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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비교가 안 되네”…HTC의 VR 기기 ‘바이브’

대만의 제조업체 HTC와 미국의 게임 개발 업체 밸브가 ‘가상현실(VR)’ 기기를 함께 만들었다. 이름은 ‘HTC 바이브’다. 가격은 799달러. 우리돈으로 97만원이 넘는다.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200달러 정도 더 비싸다. HTC 바이브는 이른바 ‘하이엔드 VR’를 목표로 개발했다는 게 HTC와 밸브의 설명이다. 하이엔드 기기라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비롯됐을까. 오큘러스 리프트가 개발 초기 주목받은 까닭은 낮은 가격 때문이었다. 높은 성능으로 사용자의 눈에 들겠다는 HTC와 밸브의 호언장담에 호기심이 동하지 않을 수 없다. VR 콘텐츠 개발과 활용에 관심이 많은 4명의 국내 인디게임 개발자와 함께 HTC 바이브 개발자 버전을 써봤다. 소감부터 말하자면, HTC 바이브는 현재 VR 기기가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는지 확실하게 보여준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넉넉한 공간에서 즐기는 ‘리얼리티’ HTC 바이브는...

HTC 바이브

게임엔진 ‘유니티’, 구글과 손잡고 VR 시장 진출

게임 제작 도구 ‘유니티’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유니티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2월10일 개최한 ‘유니티 비전 서밋’에서 구글, 밸브 등과 함께 VR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유니티는 그동안 모바일기기를 위한 게임 제작에 주로 이용돼 온 대표적인 게임 개발 엔진이다. 모바일게임 이후 VR에서 차세대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는 게 유니티테크놀로지의 전략이다. 유니티 비전 서밋에서는 온통 VR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구글과의 협업이 눈에 띈다. 유니티는 구글과 협력해 개발자가 VR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구글이 만든 VR 기기 ‘카드보드’가 유니티와 구글 협업의 중심이다. 카드보드는 스마트폰을 끼워 VR 콘텐츠를 감상하도록 고안된 VR 기기다. 단순한 형태와 저렴한 값으로 인기를 끈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