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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국가항공정책 대혼란, 삼일회계 보고서 1장 때문이었나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둘러싼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삼일회계법인'이 추정한 통합 항공사 매출 추정치와 수익성 추정치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해야 한다는 정당성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로의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된 이후 약 2달만에 아시아나항공 생존 가능성 판단을 바꾼 이유에 대한 해소되지 않은 의혹과 궁금증이 있었죠. 이동걸 회장의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면 그 근거가 삼일회계법인이 작성한 모종의 보고서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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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미국·독일, 항공사 경영권 개입 않고도 지원"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국가가 항공업 지원을 명분으로 개인의 경영권을 보장해 준 최초 사례로 해외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한진그룹과 경영권 대척점에 선 KCGI는 27일 ‘항공업 재건 위해 솔직해집시다’라는 자료를 내고 "해외 각국은 대출과 의결권 없는 주식 취득을 통해 항공업을 지원한다. 국유화의 경우만 공공자금이 의결권을 행사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은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한진칼의 의결권 있는 주식 발행에 참여한다는 건 자유시장 경제 법의 정신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KCGI는 이날 자료에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이 항공사 경영권에 개입하지 않고도 지원한 사례를 제시하며 "가장 큰 규모(250억 달러·30조원)를 지원한 미국의 경우 금액의 70%는 보조금으로, 나머지 30%는 대출 형태로 지원했다. 대출금의 10%는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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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되면 KCGI가 책임져야"

한진칼은 3자 주주연합의 KCGI가 법원에 제기한 산업은행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대한 가처분 소송과 관련 "인용되면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무산된다"면서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은 KCGI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진칼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딜은 항공산업 생존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결정"이라며 "연말까지 아시아나항공에 자본확충이 되지 않을 경우 자본잠식으로 관리종목 지정이 되는 것은 물론, 면허 취소까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대규모 실업사태가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은이 한진칼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지분 유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산은이 통합절차의 건전한 견제와 감시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KCGI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가처분 인용 시에도 대출, 의결권 없는 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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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가처분 인용돼도 항공업 재편 가능"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과 항공업 재편은 분리가능한 사안이다.  진정으로 산업은행과 조 회장이 항공업 재편을 희망한다면, 가처분 인용시에도 다양한 대안으로 항공업 재편을 진행할 수 있다." KCGI는 24일 산업은행과 조원태 회장이 해명해야할 7대 의문이라는 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가처분 인용시에도 대출, 의결권 없는 우선주 발행, 자산매각, KCGI 주주연합 등 기존 주주에게도 참여기회를 주는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실권주 일반공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가능한 대안들을 여러 핑계로 무시하고 있을 뿐"이라고 산은과 조 회장을 비판했다. 또 산업은행이 한진칼 경영권에 대해서 중립적 캐스팅 보트만 갖겠다는 건 국민 기만이라 주장하며 "그렇다면 왜 산업은행과 조원태 회장만 경영권 보장 계약을 체결하고 이면합의를 공개하지 못하는 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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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대한항공+아시아나③, 왜 한진칼 주식 12월22일 받나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빅딜 거래를 진행한 산업은행은 많은 해명자료를 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해명과 설명을 해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기 때문이죠.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 근본적으로는 설계된 거래 구조 탓이겠죠. 해석을 잘못해서가 아니죠. 그리고 논란이 된 거래구조의 핵심은 올해가 가기 전인, 12월22일 산업은행이 한진칼 지분을 받도록 설계돼 있다는 점입니다. 한진칼이 지난 16일 공시한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 결정)'에 따르면 한진칼이 실시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대금 납입일은 12월2일이고 신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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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대한항공+아시아나 의문①, 국가 항공정책을 왜 산은이 결정하죠?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 여러 사람이 묻습니다. "진짜 합병하는 것이냐"고요. 그리고 꼭 덧붙여 묻습니다. "정부가 하고 있는 것 맞죠"라고요. 대답은 쭈뼛쭈뼛하게 했습니다. "산업은행이 정부랑 협의를 해서 발표했으니 그럴것 같습니다"라고 말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상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문제, 이걸 왜 산업은행이 발표하나요. 구조조정 중인 두 회사의 자금 지원 이슈라면 산업은행이 하는게 맞죠. 그런데 이 문제는 아젠다의 레벨이 다르죠. 32년만의 복수민항 폐기와 같은 기념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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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한진칼 임시주총 요구...산은 딜레마 노림수?

  한진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모펀드 KCGI가 20일 한진칼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주요 안건은 신규 이사의 선임과 정관 변경이다. KCGI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임시 주주총회의 주요 안건은 이사 자격 기준 강화와 산업은행이 요구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 적용 등"이라며 "이사의 명단, 세부 이력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GI는 이번 임시주총 소집 청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주도, 결정한 이사회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전문성과 독립성을 겸비한 신규 이사들이 이사회의 다수를 구성하도록 해 회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관변경을 통해 산업은행(산은)이 이번 투자합의를 통해 한진칼에 요구했다는 지배구조 개선에 관한 여러 방안을 포함해 회사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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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유증 안되면 합병 무산된다는 오도, 옳지 않아"

한진그룹과 경영권 분쟁 중인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KCGI가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한 산업은행과 당국을 또 다시 정조준하며 "(인수합병의) 본질은 코로나19 위기와 아시아나항공 잠재부실 부담을 고민하던 산업은행과 일부 정책당국이 궁여지책으로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 동참한 참사"라고 주장했다. KCGI는 20일 '산업은행이 말못한 진실'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산은의 결정으로" 한진칼과 대한항공 주주들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은 희생됐고, 사회적 합의와 공정한 절차가 무시됨은 물론 국민의 혈세가 낭비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항공업 통합의 대의는 공감하지만, 그 절차와 과정은 투명하며 공정하게 이해관계자들과의 논의 및 사회적 합의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1년 반 이상 준비하고 실사한 HDC 현대산업개발도 검증하지 못한 아시아나항공의 부실을 합리적인 실사나 정당한 절차도 밟지도 않고 국책은행이 한진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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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빅딜]시작부터 다발 소송, KCGI·HDC '권리 찾겠다'

산업은행과 정부 주도로 야심차게 준비되고 전격적으로 발표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추진 작업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KCGI는 한진칼을 상대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HDC현대산업개발은 조만간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인 금호산업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상대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박탈과 관련 모종의 법적 조치를 취할 태세다. 두 대형항공사와 얽혀 있는 이해관계집단들은 자칫 상실될 위기에 처한 각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되찾겠다는 목적가 동기가 분명해, 깜짝 거래를 주도한 산업은행과 한진그룹 등은 시작부터 이들과 법리적 다툼을 해결해야하는 큰 부담을 안게 됐다. 한진칼 최대주주인 3자연합의 한 축인 KCGI는 18일 "지난 16일 졸속 결정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 한진칼 이사회가 현재의 지분구도를 크게 변동시키는 내용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에 대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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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뽑은 KCGI...'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소송 제기

한진그룹과 한진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KCGI가 한진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가처분 소송이란 본안 소송 전 긴급히 법리적 다툼 사항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을 구하는 소송이다. KCGI는 18일 "지난 11월16일 졸속 결정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하여 한진칼 이사회가 현재의 지분구도를 크게 변동시키는 내용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에 대하여 오늘 법원에 긴급히 신주발행금지가처분을 제기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KCGI는 법치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통해 한진칼 이사회의 위법행위를 반드시 저지하려는 게 가처분 소송의 목적이라고 명백히 했다. KCGI는 국민혈세를 이용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반대한다며 "시장과 언론은 이미 이 거래를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와 한국산업은행의 방만한 공적 자금집행이 결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