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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가보니] '한국판 CES', 엇갈린 평가들

"졸속 행정이다." "CES에 나온 제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좋다." ‘한국판 CES’로 불리는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를 두고 엇갈린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개최 전부터 관 주도의 급조된 행사라는 논란을 빚었던 만큼 행사 첫날부터 언론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져 나왔다. 실제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롤러블 TV' 등 CES에 출품됐던 첨단 제품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부분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은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자사 기술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했다는 평과 함께 좁은 공간, 촉박한 기간, 절차가 아쉽다는 얘기가 나왔다. CES 신기술이 눈앞에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는 지난 1월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31일까지...

CES

[사진] '한국판 CES',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

'한국판 CES'로 불리는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가 1월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3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참여한 국내 기업의 핵심 제품과 혁신 기술이 전시됐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네이버랩스를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 총 35개사가 참가했다. CES에서 큰 환호를 받은 LG 롤러블 TV와 네이버랩스 5G 로봇 팔 앰비덱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2019 CES

새로 나온 '인조패티' 버거 먹어보니

“진짜로 고기 맛이 나?” ‘대체육류’로 만들어진 햄버거를 먹었다고 말하자, 십중팔구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대답은 간단했다. “응. 정말로 고기랑 똑같아.” 푸드테크 스타트업 ‘임파서블 푸드’는 1월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박람회 '국제소비자가전쇼(CES 2019)'에서 차세대 버거인 ‘임파서블 버거 2.0’을 공개했다. 임파서블 푸드에 따르면 1967년 CES가 시작된 이래로 식품 회사가 등장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인류는 고기를 사랑한다. 아주 많이. 지나친 고기 사랑으로 인해 생겨난 ‘공장식 축산업’은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삼림 파괴, 담수 고갈을 초래하는 등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공장식 축산업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14%)은 전세계의 모든 자동차와 비행기, 기차 및 배 등 운송수단을 모두 합친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고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호르몬, 항생제...

CES

[CES2019] 보쉬와 콘티넨탈이 보여준 부품사의 미래

서교동에 사는 ㄱ씨는 오후 3시 장충동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ㄱ씨는 스마트폰으로 ‘셔틀’을 호출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셔틀이 배차됐다. 시간에 맞춰 셔틀을 타러 나간 ㄱ씨는 스마트폰 디지털 키로 차량을 ‘잠금해제’했다. 다른 승객이 이미 타고 있었다. ㄱ씨는 그 맞은편에 앉아 거리를 구경했다. 지루해진 ㄱ씨는 차량의 디스플레이로 장충동의 레스토랑을 미리 예약하고 최신 영화를 틀었다. 셔틀은 ‘달리는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영화에 푹 빠진 사이 장충동에 도착했다. 하차하자 스마트폰에 미리 등록된 카드에서 요금이 빠져나갔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음식점 앞에 도착한 ㄱ씨의 스마트폰에 메시지가 왔다. ‘띵동’. 영화에 정신이 팔렸던 ㄱ씨가 셔틀에 에어팟을 두고 내렸던 모양이다. 셔틀이 “이어폰을 두고 내리셨네요”라며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에어팟의 사진을 보내왔다. 지난...

CES

[친절한B씨] CES에서 세계 최초 로봇 교통사고가 났다고요?

"테슬라 자율주행차가 로봇을 죽였다" '소비자가전쇼(CES) 2019' 개막 첫날, 기자들에게 이메일 한 통이 전달됐습니다. 프로모봇이라는 러시아 로봇 개발사가 보낸 보도자료였습니다.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던 테슬라 자율주행차가 도로에 있던 자사의 인공지능(AI) 로봇을 들이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사건의 신빙성을 위해 유튜브 영상 링크까지 첨부했습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세계 최초로 로봇 간 교통사고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복판에서 벌어진 셈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 최초 로봇 간 교통사고? 프로모봇 측에 따르면 1월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앞 도로에서 테슬라 모델S는 프로모봇의 로봇 모델 v4와 충돌했습니다. CES 부스로 로봇을 옮기던 중 대열에서 이탈한 로봇이 도로에 서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주장입니다. 프로모봇 측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CES

[CES2019] 미래차, '경험'을 탑승시켜라

차량의 미래는 연결(C, Connectivity), 자율주행(A, Autonomous), 공유(S, Shared), 전기구동(E, Electric). 이른바 ‘CASE’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5G 통신으로 연결된 전기구동 자율주행차를 앱으로 호출해 언제든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보라. 운전대를 인공지능(AI)에게 넘겨주고 나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운전 대신 차 안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지난 1월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쇼(CES) 2019’에서는 차량 안에서의 ‘경험’에 집중한 미래차가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감성주행’부터 가상현실 경험까지 기아자동차는 이른바 ‘감성주행’을 돕는 ‘R.E.A.D.(리드) 시스템’을 선보였다. 운전자의 생체 정보와 감정 상태를 자동차가 인식, 운전자의 감정과 상황에 맞게 차량의 실내 공간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탑승자가 웃으면 이를 파악하고 더 즐거운 감정을...

CES

[CES2019] 프랑스는 있었고, 한국은 없었다

지난 1월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 IT 전시회 '국제소비자가전쇼(CES) 2019'가 열렸다. CES 2019에 참가하기 전, 무엇보다도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인 '유레카 파크' 구경을 고대했다. 전세계 스타트업이 한데 모인 풍경이 어떨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유레카 파크는 샌즈 엑스포(Sands Expo)에 위치해 있었다. 숙소가 위치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차로 20여분 가야 하는 거리. CES에서 지원하는 셔틀 버스가 있어서, 바로 출발할 수 있었다. 버스에서 내리자 '코리아' 전시관 위치를 알리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반가운 태극 마크. 열심히 홍보도 하고 있으니, 전시관을 제법 잘 꾸며놓았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샌즈 엑스포 전시관의 총 면적은 12만 제곱미터다. 그 1층에 있는 유레카 파크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1200여개에 달한다. 전시관 자체가 실로...

CES

[CES2019] 미래차 전장, '노스홀' 살펴보니

요 며칠 동안 국제소비자가전쇼(CES)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C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독일 베를린의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가전 전시회로 손꼽힙니다. 3개 전시회 모두 조금은 다른 성격을 갖고 있는데요, 2월에 열리는 MWC에서는 주로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됩니다. IFA는 가을에 개최돼, '중간점검' 성격이 짙습니다. CES는 최근 몇 년 사이 '모터쇼'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자율주행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완성차 업계가 한 해의 미래차를 선보이는 경연장으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완성차업체들이 모여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홀'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미래차가 궁금하다면, '노스홀'로  

CES

[CES2019] SKT, 한국형 '로봇택시' 만든다

SK텔레콤이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과 손잡고 국내 5G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월9일 오후(현지 시각)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소비자가전쇼(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죽스(Zoox),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죽스 존 포스터 최고재무책임자, 디에이테크놀로지 이현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을 갖고, 국내에서 5G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SK텔레콤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공동으로 국내 서비스 개발∙운영을, 죽스는 이에 필요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고도화를 추진한다. 3사는 국내에서 ▲교통 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서비스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보안∙관제 서비스 ▲자율주행 로봇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죽스는 2014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자율주행차 제조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구글 웨이모, GM 크루즈와 함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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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9] IBM, 인간과 토론하는 AI 플랫폼 공개

IBM이 ‘소비자가전쇼(CES) 2019’에서 인간과 토론 가능한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상용 양자컴퓨팅 시스템, 새로운 기상 예측 모델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IBM은 1월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인간과 토론하는 AI 플랫폼 '스피치 바이 크라우드(Speech by Crowd)'를 선보였다. 스피치 바이 크라우드는 인간과 유의미한 토론을 나눌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이다. IBM은 지난해 6월 인간과 토론을 벌이는 AI 모델 '프로젝트 디베이터'를 선보였다. 이번 플랫폼은 프로젝트 디베이터에 적용된 AI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찬반 논쟁이 가능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자동으로 설득력 있는 주장을 구성하는 등 실용적인 통찰력을 도출하는 모델로 만들어졌다. 세계 최초 상용 양자컴퓨팅 시스템도 발표됐다. 'IBM Q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