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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KT-LGU+, 국내 양자암호통신 기술 ITU 국제표준 채택

국내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된다. KT와 LG유플러스는 6월17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엽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스터디그룹(ITU-T SG13) 국제회의에서 암호통신 네트워크 프레임워크 권고안 1건이 국제 표준(ITU-TY.3800)으로 예비 승인됐다고 7월1일 밝혔다. ITU 내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채택된 표준으로, 이후 회원국 간 회람을 거쳐 반대 의견이 없을 경우 최종 채택될 전망이다. 이번 표준화는 KT와 LGU+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제안하여 개발을 시작한 이후 국내 7개 기관 및 전세계 20여개 회원사가 주도적으로 표준화 활동에 참여한 결과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계층 모델, 기능적 구성요소 등을 정의했다. KT와 LGU+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은 양자암호통신 분야에서 사업자와 제조사 관점의 모든 영역을 고려하여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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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법 유통, 인공지능으로 원천봉쇄한다"

"사람은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이미지의 색깔 분포, 밝기의 분포가 아닌 내용, 등장인물, 옷을 통해 콘텐츠를 인식한다. 이를 도입해보자는 게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지능형 마이크로 식별 기술이다." 인공지능(AI)이 영상 콘텐츠에 등장하는 배우를 보고 영화나 드라마를 알아맞힌다. 이를 통해 저작물의 불법 유통을 사전에 쉽게 차단할 수 있다. 기존처럼 이미지 색깔이나 밝기 분포 등 신호학에 기반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지 않아도 콘텐츠를 식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뿐만 아니라 음성도 식별한다. 이 기술을 활용해 TV 프로그램에서 빈번하게 불거지는 음악 저작권료 분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저작권을 단순히 보호하는 일 외에도 AI를 통해 저작물 관리를 쉽게 해 저작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AI와 저작권 기술의 만남이...

ai

저작권위, "AI 기술로 불법 영화 유통 막자"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인공지능(AI) 활용 저작권 기술 연구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6월8일 '인공지능과 차세대 저작권 기술'을 주제로 제2차 저작권 기술 연구 발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최신 영화가 유튜브, 웹하드 등 온라인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현재 연구·개발되고 있는 AI 기반 저작물 식별 및 정산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저작권 기술은 저작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저작물의 원활한 유통을 돕기 위한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콘텐츠의 특징 정보를 기반으로 불법 콘텐츠를 식별해 필터링하고 최초 유포자를 확인하는 식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측은 "현재 유튜브나 웹하드 등에 적용되고 있는 저작물 식별 기술은 원본 콘텐츠 확보 후 색상, 위치 등의 특징정보를 구축해...

ETRI

[블로터포럼] "액티브X, 이번엔 정말 몰아내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기, 국정과제로 이 녀석의 '청산'을 약속했다. 박근혜 대통령마저 이를 '콕 찍어' 없애라고 지시했다. 표준화되고 개방된 웹을 지지하는 진영에선 이미 10년 전부터 한국 웹을 고립시키는 주범 중 하나로 지목했다. 보수·진보, 여야를 아우르는 공공의 적, '액티브X' 얘기다. 액티브X의 폐해는 새삼 거론하기 무색할 정도로 많다. 액티브X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996년 '인터넷 익스플로러'(IE)용으로 도입한 플러그인 기술이다. 초기엔 개발과 서비스 적용이 쉬워 많은 웹서비스가 이를 도입했지만, 윈도우-IE에만 쓸 수 있는 폐쇄성과 보안에 취약한 점이 알려지며 웹을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전락했다. 이용자 원성도 높았다. 금융이나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각종 플러그인을 덕지덕지 깔아야 하고 웹브라우저도 수시로 강제 종료하는 등 각종 불편함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개발사인 마이크로소프트조차도 2015년...

ETRI

SDN 보안성 검증 시대 열렸다…아토리서치, 1호 시험성적서 발급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장비를 정부·공공기관이 도입할 때 보안기능 시험·검증이 의무화됐다. 국가정보원 사이버안전센터는 2개월 전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각급 정부공공기관에 SDN 장비 보안규격을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SDN 네트워크 장비와 컨트롤러가 모두 대상으로, 9월1일부터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광역시도, 광역시도 교육청,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 기관 등은 L3 이상 네트워크 장비와 정보보호 제품과 마찬가지로 보안적합성 검증 또는 이에 준하는 보안기능 시험성적서를 필수로 받아야 한다. 국정원은 지난해 말 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보안기능 평가를 거쳐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네트워크 장비와 정보보호 제품은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더라도 보안적합성 검증을 별도로 받지 않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국내 SDN 기업인 아토리서치는 SDN 컨트롤러인 ‘오벨 패브릭(OBelle Fabric) 3.0’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도입한 코스콤을 통해...

AWS

[IT열쇳말] 데이터센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잇달아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운영하겠다고 나섰다. AWS는 2015년 11월, MS는 2016년 5월 서울과 부산에 여러 개 데이터센터를 짓고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사용자가 AWS나 MS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면 가까운 일본이나 홍콩, 싱가포르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접속해서 이용해야 했다. 이들 기업이 국내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게 되면, 한국 지역을 선택해서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사고 있다. 기업 IT 서비스 운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컴퓨팅 시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 안에 모아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를테면,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톱 PC 수천대가 모여 저마다 인터넷 서비스에...

ETRI

KT, M2M 사업 위해 ETRI와 손잡아

KT가 새로운 수익 사업으로 사물간통신(M2M)을 주목하고 나섰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M2M 무선망 업데이트 기술(FOTA)를 개발한데 이어 12월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M2M기술 협력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원식 KT 기업프로덕트 본부장과 김채규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은 KT 광화문 사옥에서 양사가 각자 보유한 M2M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유해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 창출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M2M은 모든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결합해 지능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상호 전달하는 네트워크를 일컫는다. 텔레매틱스, 상거래, 차량관제, 보안 등 기기를 통한 상황인식, 위치정보확인, 원격제어 등을 가능케 해준다. ▲한원식 KT 기업프로덕트 본부장(왼쪽)과 김채규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이 12월7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원식 본부장은 "KT는 국제 수준의 M2M 기술은 물론, M2M 시장 분석, 기술 사업화...

ETRI

[현장] KGC 2012, 주인공은 '클라우드 게임'

'2012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 2012)'가 10월8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을 열었다. 게이머와 게임 개발자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게임 엔진을 개발하는 에픽게임즈와 하복, 유니티 등이 참석해 새로운 엔진을 이용해 게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국내외 다양한 게임업체 개발자도 강연자로 참석해 게임 디자인과 그래픽, 마케팅, 개발단계 등 모든 게임 개발 단계에 걸쳐 성공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한 노하우를 전한다. KGC 2012는 당장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산업과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는지 미리 엿볼 수 있는 장이기도 한다. 이번 KGC 2012 현장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국내외 게임 개발 방향이 어디를 향하는지 점쳐볼 수 있었다. KGC 2012 현장 부스에서 예년과 달라진 점을 꼽자면, 단연 클라우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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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빅데이터, 당신의 삶을 예측한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언제, 어디서, 누구와 만났는지, 무엇을 했는지 쉽게 기록하고 검색할 수 있는 시대다.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온라인에서 내 하루 일과를 그대로 재현할 수도 있다.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해 페이스북 포스트로 남긴 사람이라면, 타임라인을 통해 손쉽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다. "동영상과 음성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개인의 하루를 일일이 기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사람의 행동을 예측하는 분야에 대한 관심은 '라이프로그'라 불리며 2008년부터 있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 기기 보급과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한발 더 나아간 연구가 가능해졌습니다." 죽기 직전의 순간을 마주한 것도 아닌데, 항상 과거만 살필 순 없는 노릇 아닌가. 과거로부터 무언가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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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독자' 하박사가 제시하는 미래 '만물지능통신망'

90년대 중반만 해도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일부 젊은층만이 모뎀을 이용해 PC 통신을 하고 있었다. 사진 한 장을 주고받으려 해도 십수 분이 걸리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불과 3, 4년 뒤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고, 쇼핑을 하고, 뱅킹을 하는 일이 시작된다. 이후 웹의 등장과 초고속 통신망의 보급으로 사람들의 일상 생활은 물론 산업 전반이 뒤바뀌어 버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하원규 박사는 참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국내에서 인터넷이 처음 상용화 되던 시절, "앞으로 인터넷 사용자가 100만이 되면 세상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당시만 해도 이렇게 빨리 인터넷이 생활 곳곳으로 침투하게 될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인터넷 이용자는 '초고속'으로 늘어났다. 하 박사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가 100만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