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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W3C 첫 한국인 HTML 에디터, 문상환

웹은 ‘하이퍼링크’로 연결된 세계다. 하이퍼링크의 종착지는 웹페이지다. 웹페이지는 구조화돼 있다. 제목, 본문, 링크, 단락, 목록 등은 일정한 규칙에 따라 구성된다. 그 기본 규칙이 ‘HTML’이다. 웹과 웹을 긴밀하게 연결하려면 이 규칙을 잘 만들고, 충실히 따라야 한다. 규칙은 누가 만드는가. 대표 단체가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이다. 전세계 웹을 연결하는 언어인 HTML의 표준을 만들고 보급하는 단체다. 이들이 만든 표준은 사실상 국제표준이다. 그런만큼 W3C에는 전세계 내로라하는 웹 전문가가 참여한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같은 거대 기업 소속 개발자부터 정부와 민간 전문가까지 두루 활동한다. 여기서 오가는 표준화 논의를 조율하고 문서화하는 일은 ‘에디터’가 맡는다. 책임과 역할이 막중한 자리다. 그렇기에 에디터가 되기란 쉽지 않다. 미국과 유럽지역 전문가가 주도하는 이...

2016

“복잡한 결제 과정, 버튼 하나로 해결하자"

"결제 과정에서 이탈률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모바일 간편결제를 취재할 때 자주 들은 얘기다. 생각외로 많은 소비자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만 하고 결제하지 않거나, 결제 과정에서 상품 구매를 취소한다. 국내 유통회사와 서비스 회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소비자가 물건을 사는 비율이 높아져야 회사 매출이 함께 오를 테니 말이다. 인터넷과 모바일로 물건을 살 수 있게 되면서, 전세계는 비슷한 고민에 빠졌다. 클라우드 기반 분석 솔루션 업체 포르미시모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에서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두는 사람 중 결제하지 않은 사용자는 약 68%에 이른다. 절반 이상이 온라인에서 눈으로만 쇼핑하는 셈이다.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와서, 결제 정보를 입력하기 귀찮아서, 카드 보안이 걱정돼서 등 이들이...

W3C

한국, W3C 블록체인 표준화 주도한다

국내 기업과 학교, 연구소가 중심이 돼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 Worldwide Web Consortium) 내에 블록체인 표준화 커뮤니티 그룹(이하 블록체인 CG)을 개설했다.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은 월드와이드웹(WWW)의 표준을 개발하고 장려하는 국제기구다. 이번 그룹 개설로 한국은 미국, 영국 등을 제치고 블록체인 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게 됐다. 블록체인은 세계 금융 권력의 판도를 바꿀 가장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사이버 데이터 인증 기술이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은 지난해 9월 블록체인 파급효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미래 사회를 뒤바꿀 21개 기술의 반열에 블록체인을 올려놓을 만큼 중요한 기술로 꼽았다. 이 보고서는 "2027년이면 전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 기술로 저장될 것"으로 보았다. 블록체인 CG는 건국대학교, ETRI, LG CNS, KB국민은행, 블로코, 페이게이트 등 국내 기업과 학교, 연구소를 비롯해...

LOD

공공데이터를 연결하라…‘LOD’

공공데이터 품질에 대한 논의가 많아지면서 '링크드 오픈데이터'(Linked Open Data, LOD) 구축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가 DB 사업이나 공공데이터 사업에서 LOD를 지원하면서 특허청, 국립수목원, 국사편찬위원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10개가 넘는 기관에서 LOD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LOD 관련 해커톤이나 컨퍼런스도 개최되는 모습이다. 개방형 데이터가 URI로 연결된 LOD LOD는 ‘링크드 데이터’ 구축 원칙에 맞게 개방된 데이터다. 이 원칙은 W3C 중심으로 발전되고 있다. 링크드 데이터의 4가지 원칙 URI의 사용: 링크드 데이터는 웹문서의 위치를 나타내는 URL 중심의 식별체계를 지양한다. 즉, 개별 문서에 존재하는 개별 객체에 각각 URI를 부여하는 것이다. HTTP URI의 사용: 링크드 데이터는 URI 중에서도 HTTP 프로토콜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URI를 제안하고 있다. 이는 링크드...

HTTP

더 빠른 웹을 위한 프로토콜 , ‘HTTP/2’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는 웹에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예를 들어 클라이언트인 웹브라우저가 HTTP를 통해 서버에 웹페이지나 그림을 요청하면, 서버는 필요한 정보를 해당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술인 셈이다. HTTP는 1996년에 처음 1.0버전이 나왔고, 1999년에 1.1이 출시됐다. 15년이 지난 지금 HTTP 기술은 여전히 90년대 기술 수준에 머물러 있다. 웹사이트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프로토콜 자체를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다. 2009년 구글이 'SPDY'('스피디'라고 읽는다)라는 기술을 내놓으면서 조금씩 빠른 프로토콜 기술이 나오고 있다. HTTP 기술 표준을 이끄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는 SPDY를 기반으로 새로운 HTTP를 만들고 있는데, 2015년쯤 표준이 나올 전망이다. 10월17일 '한국 웹20주년 국제 컨퍼런스'에선 'HTTP/2' 기술이 소개됐다. 이응준 네이버랩스 웹서버 개발자는 “HTTP는...

HTML1

미셀 부파씨, 웹과 함께한 20년 어땠나요?

올해 월드와이드웹(WWW)이 나온 지 25주년을 맞았다. 또, WWW과 빼놓을 수 없는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움(W3C)이 결성된 지 20년이 됐다. 프랑스에선 개인 홈페이지 개설 20주년을 맞은 사나이가 있다. 프랑스 니스대학교의 미셸 부파 교수는 1992년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땄다. 전공은 로봇 공학이었다. 그런데 그는 전공보다 당시 한창 뜨던 월드와이드웹에 관심이 쏠렸다. "다들 월드와이드웹을 말했어요. 1993년이죠. 그때 웹은 이제 막 나왔던 때라 일반은 잘 몰랐어요. 그런데 전 로봇 공학보다 웹이 더 재미있었어요. 카네기멜론 대학 홈페이지를 웹으로 만들었고, 그게 미국의 초기 홈페이지 중 하나가 됐어요." ▲WWW2014 행사 방문 차 한국에 온 마리 끌레르 W3C 유럽 사무국 활동가(왼쪽)와 미셸 부파 프랑스 니스 대학교 교수 그러면서 자기 홈페이지도 하나...

api

25살 월드와이드웹, 서울서 만나자

웹은 죽지 않았다. 웹 탄생 25주년을 맞이한 2014년, 서울에서 웹을 기리고 연구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웹을 논하는 세계 최대 학술 행사, 월드 와이드 웹 콘퍼런스 4월7일부터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월드와이드웹 콘퍼런스 'WWW2014'가 열린다. 해마다 열리는 국제 학술 행사로,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학계와 기업 등에서 현재 진행 중인 연구나 업무, 의견을 발표하고 피드백을 얻는다. 1994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뒤 대륙을 오가며 열리는데 한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는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움(W3C)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진 않지만, 웹의 아버지인 팀 버너스리가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그는 올해도 행사에 참석해 패널토론에 나선다. 패널토론은 4월9일부터 10일 사이에 집중됐다. 한국 인터넷의 아버지 전길남 카이스트 명예교수와 이동형 전 싸이월드 창업자는...

SNS동향

[주간SNS동향] 트위터, 한국서 광고 상품 출시

트위터, 한국에 광고 상품 출시 트위터가 한국의 온라인 광고 시장을 노린다. 3가지 광고 상품을 11월1일 한국에 출시한다. 트위터가 한국에 광고 영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위터는 프로모션 트윗과 프로모션 계정, 프로모션 트렌드라는 3가지 광고 상품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10월29일 밝혔다. 이 3가지 상품은 영미권에서는 각각 프로모티드 트윗과 프로모티드 계정, 프로모티드 트렌드로 불렸다. 프로모션 트윗은 소비자가 해당 글을 리트윗하거나 관심글로 지정했을 때 해당 글에 멘션할 때 광고비가 발생하며고, 프로모션 계정은 소비자가 광고주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할 때 비용이 발생한다. 트위터의 3가지 프로모션 상품(Promoted Products)이 오는 11월 1일 한국에 공식 출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트위터 블로그 http://t.co/3XXUCvYJan 에서 확인해 보세요. — 트위터 대한민국 (@twitter_kr) October 29, 2013 네이버,...

SDF2013

팀 버너스리 "인터넷이 곧 인권입니다"

앞으로 인터넷은 어떻게 변화할까. 지금의 모습 그대로 발전할까. 팀 버너스리는 중립성과 독립성만큼은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팀 버너스리는 월드외이드웹의 창시자로, '서울디지털포럼 2013' 기조연설차 방한했다. 웹은 www.naver.com과 같이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공유하는 공간인데 팀버너스가 1989년 개발했다. 인터넷 사용, 인권과 마찬가지로 침해해선 안 돼 그는 "검열은 이루어져선 안 된다"라며 "인터넷을 사용할 때 하나의 인권처럼 내가 의사소통하는 걸 누구도 막지 않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터넷 검열과 사용제한은 곧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침해하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뜻이리라. 팀 버너스리가 "인터넷 사용 자체가 인권"이라고 말할 만큼 인터넷은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들어왔다. 그는 지금 젊은 세대는 인터넷을 쓰면서 자라서 인터넷이 나오기 전의 세상을 이해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이...

KDATA

공공정보 활용, '링크드 데이터'로 똑똑하게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각종 정보와 통계자료 등을 공개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졌습니다. 이런 시도는 정책기관의 운영을 투명하게 만들고, 캐비닛에 묻혀 있다 사라질 정보들을 시민이 활용하게 돕습니다. 흔히 '정부2.0'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공공정보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영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방법을 오원석 탑쿼드란트코리아 이사님이 기고하셨습니다. 블로터닷넷 독자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공공정보는 사용되면 사용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물론, 공개가 허락되어야 하겠지만, 국민이라면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최근 들어 서울시의 열린데이터광장이나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유자원포털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들이 API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나 문화체육관광부 등 많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도 앞다퉈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있거나 개방에 대한 요구를 느끼고 있다. 공공정보는 보통 REST와 같은 URL(URI)형식으로 질의해 얻고자 하는 정보에 접근하는 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