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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Pulse

[주간스토리지] 플래시 시장의 리더는, 또 주목해야 할 기술은

오늘은 스토리지 제품보다는 소프트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2013년 현재 스토리지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그리고 플래시 시장의 리더는 누구일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두 이야기는 서로 다르지만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훑어 보았습니다. 먼저 플래시 시장 리더입니다. 플래시는 기술에 따라 워낙 다양하게 분류되니 그런 분류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 그것이 궁금하시면 저의 블로그를 아래 링크에 걸어 두었으니 참조하세요. SSD의 꾸준한 성장 브랜드 펄스라는 리서치 기관은 브랜드에 관한 선호도 조사를 하면서 흥미로운 결과를 많이 내놓고 있는데, 얼마 전 플래시 제품에 관한 브랜드 평가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시장이 초기이지만 북미만 해도 우리와 상황이 다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플래시로만 되어있는 SAN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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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토리지] 플래시 기술확보전 치열

최근 플래시 업계에서 대형 인수합병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4일, 웨스턴디지털(WD)의 계열사인 HGST가 SSD 업체로 잘 알려진 에스텍을 인수하더니 바로 뒤인 7월 2일 샌디스크도 SSD 제조업체인 스마트 스토리지 시스템즈를 인수했습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거의 비슷한 기업을 인수합병했다는 소식이네요. 이러한 배경에는 플래시를 둘러싼 기술확보 전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HS아이서플라이의 2013년 1월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3년 SSD의 출하량이 8300만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3900만개와 비교해 2배 이상의 성장입니다. 그리고 가파른 성장세는 계속 이어져 2016년이면 2억3900만개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출하량의 40% 가량이 SSD가 될 것이라는 전망인 셈입니다. SSD의 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축은...

AoE

[주간스토리지] 디스크 어레이 부문 주목할 기업들

가트너가 3월에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입니다. 범용 디스크 어레이(general-purpose disk array)에 관한 이 매직 쿼드런트는 총 20개 스토리지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선두 기업과 니치 플레이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직관을 제공합니다. 매직 쿼드런트를 보면서 몇 개 기업들을 간략하게나마 살펴보겠습니다. 선두 기업 그룹에는 EMC, 넷앱, 히타치, IBM, 델, HP 등이 속해 있습니다. 알만한 기업들이 대부분 여기에 속해 있는 반면, 비저너리 그룹에는 코레이드, X-IO, 님블 스토리지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오늘은 여기 비저너리에 있는 스토리지 기업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코레이드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스토리지 기업으로 이더넷 상에서 AoE(ATA over Ethernet)라는 기술을 제공하면서 가격과 용량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입니다. NAS를 포함, FC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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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토리지] 새로운 플래시 기업 스카이어라

스토리지 기술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서 과연 이 기업이 스토리지 기업인가 하는 의문이 있기는 하지만, 스토리지와 관계가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둘러보겠습니다. 뚜렷한 주제는 있습니다. 크게 플래시와 관련된 기술이 하나이고 또 다른 축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입니다. 사실 요즘 컴퓨팅 기술의 주요 화두들이기 때문에 꼭 스토리지 기술인가 하는 의문도 들기는 합니다. 지난주 웨스턴디지털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카이어라 이야기입니다. 이 기업은 기업용 플래시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업 이름에 스카이가 있어서 그런지 제품의 이름도 '스카이호크'입니다. 기업의 CI와 제품명 등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 기업 아직은 신생기업이고 2010년에 시작해 직원수가 50여명 정도 되는 기업입니다. 기업 규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소위 잘나가는 기업이 처음부터 현재의 모습이 아니었으니...

ACID

[주간스토리지] NoSQL, 빅데이터, 플래시

ACID. 데이터베이스를 공부하다 보면 참 많이 나오는 단어입니다. 트랜잭션이 안전하게 실행될 수 있다는 것을 보증하기 위한 속성으로 원자성(Atomicity), 일관성(Consistency), 고립성(Isolation), 지속성(Durability)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따서 붙인 것입니다. 이 ACID를 잘 보장해 주는 시스템이 이른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ACID 속성을 모두 갖추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ACID를 보장하기 위해서 락(lock)을 걸게 되고 이로 인해 동시 작업을 해야 할 경우 어렵고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락이 걸려 있는 동안에는 다른 작업, 이를테면 데이터베이스의 갱신(update)이나 추가(insert) 등이 안되기 때문에 계속 대기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MVCC(mutilversion concurrency control)이라는 기능이 지원됨으로써 동시 사용자들에 의한 동시 작업을 지원합니다. ACID는 DB를 구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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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토리지] 플래시 기업 버리덴트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탄탄한 기술력으로 외부의 투자를 많이 받고 있는 PCIe 기반의 플래시 카드 기업이 있습니다. 요즘 플래시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야 워낙 많지만 그 중에서 퓨전IO와 같은 기업은 IPO를 통해 막대한 투자금을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 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퓨전IO의 기술과 유사한 기업으로는 버리덴트시스템즈(Virident Systems)를 비롯해 OCZ, LSI 등이 있습니다. OCZ는 컨슈머 제품에 강한 기업이고 LSI는 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LSI는 무엇보다도 샌드포스를 인수함으로써 플래시 카드 보다는 컨트롤러 기술이 강화됐고, 이것으로 향후 시장에서 어떤 지배력을 가지게 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버리덴트, 한글로 영문 발음을 적다 보면 다소 난처할 때가 있는데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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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토리지] 꾸준히 성장하는 SSD

지난 주 플래시와 관련해서 시장조사기관 IHS 아이서플라이에서 내놓은 두 가지 소식이 있어 소개합니다. 두 가지 소식 중 하나는 낸드플래시 매출이 2012년 줄었다는 것이며 SSD의 출하량이 2011년 비해 129% 성장하였다는 것인데요. 낸드플래시 산업 전체를 보면 줄었지만 SSD는 늘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언뜻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지 않지만, 각 부문 시장 별로 차지하는 비중이 달라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먼저 2012년 플래시 매출이 줄었다는 것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2012년 낸드플래시 시장 전체는 197억달러로 2011년 212억달러에 비해 –7% 성장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013년 올해는 224억달러에 달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애플 아이폰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점입니다.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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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토리지] 1TB USB 메모리 등장

1TB USB 플래시 드라이브, 매력적일까 킹스턴디지털이 1TB 용량의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출시했습니다. 1TB 용량을 손가락만한 크기의 플래시 드라이브에 담고 다닌다면 상당히 즐거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OS를 비롯해서 각종 소프트웨어, 그리고 사용자 데이터 등을 다 저장하기에 충분한 이 드라이브, 과연 얼마나 매력적일까요? 킹스턴의 이 제품은 ‘DT 하이퍼X 프레데터’인데요. DT는 이전의 데이터 트레블러(Data Traveler)에서 계승된 것으로, 국내에서도 꽤 많이 판매된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판매되고 있죠. 5년 보증에, 초당 최대 240MB를 읽어 들이고 160MB를 기록한다는 이 제품의 데이터 저장용량은 무려 1TB라고 합니다. 현재 512GB 제품이 있고 여기에 이번에 1TB 제품이 출시된 것이죠. 이는 USB3.0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러한 속도가 나오는 것으로 현재...

Database

[주간스토리지] 마이크론 실적 들여다보니

마이크론의 실적 들여다보기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D램과 낸드플래시에 관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갖추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 분야는 워낙 한국 기업들이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론의 비즈니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플래시와 관련해서는 가장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시장에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드라이브 타입의 SSD부터 PCIe 타입의 카드 제품까지 가지고 있지만, 이 분야는 워낙 선두에 선 업체들이 많아서 그런지 마이크론이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Micron RealSSD P320h, PCIe 기반의 제품. 700GB 용량.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마이크론은 FY12의 Q4를 마감하였습니다. 우선 분기 실적만 보면 전년 같은기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는데요. 지난 분기 19억 6300만달러의 매출과 2억43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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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토리지] 플래시 기술 단상

플래시나 SSD 같은 용어들이 나오면서 내가 말하는 SSD와 상대방이 말하는 SSD가 다른 경우가 있고, 완전히 다른 플래시 기술을 때로는 적당히 버무려서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애써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분류를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회의가 들기도 하지만, 분류를 해 봄으로써 산업 전반을 보는 프레임이 생기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한 번쯤 짚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시중에는 상당히 다양한 낸드플래시 기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산업이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또 다른 이면으로는 그만큼 스토리지 미래가 이 낸드플래시에 의해 상당히 좌우될 만큼 중요한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른바 낸드플래시를 이용하는 제품들로는 현재 몇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