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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뽑아’ 쓰는 스마트폰 충전 독

스마트폰 독. 하나씩은 쓰게 마련인 물건이지만 취향도, 생김새도 제각각이다. 충전 잭이 내장된 전용 거치대부터, 가볍게 올려놓고 쓰는 물건까지. 가격도 2~3천원부터 수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휴대폰 크기에 꼭 맞는 충전 독을 쓴다면, 한 가지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폰을 바꾸거나 케이스를 교체하면 충전 독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이다. 폰 크기는 물론, 충전 잭도 바뀌기 때문이다. 그깟 충전 독이 대수냐 싶겠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이용자라면 직접 제 휴대폰에 맞는 충전 독을 ‘출력’해보자. 도면 공유 서비스 씽이버스에 등록된 수 많은 휴대폰 거치대 가운데, 오늘은 요녀석을 선택했다. 노르웨이 개발자 에이릭 솔헤임이 등록한 도면이다. ‘Customazable Universal Charging Dock’이란 이름답게, 이 독은 개인 맞춤 형태로 뽑을 수 있다. 독은 상단 홀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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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3D 프린팅?

최근들어 3D 프린터와 관련된 소식이 좀 주춤한 것 같다. 하지만 그동안 조금씩 발전하고 있었나 보다. 꽤 재미있고 의미있는 3D 프린터가 나왔다 이름은 'OLO'다.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최초의 3D 프린터라는 점이다. 이제 3D 프린터까지 연결되다니. 물론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꼭 그래야 했나 싶을 정도로 크기는 스마트폰보다 조금 큰 정도기 때문에 출력물 크기 또한 제한을 받는다. 작동 방식은 우선, 스마트폰 위에 이 물건을 올려 놓아야 한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백색 빛을 이용해 액체 형태의 수지를 경화시켜 쌓아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출력 방식을 사용하는 '클립'(Clip)이란 3D 프린터가 있었다. 사용법은 이렇다. 스마트폰 앱을 켜고 출력물을 선택한 다음 OLO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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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 3D프린팅 ‘소녀상’, 이것도 철거하시렵니까?

어쩌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다. 일본 대사관 앞에 앉아있는 '위안부 소녀상'에는 많은 의미가 포함돼 있다는 것을. 거칠게 손질된 짧은 머리카락은 고향과 부모로부터 단절됐다는 뜻이고, 작은 어깨 위에 앉은 새는 세상과 등진 할머니들과 지금의 우리를 잊는 매개체다. 무릎 위에 놓인 꼭 쥔 두 주먹은 일본 정부의 작태를 향한 분노가, 소녀 옆에 놓인 빈 의자에는 우리가 함께 앉아 공감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땅에 닿지 않은 발뒤꿈치는 고향에 돌아와도 편히 발붙이지 못하고 방황했던 할머니들의 마음이 깃들어 있다. 기억. 그러니까 위안부 소녀상이 일본의 대사관 앞에 놓이게 된 것도, 소녀상에 많은 의미가 담기게 된 것도 역사를 기억하고 잊지 말자는 의미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업체 텀블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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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의 그늘, 노동 종말과 착취

기술이 인간과 공존하는 바람직한 방향은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일 것이다. 눈앞의 불편을 인식하고, 이를 기술로 풀어보려는 시도가 그것이다. 수많은 기술이 탄생한 이유이기도 하고, 엔지니어가 갖춰야 할 덕목이기도 하다. 이 중 세 가지 영역에서 기술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풀어봤다. <블로터> 창간 9주년 기획 중 하나다. 도시와 노동, 그리고 사회가 주인공이다. 향후 기사는 다음 순서로 연재될 예정이다. ① 홍수·교통량·재난 예측…도시, 스마트를 품다 ② 기술이 뒤바꾸는 인류의 노동과 과제 ③ 기술로 접근하는 사회문제 해법 2013년 1월, 미국의 한 IT 업체에서 일어난 한 편의 시트콤 같은 사건이 국내외 개발자 사회를 들끓게 했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미국의 한 IT 업체에서 근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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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3D 스캐너로…MS ‘모바일퓨전’

마이크로소프트(MS) 리서치랩이 평범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3D스캐너처럼 쓸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MS 리서치랩에서는 이를 ‘모바일퓨전’ 시스템이라고 부른다. 사물을 스마트폰으로 찍으면서 실시간으로 3D 이미지를 만들어 입체감 있는 데이터를 얻는 기술이다. 보통 사진은 입체감 있는 현실 중 평면만을 기록한다. 입체감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장비를 3D스캐너라고 부른다. 휴대용 3D스캐너는 손에 쥐고, 3D 데이터로 만들고자 하는 사물을 모든 방향에서 찍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보통은 기천만원에 이를 정도로 3D스캐너는 전문적이고, 제한된 환경에 쓰이는 장비다. MS 리서치랩이 개발한 모바일퓨전은 쉽게 말해 아이폰의 뒷면 카메라를 3D스캐너처럼 쓸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결과물 품질도 퍽 뛰어나 실제 3D프린터 출력용 데이터나 게임 속 3D 사물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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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플라스틱 대신 유리로 3D프린팅"

유리로 된 입체 물질을 출력할 수 있게 됐다. MIT의 연구진이 새로운 3D프린팅 기법을 개발했다고 8월21일(현지시간) <엔가젯>이 보도했다. 유리로 출력하는 새로운 3D프린팅 기법은 '유리 3D프린팅(G3DP)'이라고 불린다. G3DP의 핵심은 한 쌍의 가열 챔버다. 위쪽에 있는 가열 챔버는 화씨 1900도(약 섭씨 1038도)를 유지하며 일종의 열 가마 역할을 한다. 챔버에 액체 상태의 유리를 넣으면, 아래쪽에 있는 챔버에서 알루미나-지르콘-실리카 노즐을 거쳐 유리를 조형한다. 영상에서 공개된 유리를 이용한 3D프린팅 결과물들은 기본적으로 원통형이다. 가늘게 찰흙을 말아 도자기를 만드는 방법과 유사하다. 네리 옥스만 프로젝트 책임연구원은 <아크 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제 '출력할 수 있는' 광전자공학을 생각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팀은 새로운 기법을 광섬유, 건물 유리 외벽 등 다양한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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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3D프린터로 '뽑은' 약 승인

앞으로는 약도 3D프린터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지난 8월3일(현지시간) <엔가젯>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청이 3D프린터로 만든 약을 처음으로 허가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G8N9ddst7M 이번에 승인받은 약은 발작, 경련 등 간질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처방되는 아프리시아사 '스프리탐'이다. 스프리탐은 아프리시아사의 '집도즈(ZipDose)'라는 기술을 사용했다. 약은 다공성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약에 미세한 구멍이 아주 많기 때문에 한 모금의 액체만 있어도 빠르게 분해된다. 복용량도 한 알에 1000mg 수준으로 높아진다. 3D 프린터를 사용한 스프리탐은 2016년 1분기부터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돈 웨더홀드 아프리시아사 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스프리탐은 자식에게 약을 먹이느라 고생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안됐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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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뼈 재생하는 3D프린팅 기술

인간의 몸을 이루는 조직 중 일부를 3D프린터로 인쇄하는 일을 ‘바이오 프린팅’이라고 부른다. 3D프린팅 기술이 목표로 하는 헬스케어 영역에서 가장 앞선 영역이기도 하다. 앞으로는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도 3D프린팅 기술로 치료하는 의학기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영국 노팅엄대학교와 미국 코넬대학교, 피츠버그대학교 등 다양한 국적의 연구진이 참여한 연구팀이 단백질과 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 연구 결과를 완성해 바이오 프린팅 전문 과학저널 <바이오패브리케이션>에 발표했다. 마치 점토처럼 상온에서 인쇄해 인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기술의 특징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진양 노팅엄대학교 약학대학 박사는 “조직공학에서 바이오 프린팅은 가장 뜨거운 주제”라며 “하지만 일반적으로 살아있는 세포와 양립할 수 없는 인쇄 화경을 필요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보통의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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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빚은 5살 채빈이의 '무지개 손'

채빈이는 팔이 불편하다. 날 때부터 그랬다. 팔꿈치 밑으로 원래는 뼈가 두 개여야 한다는데, 채빈이는 하나다. 그래서 왼손에는 엄지손가락이 없다. 오른팔보다 좀 짧은 것도 이 때문이다. 홀트-오람 증후군. 10만명 중 1명 꼴로 생긴다는 희귀한 병이다. 굳은 손가락을 풀기 위해, 엄지손가락이 없는 손으로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5살 채빈이는 매주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다. 채빈이는 재활 치료가 싫지 않단다. ‘예쁜 손’도 갖고, 힘도 기르는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단다. 그런 채빈이에게 조만간 ‘예쁜 장갑’이 배달될 예정이다. 부산 ‘펀무브' 그룹이 3D프린터로 채빈이를 위한 맞춤 장갑을 제작 중이다. 3D프린터로 만든 ‘예쁜 손’ “병원에서 채빈이 작업치료를 담당하는 선생님이 3D프린터로 의수를 만든다는데 채빈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먼저 알려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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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오작교’ 짓는다…일꾼은 로봇

다리의 종류를 나눌 때 마포대교는 거더교, 영종대교는 현수교라고 부른다. 다리 건축 양식에 새로운 기술이 추가될 수 있다면 어떤 기술이 주인공이 될까. 3D프린팅 기술이 유력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좁은 운하를 잇는 다리를 만드는 데 로봇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암스테르담 운하의 다리 제작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3D프린팅 기술 전문 스타트업 MX3D가 특수 설계한 장비가 맡아 한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도 참여해 3D프링팅 교량 설계를 책임지게 된다. 오토데스크의 설계를 바탕으로 MX3D가 만든 3D프린팅 로봇이 다리를 만들게 된다는 뜻이다. 다리의 소재는 금속이다. 건축 기법이 무척 독특하다. 로봇 팔처럼 생긴 3D프린터가 금속 소재를 활용해 허공에서 다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금속에 열을 가해 녹인 다음 상온에서 굳히고, 굳은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