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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크루즈, '로봇택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난항

GM 자회사 크루즈가 올해 말 선보이기로 한 ‘로봇택시’ 서비스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됐다고 미국 테크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이 6월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크루즈 자율주행차량은 시연 도중 오작동을 일으켰다. 주행 20여분 만에 소프트웨어가 갑작스럽게 멈춰, 백업 드라이버가 조종해야 했다. 시연용 차량에는 하치고 타카히로 혼다 CEO가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80%나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고 한다”라며 “크루즈 차량은 3만마일을 테스트하는 동안 10마일 당 10회 가량 급제동을 밟아 승객의 불편을 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크루즈 오토메이션은 2013년 카일 보그트 CEO에 의해 설립됐다. GM은 2016년 10억달러를 들여 크루즈를 인수했다. 이듬해는 대도시에서 승객과 상품을 실어 나르는 자율주행 차량호출 서비스를 2019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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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자율차 사고, "사람이 판단했기 때문"

"우리는 이번 사고를 검토한 결과 우리의 (자율주행) 기술이 (사고 시) 더 안전한 행동을 취해서 충돌을 피할 수 있었음을 확인했다." 지난 10월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운틴 뷰에 위치한 알파벳 본사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웨이모 자율주행 차량이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초 우버의 자율주행차 사망사고가 충격을 줬던 탓에, 웨이모 사고 원인에도 관심이 쏠렸다. 웨이모 CEO 존 크라프칙은 11월5일(현지시간) 웨이모 블로그에 이번 사고가 오히려 자율주행차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준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웨이모가 설명한 바에 따르면 사고 당시 1차선을 달리던 차가 웨이모 차량이 주행 중이던 2차선으로 진입했고, 이에 웨이모 백업 드라이버는 자율주행 모드를 해제한 뒤 수동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했다. 그러나 뒤따르던 오토바이도 3차선에 진입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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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산업은 달리는데, 택시업계는 '카풀 반대' 제자리

“자가용 카풀 불법 영업 퇴출을 반드시 쟁취하여 우리의 생존권을 지켜내자. 택시를 무시하고 카풀을 강행하면 박살난다는 것을 보여주자. 뜨거운 투쟁을 끝까지 함께하자.” 택시노동자들의 고성이 판교에 울려 퍼졌다. 지난 4일 오전 서울·경기·인천 택시 4단체 500여명이 카카오 모빌리티 앞에 모여 ‘카카오(카풀)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2018년 2월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인수한 카카오 모빌리티가 본격적인 카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택시업계가 택시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카카오를 규탄하고 나선 것이다.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자가용을 이용한 유상운송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여객운수사업법 81조 1항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은 예외다. 풀러스, 럭시 등 카풀 스타트업은 해당 조항에 실마리를 얻어 카풀 서비스를 운영했다. 택시단체는 "카풀은 택시산업 말살과 택시 종사자의 생존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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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12th] 인수합병으로 본 자율주행차의 현주소

<블로터>가 창간 12주년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블로터 독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인기 기사를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게 뉴스이기도 하지만, 과거 다룬 뉴스 속 정보가 현재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과정을 소개하는 것도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희가 소개한 유튜브 채널 정보, 인공지능이 그리는 미래, 자율자동차와 관련된 소식들. 이 뉴스 속 정보가 1년 사이 어떻게 변화했고, 새롭게 추가된 것은 없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공유가 소유를 대체할 수 있을까. IT를 기반으로 택시 호출, 카풀, 셔틀, 대여 등 공유자동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이른바 '서비스로의 이동성(Mobility as a Service)’ 개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자동차를 서비스로 이용하는 경향은 더 짙어질 전망이다. 굳이 자동차를 소유하지...

GM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 커넥티드카

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공간을 활용할 기회를 만들어준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등장 역시 마케팅의 장을 늘려준 계기였다. 여기에 이어 새롭게 마케팅 도구로 새롭게 부상하는 것이 있다. 자동차다. 프랑스 자동차 회사 시트로엥이 조사기관 CSA리서치와 함께 ‘자동차에서의 삶’을 주제로 시행한 에 따르면, 유럽인이 평생 차량 내에서 보내는 시간은 약 4년1개월, 운전으로 보내는 시간은 2년9개월이었다. 탑승자로 보내는 시간은 1년4개월, 차량 내에서 친구나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2년1개월로 짧지 않은 시간을 보여줬다. 미국교통부 조사에서도 미국인은 평균 55분을 차에서 보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에서 차량 내 시간 소비에 대한 뚜렷한 자료는 없었으나, 2016년 12월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수만 해도 2180만3351대로 2015년에 비해 3.9%가 증가했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아,...

3단계 자율주행

GM, '슈퍼 크루즈'로 테슬라 따라잡을까

GM이 올 가을 자율주행차 대열에 가세한다. GM이 플래그십 자동차, 캐딜락 CT6세단에 핸즈프리 구동 시스템 ‘슈퍼 크루즈’를 선보인다고 4월15일 <더 버지>가 보도했다. 슈퍼 크루즈는 자동차가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유지하고 안전 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이다. 슈퍼 크루즈가 탑재된 차에서는 한눈을 팔면 안 된다. 캐딜락 CT6은 운전대에 적외선 카메라를 부착하고 있다. 카메라는 운전자의 머리를 감지해, 운전자가 전방을 계속 주시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경보를 발령한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잠깐 스마트폰을 볼 때 불편할 수도 있다. 안전을 위한 조처다. 그런데 만일 운전자가 경고에도 응하지 않거나, 심신미약 상태가 된다면 경보를 울려도 소용 없지 않을까. 이럴 경우 슈퍼 크루즈는 해당 차량을 지정된 정류장으로 이동시킨다....

GM

작업을 더 쉽게 만드는 로봇 장갑

오래 전 펀테나에서 아우디 공장 노동자들에게 보급된, 일종의 외골격 시스템인 '체어리스 체어'를 소개했다. 직원들이 좀 더 쉽게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물건이었다. 최근 자동차 회사 GM에도 비슷한 것이 등장했다. 이름은 '로보글러브'(RoboGlove). 나사를 조금 더 쉽게 조이게 해주는 로봇 글러브다. 이 장갑은 나사와 바이오서보 테크놀로지스 AB가 함께 개발했다. 원래는 행동이 부자연스러울 수 밖에 없는 우주 공간에서 사용하기 위한 제품이었다. 내부에는 센서와 액추에이터가 내장돼 있으며, 이들은 배터리를 이용해 작동한다. 무게를 위해 배터리는 허리에 착용하는 형태며, GM의 자동차 생산라인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바이오서보 테크놀로지스 AB는 더 높은 악력을 발휘해 크고 무거운 것을 쉽게 집을 수 있게 해주는 기기 개발 계획도 세웠다. 이 역시...

GM

쉐보레 스파크, 애플 시리 품는다

애플의 지능형 음성대화 서비스 '시리'가 2013년 GM의 자동차에 들어간다. 첫 차량은 스파크와 소닉으로 정해졌다. 우리나라에는 쉐보레 브랜드로 들어오고 있는 차량들로 스파크는 이전에 GM대우를 통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팔리다가 이름을 바꿨고 소닉은 우리나라에 ‘아베오’로 소개되는 1600cc 소형차다. 시리 자동차는 지난 6월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애플이 iOS6를 발표하면서 처음 그 개념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애플은 BMW를 비롯해 GM, 벤츠, 아우디, 토요타 등 9개 브랜드의 차량과 협력해 20개월 안에 실제 차량들이 출고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당시엔 BMW가 시리를 가장 먼저 도입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BMW는 시리에 들어간 음성인식 기능인 뉘앙스의 드래곤 딕테이션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커넥티드 드라이브’에 넣기로 했고 오픈소스용 API를 공개하는 등 스마트카에 공격적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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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재영아빠의 CAD 역사 --두번째 이야기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리의 일상이 많이 바뀌었지만 디자인 분야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1950년대 후반부터 등장한 CAD(Computer Aided Design)와 CAM(Computer Aided Manufacturing) 시스템들은 초기 항공기와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 적용됐다가 지금은 도시설계, 대형 마트의 사전 물건 진열 시뮬레이션, 소비자 행동 반경 측정 등 우리의 일상생활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까지 확산됐다. 2D에서 3D로 변모했고, 협업 기능들도 대폭 보강되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인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관리하는 제품수명관리(PLM)라는 큰 틀 속에서 또 한단계 진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PLM 전문 업체인 PTC코리아 허환호 차장(http://proe.tistory.com, www.proe.co.kr)이 CAD의 역사를 손쉽게 알 수 있는 글을 보내와 연재를 한다. 편집자 주 1970년대는 2D Drafting이 중심이 됐습니다. 70년대 초부터 몇몇 회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