던, 지구촌이 하나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일까?</p>
<p>낭만적인 이야기가 감동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좀 더 깊이 들여다본 객관적 현실은 비정하다.</p>
<p>하버드대에서 경제사학을 가르치며 &#8216;금융의 지배&#8217;(The Ascent of Money)로 유명한 니알 퍼거슨은, 첫 번째 세계화가 일어난 시기를 1880년에서 1914년으로 추정한다. 무역, 자본 이동, 그리고 이민이 본격화됐던 시기였다. 그 때 사람들은 &#8216;기술&#8217;이 아니라 &#8216;돈&#8217;이 세상을 하나로 묶을 것이며, 그 같은 &#8216;상호 의존성&#8217;에 의해서 전쟁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 주장했다. 결과는 양차대전이었다. 인류는 전에 없던 규모의 소위 &#8216;세계대전&#8217;을 치뤘다. 그렇다면, &#8216;돈&#8217;이 아니라 &#8216;기술&#8217;이면 예외가 될까? 이 주장도 그 과학성을 입증하려면 그 &#8216;반증 가능성&#8217;을 검증해야 한다.</p>
<p>디지털 혁명이, 소셜 미디어가 인류를 하나로 묶고 있다는 이야기의 첫 번째 반론은 &#8216;국가는 살아있다&#8217;이다.</p>
<p>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인터넷 연구소, 캠브리지 대학, 토론토 대학의 시티즌 랩, 하버드 로스쿨의 버크만 센터의 연구진들이 공저해 2008년 MIT 출판사에서 출간한 &#8216;접속 금지&#8217;(Access Denied)에 의하면,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상업적 목적을 위해 인터넷을 받아들이면서도 그들의 정치, 사회, 문화적인 이유에 따라 인터넷 검열을 행한다.</p>
<p>2009년 6월 언론인 앤드류 셜리반은 이란의 선거 부정 감시에 트위터가 사용된 사례인 &#8216;녹색 혁명&#8217;을 보도하면서, &#8216;혁명은 트윗된다&#8217;고 선언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 이상과 아직 거리가 멀다. 이란과 중국을 보면 전에 없이 권위주의적이고, 그 사실은 현재 발전상에 근거해봤을 때 변하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오히려 그들은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에 없는 검열과 통제의 기술과 제도를 발전시켜왔다. 예를 들어, 구소련은 반정부 활동가를 감시하기 위해 방대한 KGB 조직을 운영해야 했지만, 지금은 디지털 운동 덕분에, 그들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들의 인맥 지도만 확인하면 된다.</p>
<p>또한, 중국의 블로거이자 언론인 마이클 안티가 지적한 것처럼, 웹 2.0 진화는 이메일을 통해 반정부 활동을 할 때보다 &#8216;권위주의 국가&#8217;에서는 더더욱 시민 운동을 하기 어렵게 만든 면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한 소통은 중국의 차단 사례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일시에 그 플랫폼이 정지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데다가, 개인 정보의 노출 위험이 높다. 이는 감시와 억압이 더 쉬워졌다는 것을 뜻한다.</p>
<p>소셜 미디어 혁명의 노래는 국가 권력의 냉혹한 통제 앞에서는 침묵한다. 전세계 30개 국가, 전체 인구 14.4%만이 민주 국가다. 이들이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의 현실이, 3분의 2가 넘는 &#8216;그들 밖의&#8217; 인류의 미래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p>
<p>두 번째 반론이다. &#8216;다음&#8217; 인터넷 세대는 &#8216;지금&#8217;보다 더 갇힌 인터넷을 사용한다.</p>
<p>현재 약 60억 인구 중 19억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에 &#8216;다음 세대&#8217;가 추가된다면, 그 다음 세대는 2000년에서 2010년 사이 인터넷 이용 인구 성장 통계에 근거해서 볼 때 아프리카, 중동, 남미, 캐리비안 등 소위 &#8216;제3세계&#8217;에서 올 가능성이 크다.</p>
<p>구체적으로, 전략 컨설팅 업체인 보스톤 컨설팅 그룹(BCG)이 2010년 9월 발표한 &#8216;인터넷의 새로운 10억 인구&#8217;라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의 다음 세대는 브라질, 인도, 중국 그리고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주로 오며 현재 6억1천만명에서 2015년에는 12억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한다. 불과 5년 안에 인터넷 인구에 10억이 추가되면서, 저개발 국가의 네티즌들이 인터넷 전체 인구의 40~60%를 차지하게 된다.</p>
<p>그러나 그들은 개인이 소유하는 PC를 통한 &#8216;개방적이고, 분산적이며, 평등한&#8217; 디지털 세상과는 다른 디지털 세상을 경험한다. 그들의 디지털은 훨씬 더 제한된 미래다.</p>
<p>한 예로, 브라질의 저소득층이 접근하는 인터넷은 대부분 집 안의 PC가 아니라 &#8216;랜 하우스&#8217;(Lan house)라고 불리는 공동 인터넷 이용 센터다. 가정에서 광역망(broadband) 서비스를 감당하기에는 경제적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인구의 약 1% 미만이 인터넷에 접속하던 인도에서는 이제 모바일로 웹을 서핑하게 됐다. 그러나 그 웹은 &#8216;앱&#8217;에 더 가깝다. 그들이 모바일로 접속하는 사이트들은 핸드폰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위키피디아, 그리고 페이스북 제로(Facebook Zero)와 같은 동영상, 이미지 등의 고용량 콘텐츠 트래픽을 제외한 단순화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다.</p>
<p>그리고 이 같은 공동 인터넷 사용과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접근은 집 안에서 PC로 자유롭게 인터넷을 접근하는 것보다 정부가 사회적으로, 기술적으로 감시가 용이하기 때문에 정부가 더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경제적 이유가 정치적 장벽으로 작용하여 모바일 혁명과 소셜 미디어의 진화도 지구촌 마을의 형성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p>
<p>세 번째, 인프라의 한계를 넘었을 지라도 &#8216;언어&#8217;와 &#8216;관심&#8217;의 문제가 남아 있다. 중국이 접하는 인터넷은 북미와 유럽이 공유하는 영어로 된 콘텐츠가 아니라 대부분 그들의 언어인 중국어로 쓰인 콘텐츠이다. 그 것은 인터넷 선진국이자,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달성한 한국과 일본도 마찬가지다. &#8216;트위터&#8217;의 경우만 예를 들어도, 트위터 이용자 5대 대국 중 하나가 브라질이지만, 브라질의 콘텐츠가 한국어로 넘어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 언어의 장벽이 한 이유일 것이다.</p>
<p>그러나 그 것을 넘어서 &#8216;관심&#8217;도 이유가 된다. 2010년 지난 추석에 서울에 한시적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들에게는 우려의 대상이 되었고, 실시간으로 트위터에서 리트윗에 리트윗이 이어지면서, 서로의 서울 탈출기를 돕기도 했다. 그러나 직접적 연고가 없거나, 당시 날씨가 화창했던 지방에 머무는 시민들에게는 의외의 뉴스였을 것이다. 같은 일은 지구촌 차원에서,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세계에서 반복이 된다.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한 플랫폼 위에 공존하고 있지만, 막상 그들 간에는 공통의 &#8216;관심사&#8217;가 생각보다 부재할 수 있다.</p>
<p>넷 째로, 정치경제적 현실, 인프라의 한계, 언어와 관심의 장벽을 넘어섰다고 해도, 우리는 정말 소통하고 있는 것일까? 인터넷 이용자들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이용 시간이 매년 82% 증가하고 있다는 닐슨의 발표 자료는 그들이 더 많은, 더 나은 소통을 하고 있다는 결론과 &#8216;직결&#8217;되지 않는다.</p>
<p>문예이론가이자 사상가였던 수잔 손택은 &#8216;타인의 고통&#8217;(Regarding the Pain of Others)에서 사진을 통한 현상의 이해가 그 현상 이면의 진실을 진지하게 접근하려는 인간의 가능성을 막는다고 비판했다. 사진의 현란한 이미지에 자신의 판단을 맡겨버린 순간, 인간은 그 이미지 너머의 현실이 아니라 그 이미지 안의 현실에 제한되기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가 약속하는 &#8216;소통의 혁명&#8217;도 그 같은 위험이 있다. 매일의 소통과 사건사고에 대한 이해를 소셜 미디어에 맡기고 타인의 평가에 의뢰하는 순간, 자신만의 힘으로 사고하고, 그 전달된 사실 너머의 현실을 냉정히 보는 힘은 약화된다.</p>
<p>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라디오, TV, 케이블, 영화, 그리고 이제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매체를 실험하며 시간과 공간, 정치와 경제, 언어와 계층으로 나뉘어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묶으려 노력해왔다. 테슬라의 비전을 맥루한이 구체화시켰고, 지구촌 한 마을은 이제 눈 앞의 현실이 된 듯하다.</p>
<p>그러나 살펴봤 듯, 그 현실은 아직 &#8216;모두의 현실&#8217;은 아니다. &#8216;그들만의 소통&#8217;은 국가의 통제에 의해, 경제적 환경에 의해, 이용자의 편이에 의해 정당화되고 보편화되고 있다. &#8216;그들&#8217;이 &#8216;우리&#8217;가 되기까지는, 기술의 발전을 넘어 각자가 처한 정치경제적 현실에 대한 이해, 그 것을 극복할 수 있는 적극적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하버드 버크만 센터의 에단 쥬커만이 운영하는 전세계 1인 블로거들의 뉴스 공동체인 &#8216;글로벌 보이스&#8217;(Global Voice)가 그 한 예일 것이다. 쥬커만은 블로거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전세계 구석구석의 뉴스들을 한 곳에 모으고, 다시 또다른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그 뉴스들을 다국어로 번역한다.</p>
<p>물론, 희망은 있다. 예일대학교 세계화연구소 출판간행물 디렉터인 나얀 찬다는 2007년에 발표한 &#8216;세계화 전 지구적 통합의 역사&#8217;(Bound Together)에서 세계화를 &#8216;무역상, 전사, 탐험가, 선교사 4개 그룹에 의하여 진행된 전지구적이며, 전역사적인 흐름&#8217;으로 정의하고 분석했다. 그가 다시 책을 쓴다면, 한 그룹을 더 추가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PC, 인터넷, 월드 와이드 웹(WWW), 그리고 소셜 웹 혁명을 유년기부터 경험하며 자란 새로운 디지털 세대, &#8216;디지털 네이티브&#8217;다. 이들은 새롭게 열린 소통의 매개를 통해서 상호 작용하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p>
<p>하버드 로스쿨의 존 폴프리와 우르스 가서가 &#8216;그들이 위험하다&#8217;(Born Digital)에서 지적한 것처럼, 그들은 긍정과 부정을 떠나서 폐쇄적 공간에 자신을 가두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그들이 주역이 되는 시대가 온다면, 20세기가 남긴 정치경제적 한계도 하나의 베일로 거두어질지 모른다.</p>
<p>그 희망이 가시화될 때 까지는, 아직은, 합리적 의심을 견지할 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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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수퍼컴, 그래픽카드 활용으로 성능 향상&#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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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1 Dec 2008 09:46:15 +0000</pubDate>
		<dc:creator>도안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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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그래픽카드를 잘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수퍼컴퓨터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8221;
엔비디아 이주석 이사는 새로운 수퍼컴퓨터 아키텍처가 도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픽카드 전문 업체인 엔비디아가 수퍼컴퓨터 시장에 조금스럽게 발을 담갔지만 그 메시지는 분명해 보인다. 병렬처리에 능한 GPU를 사용하면 비용과 공간을 훨씬 절감하면서 필요한 수퍼컴퓨터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0TF의 수퍼 컴퓨터를 구축한다고 생각했을 때 기본적으로 CPU 1U 랙을 가지고 구축하는 것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20;그래픽카드를 잘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수퍼컴퓨터를 도입할 수 있습니다.&#8221;</p>
<p>엔비디아 이주석 이사는 새로운 수퍼컴퓨터 아키텍처가 도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a title="nvkorealee0812011" rel="lightbox[pics8706]" href="http://bloter.net/files/2008/12/nvkorealee0812011.jpg"><img class="attachment wp-att-8709 alignright" style="margin: 10px" src="http://bloter.net/files/2008/12/nvkorealee0812011.jpg" alt="nvkorealee0812011" width="300" height="225" /></a>그래픽카드 전문 업체인 엔비디아가 수퍼컴퓨터 시장에 조금스럽게 발을 담갔지만 그 메시지는 분명해 보인다. 병렬처리에 능한 GPU를 사용하면 비용과 공간을 훨씬 절감하면서 필요한 수퍼컴퓨터를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100TF의 수퍼 컴퓨터를 구축한다고 생각했을 때 기본적으로 CPU 1U 랙을 가지고 구축하는 것과 비교해 비용적인 측면에서 1/17, 전력소모 측면에서 1/21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p>
<p>이주석 이사는 &#8220;기본적으로 그래픽 카드에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서가 적게는 16개에서 많게는 240개가 들어가게 됩니다&#8221;라고 전하고 &#8220;이론적으로 따지면 싱글 코어 대비 최대 240배의 속도 개선이 이뤄진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향후 도래하는 개인용 수퍼 컴퓨터의 시대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입니다&#8221;라고 강조했다.</p>
<p>수십억~수백억원이 투자돼야 하는 KISTI나 기상청 등 국내 대형 수퍼컴퓨터 도입 고객은 물론 대학과 기업들의 연구소에서도 GPU와 쿠다 언어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수퍼컴퓨터를 도입해 운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p>
<p>엔비디아는 지난달 중순 GPU 기반의 테슬라(Tesla) 퍼스널 슈퍼컴퓨터를 출시했다. 테슬라 퍼스널 슈퍼컴퓨터는 쿠다(CUDA) 병렬 연산 아키텍쳐를 탑재한 테슬라 C1060 GPU 컴퓨팅 프로세서를 통해, 표준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의 폼 팩터(form factor)에서 백분의 일 가격에 클러스터와 동급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supercomgpu-2" rel="lightbox[pics8706]" href="http://bloter.net/files/2008/12/supercomgpu-2.jpg"><img class="attachment wp-att-8710 centered aligncenter" style="border: 1px solid black" src="http://bloter.net/files/2008/12/supercomgpu-2.jpg" alt="supercomgpu-2" width="500" height="403" /></a></p>
<p>이로써 과학자들은 테슬라 퍼스널 슈퍼컴퓨터를 활용, 기존 PC 워크스테이션과 비슷한 가격에 250배 강력해진 연산 성능을 얻을 수 있게 됐다.</p>
<p>이번에 발표된 GPU를 활용한 퍼스널 슈퍼컴퓨터는 최근 과학 연구가 구축 및 유지에만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슈퍼컴퓨팅 클러스터 공유로 진행되면서 작업이 느려지고 연구가 지연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p>
<p>일반적으로 CPU는 시리얼 프로세싱(Serial processing)을 통해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운영을 담당한다. 반면 그래픽 처리에 특화됐던 그래픽카드는 병렬 처리를 그 데이터 처리 방법으로 택하고 있다.</p>
<p>그래픽을 처리하는 특성을 이용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GPU는 GPGPU라는 이름으로 수치 연산에 이용하고자 많은 곳에서 연구가 돼 왔다.</p>
<p>이번 전략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쿠다라는 &#8216;C 언어 기반&#8217;의 프로그래밍 언어다. 그동안 특화된 언어를 제공했던 엔비디아는 전산 인력들이 손쉽게 그래픽 카드를 이용한 연산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언어를 만들어 냈다.</p>
<p>이를 통해 G80계열 이상의 제품에서 수치, 연산을 위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p>
<p>엔비디아는 일반 소비자용으로 GeForce 제품을 제공하고 있고, 워크스테이션 제품용으로 &#8216;Quadro&#8217;를, 연산 전문으로는 테슬라를 출시했다. 이 모든 제품은 쿠다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supercomgpu-3" rel="lightbox[pics8706]" href="http://bloter.net/files/2008/12/supercomgpu-3.jpg"><img class="attachment wp-att-8711 centered aligncenter" style="border: 1px solid black" src="http://bloter.net/files/2008/12/supercomgpu-3.jpg" alt="supercomgpu-3" width="459" height="252" /></a></p>
<p>이주석 이사는 &#8220;GeForce의 경우 이미 전세계에 1억개 정도가 판매돼 있습니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는 물론 일반 기업에서도 간단한 프로그래밍만으로 현재 구동중인 애플리케이션을 20배 이상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8221;라고 밝혔다.</p>
<p>한편, 엔비디아는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 조기 도입과 관련해 2009-2010학년도 ‘엔비디아 펠로우십 프로그램(NVIDIA Fellowship Program)’ 지원자를 내년 2009년 2월 3일까지 모집한다.</p>
<p>엔비디아 펠로우십은 지난 2002년 시작된 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의 그래픽 및 고성능 컴퓨팅 관련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구 자금과 엔비디아의 제품과 기술, 우수한 인력의 도움을 받아 획기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p>
<p>엔비디아는 지난 2002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65명의 박사 과정 학생들을 선정하고 이들의 연구를 돕는데 미화 16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 해에는 한국의 정원기(미국 유타 대학교(University of Utah)/고려 대학교 졸업)씨가 프로그램 수상자로 선정돼 연구 자금 및 엔비디아의 기술 지원을 받기도 했다.</p>
<p>이번 2009-2010 학년도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 기간은 2009년 2월 3일까지이며, 자격 조건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 <a href="http://www.nvidia.com/page/fellowship_programs.html">http://www.nvidia.com/page/fellowship_programs.html</a>를 방문하거나 <a href="mailto:fellowship@nvidia.com">fellowship@nvidia.com</a>으로 문의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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