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디지털 기기, 게임, IT 정책

arrow_downward최신기사

cloud

[e장인] 디지털 조각가 3인방, '트로이카'

만약 기상캐스터가 “어제의 날씨를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날씨라면 내일이나 다음주, 하다못해 오늘의 날씨를 알려야 쓸모 있지 않을까. 영국의 젊은 예술가 그룹인 트로이카는 발상을 바꿨다. 이들은 ‘어제의 날씨’라는 작품을 들고 지난주 서울을 방문했다. ▲트로이카 '어제의 날씨(The Weather Yesterday)' ‘어제의 날씨’는 서울에 있는 기상청 데이터를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버로 전송하고, 24시간 뒤 미술관에 있는 설치 조형물로 보내는 장치다. 하루 늦은 일기예보는 왜 만들었을까. 트로이카 멤버인 세바스찬 노엘은 “창문만 열면 바로 알 수 있는 날씨 정보에 우리는 왜 그렇게 집착하고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우리는 전자기기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에 매달리는 우리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어제의 날씨’를 만들었습니다. 전자기기에 빠져나가 밖을 걷고, 자연을 느끼고, 어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cloud

[주간스토리지] 2013 서버 가상화와 운영 환경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든, 그것이 탄생해서 소멸하는 일련의 과정이 있습니다. 인류가 이룩한 이른바 문명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대부분 이러한 과정 혹은 단계를 거치게 마련인데요. 우리 생활 속에서 이러한 모습은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비디오 테이프를 지금도 가지고 계신가요? 아니면 지금도 검정색의 커다란 LP판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들 것 대부분은 어떤 시점을 지나면서 우리가 더 이상 찾지 않고 있는 것들입니다. IT에도 분명 그러한 것들이 있습니다. 인류 역사 전체로 볼 때 IT의 역사는 역사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만큼 아주 짧은데요. 그 짧은 역사에서도 보면 한때 잘나갔다가 이제는 더 이상 사람들이 찾지 않는 기술들이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이러한 IT 기술을 24시간이라는 시간 프레임 속에서...

3rd Platform

[주간스토리지] 컴퓨스토리지와 세 번째 플랫폼

'컴퓨스토리지(Compustorage)', 글자만 봐도 대략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 말이죠. 지난해 IDC가 스토리지 연구조사를 하면서 만든 이 용어는 컴퓨트(Compute)와 스토리지(Storage)를 결합한 것입니다. 잘 생각해 보면 컴퓨트와 스토리지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고 그러다 보니 스토리지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이 훨씬 더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스토리지는 더 이상 하드웨어가 아니고 소프트웨어 그 자체일 것입니다. 컴퓨스토리지는 컴퓨터,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이 결합된 형태 즉, 컨버지드 인프라(converged infrastructure)와 매우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컴퓨스토리지로 예로 최근 많은 언급되는 것이 뉴타닉스(Nutanix)인데, 이 시스템을 보면 이게 컴퓨트서버인지 아니면 스토리지인지 정의할 수 없습니다. 사실 그러한 정의가 무슨 필요가 있는가 하는 공허함마저 듭니다. 이러한 컴퓨스토리지가 탄생하게 된 이유는 몇 가지가...

cloud

[주간스토리지] 가트너가 꼽은 스토리지 쿨 벤더 5곳

2013년 가트너가 꼽은 스토리지 쿨 벤더(cool vendor)가 나왔는데요. 생소한 업체도 있지만 낯익은 업체도 있습니다. 총 5개 기업을 쿨 벤더라고 했는데요. 씨테라, 델픽스, 팬저라, 퓨어스토리지, 스케일리티 등입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내용을 하나 덧붙였는데요. 예전에 쿨 벤더라고 했던 2개 기업을 되돌아 보는 섹션도 있습니다. 오늘은 쿨 벤더 5개 기업만 둘러보겠습니다. 먼저 씨테라네트웍스부터 보겠습니다. 씨테라의 기술을 쉽고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클라우드 백업 스토리지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로컬과 클라우드 스토리지 간 하이브리드 형태로 데이터의 공유와 복제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이 부분의 경쟁사로는 이볼트, 팬저라 등이 있다고 하는군요. 씨테라의 핵심 기술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로, 주로 SMB나 엔터프라이즈...

cloud

[주간스토리지] 1TB USB 메모리 등장

1TB USB 플래시 드라이브, 매력적일까 킹스턴디지털이 1TB 용량의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출시했습니다. 1TB 용량을 손가락만한 크기의 플래시 드라이브에 담고 다닌다면 상당히 즐거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OS를 비롯해서 각종 소프트웨어, 그리고 사용자 데이터 등을 다 저장하기에 충분한 이 드라이브, 과연 얼마나 매력적일까요? 킹스턴의 이 제품은 ‘DT 하이퍼X 프레데터’인데요. DT는 이전의 데이터 트레블러(Data Traveler)에서 계승된 것으로, 국내에서도 꽤 많이 판매된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판매되고 있죠. 5년 보증에, 초당 최대 240MB를 읽어 들이고 160MB를 기록한다는 이 제품의 데이터 저장용량은 무려 1TB라고 합니다. 현재 512GB 제품이 있고 여기에 이번에 1TB 제품이 출시된 것이죠. 이는 USB3.0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속도가 나오는 것으로 현재...

cloud

[주간스토리지] 클라우드가 일자리 만든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일자리를 만든다 IDC가 상당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충분히 그럴 것 같은데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해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주장입니다. IDC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 가상화 및 데이터 관리 등에 있어 향후 3년 동안 약 700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17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영향으로 생겨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러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애를 쓴다고 하는군요. (그림 : Cloud Computing Network, 2012) 클라우드 컴퓨팅 자체가 성장하는 것으로 700만개에 이르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IDC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이 개인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게 해 주는데, 실제로 IT 기술이나 지식이 필요 없이 간단하게 클라우드...

Asigra

[주간스토리지] 클라우드의 숙제, 보안

전세계적으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시장이 2012년 145억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고 이는 2011년 123억달러와 비교해 17.9% 성장한 수치가 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밝히고 있습니다. SaaS는 건실한 성장을 계속해서 2015년이 되면 전세계적으로 221억달러에 이르는 시장규모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그렇게 될까요? 한편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2011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를 229억달러라고 하면서 2016년이면 673억달러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CAGR 24%인데요. 상당한 성장세입니다. 다른 소프트웨어 시장과 비교해서 5배나 빠른 성장세라고 하니 시장의 큰 방향 중 하나가 SaaS가 될 것은 분명하죠. 인터넷 기술의 고도화와 네트워크의 대역폭 등이 커지면서 점점 진화를 거듭하게 되면 결국 유틸리티 형태의 비즈니스가 IT에서 하나의...

Axcient

[주간스토리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호 신생 기업들

IT 인프라에 주로 관심을 두다 보니 신생 기업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러한 스타트업들을 보다 보면 향후 이 분야의 미래 모습을 어렴풋이나마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 현재 단계에서 가장 많은 스토리지와 관련된 투자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래시 등입니다. 오늘 살펴볼 기업은 클라우드와 관계된 기업으로 데이터 백업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발트아이언(이하 코발트)이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2012년 2월에 만들어져서 현재 1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업의 자금 투자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외부의 VC를 통해 조성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코발트의 CEO와 수석 아키텍트가 모두 스타파이어라는 기업의 설립자들입니다. 스타파이어는 IBM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인 TSM(Tivoli Stoage Management)을 판매, 기술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TSM...

Archive

[주간스토리지] 인포그래픽: 데이터 아카이빙

데이터 아카이빙에 관한 흥미로운 인포그래픽 최근에 인포그래픽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면서 유용하면서도 직관적인 인포그래픽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것은 정신사나워서 보다가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상당히 많은 정보를 그림으로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리마지에서 내놓은 인포그래픽을 보니 데이터 아카이빙에 관한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지난 9월 100여명이 넘은 중역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했다고 합니다. 표본집단에 관한 설명이 많지 않아 이러한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을 것 같지만 관심의 비중 정도는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리마지의 제품이나 기술이 CD/DVD, 블루레이 등의 옵티컬 미디어 기술, 서베일런스, 디지털 포렌직, 의료 및 방송 영상 아카이빙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cloud

[주간스토리지] 2012 클라우드 도입 경향

2개의 보고서를 통해 본 2012 클라우드 도입 경향 클라우드. 여전히 참 어려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알 것 같기도 하다가 어떤 때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은 그것이 때로는 인프라로서 이야기되다가 어떤 때는 소프트웨어로 이야기되고, 또 다르게는 데이터센터 그 자체로 이야기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일 겁니다. 클라우드는 IT 그 자체이며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혼란과 어려움이 큰 것 같습니다. 이제 클라우드와 관계된 2개의 문서를 소개합니다. 두 문서 모두 2012 클라우드 도입 경향을 다루고 있지만, 하나는 SMB에 포커스를 두고 있고 다른 하나는 금융 기업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문서의 호흡 역시 하나는 비교적 짧은데 반해 다른 하나는 꾀나 깊고 깁니다. 먼저 패스트호스트라는 영국 기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