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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하철 노선도, 한국-세르비아 합작품”

지하철 노선도는 대표적인 공공디자인 작업물이다. 도로표지판이나 버스노선표처럼 수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한다. 그러니 누구나 단박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쉽고 간명해야 한다. 그러면서도 아름다워야 한다. 사람들이 가장 자주 들여다보는 도시의 얼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우리가 지하철을 탈 때마다 들여다보는 노선도는 보기 좋지도, 예쁘지도 않았다. 한 외국인이 그린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기억하는가. 서울메트로 등 지하철 운영 회사가 제공하는 공식 노선도보다 보기 좋다며 인터넷에서 꽤 화제를 모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트위터에 공유하기도 했다. 뜨거운 반응 뒤에는 나무람도 뒤따랐다. 왜 한국 디자이너가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외국인보다 못 그리냐는 지적이다. 네이버가 총대를 멨다. 네이버는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그린 건축가 겸 지도 디자이너 육 체로비츠(Jug Cerovic)와 손잡고 지하철 노선도를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