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15일 국립 중앙박물관에는 공유와 개방에 관심있는 사람들 400여명이 모였습니다. 'CC 글로벌 서밋 2015'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이 행사를 위해 80여개 나라에서 150여명에 이르는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 회원국에서 활동하는 참가자들입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공데이터, 개방형 예술, 과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CC 글로벌 서밋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CC 글로벌 서밋은 총 3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15일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고, 참여 연사는 20명이 넘었습니다. 오전 9시에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CC 코리아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커피도 미리 준비됐고요. 선물 가방도 준비돼 있었네요. '월드 티 테이블'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홍삼 사탕, 호두과자, 파이부터 인도네이사 차, 터키식 과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