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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술 발전이 인류에 나쁜가"…미국 비판한 캐서린 첸 화웨이 사장

캐서린 첸(첸 리팡) 화웨이 홍보·대외협력 부문 총괄 사장 겸 이사회 임원이 5G를 비롯한 중국의 기술력을 견제하고 있는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캐서린 첸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중국에서 MWC상하이 2021의 사전 행사로 열린 '공동번영을 위한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중국이 주도하는 5G를 비롯한 주요 디지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않으면 미국에 위험할 것이란 보고서를 읽었다"며 "5G는 항만·광산·운송 분야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데 이것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며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을 견제하고 있는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미통령은 재임 시절 중국과 무역전쟁을 이어가며 특히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미국에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미국의 기업들이 화웨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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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후 화웨이 회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격차 줄이자"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인해 세계 발전의 양극화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MWCS 2021'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사회에 대해 이렇게 예측했다. 또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세계는 K자형 경제 회복이 가져오는 실질적 위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K자형 회복은 지역·산업·사회계층별로 회복 속도가 양극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지난 1년간 전세계 경제에 적잖은 타격을 입혔다. 반면, 비대면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급성장하고 관련 기업들은 오히려 사업 실적이 개선되는 등 수혜를 입기도 했다. 이 같은 기술 보급이 잘 이뤄진 디지털 선진국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에서도 상대적으로 충격을 완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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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SKT·KT·LGU+, 2020년 '5G'가 끌고 '비통신'이 밀었다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지난 2020년 실적은 5G가 이끄는 가운데 비통신 부문의 사업들이 미는 모습이었습니다. 통신사들은 5G 가입자 확대와 비통신 부문의 성장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초고속과 초저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5G는 미래 산업을 이끌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초고화질(UHD) 영상,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LTE에서는 속도의 한계로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콘텐츠를 5G에서는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만큼 5G는 통신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수익...

2020년KT실적

KT, 2021년 AI·DX·콘텐츠로 비통신 사업 키운다

KT가 2021년 인공지능(AI)과 기업의 디지털 혁신(DX), 콘텐츠를 중심으로 비통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일 열린 2020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1년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포함해 AI 콜센터(AICC)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관련 부문에서 2020년 기록한 11.8%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T는 2020년 휴대폰 단말 유통 사업을 제외한 서비스 사업에서 총 15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중 AI·DX사업부문은 서비스 영역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KT가 지난해 '탈통신'을 목표로 AI 및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해온 결과물로 풀이된다.   KT도 자신감을 얻었다. 김 CFO는 "KT 클라우드는 국내 유일의 네트워크, IDC,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이 가능한 사업자"라며 "KT는 네트워크 자원을 기초로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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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무궁화 위성으로 5G 시연…취약 지역 통신 보완한다

KT가 산간 및 해안 인근 지역에도 양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위성을 활용한 5G 통신 서비스를 시연했다. KT의 위성통신 전문 자회사 KT SAT와 우주항공기업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4일 '무궁화위성 5A호'를 활용한 5G 통신을 시연했다. '5G 백홀링' 기술을 활용해 5G 통신의 지리적 한계 극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서다. 백홀은 특정 지역의 망을 기간망에 연결시켜주는 기술이며 KT SAT의 5G 백홀링은 지역 제한이 없는 위성을 활용한다. 이번 시연은 KT SAT 금산위성센터에서 이뤄졌다. 무궁화위성 5A호와 KT 5G 코어 네트워크 및 5G 기지국 간의 연결을 통해 위성이 지구에서 수신한 5G 신호를 취약 지역으로 재전송하는 방식이다. KT SAT는 추후 5G 백홀링 기술을 활용한 이 분야 세계 최초...

2020년4분기실적

LG유플러스, 2020년 '5G·IPTV' 타고 날았다…영업익 30% 증가

LG유플러스가 2020년 전년 대비 130% 이상 증가한 5G 가입자 및 2년 연속 1조원대 매출을 기록한 IPTV 사업 성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약 30% 증가했다. 회사는 2021년에도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020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13조4176억원, 영업이익 88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8.4%, 영업이익은 2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9% 증가한 4781억원이다.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서비스 개선에 따른 가입자 규모 성장을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LG유플러스의 2020년 4분기 매출은 3조5173억원, 영업이익은 175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 아이폰12 출시와 5G 순증가입자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으로 늘어나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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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가 가장 빠르다"는 우클라…SKT·KT "믿기 어렵다"

SK텔레콤과 KT가 2일 'LG유플러스의 5G 속도가 서울에서 가장 빨랐다'는 미국 시장조사기관의 결과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반박했다.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가 지난 1월14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5G를 보유한 애플, 아이폰 12는 얼마나 빠를까?'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15개 도시 중 서울의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472.28Mbps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별 서울의 5G 속도는 LG유플러스, SKT, KT 순서로 조사됐다. 이는 2020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2020 통신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당시 과기정통가 발표한 결과는 5G 다운로드 속도 기준 SKT가 가장 빠르고 KT, LG유플러스가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최근 해외 시장조사업체가 무분별한 5G 속도 측정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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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1185만명 돌파…데이터 30만TB 썼다

지난해 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118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말 기준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5G 이동통신 가입자는 총 1185만13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18만3000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동통신사별로 구분하면 SK텔레콤이 547만6055명(46.2%)으로 가장 많았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361만7471명(30.5%)과 275만1942명(23.2%)의 5G 가입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5G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소비한 모바일 데이터는 30만2278테라바이트(TB)로, 4G 가입자 소비 데이터 39만9193TB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 현재 4G 이동통신 가입자는 5255만5161명이다. 이를 감안하면 개인별 데이터 소비량은 5G 가입자가 4G 이용자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4G 이동통신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눈에 띄게 줄었다. 가장 많은 감소폭을 보인 이동통신사는 KT(252만6650명)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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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LG전자, 휴대폰은 멈춰도 기술력은 남는다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철수 여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큽니다. 최근 LG전자의 휴대폰 사업 철수설이 돌자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일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사업부문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MC사업부문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하지말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회사가 MC사업부문의 운명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사실상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MC사업부문의 실적만 놓고 보면 회사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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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OLED로 웃은 삼성전기, 전장 성장에 기대감 ‘쑥’

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 5G와 OLED 시장 성장에 호실적을 보였다. 고부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패키지 기판 판매가 늘었고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도 공급이 확대됐다. 올해는 자동차 전장 시장의 성장으로 추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64억원과 영업이익 2527억원을,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8조2087억원과 영업이익 8291억원을 각각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77억원(17%), 1068억원(73%)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1425억원(6%), 영업이익은 547억원(18%) 감소했는데 이는 연말 재고조정에 따른 수요 감소와 환율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삼성전기의 설명이다. 삼성전기는 “5G 통신 시장 확대에 따른 고부가 MLCC 패키지기판 판매 증가와 OLED용 RFPCB의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컴포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