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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게임 전시회는 어떻게 열릴까

코로나19로 게임 축제들이 문을 닫고 있다.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히는 ‘E3’,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모두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했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0'이 오는 11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지만 여러 어려움이 예상된다. 가장 큰 문제는 기존 게임쇼가 체험 중심의 전시 형태로 이뤄지는 만큼 다수 관람객 간 접촉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게임 시연을 빼면 전시회를 여는 의미가 퇴색된다. 오는 10월 열릴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0(BIC 2020)'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게임 전시회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 BIC조직위원회는 게임 시연 방식 일부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기의 컴퓨팅 성능이 아닌 클라우드 위에서 게임을 돌리고,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화면을 송출하는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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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디게임 축제서 만난 인상적 게임 7가지

인디게임의 매력은 '마이웨이'다. "네가 무슨 말을 해도 나는 내 갈 길을 간다"는 식의 태도는 아니다. 자본으로부터 초연한 아이디어와 장르 실험으로부터 오는 뚝심 있는 재미다. 게임 자체가 거대한 산업이 되면서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다. 여기에 책임을 져야 하는 구조다. 투입된 자본의 크기가 클수록 게임의 형식과 기획의 틀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인디게임은 이런 맥락에서 게임의 본질을 향한 '마이웨이'가 가능하다. 뚝심 있는 재미를 추구하는 인디게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월13부터 16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18(BIC 2018)'에 전세계 26개국 118개 작품이 전시됐다. 관객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은 인디게임은 재미의 영점조준을 거쳐 게임의 본질에 더욱 다가설 터다. 행사 마지막 날 수상작은 따로 결정됐지만, 이와 무관하게 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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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BIC 2018'

축제는 비일상적이다. 일상생활과 분리된 공간에 사람들이 모여 결속력을 다지고 소통하며 다시 삶을 살아낼 동력을 얻는다. 문학비평가 미하일 바흐친은 해방의 문화로서 축제를 바라보았다. 축제는 일상을 전복시켜 질서를 무너트리고 경계 없는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축제는 사회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다. 부산에서 펼쳐진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18(BIC 2018)' 현장은 축제 그 자체였다. 인디게임을 매개로 개발자와 관객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장르 실험을 통해 기성 게임업계에 균열을 가한다. 그리고 다시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BIC 2018이 가진 매력은 여기에 있다. 'BIC 2018'은 지난 9월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BIC는 2015년 개발자들의 파티로 시작됐지만, 매해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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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디게임 축제, 게임 양극화 극복 밑거름 될 것"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은 양극화돼 있다. 건전한 놀이 문화이자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기도 하지만, 한쪽에서는 폭력성과 중독성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게임산업 자체도 불균형적이다. 국내 주요 게임 개발사가 연 매출 2조원을 기록하는 시대가 열렸지만, 게임 산업의 부는 소수에 편중돼 있다. 인디게임은 양극화된 시선과 구조 속에서 제3의 길을 보여준다.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게임이 갖는 본질적인 재미에 집중하면서도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기도 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이 인디게임을 지원하고 개발자와 이용자가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유다.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3월15일 'BIC 2018 설명회'를 열고 오는 9월 개최되는 올해 BIC 행사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BIC는 2015년 시작된 대표적인 국내 인디게임 축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