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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ct

"내 몸이 게임 컨트롤러"…X박스용 '키넥트' 써보니

'키넥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콘솔 'X박스 360'용 게임 컨트롤러다. 헌데 흔한 게임 컨트롤러와 모양새부터 다르다. 키넥트엔 조작 버튼도, 패드도 없다. 검은색 길다란 박스 모양 본체가 전부다. 이 본체를 X박스 360에 연결하면 준비는 끝난다. 그렇다. 키넥트는 이를테면 '컨트롤러 없는 게임 컨트롤러'다. 일반 게임 컨트롤러 같은 조작부 자체가 빠져 있다. 그 대신 내 몸 전체가 게임을 조작하는 컨트롤러 역할을 한다. 몸동작을 인식해 게임을 조작하는 '동작인식 기기'인 셈이다. 동작인식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건 이미 '닌텐도 위'에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키넥트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이용자와 게임기 사이에 가로놓인 마지막 장벽, '컨트롤러'를 없앴기 때문이다. 아무런 액세서리도, 몸에 부착하는 장치도 없다. 내 맨몸이 게임을 조작한다....

Kinect

[기획-PCC] (3)한국MS, "게임이 끝난 게 아니다"

때는 2011년. 최근 구입한 엑스박스(Xbox) 키넥트(Kinect)에 푹 빠진 A군은 엑스박스 라이브 서비스를 휴대폰에서도 즐기기 위해 휴대폰을 윈도우 폰 7으로 바꿨다. 이 참에 Xbox 360과 PC, 윈도우 폰에서 모두 호환되는 게임 타이틀도 몇 개 구입했다. 그 중에서도 휴대폰에서 즐기기에도 무난한 인디아나 존스 게임을 가장 자주 플레이하는 편이다. 거실에서 Xbox로 혼자 게임을 즐기던 A군은 '비디오 키넥트' 기능을 실행했다. 화상채팅으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에서 접속한 친구에게 같이 게임하자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친구와 함께 한참을 더 게임을 즐겼다. 엄마는 항상 결정적일 때 심부름을 시키신다. 마트에 가서 두부 한 모를 사오라고 하신다. 그래도 괜찮다. 가까운 마트로 걸어가면서도 윈도우폰 7으로 Xbox에서 하던 게임을 이어서 즐길 수 있기...