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도 상당한 지지도를 가지고 있는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979년 데뷔작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이 책이 출간되었을 때 하루키의 지인 중 하나는 ‘이 정도가 소설이라면 나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에 대해 하루키는 다음과 같이 응답했다. ‘작가의 차이란,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인터넷의 보급에 따라서, 그리고 그에 관련된 기술과 문화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서, 대중이 [...]
|
|
아리스토텔레스의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는 명제는 달리 생각하면 참으로 잔혹한 말이었다. 그 말에 따르면 당시 그리스 아테네에서 정치 참여가 불가능했던 여자, 어린이, 노예 그리고 외국인은 인간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한정된 그리스 정체(政體)의 자유와 평등이 오늘날과 같은 법과 제도로, 달리 말해 보편적 정치참여가 가능한 시대로 전환되기까지는 무려 2천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이와 같이 더딘 민주화 즉 보편적 기회의 [...]
|
|
오픈코스웨어(OCW, Open Course Ware, 공개강의운동)는 MIT 옛 총장인 찰스 M. 베스트의 재임 중 새롭게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맞춰 MIT의 교육제도를 어떻게 변화시킬 지 논의하다 나온 아이디어다.
MIT는 처음엔 다른 대학들처럼 유료로 원거리 강의 시스템을 도입할까 고심했지만, 그러면 시장에서 겨우 10위권 안에 들 수 밖에 없다는 컨설팅 결과를 받고 회의에 빠졌다. 그러던 중 준비위원단 회의에서 한 교수가 “그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