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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2018메이커] 전신 슈트 장착한 슈퍼히어로를 꿈꾸다

재미난 물건, 재미난 일, 재미난 일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는 9월 이들과 함께 모여, 만드는 이들의 축제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을 엽니다. 메이크 코리아가 미리 만난 축제의 주인공과 작품을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가슴 깊은 곳에 무엇인가를 만들고픈 열망을 간직한 어른이, 꿈 많은 청소년과 어린 친구들을 모두 초대합니다. 아이언맨, 배트맨, 007 등 소위 ‘장비빨’로 적들을 무찌르는 슈퍼히어로를 동경하던 한 남자가 있었다. 결국에는 덕질을 넘어 직접 히어로들이 장착할 법한 기어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으니. 3D 프린팅 플랫폼 3DPPMP(3D Printed Plastic Model Platform)의 운영자 김장호 메이커의 이야기다. 김장호 메이커의 특기는 3D 프린터로 부품을 출력하고 모터와 제어기를 연결해 변신로봇 팔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살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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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4.0으로"…3D 프린팅의 현주소와 미래

30년. 3D 프린팅 기술이 지나온 시간이다. 낙관과 비관의 교차 속에 3D 프린팅은 더디지만 미래 산업 변화의 초석을 쌓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과 융합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평가받는다. '버즈워드'에서 현실의 용어가 된 3D 프린팅의 현주소와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6월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열렸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신도리코와 한일프로텍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90개사, 300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27일 컨퍼런스 기조연설에 나선 아비 레이첸탈 엑스포넨샬웍스 회장은 "향후 5~10년 동안 적층 제조(3D 프린팅)를 통해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시장 파괴가 일어날 것이며 3D 프린팅 업계가 연평균 25% 이상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는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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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전자의수 못 쓰는 세상은 안 만들어야죠"

초저가·원스톱 전자의수 제작사 만드로 이상호 대표 인터뷰 만드로는 전자의수에 관한 모든 것을 소비자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작 전반부터 충전 거치대와 같은 부속기재 그리고 구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까지 전부 개인 맞춤으로 말이다. 심지어 제작·서비스 비용도 2천만원대에서 149만원까지 무려 10배 이상 낮췄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자의수 하나만 바라보고 제작해온 이상호 만드로 대표이사는 현재 매달 주기적으로 요르단에 출장을 오갈 정도로 바쁜 몸이 됐다. 그들만의 전자의수 메이킹 스토리를 들었다. 제작비용 절감액수가 대단한데요. 어떻게 저게 가능한가요? 우리는 만드는 사람들이라서요. 다 우리 기술로 만들었어요. 센서와 회로, 기계적인 부분 그리고 사람이 착용하는 소켓까지 다요. 3D 프린터로 인쇄해 사용하는 등 전부 예전에 만들지 않던 방식으로 새로 만든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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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시제품 넘어 완제품으로"

"3D 프린팅 적용이 더딘 이유는 혁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3D 프린팅 기술이 세상에 나온 지 30년이 지났지만 시장 성장 속도는 더디다. 시제품 제작 분야에서는 3D 프린팅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지만, 완제품 제조나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도구를 만드는 제조용 툴링 분야에 있어서 적용률은 낮다. 기존의 제품 제조 과정 전반을 통째로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기술 혁신이 일어나기 위해선 기존 관성을 깨는 의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확신이 수반돼야 한다. 3D 프린팅 기업 스트라타시스는 12월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시장 사업 확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황혜영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은 3D 프린팅 도입이 더딘 이유를 기업들이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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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장난감 뽑아내는 3D프린터, '띵메이커'

장난감 제조업체 마텔이 뉴욕 장난감 페어에서 300달러짜리 3D프린터 ‘띵메이커’를 공개했다. 띵메이커는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쉽고 직관적인 설계 응용프로그램(앱)을 제공한다. 띵케이커는 폴리 젖산(PLA) 플라스틱을 재료로 쓴다. 색상도 다채롭게 뽑아낼 수 있다. 띵메이커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앱 ‘띵메이커 디자인’은 마텔과 오토데스크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앱은 매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앱은 띵메이커는 물론 여타 표준 규격의 3D프린터와도 호환된다. 핵심은 앱이다. 3D프린터는 저렴해지는 추세지만, 3D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한 전 단계인 설계가 걸림돌이 되곤 한다. 물체를 설계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띵메이커를 활용하기 위한 앱 ‘띵메이커 디자인’은 이 문턱을 대폭 낮춘다. 앱은 누구나 3D프린터로 출력할 물체를 디자인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마텔 측은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13살 이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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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 3D프린팅 ‘소녀상’, 이것도 철거하시렵니까?

어쩌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르겠다. 일본 대사관 앞에 앉아있는 '위안부 소녀상'에는 많은 의미가 포함돼 있다는 것을. 거칠게 손질된 짧은 머리카락은 고향과 부모로부터 단절됐다는 뜻이고, 작은 어깨 위에 앉은 새는 세상과 등진 할머니들과 지금의 우리를 잊는 매개체다. 무릎 위에 놓인 꼭 쥔 두 주먹은 일본 정부의 작태를 향한 분노가, 소녀 옆에 놓인 빈 의자에는 우리가 함께 앉아 공감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땅에 닿지 않은 발뒤꿈치는 고향에 돌아와도 편히 발붙이지 못하고 방황했던 할머니들의 마음이 깃들어 있다. 기억. 그러니까 위안부 소녀상이 일본의 대사관 앞에 놓이게 된 것도, 소녀상에 많은 의미가 담기게 된 것도 역사를 기억하고 잊지 말자는 의미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업체 텀블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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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선생님들, '메이커' 교육 어떠세요?"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학교 메이커 교육 세미나'가 10월 17일 개최된다. 학교 메이커 교육 세미나는 메이커스가 주최하고 디캠프와 카카오가 후원한 행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메이커 교육 방법과 구체적인 교육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10월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2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세미나는 총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된다. 먼저 조춘익 국립과천과학관 연구사가 '학교에서의 메이커 운동'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최경철 예봉중학교 교사가 진행한 메이커 교육 사례를 소개한다. 최경철 교사는 학교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한 F1 자동차 경주와 시각장애인 촉지도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메이커스가 '학교에서의 3D 프린팅 워크샵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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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소녀에게 팔을 선물하다

3D 프린터는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이자벨라라는 소녀가 보라색과 분홍색으로 프린트된 의수를 선물 받는다. 언림비티드팀을 대신해 자원봉사자 스테판 다비에스가 의수를 3D 프린터로 제작하고 소녀에게 전해줬다. https://www.youtube.com/watch?v=I3cf49c_WjE 많은 IT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Make the world a better place)’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얼마나 있을까. 미국 드라마 '실리콘밸리'에서는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듭니다’라는 말이 영혼 없는 IT기업과 스타트업을 조롱하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정말 세상을 바꾸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자벨라 같은 소녀를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이네이블(E-Nable)사이트에 가서 '이네이블콘 2015'를 확인해보시길. 이 팀은 앞으로 의수 1천개를 만들고 싶어하고,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기부 링크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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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빚은 5살 채빈이의 '무지개 손'

채빈이는 팔이 불편하다. 날 때부터 그랬다. 팔꿈치 밑으로 원래는 뼈가 두 개여야 한다는데, 채빈이는 하나다. 그래서 왼손에는 엄지손가락이 없다. 오른팔보다 좀 짧은 것도 이 때문이다. 홀트-오람 증후군. 10만명 중 1명 꼴로 생긴다는 희귀한 병이다. 굳은 손가락을 풀기 위해, 엄지손가락이 없는 손으로 일상을 이어가기 위해 5살 채빈이는 매주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다. 채빈이는 재활 치료가 싫지 않단다. ‘예쁜 손’도 갖고, 힘도 기르는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단다. 그런 채빈이에게 조만간 ‘예쁜 장갑’이 배달될 예정이다. 부산 ‘펀무브' 그룹이 3D프린터로 채빈이를 위한 맞춤 장갑을 제작 중이다. 3D프린터로 만든 ‘예쁜 손’ “병원에서 채빈이 작업치료를 담당하는 선생님이 3D프린터로 의수를 만든다는데 채빈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먼저 알려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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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오작교’ 짓는다…일꾼은 로봇

다리의 종류를 나눌 때 마포대교는 거더교, 영종대교는 현수교라고 부른다. 다리 건축 양식에 새로운 기술이 추가될 수 있다면 어떤 기술이 주인공이 될까. 3D프린팅 기술이 유력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좁은 운하를 잇는 다리를 만드는 데 로봇과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암스테르담 운하의 다리 제작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3D프린팅 기술 전문 스타트업 MX3D가 특수 설계한 장비가 맡아 한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도 참여해 3D프링팅 교량 설계를 책임지게 된다. 오토데스크의 설계를 바탕으로 MX3D가 만든 3D프린팅 로봇이 다리를 만들게 된다는 뜻이다. 다리의 소재는 금속이다. 건축 기법이 무척 독특하다. 로봇 팔처럼 생긴 3D프린터가 금속 소재를 활용해 허공에서 다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금속에 열을 가해 녹인 다음 상온에서 굳히고, 굳은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