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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게임체인저 노리는 아이오닉5, LG∙SK 배터리 ‘품질 경쟁터’ 되나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처음 적용해 생산하는 순수 전기차(EV) ‘아이오닉(IONIQ) 5’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동안 개별 차종 모델 이름이었던 아이오닉을 브랜드명으로 격상시킨 동시에, 주요 배터리 공급 업체였던 LG에너지솔루션 대신 SK이노베이션을 선택한 것이다. 23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아이오닉 5는 향후 현대차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패를 가를 중요한 차종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아이오닉 7’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처럼 전기차 상품군을 꾸려 시장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차종이다. 그동안 현대차가 생산해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량(HEV)들은 전부 내연기관 차량을 만들기 위해 설계된 플랫폼에서 만들어졌다. 현대차는 글로벌...

SK

최태원, 서울상의 회장 선출…"후손 위한 환경 구축에 힘 모아달라"

최태원 SK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이하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됐다. 서울상의는 23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제24대 서울상의 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에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은 오는 3월24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에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최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서울상의 회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야 경영환경 개선은 물론 대한민국의 앞날, 미래세대를 위한 좋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서울상의 회장단의 개편도 함께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변화의 흐름에 맞춰...

SK

[이슈IN]재계 성과급 이슈, 정의선에 불똥...현대차 직원들 "우리 회장님은요?"

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급여를 반납키로 한 가운데 최 회장의 이같은 결정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불똥을 맞는 모양새입니다. 호실적을 내고도 코로나로 회사가 어렵다며 직원들의 성과급은 줄여놓고, 정작 자신의 연봉을 올린 정 회장을 향해 현대차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건데요. 회사 성과급에 대한 현대차 직원들의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번 SK하이닉스 사태(?) 보다 더 먼저, 오랫동안 지속돼 왔는데요. 그동안 직장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도 현대차 직원들의 회사 성과급 기준을 성토하는 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불만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아주 오랜만에 호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그 전까진 중국 사드 사태다 뭐다 해서 죽을 쑤다가 2019년...

SK

최신원 회장은 SK 주식 팔고, 아들은 사고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SK 주식 1만1773주를 매도했다. 2017년 이후 지속해서 지분을 팔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최신원 회장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다. 반면, 최신원 회장의 장남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은 SK 주식 5635주를 사들였다. SK그룹의 지주회사 SK㈜는 지난 5일 오후 최대주주등 소유주식변동 신고서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최신원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총 3만78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0.06%에서 0.04%로 낮아졌다. 반면 1월과 2월에 걸쳐 연달아 SK 주식을 사들인 최성환 총괄의 보유 주식은 52만6612주로, 지분율은 0.74%다. 최신원 회장은 2012년부터 SK 주식을 사들이다가 2017년부터 매도세로 돌아섰다.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친인척들에게 증여한 SK 주식도 지속해서 팔고 있다. 2018년 당시 SK 주식 10만1000주를...

SK

SK 수펙스 위원회 조직 수술, ‘글로벌 성장’ 없애고 ‘ESG’ 신설하고

SK그룹의 주요 CEO들로 구성된 ‘수펙스(Super Excellent Level)추구협의회’가 기존 글로벌성장위원회와 에너지∙화학위원회를 폐지했다. 대신 거버넌스위원회와 환경사업위원회를 신설하며 그룹의 사업 및 경영 방향성을 수정했다. 정체성이 다소 모호한 위원회를 없애고 ESG(환경∙사회∙거버넌스)에 더욱 힘을 싣는 것으로 분석된다. 3일 SK그룹은 2021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수펙스추구협의회에 거버넌스위원회와 환경사업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선택이다. SK그룹은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고 관계사의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거버넌스위원회를 신설했다”며 “더불어 기존 에너지·화학위원회를 없애고 환경사업위원회를 신설하여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 관련 어젠다를 본격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신설 거버넌스위원회에는 수펙스추구협의회 자율·책임경영지원단장과 법무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윤진원 사장이 선임됐다.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은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SK

㈜SK, 지주사업 매출 '늘고' IT서비스사업 매출 '줄고'

㈜SK가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이 늘어 3분기 지주부문 매출은 증가했지만 IT서비스 사업부문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SK의 사업은 크게 지주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나뉜다. ㈜SK는 지난 2015년 8월 지주사였던 당시 ㈜SK와 SK C&C가 합병하며 사업형 지주사가 됐다. 26일 ㈜SK 3분기보고서의 사업부문별 재무정보 따르면 지주부문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6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SK의 매출원은 자회사들로부터 받는 배당금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한다. 지주사인 ㈜SK는 주요 SK 계열사들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SK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자회사들로부터 받은 배당금은 1조4306억원이다. 3분기 누적 매출의 약 87%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밖에 SK 브랜드를 사용하는 자회사들로부터 받는 브랜드 사용료가 1819억원, 임대수익이 7억원이다. ㈜SK의 3분기 배당금 수익 중에서는...

SK

[넘버스]최신원 회장과 SK㈜, 이별은 예정된 수순?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최근 한 차례 화제 중심에 섰죠. 좋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 자택과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SKC임직원 등 관계자들을 잇달아 불러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인이라면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이룰 만한 상황이죠. 그런데 최 회장은 이처럼 정신 없는 상황에서도 주식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5시쯤 금융감독원...

SK

[story G]'반도체 왕국' 세부 그림 그리는 SK그룹

스토리지(story G)는 테크(Tech) 기업, 전통 기업, 금융회사, IT(정보기술)의 지배구조(Governance)를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축적합니다. 기업과 기술의 거버넌스를 돌아보고,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캐 내 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 인수는 단순히 사업 경쟁력 측면에서만 중요한 것은 아니다. SK텔레콤 중간지주사 전환을 놓고 고심 중인 SK그룹에게 10조원이 넘는 초대형 자금 투자는 지배구조 개편과 떼놓을 수 없는 이슈다. 실제로 최근 SK텔레콤의 모빌리티 분사도 지배구조 개편작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반도체 사업구조 개편 작업은 이미 주요 소재업체들을 중심으로 그룹 전반에서 감지되고 있다. SK머티리얼즈, SKC, SK실트론 등 주요 업체들은 최근 몇 년 간 잇따른 자본거래를 통해 수직계열화를 향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SK머티리얼즈를 반도체 소재 중간지주사로 만들 것이란...

KKR

SK그룹·삼양그룹, TSK코퍼서 손뗀다...KKR에 4410억 매각

SK그룹과 삼양그룹이 종합환경기업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TSK코퍼레이션) 소수 지분 37.39%를 미국계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매각한다. SK그룹과 삼양그룹은 태영그룹과 장기간 협력 관계를 맺으며 TSK코퍼레이션의 2·3대주주를 유지하고 있었다. TSK코퍼레이션 1대주주인 태영그룹은 예상대로 이번 거래에 참여하지 않는다. SK디스커버리·SK건설·휴비스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TSK코퍼레이션 지분 4.17%·16.70%·16.52%를 각각 492억원·1969억원·1949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올해 12월31일이다. SK디스커버리·SK건설은 SK그룹 계열사이고, 휴비스는 SK디스커버리와 삼양홀딩스가 각각 25.5%씩 지분을 보유한 공동투자 기업이다. 3사는 공시에서 총 4410억여원을 받고 지분 37.39%를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가 위치한 이젤홀드코(Easel Holdco II L.P.)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젤홀드코는 KKR이 TSK코퍼레이션 지분 인수를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으로 보인다. 이젤홀드코의 본점 소재지 주소로 볼때 법률 자문은 캐나다 대형...

ai

SK하이닉스, 실리콘벨리에 '가우스랩스' 설립... "AI로 생산성 높인다"

SK하이닉스가 SK그룹 최초로 인공지능(AI) 전문법인 '가우스랩스'(Gauss Labs)를 만들었다. 가우스랩스는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사업을 맡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8월 미국 실리콘벨리에 만든 법인 가우스랩스가 이달 말 한국 사무소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세워진 가우스랩스는 SK하이닉스가 5500만 달러(약 640억원)를 출자한 AI전문법인이다. '가우시안 정규분포'를 만든 독일 수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의 이름을 딴 이 회사는 이달 말 한국에 사무소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가우스랩스는 SK하이닉스 제조현장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AI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공정 관리와 수율 예측, 장비 유지보수, 자재 계측, 결함 검사, 불량 예방 등 반도체 생산 공정 전반을 지능화·최적화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가우스랩스는 향후 2~3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