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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메이커 넘어 데이터센터 플랫폼 업체로, 자일링스의 변신

“CPU와 GPU를 FPGA로 대체하겠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돕는 보완재로서 고성능을 제공하는 보완적인 역할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는 셈이지요. FPGA 업체로서 보드나 스위치 제조 파트너들과 앞으로도 계속 긴밀한 관계를 가져갈 겁니다.” 9월17일 한국을 찾은 앨러스테어 리차드슨 자일링스 핀테크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담당은 최근의 자일링스 행보를 ‘새로운 시장 형성’이라는 용어로 정리했다. 알테온, 인텔과 함께 FPGA(프로그래밍 가능한 칩) 강자인 자일링스는 지난해부터 단순한 칩 메이커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데이터센터 플랫폼 생태계를 꾸리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솔라플레어 인수로 새로운  FPGA 라인 선보일 예정 특히 지난 8월 인수를 마무리한 솔라플레어의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한, 저지연을 내세운 기존 FPGA 단점을 보완하는 제품을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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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가속기보다 GPU 장점 많아"

최근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는 'AI 가속기'다. GPU를 주요 컴퓨팅 자원으로 쓰던 것에서 벗어나 AI 기반 서비스의 효율성을 위해 자사 서비스에 최적화된 AI 가속기를 개발하는 식이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각각의 컴퓨팅 방식에 장단이 있지만, GPU가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판단에서다. 또 기존에 GPU의 단점으로 지적받던 발열과 전력 소모 부분에 대한 보완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며 GPU 중심의 AI 시장 주도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11월6일 서울 잠실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AI 및 딥러닝 솔루션을 소개하고 최신 시장 동향에 대해 짚었다. 이날 발표에 나선 마크 해밀턴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GPU 대신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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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AI 가속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SK텔레콤은 지난 6월 '인공지능(AI) 연산 가속기'를 발표했다.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폭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처리하고 전력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체 AI 칩을 개발하는 배경과 같은 맥락이다. SK텔레콤의 AI 가속기에는 자일링스의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가 사용됐다. SK텔레콤과 자일링스는 8월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일링스 FPGA 기반 AI 가속기를 SK텔레콤 데이터센터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데이터센터 기반 AI 서비스에 FPGA 기반 AI 가속기를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AI 가속기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 '누구'에 적용됐다. 누구 클라우드에 적용해 자동음성인식(ASR)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GPU 대비 5배 이상 끌어올렸다. 이강원 SK텔레콤 SW기술원 원장은 "AI 가속기를 사용할 경우 서버 다섯대를 카드 하나로 대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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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라 ARM 프로세서, 인텔이 생산한다

“인텔의 공장에서 ARM 칩을 생산한다.” 귀를 의심케 하는 정보다.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알테라가 직접 설계한 64비트 ARM 프로세서를 인텔의 파운더리에서 생산한다는 소식이다. 알테라의 새 프로세서는 64비트 쿼드코어 프로세서다. ARM v8에 기반한 칩이라는 이야기다. 정확히는 코어텍스 A53 칩이다. 알테라는 '스트라틱스10' 시스템 온 칩(SoC)에 코어텍스 A53 아키텍처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생산만 맡는다. 인텔로서는 처음으로 64비트 쿼드코어 ARM 프로세서를 생산하는 셈이다. 하지만 단순한 위탁 생산일 뿐 인텔이 직·간접적으로 ARM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아니다. 인텔 관계자는 “파운더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알테라의 칩을 생산해 왔던 과정에서 알테라가 ARM 아키텍처를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2년 전부터 외부에 팹을 제공하고 반도체를 대신 생산해주는 파운더리 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