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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써본 블랙베리 메신저, 황당하여라

스마트폰 '블랙베리'의 킬러 앱이었던 '블랙베리 메신저', 일명 BBM이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 등장했다. 이미 지난달 앱장터에 한 번 등록됐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내려졌는데, 한국시간으로 10월22일부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블랙베리가 대체 뭘 넣어놨길래 이걸 꽁꽁 싸매고 있었나 싶었다. 곧바로 아이폰에 내려받았다. 하지만 ‘내려받기’만 됐을 뿐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없었다. e메일 주소만 넣고 ‘기다리라’는 황당한 메시지다. 다행히 한글 안내가 제공되긴 했지만,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대기해야 한다니 영 찜찜했다. 게다가 나는 이미 블랙베리 이용자로 BIS(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와 BBM을 모두 쓰고 있었다. 새로 등록되는 게 아니라 기존 계정 정보에 로그인만 하면 되는 이용자다. 하지만 결국 e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거의 하루를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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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떴다 사라진 iOS용 '블랙베리 메신저'

블랙베리가 그간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킬러 콘텐츠였던 ‘블랙베리 메신저’를 개방한다는 소식은 이미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다. 블랙베리는 9월21일, iOS용 블랙베리 메신저를 먼저 앱스토어에 공개했다. 하지만 등록 직후 이 앱은 앱스토어에서 사라졌다. 이유는 엉뚱하게도 안드로이드에 있었다. 블랙베리는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출시 전인 안드로이드용 블랙베리 메신저 앱이 유포돼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8시간만에 110만명이 등록할 만큼 인기가 있었고, 곧 안드로이드용 블랙베리 메신저를 출시한 이후에 다시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컨대, 아이폰용 블랙베리 메신저는 공식 출시했지만 안드로이드용은 아직 발표도 하지 않았는데 함께 유출됐고, 이 때문에 아이폰용 앱도 서비스를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G'day mates. It's 12:01am somewhere. That's right, we're lookin' at you #australia. BBM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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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일본 철수, 왜 '악수'인가

블랙베리가 일본 시장에서 철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익 때문이다. 일본 시장에서 블랙베리의 시장 점유율은 0.3%로, 여간해서 잘 오르지 않았다. 블랙베리 쪽은 일본어 지원과 일본에서 블랙베리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도 빠듯하다는 것을 철수 이유로 들었다. 일본에선 최근 노키아가 철수한 바 있다. 노키아와 윈도우폰이 일본 시장에서 발을 빼는 것과 블랙베리가 일본에서 발을 빼는 것은 의미가 전혀 다르다. 이유는 간단하다. 블랙베리10이 노려야 할 시장은 고가 시장이기 때문이다.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보다 망이 잘 깔려 있는 선진국 시장이 더 알맞다. 블랙베리10에 사활을 걸었다는 RIM은 최근 회사 이름까지 '블랙베리'로 바꾸며 부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시장 철수는 좋지 않은 선택이다. 한국 시장까지 따라서 빠지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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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SW 사업에 솔루션 + 컨설팅 결합'

‘세계 제 1위의 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기업으로.’ HP가 사업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서버나 PC, 스토리지 부문에서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했지만 가격 경쟁이 심해 순이익을 내기는 힘든 분야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을 대폭 강화하고 나선 것. HP는 컴팩을 인수하면서 하드웨어 부문에서 최강의 자리에 올랐고, 그 후 소프트웨어 사업 강화를 위해 27개가 넘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인수했다. 또 올해는 IT 서비스 업체인 EDS와 통신 시장 전문 서비스 업체인 C&I도 인수하면서 서비스 업체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도도 병행하고 있다. 이런 행보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HP SW 유니버스 2008’ 행사에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HP는 2003년 10억달러에 이르던 소프트웨어 매출이 2008년에는 3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