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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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리포트]포스코ICT가 선보인 스마트팩토리, 더 똑똑해졌다

생산 현장에 '테일러주의(Taylorism)' 열풍이 불고 있다. 테일러주의는 노동자의 움직임과 동선, 작업 등을 표준화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체계이다. 미국의 발명가이자 기술자인 프레데릭 윈슬로우 테일러의 이름을 딴 과학적 생산관리 기법이다. 19세기 말 미국의 공장을 휩쓸던 테일러주의는 21세기 전 세계 공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재림했을까. 테일러주의는 정보통신기술(ICT)로 무장해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작업 명령을 내리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ICT와 인공지능(AI)은 인간의 노동을 보완하고 통제하기도 한다. '신 테일러주의(New Taylorism)'라고 일컬을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가 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을 활용, 생산 현장의 센서 및 수행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능화된 공장'이다. 높은 수준의 자동화된 인프라를 제공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생산 환경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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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리포트]CES2021, 로봇이 스며든다

로봇이 삶에 스며들고 있다.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2021은 로봇이 일상과 동떨어진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해준 행사였다. 그동안 로봇은 기술 발전의 수준과 별개로 우리 삶의 주변부를 겉돌았다. 공항이나 영화관, 식당 등에 안내용 로봇이 배치되기도 했지만 기업의 반짝 마케팅 용도 외에 활용도는 낮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로봇 기술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등 외신은 CES2021을 소개하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로봇이 영웅이 됐다고 평가했다. CES2021을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가전협회(CTA)의 개리 사피로 회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가정으로부터 직장, 병원에 이르기까지 기술 적용을 앞당기는 빨리 감기 버튼을 눌렀다"라고 말했다. 방역 로봇, 배달 로봇, 반려 로봇, 요리 로봇, 의료 로봇. 실제 CES202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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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비강 면봉'보다 코로나19 감염 여부 빨리 안다?

스마트 워치를 착용할 경우 코로나19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팀은 스마트 워치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심장 박동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 CB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 연구팀의 연구 내용을 보도했다.  마운트 시나이 연구팀은 지난해 4월 '워리어 워치(Warrior Watch)'라는 내용의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지난 4월29일부터 9월29일까지 297명의 의료계 종사자들을 추적했다. 연구를 총괄한 로버트 히어텐(Robert Hirten) 부교수는 "스마트 워치로 심박수 변화(HRV)를 관찰해 보니 비강 면봉으로 코로나19를 확진하는 것보다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데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7일 전부터 심박수에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스탠포드 대학에서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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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이루다’, 데이터베이스는 폐기된다지만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사라진다. 개발사가 이루다의 데이터베이스(DB)와 딥러닝 대화 모델 폐기를 결정하면서 이루다는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게 됐다. 이루다로 인해 촉발된 AI 윤리 논의와 더불어 데이터 수집・활용 등 논란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겨졌다. 아울러 이 회사가 충분한 고지 없이 이루다 개발에 사용해 문제가 됐던 ‘연애의 과학’ 등의 데이터는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에만 폐기할 방침이라고 밝혀 서비스 이용자들과의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용자들은 스캐터랩을 상대로 집단소송 절차에 돌입했다. 15일 스캐터랩은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고려해 ‘이루다’ DB 전량 및 딥러닝 대화 모델을 폐기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가 종료되는 즉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루다 DB는 비식별화 절차를 거쳐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문장 단위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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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이루다' 논란에…방통위, AI 법체계 손본다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성적 발언 및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AI 관련 법체계 정비에 나선다. 방통위는 14일 이용자에게 피해를 야기한 AI 서비스의 책임소재 및 권리구제 절차 등이 포괄될 수 있도록 기존의 법체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해 1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내에 지능정보사회 정책센터를 설립하고 9월부터 센터 내에 법제 연구반을 운영 중이다. 개발사 스캐터랩이 운영 중인 AI 챗봇 이루다는 사용자들과 나눈 성적, 성소수자 혐오 대화 내용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스캐터랩이 이루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연애 분석 앱 '연애의 과학'으로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한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결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스캐터랩 사무실을 방문해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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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성별·성적지향 등 증오발언 반대" 카카오의 ESG 첫 걸음

카카오가 국내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증오발언 근절을 위한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운영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의 차별·혐오 논란으로 AI 윤리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카카오는 공식 브런치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온라인 증오발언(hate speech)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성에 대해 국내외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근절하고 모두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원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2018년 1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윤리에 관한 규범을 담은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했으며, 이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차례 투명성 보고서를 자율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차별과 편견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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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는 블로터로]AI 윤리, 학계 넘어 CES에 전시됐다

인공지능(AI) 윤리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다.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에서도 관련 논의가 나왔다. CES2021에서는 인공지능(AI)이 성·인종 편향을 벗어나 포용성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인 남성 등 특정 성별과 인종을 과소 대표하는 데이터가 의도하지 않은 나쁜 AI 모델을 만든다는 얘기다. AI 윤리에 대한 담론이 학계를 넘어 소비자 제품 전시의 장에서도 화두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CES에 전시된 AI 윤리 한국시간으로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CES2021에서는 컨퍼런스 세션 중 하나로 'AI에서 성·인종적 편향'을 주제로 다뤘다. 이날 행사에는 애니 장바티스트 구글 제품포용성 총괄, 타니야 미슈라 마이슈어스타트 CEO, 킴벌리 스털링 레즈메드 보건 경제 및 결과 연구 시니어 디렉터가 참여해 AI의 편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는 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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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는 블로터로]엑시노스 2100으로 본 갤S21 키워드 '게이밍·AI·5G’

지난 12일 오후 11시. 삼성전자의 유튜브 채널에서 게임 영상이 송출됐다. 바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RPG(역할수행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다. LOL은 많은 사용자들이 동시에 접속하는 온라인 RPG로 스마트폰의 사양이 받춰줘야 끊기지 않고 즐길 수 있다. LOL이 실행 중인 영상 속 스마트폰의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엑시노스 2100'이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 Arm의 'Mali-G78'을 엑시노스 2100의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채택했다. 때문에 엑시노스2100의 그래픽 성능이 예전 모델 대비 40% 이상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마트폰의 그래픽 처리 속도가 빨라지면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많은 이용자들이 접속하는 게임이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끊기지 않고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엑시노스 2100이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에 탑재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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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잠정중단...스캐터랩 "이름 못 걸러 죄송, 알고리즘 개선할 것"

혐오・차별 발언과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출시 20일 만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12일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은 "오후 6시까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들과 기존 계획 중이던 개선사항이 완비될 때까지 서비스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추후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내 카카오톡 대화가 챗봇으로..." 앞서 스캐터랩은 지난달 23일 페이스북 메신저를 기반으로 챗봇 이루다를 출시했다. 이용자 75만명을 확보, 일일활성사용자수(DAU) 20만명을 기록하는 등 1020세대 사이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각종 혐오・차별 발언 등이 도마에 올랐고, 이후 스캐터랩이 당사 유료 서비스인 ‘연애의 과학’ 사용자들로부터 수집한 100억건의 카카오톡 대화를 이루다 학습에 활용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었다. 사용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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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제2의 D램으로 'AI 반도체' 낙점…"10년간 1조원 투입"

정부가 2021년 인공지능(AI) 반도체 발전 전략에 1253억원을 투자한다. 2020년 대비 75% 증가한 예산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2030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입해 전세계 AI 반도체 시장 20%를 점유하고 제2의 DRAM으로 AI 반도체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AI 반도체는 학습 및 추론 등 AI 구현에 특화된 고성능·저전력 시스템 반도체다. 정부는 올해 AI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R&D) 지원 △혁신기업 육성 △산업기반 조성 등 3대 분야 13개 사업을 지원하며 신개념 PIM(지능형 메모리 반도체) 반도체 개발을 비롯한 신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의 대규모 R&D 사업을 진행해 NPU(신경망 처리장치) 관련 설계·소자·공정기술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뇌 신경모사 신소자 기술 개발 등 19개 과제도 새롭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