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저작권과 열린 문화, CCL, 인터넷과 웹서비스

arrow_downward최신기사

1인출판

카카오 "브런치에 쓴 글, 책으로 출판해드려요"

카카오가 글쓰기에 소질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책을 출판할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주문형 출판 서비스 부크크, 온라인 서점 예스24와 손잡고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서비스인 브런치를 통해 주문형 출판 서비스(Publishing On Demand, P.O.D)를 제공한다고 5월2일 밝혔다. 주문형 출판 서비스 책 구매 주문을 받으면 디지털 인쇄기로 책을 제작, 배송하는 출판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작가가 책을 출판하려면 최소 초판 부수, 출판 계약등이 필요한 반면, 주문형 출판 서비스는 독자의 주문을 받은 후 책을 제작하기 때문에 단 1권의 주문을 받아도 출판이 가능하다. 출판을 위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출판을 하지 못하던 특색 있는 장르의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카카오는 주문형 출판 서비스를...

1인출판

전자책 제작, 여럿이 클라우드로

클라우드 기반 전자책 저작도구인 '인클링 해비타트'를 무료로 써보자. 인클링 해비타트는 구글 문서도구나 어도비 애크로뱃 처럼 둘 이상이 문서작업하는 방식을 전자책 제작에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표지부터 삽화 이미지까지 여럿이서 편집하고 출판할 수 있다. 편집자와 저자, 디자이너는 자기 차례가 오기 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책을 편집하거나 수정 요청을 할 수 있다. 구글 문서도구가 전자책으로 확장했다고 보면 되겠다. 책을 제작할 프로젝트를 만든 뒤 같이 편집할 사람을 e메일이나 인클링 아이디로 초대하면 된다. 편집 권한을 설정할 수도 있는데, 수정 권한을 주거나 편집 과정을 보기만 하고 메모를 남기게 할 수도 있다. 수정 요청에 관한 메모만 따로 모아서 확인할 수도 있는데 ,편집에 반영했는지 같이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

1인출판

교보문고 전자책 작가, 절반은 중년남성

'내 책 하나 내고 싶다'라는 욕구는 언제 드러날까. 교보문고의 자가출판시스템 '퍼플' 작가층을 보면 40대 이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는 퍼플에서 활동하는 4,50대 이상인 작가가 935명으로 1700명인 전체 작가 수의 절반이 넘는다고 1월31일 밝혔다. 퍼플은 교보문고가 201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교보문고 회원이면 누구나 자기 책을 등록하여 유무료로 판매하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종수로 따지면 5천편 이상, 5만권 이상의 책이 등록됐다. 등록량만 보면 교보문고에서 판매되는 책의 10분의1 수준이다. 퍼플엔 남성 작가가 여성 작가보다 2배 이상 많은 점이 흥미롭다. 이 모습은 전 연령대에서 관찰된다. 10대 남성은 50명, 20대 195명, 30대 300명, 40대 410명, 50대 이상 220명인데 여성 작가는 10대 35명, 20대 60명, 30대 125명, 40대 185명,...

1인출판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권 중 17권은 개인출판

'책 한 권 내볼까'란 시도가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예스24가 발표한 상반기 전자책 판매 동향을 보면 이룰 수 없는 꿈은 아니다. 예스24가 올 1월1일부터 6월14일 사이를 기준으로 상반기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권을 6월25일 발표했다. '은교'와 '스티브 잡스' 등 종이책 베스트셀러도 있지만, 개인출판물 17권이 이름을 올려 관심이 쏠린다. 예스24는 "전자책 독서 인구가 늘면서 전자책 개인 출판 또한 증가했다"라며 "'한국이퍼브'와 '마이디팟', '유페이퍼' 등 1인 전자책 출간을 지원하는 출판사와 직접 계약을 맺어 출간된 개인출판 도서 17권이 전자책 베스트셀러 100위에 진입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페이퍼는 전자책 오픈마켓이고, 한국이퍼브와 마이디팟은 아마추어 작가의 전자책을 다양한 유통사에 판매하는 일을 하는 곳이다. 예스24는 교보문고나 텍스토어, 올레e북처럼 작가가 직접 전자책을 등록하는 서비스는 마련하지...

1인창업

오란 "전자책과 종이책은 보완재"

"소주와 맥주는 경제학에서 보면 대체재입니다. 한쪽 수요가 증가하면 다른 쪽은 감소한다는 건데요. 사실은 굉장히 밀접한 보완재입니다. 저는 종이책을 소주로 보고, 전자책을 맥주로 보는데요. 술 마실 때 1차에서 끝내는 사람이 있나요. 1차에서 소주 마셨으면, 2차에서는 맥주 마시고, 때론 섞어도 마십니다. 책 많이 읽는 사람은 종이책도 보고 전자책도 보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책은 지성을, 술은 주량을 나타낸다고 생각했는데 둘을 비교하니 그럴듯한 이론이 나왔다. 이 흥미로운 이론은 한승일 오란 출판사 대표가 떠올렸다. 한승일 대표는 전자책 전문 1인출판사 '오란'을 차리고, 이달에 두 번째 책 '랭킹 도쿄'라는 여행 서적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한승일 오란 대표 # 전자책과 종이책은 만드는 과정도 독자가 받아들이는 법도 같다. 한승일...

1인출판

[소셜잇수다] ②그녀의 '1인 출판' 실험

책은 무엇인가? 종이책, 좀 더 확장한다면 전자책 정도다. 아무리 범주를 확장해도 상품과 가격이라는 속성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형태의 출판을 탄생시키고 있다. 트위터에 연재되는 140자의 시들, 체계적인 목차를 가지고 있는 블로그, 팟캐스트 형태로 제공되는 오디오북, 전문적인 정보를 요약한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책처럼 편집된 PDF 파일, 핀터레스트로 꾸며진 앨범북 등 나열하자면 수없이 많다. 전형적인 상품 책이 이러한 형태들로 변모하기도 하고 반대로 이것들이 상품화되기도 한다. 상품의 형태가 아니고, 가격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책이 아니라고 부정해서는 안 된다. 책의 본질은 유익하거나 재미있는 정보꾸러미다. 이 글에서 소개할 팟캐스트 또한 작은 문고판 도서를 만든다는 자세로 준비했다. 만약 부정하려 든다면 소셜미디어 시대의 출판 생태계에서 위태로워질 수...

1인출판

전자책 제작도 클라우드로…'인클링 해비타트'

애플 아이북스 저작도구를 맥OS 뿐 아니라 윈도우에서 이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인클링시스템즈가 웹기반 전자책 저작도구 '인클링 해비타트'를 내놨다. 인클링시스템즈는 디지털 교과서를 판매하는 웹스토어와 아이패드 앱스토어를 운영하는 곳이다. 인클링 해비타트는 HTML5 기반의 인터랙티브한 전자책을 무료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까지 가능한데도 가격은 무료이다. 애플 아이북스 저작도구의 웹버전을 클라우드에 얹은 모습이다. 인클링 해비타트를 이용하면 편집자와 저자, 디자이너가 각기 다른 곳에 있어도 서로 화면을 동시에 보며 편집할 수 있다. 책을 편집하는 단계마다 저장해뒀다 언제든 원하는 버전으로 복구하는 게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굳이 편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모이지 않아도 된다. 웹브라우저를 실행하고 인클링 해비타트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살펴보면 그만이다. 서비스가 웹브라우저를 통해...

1인출판

아마존이 소개한 1인 출판 성공사례

미국 최대 전자책 서점 아마존은 12월 연휴 실적을 공개하며, 전자책 1인 작가의 성공 사례를 12월29일 소개했다. 아마존은 2011년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와 4위작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전자책 저작도구 ‘킨들 직접 출판’을 이용해 출간됐다고 전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는 “독립 출판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라며 “‘밀 강의 은둔자’ 저자 다시 챈과 ‘애비’의 저자 크리스 컬버의 책이 아마존 전자책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킨들 직접 출판은 출판사를 거치지 않아도 저자가 아마존에서 전자책을 팔 수 있도록 만든 저작도구이자 판매도구이다. 사용하는 데 별도 요금을 물지는 않으나, 전자책 판매액의 30%는 아마존이 수수료 명목으로 뗀다. 아마존은 1인 작가를 위해 킨들 직접 출판 외에 창작공간이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