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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camp

[CC10] ③음악 : 창작·공유의 아티스트들

음악이 언제 처음 시작됐는지는 설이 분분하지만, 거의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고 지금까지도 열렬히 함께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사람들은 입에서 입으로 시와 노래를 옮겼고, 귀와 손으로 곡조와 연주를 퍼뜨려나갔다. 그것이 문화가 확산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현대에 와서, 음악은 확산에 박차를 가해줄 기술과 이를 제어하고 통제할 장애물을 만났다. 인터넷과 저작권법이 그것이다. 인터넷은 유례없이 전세계를 연결시켜 주었고, 특별히 문화 교류를 하지 않는 나라의 개인들끼리도 스트리밍을 청취하거나 파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전과 현저히 다른 기록과 복제의 형태에 저작권법은 18세기의 보호 방식과는 다른 접근을 해야 하는 전환의 시기를 맞았다.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 음악 산업계는 냅스터를 닫아버리고 이전의 매체와 판매 방식을 고수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명분은...

CCL

"공짜로 음악 뿌리고, 떳떳이 수익도 나눴어요"

'디지털이 음반 시장을 파괴했다'는 얘길 심심찮게 듣는다. 사람들은 더 이상 돈을 내고 앨범을 구매하려들지 않는다. 무료 MP3 음악파일이 인터넷으로 무차별 확산된 게 원인이란다. 썰물처럼 빠져나간 음반 시장 자리엔 배경음악(BGM)이나 벨소리같은 디지털 음원 시장이 자리잡았다. 우리나라만의 얘기가 아니다. 전세계 음반 시장이 급변한 현실 앞에서 허둥대고 당황해하는 모양새다. 그래서일까. 실뱅 짐머(Sylvain Zimmer, 25)씨 얘기가 더욱 낯설고 흥미롭다. 그는 사람들이 말하는 '디지털 공짜 음악'을 합법적으로 인터넷으로 뿌리고, 돈도 벌었다. 그가 들려주는 얘기들은 지금껏 음반 시장 위축에 대한 분석들을 비껴난다. 어떻게 음악을 공짜로 뿌렸는데도 수익을 냈을까. 사연을 들어보자. "2004년 무렵이었어요. 저는 대학 시험에 떨어졌고, 지루하고 따분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죠.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어요. 음악,...

CCK

참여·공유 - 웹2.0에서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다

최근 온라인에서 귀가 따갑게 듣는 단어들은 참여, 공유, SNS, 집단지성 등이다. 참여, 공유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실험들이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뚜렷한 수익모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 지금의 현실일 것이다. 참여, 공유의 가장 밑바탕이 되고 있는 위키피디아도 수익 모델이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아니다. 몇몇 CC 활동가들과 함께 오픈 비즈니스 모델을 공부하던 중 자멘도(Jamendo)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자멘도 소개 영상> [youtube 5q4JUBCW4Xg] 자멘도는 한마디로, 온라인 음악 유통 사이트이다.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을 적용해 누구나 자멘도에서 다양한 음악을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들을 수 있다 자멘도에서는 음악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듣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위젯과 라디오 등을 제공한다. 다양한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