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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R

카카오, 1조원 해외 투자 유치 성공

카카오가 1조원 규모(미화 10억달러) 해외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카카오는 글로벌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하고, 오는 2월 초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15일 GDR를 발행하기로 공시하고, 싱가포르를 비롯한 홍콩, 뉴욕, 런던,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금융시장에서 해외 로드쇼를 개최했다. 당초 36회로 예정되어 있던 투자자 미팅은 현지에서의 폭발적 관심으로 총 55회까지 늘어났으며, 이후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도 대규모 청약이 이어져 조기에 GDR 발행을 확정지었다. GDR 발행 가격은 17일 종가 대비 3.7% 할인된 주당 12만9004원(USD 121.04)으로, 총 826만1731주를 새로 발행하게 된다. 미화 10억달러는 최근 10년 내 국내 기업이 해외 주식 시장을 통해 조달한 최대 규모의 금액이며, 3.7%의 할인율 역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카카오 박성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MA

"중국이 어디에 투자하는지 알고 접근해야 한다"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 중국의 규모에 압도돼 중국 진출만이 사업의 빅딜이라는 식의 거품은 한번 지나갔다. 마침 사드 문제도 터졌다.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의 성공실패 사례도 어느 정도 축적됐다. 이제는 잠잠해진 상태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시작해야 할 시기다. 중국의 성장성을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거나, 혹은 빠르게 다른 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 그런데 중국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그 시선을 알려주는 자리가 부족했다. 미디어 또한 그동안 관심이 없었다. 가끔 영어권 외신에서 다루면 투자 소식, 기술개발 중심으로 보도하는 정도였다. 한국에 있는 실무자들에게 진짜로 필요한 건 중국 현장의 목소리다. 급성장하는 중국을 전지적 한국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곳의 성장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인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경험담을 나눌...

MA

한눈에 보는 ‘2017 스타트업 생태계’ - ②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최하고 네이버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2017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가 6월22일부터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이 세 번째이며, 전국의 창업 관련 105개 기관 관계자 144명이 참석했다.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엔젤투자자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이틀에 나눠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총 6개 트랙, 2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2편에서는 둘째 날 진행된 세션을 정리했다. ■ 공공기관의 역할 :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1. 규제 네거티브 규제 : 파괴적 혁신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어느 정도까지는 같이 해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파괴적 혁신 때문에 파괴되는 사람들을 생각해야 한다. 2. 혁신을 추구할 수 있는 뛰어난 인재 육성 우리나라 경제 규모는 무역 세계 7위인데, 세계에서 10-20위권 안에 드는 대학이...

emc

세계 최대규모 IT기업 ‘델 테크놀로지스’ 출범

델과 EMC의 인수합병(M&A)이 마무리돼 연 매출 740억달러(81조원)의 세계 최대규모 IT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가 7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이번 합병으로 델 테크놀로지스는 포춘 500대 기업의 대다수(98%)를 고객으로 확보한 기업이 됐다. 또한 PC부터 엔터프라이즈 IT 솔루션까지 광범위한 제품군을 갖춘 기업으로 탄생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SDDC), 컨버지드 인프라, 서비스형 플랫폼(PaaS), 데이터 분석, 모빌리티, 사이버 보안 등을 포함해 기업 고객의 디지털 변혁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게 된다. 조직은 ▲PC, 태블릿, 주변기기 등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인 ‘델’과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델 EMC’ ▲고객과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델 EMC 서비스’로 구성된다. 기존 EMC 보안사업부문인 ‘RSA’와 클라우드 전문기업 ‘버투스트림’은 델 EMC 산하에 포함된다. 가상화·클라우드...

A round

KPI, 피봇…스타트업 용어사전

글로벌 K-스타트업을 2주동안 따라 다니면서 외계어 같은 말을 스타트업 용어를 이해하느라 골치가 아팠습니다. 그때 메모해 둔 스타트업 용어가 무슨 뜻인지 간단히 정리해 독자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스타트업(Start-up)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지닌 신생 기업을 뜻한다. 닷컴 버블이 무르익었던 1990년대 후반 실리콘밸리에서 나온 말이다. 대규모 자금을 투자 받기 전이라는 점이 벤처기업과 다르다. 2014년 제정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에 따르면 벤처기업은 중소기업 가운데 자본금 10%(또는 5천만원) 이상을 벤처투자기금이나 투자 회사 등에서투자받은 회사를 일컫는다. 스타트업이 벤처기업보다 작은 개념이다. 국내법상 정의를 떠나 넓게 보자면 을 쓴 에릭 리스의 정의를 빌려올 수 있겠다. “스타트업이란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서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려고 나온 조직이다. […]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서 신제품이나...

cloud

[주간스토리지] 1TB USB 메모리 등장

1TB USB 플래시 드라이브, 매력적일까 킹스턴디지털이 1TB 용량의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출시했습니다. 1TB 용량을 손가락만한 크기의 플래시 드라이브에 담고 다닌다면 상당히 즐거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OS를 비롯해서 각종 소프트웨어, 그리고 사용자 데이터 등을 다 저장하기에 충분한 이 드라이브, 과연 얼마나 매력적일까요? 킹스턴의 이 제품은 ‘DT 하이퍼X 프레데터’인데요. DT는 이전의 데이터 트레블러(Data Traveler)에서 계승된 것으로, 국내에서도 꽤 많이 판매된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판매되고 있죠. 5년 보증에, 초당 최대 240MB를 읽어 들이고 160MB를 기록한다는 이 제품의 데이터 저장용량은 무려 1TB라고 합니다. 현재 512GB 제품이 있고 여기에 이번에 1TB 제품이 출시된 것이죠. 이는 USB3.0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속도가 나오는 것으로 현재...

emc

[주간스토리지] 최근 기업 인수합병 동향

스토리지 기업들의 인수 및 합병 등이 최근 꽤 눈에 띄고 있습니다. 공동으로 투자해서 별도의 합작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하기도 하는데요. 이른바 '빅딜'은 없지만 주로 SMB에 포커스를 맞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메이션, SMB 스토리지 기업 넥샌 인수 이메이션의 사업 구조는 주로 미디어 중심이었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차원에서 본다면 주로 백업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실적이 계속해서 하강하는 추세에서 현재의 코어 아이템만으로 계속해 나간다는 것은 미래가 너무나 빤히 보이는 것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메이션은 무엇보다 기존의 파트너를 통한 견고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고 이를 이용한 또 다른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토대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메이션이 인수한 넥샌은 어떤 회사일까요? 이미 국내에서도...

cloud

[주간스토리지] 투자 잇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투자가 계속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우리나라에서는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크게 성장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만 해외의 경우를 보면 우리와는 확연히 온도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 규모가 작아서 그럴 수도 있고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가 글로벌로 전개됨에 따라 국내에서의 사업 기획과 성장이 잘 이뤄지지 않은 것일 수도 있겠죠. 일례로 페이스북에서 파일 공유 공간을 제공한다는 소식이 드롭박스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것만 보더라도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대형 포털이나 이통사들이 상당 용량을 무료로 또는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이 크지 않는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유가 뭐든, 단순한 자금 투자가 문제가 아니라 기술 수준과 응용력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진일보한...

AppAssure

[주간스토리지] 기업 데이터 관리 현주소

기업의 엔드포인트 데이터 관리 현 주소 사이벡스라는 백업 소프트웨어를 제작·판매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백업 소프트웨어는 주로 PC를 플랫폼으로 하고 있고 기업용 서버 보다는 기업의 PC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기업인데요. 2004년에 설립돼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략 임직원 30명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이 후원해 ‘비즈니스 데이터 손실 조사’라는 것을 실시하였는데요.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조사는 25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였는데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와 기밀 유지를 못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동시에 한국의 기업들에게 조사를 했더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약간의 번거로운 등록 절차를 거치고 나면 조사 결과를 PDF로...

HTC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본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관계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리더인 구글의 갑작스런 모토로라 인수 소식이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모토로라 인수를 두고 크게 구글의 제조업 진출이라는 시각과 안드로이드 플랫폼 보호를 위한 특허 확보라는 시각이 있는데 구글의 모토로라를 인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산업내 경쟁관계는 어떻게 될까 등을 분석해 보았다. 모토로라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모토로라는 올해 XOOM의 판매 부진으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고 올인했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과 HTC에 밀려 수익은 악화되고 있었다. 자체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모토로라는 누군가에 인수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스마트폰 시장에 특허 전쟁이 번짐으로써 모토로라가 소유한 특허 가치가 치솟아 최고 몸값으로 팔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