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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EO] 조종암 엑셈, “책 쓰는 개발자들이 모인 회사"

엑셈 사무실을 들어가는 입구엔 그리스풍 옷을 입은 젊은 청년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청년의 이름은 아스터. 사색에 빠지는 걸 좋아하며 사람들과 토론을 즐기는 철학자다. 잠깐! 왜 데이터베이스(DB) 회사 입구를 엔지니어도 아닌 철학자가 지키고 있을까? 아리송함도 잠시, 조종암 엑셈 대표가 설명에 나섰다. 그는 그 누구보다 배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자다. 그의 집무실을 살펴보면 사방이 책으로 빼곡하다. 전시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다. 대표 본인이 직접 사서 다 읽은 책이다. 경영학 관련 서적부터 인문학, 자연과학 책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지식을 추구하는 열정적인 전문가 집단으로 회사를 키우고 싶습니다. 철학자 모습을 한 아스터가 엑셈 입구를 지키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젊은 그리스 철학자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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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EO] 김기완 선재소프트 “DBMS 최고를 꿈꾼다"

2009년 어느날, 김기완 선재소프트 대표는 직장생활 17~18년 만에 처음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맞았다. 회사 대표로 매일 출근하고, 직원과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외부 약속으로 정신 없는 날을 보내는 게 일상이었는데, 조용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 찾아왔다. “일어났는데 아무것도 없다는 걸 느끼는 순간 ‘내가 왜 이렇게 됐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김기완 대표는 1999년 알티베이스란 회사를 세웠다. ‘인메모리 DBMS 분야를 넘어 언젠가 글로벌 DBMS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라는 포부를 가지고 회사를 꾸린지 10년. 단 한 번의 적자도 내지 않으면서 직원수 150여명에 이르는 번듯한 회사로 키웠다. 그리고 2009년 대표 자리에서 내려왔다. 10년이나 애지중지 키운 회사에서 그가 왜 물러났는지 자세한 속사정은 모른다. 그 당시를 떠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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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택한 MS…새 CEO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창업 이래 3번째 CEO를 임명했다. 주인공은 사티아 나델라가 됐다. 선임 직전까지도 소문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소 뜻밖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사실 사티아 나델라는 MS에서 전면에 나서던 인물이 아니었다. 내부에서는 꽤 유명했고 존경받는 인물이라는 평이다. 다만 스티븐 엘롭같은 쟁쟁한 인사가 노키아와 함께 MS에 복귀한 것을 비롯해 외부 인사들이 MS CEO자리로 검토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왔기에 쉽게 예상할 수 있던 인사는 아니었다. 다만 지난 주말부터 블룸버그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사티아 나델라를 유력 후보로 꼽았다. 사티아 나델라는 인도계 엔지니어 출신으로 MS에서만 22년간 업무를 맡아 왔다. MS 이전에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일했다. MS에서는 주로 기업용 비즈니스를 맡아 왔다. 그가 참여했던 프로젝트는 윈도우NT를 비롯해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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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EO “빅데이터, 중요한 것 같긴 한데…”

국내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은 빅데이터를 기업 경쟁력을 가를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은 하지만, 정작 빅데이터가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가 4월2일부터 6일까지 경영자 대상 지식‧정보서비스인 ‘SERICEO'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11명 가운데 97.2%가 '향후 10년 내 빅데이터 활용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76.8%는 활용 필요성에 대해 ‘매우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빅데이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겨우 21.3%만이 '잘 알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74.4%는 '적어도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답했을 뿐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와 IDC가 2012년 주목해야 할 이슈로 ‘빅데이터’를 꼽으면서 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은 높아졌지만, 빅데이터를 정확하게 이해해서 활용한 이들은 드물다는 얘기다. 삼성경제연구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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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길의 책]‘후진 직원’과 일하고 싶지 않다

직원은 사장의 처지를 생각하지 못한다. 사장은 직원의 상황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마음이 다르다. 왜 같은 것을 두고 다르게 생각할까, 그럴 수 밖에 없는 걸까. 어떻게 다른 걸까. 사장이 '후진 직원'과 일하고 싶지 않은 것 처럼, 직원도 '후진 사장'과는 일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일을 대하는 태도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물건을 쓰는 것도 그렇다. 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 소규모의 스타일 넘치는 작은 카페도 그렇다. 한 카페 사장님은 얼마 전, 같이 일을 하는 직원을 그만두게 했다. 해고 이유는 손님을 대하는 태도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직원은 손님과의 관계형성에 적극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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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순위, "발머는 급락, 스티브 잡스는 상승"

사진 설명 : 스티브 잡스 애플 CEO(왼쪽)와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오른쪽). 12월 20일에 발표된 ‘CEO WCI(Wealth Creation Index)’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가 올해 65단계 급락하는 반면,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31단계나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전문가들은 "낮아진 CEO 순위만으로 발머의 위치가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리서치 업체인 디렉션 온 마이크로소프트(Directions on Microsoft)의 애널리스트인 롭 헬름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는 빌게이츠를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고, 그 자신의 능력은 동일하다"고 말했다. CEO WCI는 시카고의 AFG(Applied Finance Group)와 GN(Great Numbers)이라는 뉴저지 컨설팅의 애널리스트에 의해 탄생됐고, 최고 경영자 잡지에서 매년 조사하고 있다. AFG의 마이클 버디와 GN의 드류 모리스는 "CEO 랭킹은...

Brayn Dyson

[영어공부]코카콜라CEO의 연설

이번에는 Coca Cola의 CEO였던 Brayn Dyson의 30초 연설을 선정해 보았어요. 짧은 글이지만 일과 인생에 대해 통찰력을 갖고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네요. 30 second Speech by Bryan Dyson – Former CEO of Coca Cola Imagine(동사) + life(목적어) + as a game in which you are juggling some five balls in the air(목적어 설명). (1) Imagine 이라는 동사로 시작했어요. 이렇게 동사로 문장이 시작하면 명령문이라고 하죠. (2) life는 목적어이고, 목적어인 life에 대한 설명이 “as a game in which you are juggling some five balls in the air.”로 연결되어 있어요. (3) in which는 어려워 말고 “그 안에서”로 생각하세요. 그럼 about which는 “그것에 관해서”가 되죠....

bi

"눈 먼 CEO의 눈을 틔워주겠다"... 삼일PwC-한국오라클 CI 솔루션 출시

시장 상황이 급변하는 요즘에는 기업에서 중장기적인 경영 계획의 중요성이 크게 줄어들었다. 경영 패러다임이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바뀌면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적시에 적절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이 경영진의 주요 과제가 됐다. 기업의 최고의사결정자(CEO)가 얼마나 풍부하고 신속한 데이터를 가지고, 적절한 타이밍에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가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CEO가 마주하는 정보의 신속성과 다양성은 과연 어떠한 수준인가.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업무 담당자가 직접 로우 데이터를 가공해서 보고서를 만들고 C레벨을 거쳐 CEO에게 보고하는 과거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여러 기업에서 많은 보고 단계를 거치면서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과장, 축소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CEO에게 보고되는 자료들은 '보고해도 될 만한 것'들로...

CEO

노키아와 LG전자 사령탑 교체, 돌파구 될까

휴대폰 업계의 두 거대 기업이 잇달아 사령탑을 교체했다. LG전자에서는 남용 부회장이 물러나고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새 수장으로 선임됐다. 노키아는 이달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스티븐 엘롭(Stephen Elop)을 새 CEO로 영입하는 한편, 14일에는 요르마 올릴라(Jorma Ollila) 노키아 이사회 의장이 2012년까지 퇴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임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왼쪽)과 스티븐 엘롭 노키아 CEO가 두 기업의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두 기업 모두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사령탑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교체 방향은 전혀 달랐다. LG전자는 구본무 LG회장의 둘째 동생인 구본준 부회장을 영입하며 오너 경영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오너 중심의 스피드 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이루어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노키아는 물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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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능력은?...'창의적 리더십'

전세계 최고경영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한국IBM이 전세계 60개국, 33개 산업군에 종사하는 1천 500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 이들은 ‘창조적 리더십(creative leadership)’을 가장 중요한 능력 첫 번째로 꼽았다. 또 CEO들은 ‘고객과의 관계 재정립’, ‘빠르고 민첩한 운영능력’ 또한 중요 과제로 생각하고 있었다. 조사결과 60% 이상의 CEO들은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복잡성(complexity)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조, 재무, 인재, 전략 경영 등에 관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 아시아와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CEO들 이 각각 갖고 있는 문제의 우선순위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이 밝혀졌다. 조사에 응한 한국의 CEO들 역시 기업환경에 맞는 복잡성을 정의하고, 증대된 외부 리스크에 구조적으로 대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