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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엔비디아 '지포스 RTX'가 그리는 게임의 미래

초창기 3D 게임은 깡통들의 세상이었다. 각진 폴리곤 덩어리들이 현실을 어설프게 모사하는 데 그쳤다. 1993년 출시 당시 획기적인 그래픽으로 찬사받았던 3D 격투게임 '버추어 파이터'도 지금 보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하지만 GPU 등 컴퓨팅 기술과 게임 엔진의 발전으로 3D 게임은 제법 그럴싸하게 현실의 물리 환경을 게임에 옮겨놓는다. 그럼에도 게임은 여전히 이질감을 준다. 현실과 그래픽의 분간이 어려워진 영화와 달리 말이다. 큰 이유 중 하나는 광원 효과에 있다. 빛이 사물에 반사되고 굴절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색 변화와 그림자 표현은 굉장히 복잡하다. 엔비디아가 최근 발표한 '지포스 RTX' 기술의 혁신성은 영화처럼 정교한 광원 효과를 게임에 실시간으로 반영한다는 점이다.   영화 같은 광원 효과의 비결 엔비디아는 지난 3월 국제...

3d

네이버랩스, 3D 기술기업 에피폴라 인수

네이버랩스가 국내 3D 전문 기술기업 '에피폴라'를 인수한다. 네이버랩스는 3월27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및 3D 콘텐츠 생산에 필요한 3D 맵핑 기술 강화를 위해 에피폴라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에피폴라는 국내 최초로 기반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3D 분야 전문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에피폴라는 건물을 촬영하면 해당 건물의 를 확인할 수 있는 비주얼 검색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네이버 지도 내 3D 콘텐츠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현재 진행 중인 연구과제들과의 시너지를 확대해갈 방침이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에피폴라의 3D 기술과 네이버랩스에서 연구 중인 다양한 미래기술들이 시너지를 내어 네이버랩스의 기술력이 한층 더 강화해나가길 기대한다"라며 "네이버랩스는 앞으로도 시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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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 VR 기술 경연장에서 보낸 하루

2010년 3D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상영관을 들어설 때 미소지기가 3D 안경을 나눠주고, 영화가 끝나면 관객들이 3D 안경을 일일이 반납하고 나가는 식이었죠. 친구, 선배, 친척들, 너나 할 것 없이 TV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연일 촉수 달린 외계괴물 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폭발적인 반응에 오히려 끝까지 외면하고 싶다는 반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회화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어느새 3D 안경을 쓰고 상영관에 앉아있었습니다. 그토록 유명한 영화를 본 소감은 단순했습니다. 오, 토할 것 같다…. 3D가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처럼 여겨졌지만 이후로 3D 영화 열풍도 잦아들었습니다. 콘텐츠가 많지 않은 데다가 매번 기기를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착용 후의 멀미 등 여러 이유 때문이었죠. 입체를 넘어 가상의 공간을 체험하게 해준다는 가상현실(VR)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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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VR 창작도구 '틸트브러시 툴킷' 오픈소스로 공개

구글이 가상현실(VR) 및 디지털 창작 도구 틸트 브러시 툴킷을 오픈소스 기술로 지난주 공개했다. 틸트 브러시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같은 VR 장비를 장착하고 3D 환경에서 창작물을 만들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기존 틸트 브러시로는 단순한 스케치를 할 수 있었지만, 결과물에 새로운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넣기 어려웠다. 틸트 브러시 툴킷은 파이썬 스크립트와 유니티 SDK로 구성돼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해 기존 3D 창작물에 다양한 효과를 보다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유니티 사용자에게 특히 틸트 브러시 툴킷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틸트 브러시 툴킷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및 사용법은 깃허브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틸트 브러시 툴킷으로 만든 예시는 다음과 같다. https://youtu.be/4bQf1ZI3zeA ☞틸트 브러시 툴킷 예시 영상 링크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틸트 브러시...

3d

한컴, “디지털 교육 앞장설 것”...AR·VR·IoT·3D 주목

한컴그룹이 교육 콘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컴그룹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의 ‘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자에 ‘한컴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부가 추진하는 가상현실 5대 선도 프로젝트는 VR 서비스플랫폼, VR 게임체험, VR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 등이다. 한컴컨소시엄은 이 가운데 ‘교육유통’ 프로젝트를 맡았다. 한컴컨소시엄을 총괄하는 최정현 연구소장은 “누구나 교육콘텐츠를 제작·판매할 수 있고, 구매한 교육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 플랫폼을 개발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로 현실화시키는 것이 과제의 목표”라며 “이러한 교육생태계 속에서 학습자가 교육콘텐츠의 수요자일뿐 아니라 새로운 교육콘텐츠의 저작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 개념”이라고 말했다. 한컴컨소시엄은 한컴의 자회사인 한컴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시공미디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지노테크, EBS, 타임교육, 글로브포인트, 리치엔타임, 위두커뮤니케이션 등 10개 기업으로 이뤄져 있다....

2D

"국제장애인올림픽서 CAD 금메달 땄어요, 독학으로"

“전 돈 많은 백수가 꿈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바짝 벌고 편하게 여생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만큼 실력도 키워야겠지요. 다음 올림픽 대회에도 꼭 출전할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오게 도와주신 최혜민 통역사님, 이춘수 선생님, 강형식 교수님, 엄정섭 교수님 감사합니다" 지난 3월 프랑스 보르도에서 제9회 보르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대회가 열렸다. 올림픽과 비슷하게 4년마다 열리는 국제 대회다. 장애인이 나와 저마다 기술로 대결을 펼친다. 올해 대회는 지난 대회와 달리 기계 캐드 분야 '3D CAD' 종목이 새롭게 생겼다. 올해 처음 생긴 이 종목에서 대회 첫 출전 만에 금메달을 따낸 사나이가 있다. 캐드 공부 8개월 차에 국제 올림픽 대회 도전장을 내민 양동화(32) 씨다. 심지어 그는 아파서 3D 캐드 수업은 듣지 못했다....

3d

어도비, 3D 캐릭터 작업도구 '퓨즈CC' 공개

어도비가 3D 캐릭터를 쉽게 제작하고 포토샵으로 통합할 수 있는 도구 ‘어도비 퓨즈 CC’를 11월30일 공개했다. 어도비 퓨즈 CC는 데스크톱용 프로그램으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3D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도비 퓨즈 CC에는 얼굴형, 몸, 옷 스타일, 표정 등을 3천여개 라이브러리가 담겨 있다. 사용자는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캐릭터를 완성하면 된다. 완성된 캐릭터는 포토샵으로 열어 효과 및 디자인 작업을 추가할 수 있다. 어도비는 올해 6월 3D 기술을 개발하던 믹사모라는 기업을 인수했고, 믹사모의 기술력을 활용해 어도비 퓨즈 CC를 구현했다. 어도비 퓨즈 CC는 현재 프리뷰버전으로 공개됐다. 어도비 계정이 있다면 체험판을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 퓨즈 CC 공식 홈페이지(다운로드 링크) https://youtu.be/3by-rteNZek

3d

박스, "3D·고화질 영상도 재생 지원"

박스가 콘텐츠 지원 종류를 늘리고 협업 기능을 확대해 기업 고객에게 경쟁력을 강조할 심산이다. 박스는 9월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파일 업로드 및 다운로드 기능에서 이제 파일 공유, 실시간 파일 편집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3D 렌더링 파일, 의학 관련 사진, 고화질 비디오를 박스에 저장하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박스는 내부 콘퍼런스 ‘박스웍스’에서 “현재 고객 7명 중 1명 꼴로 박스에 비디오 파일을 업로드하고 접근하고 있다”라며 “주요 비디오 파일 형식을 지원하고 1080p 고화질 영상을 바로 재생하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벤처비트>는 보도했다. 또한 박스는 “이미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고객이 많다”라며 “박스에 바로 파일을 저장하면서 영상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3d

[IT열쇳말] 인텔 '리얼센스'

‘윈도우10’의 얼굴인식 기술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윈도우 헬로’라고 부르는 이 기술은 PC의 잠금 해제를 암호나 지문, 패턴 터치 등이 아니라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는 것으로 대신한다. 그러니까, 컴퓨터를 켜고 암호 입력 화면이 떠도 그냥 PC 앞에 앉아 있기만 하면 곧장 잠금이 풀리고 바로 PC를 쓸 수 있다. 윈도우10을 만든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이기도 하지만, 그 뒤에는 인텔의 인지컴퓨팅 기술이 깔려 있다. 윈도우 헬로는 이른바 ‘윈텔’의 합작품인 셈이다. 반도체 회사 인텔의 또 다른 접근법 인텔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반도체’, ‘프로세서’, ‘펜티엄’ 같은 단어다. 인텔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다. 인텔이 만들어내는 프로세서 하나하나가 PC 시장, 더 나아가 서버와 클라우드 등 컴퓨팅 시장에 영향을...

30Hz

[모니터고르기] ②화면 주사율과 반응 속도

모니터를 설명하는 문구 중에 ‘○○Hz’라는 메시지가 빠지지 않습니다. 보통 60Hz가 눈에 많이 띄고, 고급 제품에는 120Hz, 144Hz 같은 숫자도 보입니다. 이번에는 이 주사율, 그리고 반응 속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모니터고르기] ①패널 방식 모니터의 Hz는 몇 번 깜빡이느냐의 단위 컴퓨터에서 Hz를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역시 프로세서일 겁니다. ‘헤르츠가 높으면 성능이 좋은 CPU다’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죠. 사실 Hz는 주파수의 단위로, 한번 왕복하는 주기의 단위입니다. 1초에 몇 번 사이클이 이뤄지느냐를 뜻하지요. 1Hz는 1초에 1번, 100Hz는 1초에 100번 사이클이 이뤄진다고 보면 됩니다. CPU는 보통 1~2GHz 정도로 작동하죠. 1GHz는 1초에 10억번 사이클이 오간다는 얘깁니다. CPU는 사이클이 한 번 일어날 때마다 한 번씩 연산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