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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Z10, 환호하거나 심드렁하거나

기대는 많이 했지만 '블랙베리Z10'이 잘 될지, 잘 안 될지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한동안 블랙베리를 썼고 이 회사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도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블랙베리10 운영체제는 너무 많이 달라졌다. 이게 블랙베리의 변화일까, 다른 스마트폰을 뒤따르는 것일까. 그간 블랙베리가 놓치고 있던 ‘재미’라는 요소 딱 그것만 잡을지, 더 큰 그림을 그릴지도 모르겠다. 제품을 만나봤다. 블랙베리Z10이, 더 나아가 블랙베리10 OS가 안드로이드처럼 ‘대중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쉽지 않았다. 잘 될 것 같은 이유, 잘 안 될 것 같은 이유들을 모아봤다. ▲기본 메뉴화면에서 왼쪽으로 끌면 나오는 블랙베리 허브에는 모든 알림 메시지와 내가 이용하는 e메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모두 녹아 있다. e메일은 블랙베리에 앱이 아니라 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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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블랙베리, 남 뭐랄 처지 아니네요

HTC와 블랙베리가 최근 각각 삼성의 신제품과 애플의 현재 상태를 비판했다가 정작 스스로의 제품 관리에는 허점을 보여 눈총을 샀다. HTC의 회장인 마이크 우드워드는 지난 3월16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기존 갤럭시S3를 살짝 수정한 정도로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꼬집었다. 삼성 제품에 더 이상 디자인적인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이야기도 했다. 'HTC 원'이 알루미늄과 강화유리로 멋을 낸 것에 비하면 갤럭시S4의 플라스틱 케이스도 별로라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이 관심을 계속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을 낸 바 있다. ▲HTC '원'은 얇고 세련된 디자인과 센스UI로 호평을 듣고 있지만 출시 전부터 공급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정작 HTC는 스스로 혁신적이라고 일컫는 요소들 때문에 플래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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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일본 철수, 왜 '악수'인가

블랙베리가 일본 시장에서 철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익 때문이다. 일본 시장에서 블랙베리의 시장 점유율은 0.3%로, 여간해서 잘 오르지 않았다. 블랙베리 쪽은 일본어 지원과 일본에서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도 빠듯하다는 것을 철수 이유로 들었다. 일본에선 최근 노키아가 철수한 바 있다. 노키아와 윈도우폰이 일본 시장에서 발을 빼는 것과 블랙베리가 일본에서 발을 빼는 것은 의미가 전혀 다르다. 이유는 간단하다. 블랙베리10이 노려야 할 시장은 고가 시장이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보다 망이 잘 깔려 있는 선진국 시장이 더 알맞다. 블랙베리10에 사활을 걸었다는 RIM은 최근 회사 이름까지 '블랙베리'로 바꾸며 부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시장 철수는 좋지 않은 선택이다. 한국 시장까지 따라서 빠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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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터치 '블랙베리10' 사진 유출…기대되네

'블랙베리10'의 발표가 코 앞까지 다가왔다. 블랙베리10은 2013년 1월30일에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베트남에서 유출된 제품 사진이 공개됐다. 처음 드러난 사진은 아니지만, 발표 직전 가장 완성판에 가까워 보이는 제품이다. 블랙베리는 북미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독 인기가 있다. 통신망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지역일수록 블랙베리의 인터넷 서비스가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 역시 망 연동이나 이용 환경 테스트가 앞서 진행되면서 시험 단말기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제품은 풀터치스크린의 블랙베리10L이다. L은 런던이라는 코드명으로도 불린다. 사진에 따르면 블랙베리10L은 배터리 일체형은 아니고 뒷 커버를 벗길 수 있게 돼 있다. 커버 안에는 마이크로USIM카드와 마이크로SD 슬롯이 있고, 18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간다. 3000mAh를 넘나드는 안드로이드 단말기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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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메신저도 음성통화 탑재

블랙베리 메신저에 인터넷전화 기능이 더해진다. RIM은 블랙베리7.0의 베타판을 내놓고 VoIP 기반의 음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흔히 BBM으로 줄여 부르는 블랙베리 메신저는 카카오톡이나 왓츠앱 훨씬 이전에 등장한 IP 기반의 메신저다. 속도와 보안, 그리고 무료로 나눌 수 있는 메시지 덕에 큰 인기를 누렸고 RIM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블랙베리를 지탱하고 있는 가장 큰 무기다. BBM에 음성 서비를 더하는 것은 블랙베리를 많이 쓰는 지역에서는 작지 않은 파급력을 낼 수 있다. 스피커폰이나 블루투스 헤드셋으로도 통화할 수 있고 대화중에 다른 앱들은 멀티태스킹으로 돌아간다. BBM으로 통화하는 도중 일반전화가 걸려오면 연결을 종료하고 전화에 연결해준다. BBM7.0의 무료 음성통화는 3G나 LTE에서는 안 되고 무선랜에 접속했을 때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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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확보 안간힘 블랙베리…'1만달러 수익 보장'

RIM이 블랙베리10의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들에게 1만달러 수익을 약속하는 ‘The 10k Developer Commitment’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는 블랙베리의 앱스토어인 ‘블랙베리 앱월드’에 애플리케이션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블랙베리 10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1년동안 1천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면 RIM이 나머지 금액을 채워 개발자들에게 적어도 1만 달러의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는 프로그램이다. 무제한으로 지급하는 것은 아니고 1천만 달러의 예산 안에서 이뤄진다. 먼저 1천달러 판매를 채운 개발자에게 우선 순위가 있고 1년이 지난 뒤 1만달러의 판매고를 채우지 못하면 나머지를 채워주는 것이다. 앱 제출 기간은 2013년 1월 21일로 기존 RIM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는 애플이케이션은 해당되지 않는다. RIM이 내건 금액에 비해 조건은 까다롭지 않다. 12개월동안 블랙베리 앱월드에 등록돼야 하고 최소 100건의 다운로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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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OS 라이선스로 부활 꿈꾸나

리서치인모션도 뒤바뀐 판을 어쩌지 못하는 것일까? 리서치인모션(RIM)이 블랙베리를 혼자만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RIM의 CEO인 손스텐 헤인즈(Thorsten Heins)가 내년에 출시 예정인 블랙베리10 OS를 라이선스 형태로도 판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헤인즈 CEO는 텔레그래프와 인터뷰를 통해 블랙베리가 기술력은 갖고 있지만 규모의 경제를 이겨낼 수 없어 라이선스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가능성 자체를 직접 언급하지 않던 것에 비하면 많은 전략 변화가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RIM은 플랫폼과 레퍼런스 디자인을 만들고 삼성이나 소니 등 단말기 전문 제조업체들이 블랙베리10 단말기를 개발하고 유통하는 구조를 가져가겠다는 것이다. 헤인즈 CEO는 ‘RIM은 아직도 단일 모델로 4500만 대씩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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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반토막, 블랙베리 추락 어디까지?

블랙베리 제조사 리서치인모션(RIM)의 추락세가 심상치 않다. 회계연도 기준 2013년 1분기(2012년 3~5월) 실적 때문이다. 매출 28억달러에 순손실 5억1800만달러라니, 너무 초라한 성적 아닌가. 지난 분기 42억달러의 매출을 낸 것에 비하면 약 3분의 1이 떨어진 것이고, 전년 동기 49억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43%가 줄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형편없는 성적이다. 하드웨어 판매량 감소가 주 요인이다. 이번 분기에 RIM은 7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 지난 분기에는 1100만대를 팔았다. 야심차게 밀었던 플레이북은 파격적인 가격 인하에도 26만대밖에 팔리지 않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급격한 성장만큼 블랙베리가 하락세를 걷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빠른 하향세는 예상치를 넘어서는 것이기에 충격을 더한다. 공격적으로 나섰던 태블릿의 성적이 신통치 않았고, 주력인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블랙베리 볼드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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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D, 블랙베리 퓨전에 '주목'

최근 블랙베리에 대한 이야기는 안타깝지만 부정적인 이야기가 더 많다. 태블릿의 흥행 실패와 안드로이드, 아이폰에 급격히 빼앗긴 스마트폰 시장은 단숨에 돌이키기 어려울 만큼 멀리 와 버렸다. 하지만 최근 IDC가 발표한 자료는 2016년에도 블랙베리의 점유율이 6%대에 불과하지만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드로이드와 윈도우폰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급격한 시장 변화를 가진다는 분석과 대조된다. 블랙베리는 단순히 마니아들을 딛고 버티는 것일까.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이 그 답인 것 같다. "기업은 블랙베리, 직원은 아이폰 원해" 개인의 IT 디바이스를 업무에도 활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최근 IT업계의 숙제이자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정책이나 시스템 제어 등의 문제를 떠나 수없이 많은 단말기들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