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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끝, 스마트폰 출고가 줄줄이 인하

스마트폰 단말기 가격이 급격하게 내려가고 있다. 출시된 지 1년 가량 지난 제품들부터 적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37만원까지 떨어졌다. 통신사 영업정지가 한차례 마무리되면서 통신 3사가 일제히 단말기 출고가를 내렸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출고가 인하 정책을 내린 SK텔레콤부터 살펴보자. SK텔레콤은 단독 유통하는 '갤럭시S4액티브'를 출고가 인하의 주인공으로 삼았다. 기존 89만9천원이던 것을 52만8천원으로 37만1천원을 인하했다. 나온 지 1년이 지난 단말기지만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를 쓰고 방진·방수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LG전자 'G2'가 95만4천원에서 69만9천원으로, 팬택 '베가 아이언'은 55만원에서 38만9천원으로 내렸다. 가격을 내린 단말기 가운데는 삼성전자 피처폰도 포함돼 있다. ▲SK텔레콤의 출고가 인하 제품 목록 LG유플러스도 뒤따라 출고가를 내렸다. LG유플러스에는 전용 단말기인 'Gx'가 있는데 이 제품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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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으로 기사를 쓰시면 앞으론…”

“저희에게 서운한 일 있으세요?” 수화기 너머에서 대뜸 볼멘소리가 건너왔다. LG전자가 새 스마트폰 'G프로2'를 발표한 날 저녁이었다. 목소리엔 불쾌함이 잔뜩 실려 있었다. LG전자 홍보실이었다. 이 시간에 업체 담당자로부터 오는 전화는 대개 두 종류다. 급한 일이거나, 안 좋은 일이거나. 역시나였다. 이날 쓴 G프로2 관련 기사가 발단이었다. 이 담당자는 기사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 그는 뭔가 불만이 있어 기사에 부정적인 인식을 깔고 쓴 것 아니냐고 내게 따졌다. LG에 감정이 있을 일도 없고 나쁜 감정도 없는 나로선 어리둥절했다. 설령 감정이 있다 하더라도 그걸 기사에 담는 건 편집국이 용납하지 않는다. 그렇게 쓴 기사는 십중팔구 ‘킬’을 당한다. 그는 내 기사를 두고 말했다. “그런 식으로 기사를 써도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