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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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언팩]교보문고 전자책 단말기 'Sam 7.8'

매주 일요일,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 전자책(e-Book, 이북) 독서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한다. 지난 3월 문체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성인의 연간 종이책 독서 비율은 2017년 대비 7.8% 감소한 반면, 전자책은 오히려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에는 확실히 편리한 구석이 있다. 책 휴대에 대한 부담이 없고 북마크나 검색 같은 편의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기자도 몇 년 전부터는 책을 살 때 먼저 전자책 출시 여부부터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반면에 스마트폰으로 읽을 경우 메신저나 게임의 유혹을 떨쳐내기 힘든 건 적잖은 함정이다. 또 작은 화면에서 장시간 빽빽한 글자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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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때문에 책 읽어야 할 이유가 줄고 있어요"

리디북스의 현정환 콘텐츠 그룹장을 만났다. 도서정가제 이후 전자책 시장의 분위기가 궁금했다. 처음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지난해 11월에는 모든 책 판매 창구가 큰 폭으로 가라앉았던 바 있다. 요즘 대체로 회복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리디북스가 자주 했던 세트 할인이 사라진 것이 아쉬웠다.   “도서정가제 이후 분위기는 계속해서 회복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의 분위기가 세트 단위보다 단권 판매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자책 시장은 로맨스 같은 장르 소설의 인기가 좋고, 대여가 점점 활성화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가격 저항이 적은 편입니다.” 파격적인 세트 판매가 사라져서 아쉽다고 했더니 소비자들의 움직임도 비슷한 모양이다. 출간된 지 조금 지난 책들을 묶어서 팔던 세트는 가격 때문에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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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자책 서비스 본격 시작

전자책 시장에 눈길만 보내던 NHN이 이제 본격적으로 발을 담그는 모양새다. NHN은 네이버북스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앱)을 판올림하며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월16일 밝혔다. 네이버북스는 NHN이 네이버만화를 모바일 앱으로 확대하며 만화·장르소설·잡지·카탈로그를 모아 2011년 5월에 내놓은 모바일 전용 서비스이다. 그 동안 단행본은 서비스하지 않았는데 4월13일을 기해 단행본도 등장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북스 안드로이드 앱은 책 카테고리를 '일반도서·만화·장르소설'로 나눴으며, 잡지와 카탈로그는 일반도서의 세부 카테고리에 넣었다. NHN은 단행본 서비스를 시작하며 교보문고와 한국출판콘텐츠, 예스24, 민음사, 바로북과 계약을 맺었다. 이 중 출판사는 민음사 한 곳 뿐이며, 다른 출판사 책은 전자책 서점과 중간 유통상인 KPC를 통해 서비스한다. NHN은 "유통사와는 B2B2C로 계약한 상태이며, 교보문고와 KPC를 통해 랜덤하우스, 문학동네, 김영사, 웅진씽크빅, 열린책들 등 1200여곳 출판사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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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보, 5만원대 전자책 단말기 판매

전자책 단말기 몸값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이번엔 5만원대 단말기가 나왔다. 캐나다의 전자책 회사 코보는 89.99달러에 팔던 전자책 단말기를 49.99달러에 내놨다. 코보가 반값으로 떨어뜨린 전자책 단말기는 6인치 e잉크 화면을 탑재한 와이파이 버전으로 코보가 터치스크린 전자책 단말기를 내놓기 전에 출시했다. 코보에 앞서 소니도 전자책 단말기를 할인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소니는 6인치 e잉크 전자책 단말기 리더를 99달러에 내놨다. 이 단말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올해 129달러에 출시됐다.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자책 서점은 전자책 단말기 가격을 잇달아 내리고 있다. 북미 전자책 시장의 약 80%를 차지했다고 알려진 아마존이 전자책 단말기의 저가 정책을 고수하며 다른 전자책 서점도 전자책 단말기 할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9월 킨들파이어와 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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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범 교수 "출판 환경도 소셜미디어 흐름으로"

“출판 환경이 인터넷 환경으로 이미 넘어왔습니다. 인터넷 환경은 소셜미디어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출판 환경이 소셜미디어의 영향을 받는 것은 물을 필요도 없이 당연한 일입니다.” 임순범 숙명여자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교수는 “플립보드에서 출판 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을 연구할 동기를 얻었다”라고 말한다. 임순범 교수는 전자출판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전자출판물표준화포럼(ODPF) 의장이다. ODPF는 전자출판 산업의 활성화와 전자출판 표준을 주도하기 위해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가 모여 2010년 4월 출범한 단체다. 임 교수는 또한 휴먼명조체로 유명한 휴먼컴퓨터에서 휴먼글꼴과 문방사우 개발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문방사우는 아래아한글보다 앞서 나온 문서 저작도구다. 임순범 교수가 주목하는 플립보드는 온라인 글을 자동으로 잡지 레이아웃으로 바꿔서 보여주는 아이패드용 응용프로그램(앱)이다. 플립보드는 회사 이름이기도 한데, 이 곳은 자사 서비스를 ‘소셜매거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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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DRM 호환 왜 어렵나…'영업비밀' 때문

전자책을 읽기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A서점에서 파는 책이 B서점에 없는 때가 있다. 그런데 뷰어는 B서점 게 마음에 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으로선 방법이 없다. A서점이 지원하는 전자책 단말기나 뷰어만 이용해야 한다. 같은 책을 B서점에서 판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전자책은 산 곳에서만 읽을 수 있다. 전자책 독서 환경은 종이책과 달리 왜 유독 유통사의 영향력이 강할까. 종이책은 어느 서점에서 샀는지에 상관없이 읽을 수 있는데 말이다. 전자책 파일에는 디지털저작권관리(이하 DRM) 기술이 씌워져 있다. DRM은 디지털 콘텐츠나 하드웨어의 사용을 제어하고 출판자나 저작권자가 의도한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DRM은 콘텐츠 생산자나 저작권자가 디지털 콘텐츠의 무분별한 복제를 막고 자기의 관리 아래에 두게 한다. 과거 음악 파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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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쿠텐, 캐나다 전자책 회사 코보 인수

일본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쿠텐이 캐나다의 전자책 회사 코보를 3억15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11월9일 밝혔다. 라쿠텐은 코보의 전 자산을 현금으로 인수하고 자회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수 절차는 캐나다 정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께 완료될 예정이다. 코보는 캐나다 온타리오에 본사를 두고 전자책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코보의 직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토론토, 온타리오에 상주한다. 코보는 2009년 12월 설립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전자책을 서비스해 온 곳이다. 전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코보의 전자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코보가 전자책을 서비스하는 지역은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등이다. 코보에서 서비스하는 전자책은 iOS,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앱, 코보가 출시한 태블릿PC 코보 복스로도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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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앤노블 '누크 태블릿' 출시…킨들 파이어 겨냥

미국 1위 서점 체인인 반스앤노블이 두 번째 태블릿PC '누크 태블릿'을 11월7일 공개했다. 2010년 10월 누크 컬러를 공개하고 1년 만이다. 누크 태블릿은 누크 컬러와 마찬가지로 7인치 컬러 멀티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249달러로 출시됐다. 11월7일부터 예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11월17일 출고된다. 제품 사양을 보면 누크 컬러와 쓰임새나 화면 크기는 비슷하지만, 더 가벼워지고 메모리 용량과 배터리 지속시간 등이 좋아졌다. 반스앤노블은 누크 태블릿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기반을 뒀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버전은 공개하지 않았다. 누크 태블릿의 크기는 205.74×127×12.13mm이며, 무게는 약 400g, 해상도는 1024×600이다.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1GB 램을 탑재했고, 메모리 용량은 16GB로 누크 컬러나 아마존 킨들 파이어보다 2배 크다. 이 정도 용량이면 책 1만권을 저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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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단말기, 저가 경쟁 활활

소니가 올 9월에 내놓은 전자책 단말기, 소니리더 PRS-T1의 가격을 20달러나 내렸다. 소니는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전자책 단말기 가격을 내렸겠지만, 최근 북미지역 전자책 유통사에서 잇달아 전자책 단말기 가격을 내리고 저렴한 태블릿PC를 내놓은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외에서는 전자책 단말기와 전자책 유통사가 내놓은 태블릿PC에 저가 경쟁이 시작됐다. 전자책 단말기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앱에 집중하는 국내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미국 아마존과 반스앤노블, 캐나다 코보 등 전용 단말기와 함께 전자책을 서비스하는 업체들은 잇달아 전자책 단말기 가격을 낮추고 있다. 가장 공격적인 건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최근 광고를 탑재한 킨들 단말기 신제품을 79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했다. 이 가격이면 우리 돈으로 약 8만8천원이다.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버전은 가격을 99달러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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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북스' 아이폰 앱 출시

NHN이 전자책 서비스 ‘네이버 북스’를 안드로이드 응용프로그램(앱)에 이어 아이폰용 앱도 출시했다고 10월21일 밝혔다. 네이버 북스는 NHN이 지난 5월 PC와 모바일웹으로 서비스하는 단행본 만화와 장르소설에 잡지, 카탈로그를 더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전자책을 보기 편하게 내놓은 전자책 앱이다. 아이폰 이용자가 네이버 북스의 유료 콘텐츠나 이용권을 사려면 네이버 만화 웹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현재 이곳에서 보여주고 판매하는 건 만화 단행본과 장르소설뿐이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모바일웹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네이버 북스 앱에서 바로 사고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네이버 북스에 구매기능이 없는 건 애플이 최근 해외뿐 아니라 국내 전자책 앱에 앱내부결제 정책을 강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네이버 북스뿐 아니라 아마존, 코보, 반스앤노블, 인터파크, 알라딘, 리디북스 등이 iOS 전자책 앱을 내놓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