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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중국 정부, 아이클라우드 데이터 들여다보나

올해 초 애플이 자체 미국 기반 서버에서 중국 본토의 로컬 서버로 데이터를 이전한다고 밝히면서, 중국 정부가 사용자 정보에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중국 국영 기업이 임시 호스팅을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애플 사용자 데이터 보안에 또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전신’ 위챗 게시물을 인용해 중국 기반 아이클라우드 사용자 데이터가 현재 중국 국영 기업인 중국전신에 저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클라우드에는 iOS기기 사용자의 사진, 비디오, 파일, 메일, 문자 메시지 등이 기록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6년 사이버 테러와 해킹 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사이버정보보안법’을 제정하고 2017년 6월부터 시행에 나섰다. 법안에는 중국에서 수집한 개인정보와 데이터는 중국 내 서버에 저장해야 한다는 내용이...

FBI

"대선 캠프 불법 도청" 트럼프 주장…FBI, "시정하라" 반박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도청 주장에 제동을 걸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3월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자신을 도청했다고 주장했다. https://twitter.com/realDonaldTrump/status/837989835818287106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미국 법무부에 '트럼프의 도청 주장'이 거짓임을 공표하라고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가 3월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미 국장은 도청 의혹이 "허위이며 시정해야 한다"라며 법무부에 이를 공개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미 법무부와 FBI는 언급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캠페인 마지막 주에 트럼프 타워에서 트럼프 캠프 도청을 명령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주장했다. 이 주장에 따르면 FBI는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명령으로 불법 도청을 한 셈이 된다. <뉴욕타임스>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FBI

[카드] 하버드도 모르는 FBI 협상의 비밀

크리스보스. 나는 FBI 에서 20년 넘게 일했고, 그중 15년은 인질극 협상 업무를 담당했다. FBI를 거쳐 하버드에서 협상 수업을 들으며 비즈니스 세계에 접목할 방법을 연구했다. 지금은  [하버드도 모르는 FBI 설득의 비밀]로 알려져 하버드, 조지타운, MIT, 켈로그 스쿨에서 강의하고 있다. 인생은 협상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어떤가,  최고의 협상 강의 한 번 들어 보겠나? 협상이 토론이나 논쟁과 다른 것은 ‘답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는 의미와 일맥상통. 협상의 구체적인 기술로 전술적 공감, 명명, 비난 심사, 교정 질문 등 다양한 스킬이 있는데 오늘은 세 가지만 언급하겠다. 1.  심야의 DJ목소리, 2.  미러링, 3.  침묵. ‘심야의...

FBI

범죄수사가 해킹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

“인터넷과 컴퓨터란 깨진 창문과 같아서 그 안을 들여다보는 것(=해킹)은 프라이버시 침해가 아니다.” FBI가 아동포르노 사이트에 악성코드를 심어 접속자들의 컴퓨터를 해킹한 사건에 대해 6월23일 미국 법원이 무죄를 판결했다. 범죄수사를 목적으로 개인 컴퓨터 해킹이 정당화 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사건은 이랬다. 아동포르노 사이트 플레이펜은 '토르'로만 접속된다. '토르'는 접속 경로를 암호화해 웹 탐색 경로와 접속 기록을 남기지 않는 익명성 기반의 오픈소스 웹브라우저다. FBI는 플레이펜 서버를 압수해 '콘허스커'(Cornhusker)란 악성코드를 심었다. 플레이펜에 접속하는 컴퓨터를 감염시켜 토르의 익명성을 무력화시키는 악성코드다. 사이트는 계속 열어두었다. FBI는 접속자의 IP 주소를 수집해 그들을 처벌했다. 기소된 이들은 FBI가 영장 없이 컴퓨터를 해킹한 것을 문제삼아 맞소송을 걸었다. 6월23일 판결은...

DOJ

애플, “법원은 시민의 자유를 지켜야”

“이번 일은 끔찍한 비극이 벌어진 이후 매우 복잡한 맥락에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감정이 개입된 이번 사건에서 법원은 시민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법의 원칙을 준수하고 정부의 도가 지나친 요청을 거부해야 합니다.” 애플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3월15일 법원에 제출한 반론문을 통해 미국법무부(DOJ)와 미연방수사국(FBI), 정부에 일갈했다. 미 법무부는 지난 10일 법원에 제출한 성명을 통해 애플이 테러사건 용의자의 ‘아이폰5c’ 잠금을 해제하려는 FBI를 도와야 한다고 압박한 바 있다. 애플의 이번 성명은 법무부의 압박에 대한 답변인 셈이다.   현재 법무부와 FBI가 애플과 대립 중이다. 지난 2015년 12월 샌버나디노에서 발생한 테러사건 용의자의 아이폰을 둘러싼 마찰이다. FBI는 용의자가 사용했던 아이폰을 들여다보길 원한다. 애플에 아이폰...

AWA

미 연방법원 “애플, FBI 협조 의무 없다”

미국에서 미연방수사국(FBI)과 갈등 중인 애플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FBI가 마약 거래상의 아이폰을 수사할 수 있도록 애플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는데, 법원은 애플이 FBI의 협조 요청에 응할 의무가 없다고 결정한 것이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2월29일 뉴욕 브루클린 연방지방법원의 행정판사로부터 나온 판결이다. 현재 샌버나디노 총시난사 사건 테러용의자의 ‘아이폰5c’ 보안을 둘러싸고 FBI와 갈등 중인 애플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판결의 배경은 이렇다. 뉴욕에서 수사를 벌이던 마약단속국(DEA)과 FBI는 마약 거래상 준팡을 검거한다. 준팡은 이미 지난 2015년 10월 법원에서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준팡이 쓰던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5’도 중요한 증거물이 됐다. 하지만 DEA와 FBI는 아이폰의 보안 기능 때문에 더이상 수사를 진행할 수...

FBI

'다크나이트'와 테러방지법, 그들의 '아름다운 불법'

영화 <다크나이트>에는 고담시 시민의 스마트폰을 감청할 수 있는 장치가 등장한다. 장비의 이름은 ‘고주파 발생장치’. 주파수로 지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기술로, 고담시 시민들의 휴대폰을 감청해 테러 현장이 어디인지 알아낸다는 설정이다. 웨인 산업의 CEO인 루시우스 폭스는 고주파 발생장치를 사용하려는 배트맨과 대립한다. 고담시 시민의 모든 휴대폰을 감청하는 것은 '너무 큰 힘'이라는 이유에서다. 배트맨에게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돌아선 폭스의 뒤로 장치가 파괴되는 장면은 그래서 상징적이다. 정의의 편에서 불법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어둠의 기사는 과연 선인가 악인가. 테러를 막기 위해 일반 시민의 사생활을 감청한 웨인 산업은 유죄인가 무죄인가. 주파수 발생장치는 <다크나이트>의 주제를 함축한다. 영화 <다크나이트>는 매우 훌륭히 현실의 미래를 예견한 것 같다. 미국과...

FBI

“FBI 보고 있나?”…애플, 문자·클라우드 보안 강화

애플이 ‘아이클라우드(iCloud)’ 데이터 보안을 지금보다 더 강화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영국 <파이낸션타임즈>가 현지시각으로 2월25일 애플의 이번 결정과 관련이 깊은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에서 발생한 정부 수사기관과 애플의 개인정보를 둘러싼 갈등 때문에 애플이 이번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애플은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는 메시지 서비스를 개발한 개발자도 보안 담당으로 채용했다. 그야말로 정부의 주문에 대한 애플의 ‘전면전’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 아이클라우드 암호화 강화 최근 미국에서는 미연방수사국(FBI)과 애플, 법무부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FBI가 지난 2015년 12월 로스앤젤레스의 샌 버나디노시에서 발생한 테러사건 용의자의 ‘아이폰5c’를 수사하기 위해 애플에 보안 우회 기술 협조를 요청한 탓이다. 법원은 FBI가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애플이...

FBI

“지켜라” vs “풀어야”…애플-FBI 보안 갈등

‘아이폰5c’의 잠금화면 보안을 둘러싼 애플과 미국연방수사국(FBI)의 대립에 미국 사회가 두 파로 갈라섰다. FBI의 요구와 법원의 결정을 거부한 애플의 결정에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쪽은 주로 구글과 페이스북을 비롯한 미국의 IT 업계다. 반면, 미국의 시민사회에서는 테러 용의자의 아이폰을 FBI가 수사할 수 있도록 애플이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실리콘밸리에 번진 ‘디지털 보안’ 화두 스페인 현지시각으로 2월22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 참여해 최근 논란인 애플과 FBI의 갈등에 관해 의견을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나는 보안에 뒷문을 요구하는 것은 보안 향상에 기여하지도 않을뿐더러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팀쿡 애플 CEO와 애플에 매우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의 MWC 행사 발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