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사람들

arrow_downward최신기사

HTML

W3C 첫 한국인 HTML 에디터, 문상환

웹은 ‘하이퍼링크’로 연결된 세계다. 하이퍼링크의 종착지는 웹페이지다. 웹페이지는 구조화돼 있다. 제목, 본문, 링크, 단락, 목록 등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구성된다. 그 기본 규칙이 ‘HTML’이다. 웹과 웹을 긴밀하게 연결하려면 이 규칙을 잘 만들고, 충실히 따라야 한다. 규칙은 누가 만드는가. 대표 단체가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이다. 전세계 웹을 연결하는 언어인 HTML의 표준을 만들고 보급하는 단체다. 이들이 만든 표준은 사실상 국제표준이다. 그런만큼 W3C에는 전세계 내로라하는 웹 전문가가 참여한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같은 거대 기업 소속 개발자부터 정부와 민간 전문가까지 두루 활동한다. 여기서 오가는 표준화 논의를 조율하고 문서화하는 일은 ‘에디터’가 맡는다. 책임과 역할이 막중한 자리다. 그렇기에 에디터가 되기란 쉽지 않다. 미국과 유럽지역 전문가가 주도하는 이...

C

[블로터10th] 프로그래밍 언어 10년 역사

프로그래밍 언어는 개발자라면 평생 관심을 가지는 소재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울때는 어떤 언어를 먼저 배울지 고민하고, 업무에 따라 다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새로 출시된 버전과 기능에 대해서도 따라가야 한다. 과거 주류 언어라고 하면 대부분 자바나 C/C++를 꼽았지만 최근 10년 사이에는 다양한 언어들이 성장하면서 기업에서 쓰는 주류 언어들도 부서나 기업 규모마다 다양해지고 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최근 10년동안 인기있었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살펴보고 숨은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프로그래밍 언어의 10년 트랜드 프로그래밍 언어 중 가장 인기 있는 언어는 무엇일까? 사실 프로그래밍 순위를 매기는 쉽지않다. 기업이나 언론에서 많이 인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지표는 대부분 검색량이나 깃허브, 스택오브플로우에서 언급되는 횟수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준이다. 가장...

Adam Chlipala

MIT, 통합 웹 프로그래밍 언어 ‘Ur/Web’ 개발

MIT가 웹 통합 언어 ‘Ur/Web’을 개발했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JS), XML 등으로 나눠 쓰던 웹 언어들을 한꺼번에 통합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게 특징이다. 보통 웹서비스를 만들려면 HTML로 웹페이지 틀을 만들고, CSS로 디자인을 하고, 자바스크립트로 동적인 기능을 넣는다. 여기에 XML과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하고, 프로그래머는 4~5가지 구성요소를 서로 다른 언어로 작성한다. Ur/Web은 이처럼 나뉘어 있던 요소를 한번에 프로그래밍하도록 도와준다. 개발 시간을 줄이고 소스코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Ur/Web은 특히 스탠더드ML(SML)이나 하스켈 언어에서 장점을 많이 가져왔다. 두 언어는 타입을 확인해주고 함수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었다. Ur/Web도 타입을 지정하거나 함수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그런 만큼 Ur/Web을 이용하면 과거보다 웹페이지 기능을 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 SQL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CSS

CSS·JS 창시자 “웹으로 열린 기술 세상 만들자”

HTML이 웹을 이루는 뼈대라면, CSS와 자바스크립트(JS)는 웹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다. CSS는 글자 모양, 색깔, 웹페이지 디자인을 손쉽게 바꿔주고, 자바스크립트는 웹에서 일어나는 동작과 기능을 프로그래밍해준다. 10월17일, CSS 창시자 호콘 뷔움 리와 자바스크립트 창시자 브랜던 아이크가 '한국 웹 20주년 국제 컨퍼런스'에 찾아와 대담을 나눴다. 인터넷 기술을 이끈 핵심 구루였던 두 사람은 웹의 개방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호콘 뷔움 리 CSS 창시자이자 오페라소프트웨어 CTO는 “웹 기술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열린 기술 기반이 아니었다면, 기업이 웹을 장악했을 것”이라며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던 아이크는 “표준이란 건 그대로 정체돼선 안되고 계속 발전해야 한다”라며 “특정 플랫폼에서 몇 가지 방식만 적용하게끔 가둬두는 건 웹...

C언어

코딩 입문자, 어떤 언어부터 배워야 할까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려는 사람들이 마주하는 첫 번째 '난관'이 있다. 공부할 프로그래밍 언어를 고르는 일이다. 외국어를 배울 때 영어, 중국어, 아랍어 등을 동시에 익히기 어려운 것처럼 일단 어떤 언어를 배울 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개발자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C, C#, 오브젝티브C, 자바(Java), HTML, PHP, 리눅스, MySQL 등 대략 50여개 정도다. 그 중 어떤 언어를 먼저 시작하면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쉽게도 정.답.은.없.었.다. 전문가들 대부분이 사람마다 취향이나 상황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어느 한 언어를 추천하기 쉽지 않다는 의견을 줬다. 그래도 프로그래밍을 이제 막 배우고자 하는 입문자에게  조언이 될 만한 몇 가지 고려 사항과 제안할 점을 정리해 봤다. Δ사진 : https://flic.kr/p/7E9fqU. CC BY. 코딩을...

HTML

오비고, "스마트가전 HTTP로 표준화 노력"

스마트폰에 가전기기나 장치를 연결하려는 시도는 모든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자동차가 가장 많이 언급되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는 이미 가전과 연결되어 왔다. '홈오토메이션'이라고 부르는 기술이다. 광고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비가 오면 창문을 닫고, 가스불을 잠그고, 보일러를 조절하는 기술이 이미 우리에게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해 에어컨 시장의 이슈는 '김연아 에어컨'이었다. 압축기를 제어하는 스마트인버터 때문에 스마트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한편으로는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오비고 게이트웨이 개발팀, 왼쪽부터 장명리, 김성환, 한진석 연구원, 그리고 박동호 PM 리모컨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처럼 ‘켜’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이지만 그 뒤에는 꽤나 복잡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어떻게 연결하고 명령을 내릴 건가’라는 이슈다. 오비고라는...

flash

안드로이드도 "아듀~ 플래시"

어도비가 추가적인 지원 중단을 선언했던 안드로이드용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가 결국 마켓에서 모습을 감췄다. 예상했던 일이고 계획대로 진행되는 모습이다. 어도비는 지난해 11월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 플레이북에 플래시 업데이트를 중단한다고 밝혔고, 6월29일 구글I/O에서는 젤리빈부터는 안드로이드에 플래시를 쓸 수 없으며 8월15일 이후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삭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플래시 플레이어는 한국시간으로 8월16일 오전 9시, 그리니치 표준시로 0시에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미 오래 전부터 계획과 정확한 일정을 밝혀 왔기에 생뚱맞은 일은 아니지만, 안드로이드에서 플래시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플래시는 인터넷의 중요한 축을 맡아왔지만 모바일로 넘어오면서부터는 늘 논란의 중심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비롯한 iOS 기기에 플래시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는...

HTML

유라클 "MEAP 논란? 고객은 잘 쓰는데"

지난해 5월 유라클은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모피어스'를 출시했다. '모피어스'는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와 기기를 추상화해 멀티 플랫폼 환경을 통합 지원하는 유라클의 모바일 플랫폼 겸 개발 플랫폼이다. 기업에서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도구라고 보면 된다. 국내에선 SK C&C, 사이베이스, 안테나소프트웨어가 MEAP 개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지금이야 유라클도 신한생명, 기업은행, 흥국생명, 남양유업 등 1년 새 약 20여군데에 달하는 고객사를 확보해 경쟁력을 길렀지만, 시장 초기에는 기존 업체들 텃세가 만만치 않았다. '모피어스'가 시장에 등장했을 때, 경쟁 업체 관계자는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MEAP이 아니다"라며 "말이 좋아 네이티브 앱과 웹 앱을 모두 합친 하이브리드 방식이지, 사실 모바일 웹을 앱으로 보다 쉽게 구현할...

CSS

“안녕, 구글 기어즈. 반가워요 HTML5”

구글의 기술들은 긴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일이 너무나 흔해서, 구글에서 완성된 제품을 배포하면 1면 뉴스감이 된다. 하지만 베타 버전을 구글 프로젝트의 열정적인 성장기에 비유한다면, 다 완성된 후의 성년기는 그에 비해 상당히 짧으며 더욱 가차없다. 구글기어스(Google Gears)를 생각해 보아라. 딱 4년 전에 처음으로 출시된 기어즈는 지난 주에 공식적으로 중단됐으며, 곧 HTML5의 같은 기술로 대체될 것이다. 기어즈는 2007년 초, 웹 개발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처음으로 세상에 나왔다. 기어즈의 목표는 웹 브라우저가 세션 간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여, 전통적인 데스크톱 컴퓨팅 패러다임과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세계의 격차를 메우는 것이었다. 중요한 데이터의 사본을 클라이언트 PC에 보존함으로써, 기어즈는 인터넷 연결이...

HTML

HTML, “버전 없어진다”

HTML 워킹 그룹은 웹페이지 제작 표준인 HTML의 버전 번호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W3C(World Wide Web Consortium)가 새 표준 버전인 HTML5의 로고를 소개한 후에 바로 알려졌다. WHATWG(Web Hypertext Application Technology Working Group)의 회원인 이안 힉손은 "이제 HTML6이나 6.2.3 등 어떤 다른 수의 버전은 없을 것"이라며, "대신 HTML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살아있는 문서'가 될 것"이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제 전체적 표준에 대한 버전 수 대신 표준의 변화를 섹션별 주석이 대신할 것이다. 힉손은 "버전을 없애는 것은 표준 개발 과정을 보다 역동적으로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앞으로 더 많은 기능에 대한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2012년까지 HTML5를 완성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힉손은 "우리가 버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