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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데이터로 움직이는 '스마트시티', 이번엔 좀 다를까

16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상암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시범도시 세종 5-1 생활권 마스터 플래너(MP) 뇌 공학자 정재승 교수, 부산 에코델타시티 MP 천제원 엑센트리 대표 및 유관부처 및 지자체, 사업시행자와 함께 국가 시범도시 기본구상을 발표했습니다.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 팜…. 각종 신기술이 언급됐죠.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은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구현되는 곳”을 만들겠다며 “4차산업혁명이라 하면 체감되는 게 있어야 한다. (스마트시티는) 그것을 처음 맞닥뜨릴 수 있는 ‘그릇’이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시 자체를 기술의 ‘플랫폼’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 모습은 10여년 전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U-시티(유비쿼터스 시티)’ 사업과 겹쳐 보입니다. ICT 선도국가를 만들겠다며 U-시티 법까지 제정했지만 결국 이렇다 할 성과를...

3D프린터

"3D 프린팅, 혁명 앞서 혁신 이뤄져야"

“3D 프린터가 제조업의 모든 부분을 혁신한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013년 3D 프린터를 ‘차세대 혁명 산업’으로 지목했다. 기존 제조업의 생산방식인 ‘금형’은 단기간 내에 대량생산이 가능하지만 맞춤형 제작이 불가능하고 한 번 금형을 제작하는 데도 고비용이 투입된다. 금형을 한 번 만들면 수정할 수 없다는 것도 큰 단점이다. 이에 반해 3D 프린팅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도면을 수정할 수 있어 제조업 혁신의 주역으로 평가 받게 된 것이다. 그로부터 수 년이 지난 지금, 3D 프린팅 산업은 여전히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분야로 평가받고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낯선 물건이다. 3D 프린터의 제조업 ‘혁명’은 정말 가능한 것일까? 가능하다면 어떤 모습인 것일까? 이를 진단할 수 있는 행사가...

4차산업혁명

웨이모, 자율주행차 상용화 서막 열었다

웨이모가 공공도로에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를 운행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포춘>은 11월7일(현지시간) 웨이모가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존 크라프시크 웨이모 CEO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연설에서 "완전자율주행차가 여기에 있다"면서 운전석에 아무도 타지 않은 채로 피닉스 지역을 달리는 웨이모 자동차의 모습을 소개했다.   https://youtu.be/aaOB-ErYq6Y 지난 한 해 동안 웨이모는 피닉스 교외 챈들러 지역에 사는 일반인에게 '무료 택시'를 제공해왔다. 자율주행차량이었지만 운전석에 웨이모 직원이 타고 있어, 차가 오작동할 시 이를 제어할 수 있었다. 여기서 한 발 나아가 웨이모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4단계 자율주행차량을 선보인 것이다. 그렇다고 '무인차'가 무작정 길거리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건 아니다. 웨이모 직원이 이전처럼 차량에 동승하지만 운전석이 아니라 운전석 뒷자리에 앉아있을...

4차산업혁명

'스마트시티'를 들여다보는 눈, 데이터 시각화

최근 청와대는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별도의 스마트시티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는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요? 간단히 설명하면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총동원한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도시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도시 경쟁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도시 모델이 바로 스마트시티이기 때문입니다.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요소로는 크게 도시 및 ICT 기술을 포함한 물리적, 기술적 의미의 인프라, IoT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내 모든 인프라와 사물에서 발신하는 데이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시민이 활용 가능하도록 개발된 서비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데이터는 도시 내 인프라를 연결해주는 동시에 도시 내 각종 스마트한 기능들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시키는...

4차산업혁명

“혁신적 금융서비스 안착, 보안에 달렸다”

“금융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위협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은 보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10월2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7’에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발판으로 매우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시대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안착을 위해 금융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물샐틈없는 금융보안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허 원장은 “디지털 금융시대의 새로운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융정보보호 관계자들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융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FISCON은 금융권 최신 보안위협 동향과 효과적인 보안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금융보안원이 금융보안포럼, 금융금융정보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연례행사다. 11번째를 맞이한...

4차산업혁명

[메이커] ‘자판기 로봇’으로 4차 산업혁명 이후 내다보기

메이크앤메이커스의 김용승 메이커는 작년 메이커 페어에 마스코트 로봇 '메이키'(Makey)를 실사화해 화제를 모았다. 그랬던 그가 또 하나의 붉고 큼지막한 로봇을 '메이커 페어 서울 2017'에 선보인다. 자판기 로봇이다. 김용승 메이커가 출품할 자판기 로봇이 기존 자판기와 다른 점은 크게 두 가지다. 모터와 바퀴가 있어 이동이 가능한 점, 내부가 투명하게 보이고 그 안에서 미니 로봇들이 재롱을 떤다는 점이다. 김용승 메이커에게 직접 탄생 비화를 들었다. 자판기 로봇을 만들게 된 계기는? 여름철 한강공원에서 운동할 때면 곳곳에 편의점은 있지만 내가 필요로 할 때 보이지 않아 불편했던 적이 있었다. 코엑스나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관람할 때에도 목이 마르거나 출출한 순간에 가야 할 곳이 너무 멀어 곤란함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다...

11주년

11살, 공유지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블로터>가 9월5일, 창간 11주년을 맞았습니다. 요즘은 10년이면 강산이 10번도 더 변하는 시대 같습니다. 10년 전 처음 제호를 띄울 때도 IT는 여전히 첨단 산업이었습니다. ‘웹2.0’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미디어 흐름이 웹에서 출렁거렸고, 누군가는 섣불리 미디어 지각변동을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변하지 않으면 쫓아가기 어려운 세상이라 믿었습니다. 그렇게 달려온 게 11년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반성하게 됩니다. <블로터>는 앞을 보려 노력한 만큼, 뒤를 돌아보는 데는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기술 진보란 고속열차에 올라타기 바빴지만, 주변 풍경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었나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숨가쁘게 불어닥쳤던 ‘혁명’들이 특히나 그랬습니다. 인공지능은 게임이나 바둑이란 유희를 넘어, 인간의 통제 권한 속으로 알고리즘을 밀어넣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찰나의 순간 생명을 담보로 한 선택권을...

4차산업혁명

인사청문회로 내다보는 새 미래부 장관의 정책 방향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7월11일부로 장관 임기를 시작했다. 인사청문회는 장관 후보자와 질문하는 담당 국회의원 수준까지 짐작할 수 있는 귀중한 절차다. 국회회의록을 바탕으로 이제 막 임기를 시작한 미래부 장관이 생각하고 있는 정책 방향은 어떤 형태일지 가늠해본다. 정책과 무관한 신상털기, 자녀문제, 도덕적 흠결 등에 관한 내용은 제거했다. 시간순이 아니라 주제로 엮었으며, 발언은 회의록에 기초하되 간략하게 정리했다. 크게 #모두발언 #통신 #4차산업혁명 #과학기술R&D #원전 #기타로 구성했다. # 모두 발언 현재 상황인식 해외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 중국을 비롯한 인도 등 후발국의 추격 가속화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및 청년실업률 역대 최고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미세먼지 감염병 등 사회문제 심화 주요...

4차산업혁명

문재인·안철수 유력 대선후보 ‘사이버보안’ 정책 공약은?

“사이버보안이 견고하게 구축돼 있는 디지털경제강국, 사이버안보 강국을 건설하겠습니다. 사회구성원들이 정서적으로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디지털안전 사회를 만들고 사이버인권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 “4차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신사업 조기 활성화 지원 정책에 사이버보안을 포함시켰습니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환경을 구현하겠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캠프) 문재인·안철수 유력 대선후보 캠프 관계자가 말한 사이버보안 정책 공약의 골자다. 문재인 후보 공약에는 사이버보안을 국가 안보와 국방 분야로, 안철수 후보 공약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기술 정책 과제로 각각 다루고 있다. 한국정보보학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이 4월26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23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에서는 오후 마지막 행사로 ‘2017 대선후보 사이버보안 정책 이슈’ 토론회가 열렸다. 문재인 후보...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이 게임 개발하는 시대, 개발자 역할은?

"언젠가는 인공지능이 게임도 개발할 수 있다." 이은석 넥슨 디렉터는 '2017년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은석 디렉터는 4월25일 열린 NDC 2017에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임개발'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이 가져올 게임산업의 변화와 대처 방안이 이번 강연의 핵심 내용이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개발의 편의성을 가져올 수 있으나, 그만큼 자동화, 무인에 따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이은석 디렉터는 AI로 인한 게임개발의 명암을 차례로 짚었다. AI 기술은 흥미롭고 새로운 게임 콘텐츠 생산을 자동화할 수 있다. AI가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자동으로 레벨을 디자인하고, 배경아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 3D 텍스쳐도 만들어낼 수 있다. AI가 가져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